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 폐경검사 및 약구입 했어요.

dk 조회수 : 4,996
작성일 : 2018-02-05 21:29:08

1년전에 한번 생리하고 소식이 없길래 폐경같아 검사했어요.

당연히 초음파하고 피검사 했죠. 물혹도 있다고 해서 그것도 따로 검사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검사 결과 보러갔더니 fsh24라며

자궁벽도 아직 1센티 이고요. 난소 한쪽은 거의 찌그러졌다고 하면서


아직 폐경은 아니니 생리 주사를 맞으라고 해서 맞았어요. 비다민 d 도 부족하다며 주사도 권하길래 그것도 맞구요

뭔가가 고위험이길래 엽산도 권유해서 샀네요.

비교적 선생님이 설명도 자세히 해주시고 친절하더라구요.


그런데 호르몬제를 맞아서 그런지 기분이 몽롱해요.

제가 요즘 굉장히 긍정적이었는데

기분인지 생리할거라 그런지 기분이 급 다운되는거 있죠.

기분센치해지고 아들도 불쌍하고 그냥 그래요.ㅠㅠ

생리 50까지 해야하는게 더 나은거죠? 사실 생리 안하니 편하고 좋더라구요 전...꾀도 나고..귀찮고

저같은 유경험자님 조언부탁드려요.


참 제가 홍삼을 1년 넘게 먹고 있는데 그것때문에 수치가 아직 나올수도 있고 자궁벽도 1센티라고 하네요.

폐경이면 훨씬 얇아야하는데

저는 48세입니다.

IP : 124.49.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5 9:30 PM (116.127.xxx.144)

    호르몬제등 인공적으로 뭘한다는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아직 확인 안된거 아닌가요....?

  • 2. 선생님이 50까지는
    '18.2.5 9:32 PM (124.49.xxx.61)

    폐경되더라도 호르몬제 맞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애 골다공증 기타 질병을 덜 유발한데요.갱년기 증상이요.

  • 3. 하늘
    '18.2.5 9:33 PM (175.120.xxx.8)

    혹시 나이가 어찌 되시나요? 저는 사십 초반인데 사십중반에 폐경올거라 해서 좀 심란 하더라구요

  • 4. 저는
    '18.2.5 10:16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53세인데 아직 매달 생리하는데
    자궁벽이 두꺼워서 생리양이 아주 많아요
    의사가 폐경되면 자궁 벽이 두꺼워서 생리양이 많은게 문제될것 없다며 그냥 놔두라고 했어요.
    아직 몇 년 더 생리할것 같다고 했는데
    생리양이 너무 많아 힘들어요
    양 많은 날은 이틀 정도고 총5일 쯤 해요
    생리양이 많은 날은 정말 외출도 못 할정도라
    이래도 되나 싶게 걱정돼요
    다른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

  • 5. 골다공중이 제일 무섭
    '18.2.5 10:35 PM (125.135.xxx.149)

    호르몬제 맞으면 지방은 좀 덜드시고 식단을 건강하게 바꾸셔야해요.
    그리고 요즘엔 진짜 거뜬히 팔구십 살기 때문에
    오십초에 폐경되어도 호르몬제는 좀 맞는게 좋은것 같아요.
    뼈가 약해져서 육칠십때부터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요.

  • 6. 소망
    '18.2.5 10:38 PM (118.176.xxx.108)

    전 아직 완경은 아니고요 들쑥날쑥한 50세입니다

    얼마전에 산부인과 갔는데 전 아무것도 안해주고 그냥 더

    기다려보라고만 하시던대요

    전 관절통도 생기도 몸이 안좋아서 호르몬처방이라도

    받아보고 싶어서 병원갔는데 초음파만 해주고 그냥

    기다리라고 하던데요ㅜ아직 호르몬먹기엔 어리다고 하던데요

  • 7. 원글님
    '18.2.5 11:37 PM (99.228.xxx.165) - 삭제된댓글

    혹시 병원 한트 좀 주실 수 있나요?
    저도 검사해보고 싶어요.

  • 8. 원글님
    '18.2.5 11:39 PM (99.228.xxx.165)

    실례가 아니라면 병원 힌트 좀 주실 수 있나요?
    갱년기 전문 병원인가요?
    저도 검사 받고 싶어서요.

  • 9. 호르몬제 처방
    '18.2.6 1:05 AM (211.210.xxx.216)

    꼭 유방 검사하고 결과에 따라 할수도 있고 안 할수도 있다고 해요
    이게 유방암과 상관관계가 많은가봐요
    전 그냥 겪으려고
    유방검사도 안하고 홀몬제 처방도 안 했어요
    홀몬제 처방 안하겠다고 하니
    질좌약 홀몬제라고 처방해 주긴했는데
    사용하진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944 아파트 청약관련 문의요~ 5 궁금 2018/02/06 1,343
776943 S9 출시되죠? 저는 V30로 바꿉니다. 23 레이디 2018/02/06 3,813
776942 국외 재산 도피 법조항 찾아주세요 2 .... 2018/02/06 727
776941 이기사 메인으로 보내야합니다. 8 ㄷㄷㄷ 2018/02/06 1,638
776940 폭력 남편과 이혼해야 하는 이유 4 파괴된 아이.. 2018/02/06 4,310
776939 요번 토 일 광주날씨 주말 2018/02/06 584
776938 제주음식 쉰다리 (밥요구르트) 9 누룩 2018/02/06 2,183
776937 돈꽃, 슬.빵. 종영 ㅠ.ㅠ 들마 추천해 주세요! 5 ... 2018/02/06 1,450
776936 평창올림픽에 웜비어 아버지가 온다네요 4 웜비어 2018/02/06 2,079
776935 새어머니와 사시는 아버지가 허리 수술을 했어요 55 어쩌나요 2018/02/06 17,564
776934 1억 투자해서 3천만원 수익 보면 11 산골아이 2018/02/06 5,292
776933 제가 너무 못된 올케일까요 82 .... 2018/02/06 19,778
776932 [謹弔]정형식같은 판레기를 솎아내는게 최후의 청산이 되겠네요... 적폐청산 2018/02/06 555
776931 문재인 대통령 기간 동안 눈꼽만큼이라도 적폐 8 .. 2018/02/06 1,288
776930 방탄 3살짜리 아미 (아미만 보셈^^) 5 ... 2018/02/06 1,518
776929 효리네 민박 강아지들 3 .. 2018/02/06 5,208
776928 마당에 백구 두 마리를 키워요 12 백구 2018/02/06 3,966
776927 6.7세면 여행갈때 밥먹을거 따로 챙겨가시나요? 3 ㅡㅡ 2018/02/06 1,101
776926 '꼰대가 꼰댄줄 알면 꼰대겠느냐' 1 김앵커 2018/02/06 567
776925 대법원 항소도 어렵겠죠? 11 ... 2018/02/06 2,031
776924 약국애서 구입가능한 항우울제 있을까요? 7 ㅇㅇ 2018/02/06 5,929
776923 금요일에 산 봉지굴, 매생이, 피조개를 방금 요리했어요. 1 47528 2018/02/06 1,132
776922 민주당 가짜뉴스(가짜댓글)신고센터 52 ㅇㅇ 2018/02/06 1,033
776921 생리대 뭐 쓰시나요? 16 생리대 2018/02/06 4,906
776920 다시 봐도 웃기지도 않은 5 소설가납시오.. 2018/02/06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