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업할때 담임샘께 선물 드려도 될까요?

졸업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8-02-05 19:11:03
고3아이구요. 아이가 아팠는데 한해동안 잘 돌봐주셨고 신경 많이 써주셨어요.
그래서 이번에 졸업하면서 그냥 별로 비싸지 않은 선물이라도 마음을 표시하며 하고 싶은데 남편이 펄쩍 뛰며 김영란법때문에 졸업해도 안되고
공무원이 친구면 그 친구에겐 생일 선물도 비싼거 주면 안된다고 말하네요?
진정 선물 드리면 안되는건가요. ㅜㅜ
삼만원이나 오만원 선에서 드려도 안될까요.
애들 아빠는 무조건 안된다고 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볼일이 없고 재수하면 내년에 원서 쓸때나 볼것이라 정말 감사 마음만 전하고 싶은거구요.
록시땅 핸드솝이나 바디솝 향기 좋은걸로 아주 간단하고도 선물이라하기에도 민망한것인데도 안된다고하니 ㅜㅜ ㅈ
정말 드리면 안될까요?
IP : 223.33.xxx.1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르지만
    '18.2.5 7:24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졸업에는 된다고 여기서 본거 같긴한데
    그래도 신경쓰인다면
    스승의 날 찾아뵙고 학생이 선물하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 2. 도대체 왜 이리
    '18.2.5 7:26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선물 못 줘서 안달인 사람이 일케 많나요. 밑에도 이런글 이던데요.이래서 선물 저래서 선물.. 그런게 쌓여서 나중에 관행되고 안주면 갑질 당하는거 모르나요

  • 3. 졸업이면
    '18.2.5 7:47 PM (59.12.xxx.140)

    선물 드려도 됩니다.
    안되는 이유 찾는게 더 어렵네요.
    선물 못 줘서 안달인 사람이라는 표현 참 . . .
    마음에서 우러나서
    학년 마치고 드리는 선물은 뇌물 아닙니다.

    댓가를 기대하며 들이대던 뇌물이 불법이구요.

  • 4. ..
    '18.2.5 7:57 PM (175.115.xxx.182)

    졸업 선물이라는데 안주면 갑질당한다니. 에휴~
    졸업 선물은 괜찮아요.

    마음에 우러나시면 드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5. ....
    '18.2.5 7:58 PM (221.157.xxx.127)

    3만원이내는 되는걸로 압니다

  • 6. 원글입니다
    '18.2.5 8:04 PM (223.33.xxx.174)

    저는 뭐 추천서 이런걸 써주신것도 아니고요.뭔가 받고 댓가가 아닙니다. 받았다면 마음을 받은것이구요. 아이가 마음이 착하다고 한마디 해주셨어요.
    댓가를 바라는것도 뭔가 드려야 할것을 드리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리고 돈종류가 되는것은 드리고 싶지 않구요 ㅜㅜ
    아마 받으시지도 않을거에요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 7. 원글입니다
    '18.2.5 8:06 PM (223.33.xxx.174)

    그리고 대학도 다 떨어졌으니 더더욱 댓가성은 아닙니다.
    아마 다시 뵙는다면 내년 원서 쓸때 가게 되려나요. 그것도 어쩌면이고 전혀 다시 뵐 분은 아니구요. 그분이 갑질하실 분도 아닙니다.

  • 8. 여니
    '18.2.5 8:53 PM (61.98.xxx.202)

    졸업때는 됩니다^^ 맘 가시는대로 하세요 단 오만원 넘지 않는 선에서요

  • 9. 333222
    '18.2.5 11:31 PM (223.62.xxx.176)

    졸업 때 됩니다. 마음껏 하세요.
    사람들 참...친구집에 가도 빈손으로 가면 안된다고 하는 82쿡사람들이 신경 써 주신 선생님께 하는 것도 안된다고 하니...심보가...

  • 10. ...........
    '18.2.6 10:51 AM (121.180.xxx.29)

    정말 감사한 선생님이 계셔셔
    김영란법시행전이에요

    그래도 맘이 그래서 졸업식전날 학교가서 앉지도않고 상품권 십만원 드렸어요
    마음은 더 드리고싶었는데 서로 부담갈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845 아기 웃음코드가 희한해요 ㅎㅎㅎ 8 .. 2018/03/17 3,119
790844 좀 도와주세요.ㅠㅠ백내장 수술 맘 쓰여 잠을 못 자겠어요 10 ㅠㅠ 2018/03/17 2,179
790843 남편 재취업 애타네요 7 쉼표 2018/03/17 4,490
790842 .. 10 고토 2018/03/17 2,337
790841 김윤옥 관련기사 댓글 보세요.ㅋㅋㅋ 26 .... 2018/03/17 13,759
790840 박에스더 KBS 기자의 추잡한 갑질행태 9 richwo.. 2018/03/17 3,356
790839 살면서 예쁘다는 소리 거의 못들어봤는데... 26 47528 2018/03/17 12,089
790838 이런 말하는 친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 2018/03/17 4,890
790837 밑에 글 보니까 서서 빌려주고 왜 엎드려 받는지 알겠네요 2 어이고 2018/03/17 1,585
790836 그럭저럭 잘 지내던 사인데 2 엥그 2018/03/17 1,600
790835 버버리 엠버포드 어떨까요? 2 홈쇼핑 2018/03/17 2,913
790834 다스뵈이다 올라왔어요. 4 악귀히로잡자.. 2018/03/17 907
790833 글렌메데이로스 &엘자 아시죠? 노래 다시 듣는데 정말 좋.. 21 ㅇㅇㅇ 2018/03/17 5,524
790832 아 중고거래 너무 힘드네요ㅠ 택배수령 시간도안맞고ㅠㅠ 14 qoppp 2018/03/17 3,143
790831 위안부 영상발견하신분들 협박받는대요. 50 협박하이고 2018/03/17 5,057
790830 블랙하우스는 새벽1시 재방에 광고가 6개나 붙었네요 2 달려 2018/03/17 1,694
790829 외모지상주의 4 ... 2018/03/17 2,069
790828 단호박씨도 먹나요? 2 알린 2018/03/17 1,289
790827 윤식당 보니까 애 아빠가 밥 먹이네요. 25 ㅇㅇ 2018/03/17 9,391
790826 발가락 여사가 이 지뢀 떨었나보네요. 8 하이고 2018/03/17 6,810
790825 층간소음 시작됐어요 5 ㅇㅇ 2018/03/17 1,939
790824 제 말이 기분 나쁠수도 있나요? 91 .... 2018/03/17 15,895
790823 미스티범인 남편인가요? 16 .. 2018/03/17 12,939
790822 베란다에 냉장고 두시고 쓰니는 분? 8 하니미 2018/03/17 3,220
790821 일본 과자 시로이 코이비토 파는 곳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8 ㅇㄹㅎ 2018/03/17 4,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