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 폐경검사 및 약구입 했어요.

dk 조회수 : 4,863
작성일 : 2018-02-05 21:29:08

1년전에 한번 생리하고 소식이 없길래 폐경같아 검사했어요.

당연히 초음파하고 피검사 했죠. 물혹도 있다고 해서 그것도 따로 검사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검사 결과 보러갔더니 fsh24라며

자궁벽도 아직 1센티 이고요. 난소 한쪽은 거의 찌그러졌다고 하면서


아직 폐경은 아니니 생리 주사를 맞으라고 해서 맞았어요. 비다민 d 도 부족하다며 주사도 권하길래 그것도 맞구요

뭔가가 고위험이길래 엽산도 권유해서 샀네요.

비교적 선생님이 설명도 자세히 해주시고 친절하더라구요.


그런데 호르몬제를 맞아서 그런지 기분이 몽롱해요.

제가 요즘 굉장히 긍정적이었는데

기분인지 생리할거라 그런지 기분이 급 다운되는거 있죠.

기분센치해지고 아들도 불쌍하고 그냥 그래요.ㅠㅠ

생리 50까지 해야하는게 더 나은거죠? 사실 생리 안하니 편하고 좋더라구요 전...꾀도 나고..귀찮고

저같은 유경험자님 조언부탁드려요.


참 제가 홍삼을 1년 넘게 먹고 있는데 그것때문에 수치가 아직 나올수도 있고 자궁벽도 1센티라고 하네요.

폐경이면 훨씬 얇아야하는데

저는 48세입니다.

IP : 124.49.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5 9:30 PM (116.127.xxx.144)

    호르몬제등 인공적으로 뭘한다는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아직 확인 안된거 아닌가요....?

  • 2. 선생님이 50까지는
    '18.2.5 9:32 PM (124.49.xxx.61)

    폐경되더라도 호르몬제 맞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애 골다공증 기타 질병을 덜 유발한데요.갱년기 증상이요.

  • 3. 하늘
    '18.2.5 9:33 PM (175.120.xxx.8)

    혹시 나이가 어찌 되시나요? 저는 사십 초반인데 사십중반에 폐경올거라 해서 좀 심란 하더라구요

  • 4. 저는
    '18.2.5 10:16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53세인데 아직 매달 생리하는데
    자궁벽이 두꺼워서 생리양이 아주 많아요
    의사가 폐경되면 자궁 벽이 두꺼워서 생리양이 많은게 문제될것 없다며 그냥 놔두라고 했어요.
    아직 몇 년 더 생리할것 같다고 했는데
    생리양이 너무 많아 힘들어요
    양 많은 날은 이틀 정도고 총5일 쯤 해요
    생리양이 많은 날은 정말 외출도 못 할정도라
    이래도 되나 싶게 걱정돼요
    다른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

  • 5. 골다공중이 제일 무섭
    '18.2.5 10:35 PM (125.135.xxx.149)

    호르몬제 맞으면 지방은 좀 덜드시고 식단을 건강하게 바꾸셔야해요.
    그리고 요즘엔 진짜 거뜬히 팔구십 살기 때문에
    오십초에 폐경되어도 호르몬제는 좀 맞는게 좋은것 같아요.
    뼈가 약해져서 육칠십때부터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요.

  • 6. 소망
    '18.2.5 10:38 PM (118.176.xxx.108)

    전 아직 완경은 아니고요 들쑥날쑥한 50세입니다

    얼마전에 산부인과 갔는데 전 아무것도 안해주고 그냥 더

    기다려보라고만 하시던대요

    전 관절통도 생기도 몸이 안좋아서 호르몬처방이라도

    받아보고 싶어서 병원갔는데 초음파만 해주고 그냥

    기다리라고 하던데요ㅜ아직 호르몬먹기엔 어리다고 하던데요

  • 7. 원글님
    '18.2.5 11:37 PM (99.228.xxx.165) - 삭제된댓글

    혹시 병원 한트 좀 주실 수 있나요?
    저도 검사해보고 싶어요.

  • 8. 원글님
    '18.2.5 11:39 PM (99.228.xxx.165)

    실례가 아니라면 병원 힌트 좀 주실 수 있나요?
    갱년기 전문 병원인가요?
    저도 검사 받고 싶어서요.

  • 9. 호르몬제 처방
    '18.2.6 1:05 AM (211.210.xxx.216)

    꼭 유방 검사하고 결과에 따라 할수도 있고 안 할수도 있다고 해요
    이게 유방암과 상관관계가 많은가봐요
    전 그냥 겪으려고
    유방검사도 안하고 홀몬제 처방도 안 했어요
    홀몬제 처방 안하겠다고 하니
    질좌약 홀몬제라고 처방해 주긴했는데
    사용하진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529 어차피 집 밖에서 먹고 자는 건 어느 정도 더러움을 감수하는 .. 12 ㄹㄹㄹㄹㄹ 2018/02/06 2,944
776528 짠돌이 효도남 1 짠내진짜시러.. 2018/02/06 1,276
776527 일산쪽 신경정신과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부탁 2018/02/05 1,607
776526 이 시인은 누굴까요 19 그렇다면 2018/02/05 2,642
776525 오늘 문재인대통령과 아기.jpg 57 ioc총회 2018/02/05 6,235
776524 조인성 모텔?광고 13 Dfg 2018/02/05 5,874
776523 뉴스룸에 이재용 기사 6개 나왔는데 오늘 2018/02/05 1,304
776522 펌] 임은정 검사 페이스북 (검찰개혁 강조한 글인데 성추행 내용.. 5 2018/02/05 1,001
776521 그렇게도 남편바람이 고통인가요? 53 . 2018/02/05 18,888
776520 물에서 썩은 냄새…올림픽 직원 숙소서 집단 식중독 35 ........ 2018/02/05 4,399
776519 동경왔어요 낼부터 혼자 놀아야하는데 5 오늘 2018/02/05 1,083
776518 굴진짬뽕에 생굴 한봉지 10 .. 2018/02/05 2,601
776517 으라차차 와이키키 보시나요? 6 근조사법부 2018/02/05 1,984
776516 고혈압 도와주세요.. 11 고혈압 2018/02/05 3,738
776515 자꾸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 친구 14 .... 2018/02/05 6,160
776514 정말 쉬운 막걸리 만들기 85 히히 2018/02/05 9,383
776513 아이콘 사랑을 했다.. 6 짱먹어라 2018/02/05 2,198
776512 맛없는 김치찌개 살릴방법 없을까요? 5 ㄱㄱ 2018/02/05 3,107
776511 배숙 팁 좀 주세요. 근조 2018/02/05 374
776510 끝나지 않은 대한민국 독립운동 8 .... 2018/02/05 714
776509 라디오 듣는 어플 좀 소개해주세요 2 .. 2018/02/05 937
776508 이게 웃긴 일인가요 17 참내 2018/02/05 4,514
776507 뭐죠? 이 불길한 느낌은? 1 이것들.개잡.. 2018/02/05 1,354
776506 김백준 박영준 주라 해…MB '또 다른 뭉칫돈'도 진술 가카에게도 .. 2018/02/05 767
776505 유전무죄 무전유죄 - 한심한 재판부 .... 2018/02/05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