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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구난다는 말 아세요?

짜구 조회수 : 9,188
작성일 : 2018-02-05 19:52:33
많이 먹어 배가 불룩해져서 탈이 났거나 탈 날 것 같을 때 쓰는 말 같은데.. 정확한 뜻은 모르겠고 뉘앙스만 알아요
병아리가 사료를 많이 먹어서 옆구리가 뽈록해졌을 때 짜구 나겠다고 했던 게 기억나네요~

이 말을 충남 출신 친정엄마가 자주 쓰신 말이어서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입에 익었는데 천안에서 쭉 나고 자란 남편은 모른대요
전 경기도 서부지역 출신..

아시는 분 계세요? 어느 지역에서 많이 쓰는 말인가요?
IP : 211.36.xxx.13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이 서부경남
    '18.2.5 7:54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많이 써요.
    전 지금도 애들한테 말하고 외할머니가 사용하시던 말이라고 설명해줘요

  • 2. ..
    '18.2.5 7:54 PM (175.208.xxx.220)

    저 고향이 경북인데 들어본 기억있어요.

  • 3. T
    '18.2.5 7:54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아버지 황해도, 어머니 서울 출신.
    저 서울서 나고 자람.
    머리털 나고 생전 처음 보는 표현이에요.
    제목만 보고는 짜증났다는건가? 했어요.

  • 4. ..
    '18.2.5 7:56 PM (175.115.xxx.188)

    아이구 우리판검사님들 짜구나겠어요~

  • 5. 친정이 서부경남
    '18.2.5 7:56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짜구가 생선인데
    많이 먹어도 인지를 못해서
    배가 터져죽는다고.....ㅎㅎㅎ
    그래서 짜구 짝난다고....짜구난다로 알고 있어요.
    너무 많이 먹으면 ....짜구난다!

  • 6. ...
    '18.2.5 7:56 PM (223.38.xxx.81)

    충청도 저희 엄마 쓰는 표현이에요.

  • 7. 아 맞아요
    '18.2.5 7:57 PM (211.36.xxx.131)

    배 터지겠다는 말의 느낌이랑 거의 같은 거 같아요

  • 8. ...
    '18.2.5 7:59 PM (61.79.xxx.62)

    전남 시골에서 자랐는데 키우던 개가 어느날 너무너무 많이 먹어서 못돌아다니고
    마당 한가운데 우두커니 앉아 한참을 망부석이 돼 있었어요.
    그 때 어른들이 쟤 짜구났다고 했네요

  • 9.
    '18.2.5 8:00 PM (223.38.xxx.231)

    울엄마
    경상도 사람인데
    어릴때 우리들이
    많이 먹음
    짜구난다고
    음식 조금씩 먹으라고
    그래서 알고있어요

  • 10. 충남
    '18.2.5 8:02 PM (110.70.xxx.87) - 삭제된댓글

    지금도 많이쓰는 일상어이지요.
    특히 먹성좋은강아지들 한테 많이 쓴 기억이 나네요

  • 11. 강아지들은 배가 불러도 포만감을
    '18.2.5 8:03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잘 못 느낀대요.^^ 그러니 배가 뽈록하니 불러도 먹을거리가 있으면 먹고 또 먹어서 탈이 날 정도를 짜고났다고 해요.^^

  • 12. 전 경기도
    '18.2.5 8:04 P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

    토박이인데 어릴때 친구들한테서 가끔
    들어본 말이예요.

  • 13. ㅇㅇ
    '18.2.5 8:06 PM (49.142.xxx.181)

    울엄마 개성분인데 짜구난다는 말 많이 하심.. ㅎ
    개성에서 태어나서 여덟살인가 625때 내려와 외할아버지 직장따라 팔도 다 돌아다니셨으니
    어디서 배운 말인진 모름.

  • 14.
    '18.2.5 8:12 PM (221.149.xxx.94)

    시어머니 경북 분이신데 많이 쓰세요
    제가 알기로는 개가 너무 많이 먹어서
    걷지 못할 지경이 되면 짜구난다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니깐 다리가 짜구 나는거죠

  • 15. 경기도ㄴ
    '18.2.5 8:13 PM (223.33.xxx.174)

    엄마 경기도인데 많이 하셨어요
    그런데 할머니는 전라도 분인데 그런 말 하시는거 들은 기억이 없네요.

  • 16. 부모님 모두 강원도
    '18.2.5 8:13 PM (213.127.xxx.52)

    우리 아버지 매끼 식사마다 더 먹으면 짜구난다 하세요

  • 17. 충북
    '18.2.5 8:17 PM (180.65.xxx.239)

    강아지가 식탐 부리면서 많이 먹을때 쓰던 말인데
    어린 아이들이 많이 먹으면 강아지처럼 짜구난다고 하셨어요.

  • 18. 오늘
    '18.2.5 8:21 PM (218.237.xxx.85)

    서울 경기 이북에서 쓰는 말 같아요. 강아지가 너무 많이 먹어서 다리가 휠 정도가되면 짜구난다라고 하셨어요. 자랄 때 많이 듣고 너도 너무 많이 먹으면 짜구난다고 해요.

  • 19. 쓸개코
    '18.2.5 8:24 PM (211.184.xxx.82)

    전라도에서도 써요.

  • 20. ..
    '18.2.5 8:25 PM (124.111.xxx.201)

    자귀나다 가 표준어입니다.

  • 21. ..
    '18.2.5 8:26 PM (124.111.xxx.201)

    너무 많이 먹어서 배탈이 나다 라는 뜻이네요.

  • 22.
    '18.2.5 8:31 PM (211.48.xxx.170)

    시댁이 전주인데 짜구난다는 말 많이 써요
    강아지가 배부르게 먹어 다리가 휘고 움직이지 못할 지경이 되었다는 뜻인 것 같아요

  • 23. 오오
    '18.2.5 8:37 PM (1.242.xxx.125)

    저희 엄마 충남인데 짜구난다는 말 쓰셔요~ ㅎㅎ 배 엄청 부르게 먹었다는 뜻

  • 24. ㅎㅎ
    '18.2.5 8:38 PM (58.239.xxx.55)

    갱상도사람도 써요
    많이 먹는다고 할ㄸㅐ~

  • 25.
    '18.2.5 9:02 PM (112.148.xxx.54) - 삭제된댓글

    돼지가 얘기 때 너무 너무 많이 먹으면 정상적으로 성장이 안돼요
    그런경우 짜구 났다고 하더라구요

  • 26. 전라도 부안
    '18.2.5 9:05 PM (124.50.xxx.39)

    친정부모님이 부안분들인데,짜구 난다고 그만 먹으라는 말씀 하셨어요~~

  • 27. ㅇㅇ
    '18.2.5 10:06 PM (118.33.xxx.198)

    새끼 강아지 배부른거 모르고 주는대로 먹다가 연약한 다리뼈가 그걸 이기지 못해 휘거든요. 그럴까봐 어르신들이 ‘강아지 먹이 많이주면 강아지 짜구난다’고 먹이 많이 주지말라고 말씀하셨지요.

  • 28. ㅁㅁㅁㅁ
    '18.2.5 10:48 PM (119.70.xxx.206)

    강아지 짜구난다? 귀여워요 ㅋㅋㅋ

  • 29. ...
    '18.2.5 11:29 PM (39.7.xxx.196)

    강아지가 많이먹어서 다리가 휜걸 짜구났다고 한대요 ㅎ 귀여워요 ^^

  • 30. ........
    '18.2.6 10:47 AM (121.180.xxx.29)

    전 짜부난다라고 듣고 컸어요 ㅎㅎ
    충청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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