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 폐경검사 및 약구입 했어요.

dk 조회수 : 5,154
작성일 : 2018-02-05 21:29:08

1년전에 한번 생리하고 소식이 없길래 폐경같아 검사했어요.

당연히 초음파하고 피검사 했죠. 물혹도 있다고 해서 그것도 따로 검사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검사 결과 보러갔더니 fsh24라며

자궁벽도 아직 1센티 이고요. 난소 한쪽은 거의 찌그러졌다고 하면서


아직 폐경은 아니니 생리 주사를 맞으라고 해서 맞았어요. 비다민 d 도 부족하다며 주사도 권하길래 그것도 맞구요

뭔가가 고위험이길래 엽산도 권유해서 샀네요.

비교적 선생님이 설명도 자세히 해주시고 친절하더라구요.


그런데 호르몬제를 맞아서 그런지 기분이 몽롱해요.

제가 요즘 굉장히 긍정적이었는데

기분인지 생리할거라 그런지 기분이 급 다운되는거 있죠.

기분센치해지고 아들도 불쌍하고 그냥 그래요.ㅠㅠ

생리 50까지 해야하는게 더 나은거죠? 사실 생리 안하니 편하고 좋더라구요 전...꾀도 나고..귀찮고

저같은 유경험자님 조언부탁드려요.


참 제가 홍삼을 1년 넘게 먹고 있는데 그것때문에 수치가 아직 나올수도 있고 자궁벽도 1센티라고 하네요.

폐경이면 훨씬 얇아야하는데

저는 48세입니다.

IP : 124.49.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5 9:30 PM (116.127.xxx.144)

    호르몬제등 인공적으로 뭘한다는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아직 확인 안된거 아닌가요....?

  • 2. 선생님이 50까지는
    '18.2.5 9:32 PM (124.49.xxx.61)

    폐경되더라도 호르몬제 맞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애 골다공증 기타 질병을 덜 유발한데요.갱년기 증상이요.

  • 3. 하늘
    '18.2.5 9:33 PM (175.120.xxx.8)

    혹시 나이가 어찌 되시나요? 저는 사십 초반인데 사십중반에 폐경올거라 해서 좀 심란 하더라구요

  • 4. 저는
    '18.2.5 10:16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53세인데 아직 매달 생리하는데
    자궁벽이 두꺼워서 생리양이 아주 많아요
    의사가 폐경되면 자궁 벽이 두꺼워서 생리양이 많은게 문제될것 없다며 그냥 놔두라고 했어요.
    아직 몇 년 더 생리할것 같다고 했는데
    생리양이 너무 많아 힘들어요
    양 많은 날은 이틀 정도고 총5일 쯤 해요
    생리양이 많은 날은 정말 외출도 못 할정도라
    이래도 되나 싶게 걱정돼요
    다른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

  • 5. 골다공중이 제일 무섭
    '18.2.5 10:35 PM (125.135.xxx.149)

    호르몬제 맞으면 지방은 좀 덜드시고 식단을 건강하게 바꾸셔야해요.
    그리고 요즘엔 진짜 거뜬히 팔구십 살기 때문에
    오십초에 폐경되어도 호르몬제는 좀 맞는게 좋은것 같아요.
    뼈가 약해져서 육칠십때부터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요.

  • 6. 소망
    '18.2.5 10:38 PM (118.176.xxx.108)

    전 아직 완경은 아니고요 들쑥날쑥한 50세입니다

    얼마전에 산부인과 갔는데 전 아무것도 안해주고 그냥 더

    기다려보라고만 하시던대요

    전 관절통도 생기도 몸이 안좋아서 호르몬처방이라도

    받아보고 싶어서 병원갔는데 초음파만 해주고 그냥

    기다리라고 하던데요ㅜ아직 호르몬먹기엔 어리다고 하던데요

  • 7. 원글님
    '18.2.5 11:37 PM (99.228.xxx.165) - 삭제된댓글

    혹시 병원 한트 좀 주실 수 있나요?
    저도 검사해보고 싶어요.

  • 8. 원글님
    '18.2.5 11:39 PM (99.228.xxx.165)

    실례가 아니라면 병원 힌트 좀 주실 수 있나요?
    갱년기 전문 병원인가요?
    저도 검사 받고 싶어서요.

  • 9. 호르몬제 처방
    '18.2.6 1:05 AM (211.210.xxx.216)

    꼭 유방 검사하고 결과에 따라 할수도 있고 안 할수도 있다고 해요
    이게 유방암과 상관관계가 많은가봐요
    전 그냥 겪으려고
    유방검사도 안하고 홀몬제 처방도 안 했어요
    홀몬제 처방 안하겠다고 하니
    질좌약 홀몬제라고 처방해 주긴했는데
    사용하진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828 동작구 그래서 2018/05/07 839
807827 손예진 같은 눈웃음 갖고 싶어요 ㅋㅋㅋ 15 ㅇㅇ 2018/05/07 6,410
807826 화이트 치토스 다시 나왔나봐요 6 ... 2018/05/07 1,265
807825 발에 이물질 박힌것도 ..티눈고로 해결될까요? 7 ㅇㅇ 2018/05/07 2,007
807824 생리전 피부 해결책이 없을까요?? 질문 2018/05/07 778
807823 판매활동시 기본 영어표현 알려주세요 9 .. 2018/05/07 1,114
807822 나의아저씨 8 -.- 2018/05/07 2,616
807821 그럼 지금 적폐들이 은수미 쳐내려고 몸부림치는건가요 12 밑에 은수미.. 2018/05/07 1,778
807820 TV 해외직구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3 victor.. 2018/05/07 1,123
807819 한국당 지지율 6주만에 20%대 붕괴…5060 이탈 두드러져 8 ㅇㅇ 2018/05/07 3,048
807818 2주뒤 모임이있어 원피스 입을까 하는데 4 보정속옷 2018/05/07 2,413
807817 사랑이고나발이고 결혼 자체를 하지 마세요. 22 oo 2018/05/07 8,835
807816 이철성 임기가 끝나가죠? 5 ㅇㅇ 2018/05/07 1,232
807815 기미 잘 가려지는 컨실러 추천해주세요~ 7 .... 2018/05/07 3,573
807814 카레를 하면 떡이돼요ㅠ 14 ㆍㆍ 2018/05/07 3,464
807813 어제 LG에서 가전제품 샀어요 23 판교 2018/05/07 4,923
807812 혹시 감기 걸리면 뒷골 땡기고 머리 지끈한 분 계세요? 2 감기 2018/05/07 2,080
807811 중국에 엄한 통행료 내는거 아셨어요? 4 ㅡㅡ 2018/05/07 2,001
807810 도산공원 보나세라 가보신 분 5 맛집 2018/05/07 1,820
807809 한글 프로그램에서는 리본 제목 만들 수 없나요? 언젠가는 2018/05/07 942
807808 귀신 붙은 노랑현수막.. 세월호 막말 순창군수 민주당 공천 반발.. 8 ........ 2018/05/07 1,952
807807 8.8평 벽걸이 에어컨 ㅇㅇ 2018/05/07 633
807806 고등 학생이 술 마시나요? 8 깜놀했어요 .. 2018/05/07 3,281
807805 매력이라는 게 뭘라나요 6 2018/05/07 3,936
807804 슬금슬금 터지는데 민주당 지도부는 여전히 모르쇠 네요. 19 은수미 2018/05/07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