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한번 생리하고 소식이 없길래 폐경같아 검사했어요.
당연히 초음파하고 피검사 했죠. 물혹도 있다고 해서 그것도 따로 검사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검사 결과 보러갔더니 fsh24라며
자궁벽도 아직 1센티 이고요. 난소 한쪽은 거의 찌그러졌다고 하면서
아직 폐경은 아니니 생리 주사를 맞으라고 해서 맞았어요. 비다민 d 도 부족하다며 주사도 권하길래 그것도 맞구요
뭔가가 고위험이길래 엽산도 권유해서 샀네요.
비교적 선생님이 설명도 자세히 해주시고 친절하더라구요.
그런데 호르몬제를 맞아서 그런지 기분이 몽롱해요.
제가 요즘 굉장히 긍정적이었는데
기분인지 생리할거라 그런지 기분이 급 다운되는거 있죠.
기분센치해지고 아들도 불쌍하고 그냥 그래요.ㅠㅠ
생리 50까지 해야하는게 더 나은거죠? 사실 생리 안하니 편하고 좋더라구요 전...꾀도 나고..귀찮고
저같은 유경험자님 조언부탁드려요.
참 제가 홍삼을 1년 넘게 먹고 있는데 그것때문에 수치가 아직 나올수도 있고 자궁벽도 1센티라고 하네요.
폐경이면 훨씬 얇아야하는데
저는 48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