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업할때 담임샘께 선물 드려도 될까요?

졸업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8-02-05 19:11:03
고3아이구요. 아이가 아팠는데 한해동안 잘 돌봐주셨고 신경 많이 써주셨어요.
그래서 이번에 졸업하면서 그냥 별로 비싸지 않은 선물이라도 마음을 표시하며 하고 싶은데 남편이 펄쩍 뛰며 김영란법때문에 졸업해도 안되고
공무원이 친구면 그 친구에겐 생일 선물도 비싼거 주면 안된다고 말하네요?
진정 선물 드리면 안되는건가요. ㅜㅜ
삼만원이나 오만원 선에서 드려도 안될까요.
애들 아빠는 무조건 안된다고 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볼일이 없고 재수하면 내년에 원서 쓸때나 볼것이라 정말 감사 마음만 전하고 싶은거구요.
록시땅 핸드솝이나 바디솝 향기 좋은걸로 아주 간단하고도 선물이라하기에도 민망한것인데도 안된다고하니 ㅜㅜ ㅈ
정말 드리면 안될까요?
IP : 223.33.xxx.1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르지만
    '18.2.5 7:24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졸업에는 된다고 여기서 본거 같긴한데
    그래도 신경쓰인다면
    스승의 날 찾아뵙고 학생이 선물하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 2. 도대체 왜 이리
    '18.2.5 7:26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선물 못 줘서 안달인 사람이 일케 많나요. 밑에도 이런글 이던데요.이래서 선물 저래서 선물.. 그런게 쌓여서 나중에 관행되고 안주면 갑질 당하는거 모르나요

  • 3. 졸업이면
    '18.2.5 7:47 PM (59.12.xxx.140)

    선물 드려도 됩니다.
    안되는 이유 찾는게 더 어렵네요.
    선물 못 줘서 안달인 사람이라는 표현 참 . . .
    마음에서 우러나서
    학년 마치고 드리는 선물은 뇌물 아닙니다.

    댓가를 기대하며 들이대던 뇌물이 불법이구요.

  • 4. ..
    '18.2.5 7:57 PM (175.115.xxx.182)

    졸업 선물이라는데 안주면 갑질당한다니. 에휴~
    졸업 선물은 괜찮아요.

    마음에 우러나시면 드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5. ....
    '18.2.5 7:58 PM (221.157.xxx.127)

    3만원이내는 되는걸로 압니다

  • 6. 원글입니다
    '18.2.5 8:04 PM (223.33.xxx.174)

    저는 뭐 추천서 이런걸 써주신것도 아니고요.뭔가 받고 댓가가 아닙니다. 받았다면 마음을 받은것이구요. 아이가 마음이 착하다고 한마디 해주셨어요.
    댓가를 바라는것도 뭔가 드려야 할것을 드리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리고 돈종류가 되는것은 드리고 싶지 않구요 ㅜㅜ
    아마 받으시지도 않을거에요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 7. 원글입니다
    '18.2.5 8:06 PM (223.33.xxx.174)

    그리고 대학도 다 떨어졌으니 더더욱 댓가성은 아닙니다.
    아마 다시 뵙는다면 내년 원서 쓸때 가게 되려나요. 그것도 어쩌면이고 전혀 다시 뵐 분은 아니구요. 그분이 갑질하실 분도 아닙니다.

  • 8. 여니
    '18.2.5 8:53 PM (61.98.xxx.202)

    졸업때는 됩니다^^ 맘 가시는대로 하세요 단 오만원 넘지 않는 선에서요

  • 9. 333222
    '18.2.5 11:31 PM (223.62.xxx.176)

    졸업 때 됩니다. 마음껏 하세요.
    사람들 참...친구집에 가도 빈손으로 가면 안된다고 하는 82쿡사람들이 신경 써 주신 선생님께 하는 것도 안된다고 하니...심보가...

  • 10. ...........
    '18.2.6 10:51 AM (121.180.xxx.29)

    정말 감사한 선생님이 계셔셔
    김영란법시행전이에요

    그래도 맘이 그래서 졸업식전날 학교가서 앉지도않고 상품권 십만원 드렸어요
    마음은 더 드리고싶었는데 서로 부담갈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902 하얗게 입주변과 아랫입술 아래 피부가 일어나는데 10 핑크 2018/02/18 6,629
780901 악세사리 가게 3 개업선물 2018/02/18 1,348
780900 남편의 대화 방식 .... 2018/02/18 1,172
780899 옷캔하고 아름다운세상 하고 옷기부 어디가나요? 4 2018/02/18 1,506
780898 제사 차례 없애자고 하니 거품무는 분들 보면 72 2018/02/18 9,088
780897 서운하다와 섭섭하다의 차이가 뭔지 아이가 물어보는데... 8 행운보다행복.. 2018/02/18 3,264
780896 남편이랑 이야기 하다가 2 ㅇㅇ 2018/02/18 1,345
780895 에바알머슨 판화 구입할 만할까요? 4 그림 2018/02/18 2,108
780894 서머셋팰리스 근처 구경할 곳 부탁드립니다. ^^ 2 가족여행 2018/02/18 1,084
780893 남편이 시댁에 퍼다주는걸좋아합니다.. 8 .. 2018/02/18 5,003
780892 전이 맛있는 음식인줄 몰랐네요 9 놀람 2018/02/18 5,657
780891 남편행동들에 미쳐버릴 거 같아요 4 ᆞᆞ ᆞ 2018/02/18 3,850
780890 닭다리 유통기한이 오늘까지인데요 2 질문요 2018/02/18 1,793
780889 아이고 며느리 첫명절 힘드네요ㅠㅠ 2 클라이밋 2018/02/18 3,722
780888 대통령 이라는 사람이 한가하게 관람석에서ㅉㅉ.jpg 6 설레임 2018/02/18 3,161
780887 조언을 구합니다 4 조언 2018/02/18 889
780886 강아지에게 물렸는데요 ~ 질투가 장난 아니네요 ㅜ 6 둥이맘 2018/02/18 1,830
780885 손이 너무 크신 시어머니 5 heartp.. 2018/02/18 3,552
780884 여든 넘으신 아버님들 식사 잘 하시나요? 1 궁금 2018/02/18 1,131
780883 결혼하고 혼자 외국으로 3년 파견 나가야하는데요.. 19 고민 2018/02/18 4,568
780882 육아에 대한 가치절하 23 지나가다 2018/02/18 2,381
780881 무기음과 무성음은같은건가요? 2018/02/18 441
780880 어서와 제주편 8 ... 2018/02/18 2,977
780879 갈비찜 국물 활용한 음식 뭐 있을까요? 6 2018/02/18 2,961
780878 짜증나는 남편 10 .. 2018/02/18 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