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이후 경단녀는 제대로 된 일자리 구할수 있나요?

ㅁㅁㅁ 조회수 : 4,080
작성일 : 2018-02-05 18:42:30
한 10년만에 일하면 무슨 일자리 구할수 있나요?
IP : 180.65.xxx.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죠
    '18.2.5 6:46 PM (211.108.xxx.4)

    단순 노동? 인천에 작은 공장들은 여성 40-50대들 그나마 뽑나봐요 단순 알바형태로요

  • 2. ㅇㅇ
    '18.2.5 6:46 PM (122.36.xxx.122)

    아마도 백만원대 일자리 밖에 못구하실거고요.

    돈되는 일자리는 대부분 인맥으로 구하는거더라구요.

  • 3. ㅇㅇ
    '18.2.5 6:46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엑셀이나 경리 프로그램 조금 다룰줄 알면 요즘은 40대 주부들도 작은 회사 경리 자리 정도는 취업 되더라고요.
    젊은 사람들 구하기 힘드니까 주부들도 취업이 꽤 되더군요.
    여기선 간호조무사 무척 추천하고 실제로 동네 병원 취업되어서 급여도 괜찮고 일도 편하고 좋다 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제가 아는 현실과는 다르지만 그런분들이 꽤 괘신거 보면 간조사도 괜찮을듯..
    근데 이건 한 1년 걸려요. 실습도 나가야 하고요.

  • 4. ㅇㅇ
    '18.2.5 6:48 PM (49.142.xxx.181)

    엑셀이나 경리 프로그램 조금 다룰줄 알면 요즘은 40대 주부들도 작은 회사 경리 자리 정도는 취업 되더라고요.
    젊은 사람들 구하기 힘드니까 주부들도 취업이 꽤 되더군요.

    82쿡에선 간호조무사 무척 추천하고 실제로 동네 병원 취업되어서 급여도 괜찮고 일도 편하고 좋다 하는 분도 계셨어요.
    제가 아는 현실과는 다르지만 그런분들이 꽤 계신거 보면 간조사도 괜찮은가봐요..
    근데 이건 한 1년 걸려요. 학원도 다녀야 하고, 실습도 나가야 하고요.

  • 5. ㅁㅁㅁ
    '18.2.5 6:48 PM (180.65.xxx.13)

    진짠가요? 희망도 품을수 없을 정도로 암울한가

  • 6. ㅇㅇ
    '18.2.5 6:53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간조는 실습과정에서 어린애들에게 더런꼴 당하니까 기분 더럽게 시작하고

    좋은원장 만나기 쉽지 않을거같아요.

    그런 사람들은 개업할때 같이 시작한 직원이 한명이라도 꼭 있더라구요...원조멤버

    실제로 부하직원을 나보다 나이많은 사람 채용하는경우가 몇이나 되겠어요?

    나보다 나이어린 직원뽑는데..... 나이든 원장 괜찮으면 원조멤버 한명이라도 쭉 같이 가죠

    그런곳은 티오가 적습니다.

    업종불문하고 개인사업자는 워낙 천차만별이라.. 뭐라고 말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 7. ㅇㅇ
    '18.2.5 6:55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곳에 가끔 올라오는 작은 사무실 취업되는 분들보면 대부분 5인 미만 사무실이던데

    그런데는 노동의 사각지대로 급여체불이나 기타 등등 안좋은일 있을대

    구제 받기 어려울때가 많아요.. 경리부라도 있는 중소기업은 굳이 아줌마 뽑을 일이 없을거고요.

  • 8. ㅇㅇ
    '18.2.5 6:59 PM (223.62.xxx.237)

    암울하죠. 그러니까 다들 이악물고 경력 놓치지 않으려는거죠. 경단녀라서가 아니고요, 남자도 특별한 성과없이 1년 이상 백수로 지냈으면 제대로 된 회사 취업하기 힘들어요. 회사에서 제일 꺼려하는 유형이 인내심 없이 금방 퇴직하는 직원들이에요.

  • 9. ㅇㅇ
    '18.2.5 7:03 PM (49.142.xxx.181)

    122 36님 대부분 말이 다 맞지만
    그렇게 따지면 아무일도 못해요.
    그리 좋은 일자리야 없다고 봐야죠.. 한수 접고 들어가는거니
    20대 스카이 나와도 일자리 없어서 졸업유예 하고 스펙 쌓는다고 하는 판인데.. 뭐 얼마나 양질의 일자리가
    있겠어요..
    경력 계속 유지하는 분들도 40대 이후엔 퇴사 압박 받습니다.

    경력단절 십년 만에 일 하려고 하시는것 자체가 큰 용기에요...
    잘 찾아보고 좋은 일자리 구하셨음 좋겠네요.

  • 10. .....
    '18.2.5 7:08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그죠
    뭐라도 시작해보는 도전의식이 있어야지만 참 힘들어요......
    결국 인맥이 있어야 돈도 수월하게 벌어요.

    윗분 말씀대로
    그렇게 따지면 아무일도 못하는데..
    20대 때에는 뭣모를때니까 불합리함을 참고 일할수 있으나

    머리굵어지고 재취업하면 그 더런꼴 참기 참 힘들어 하더라구요
    여기도 인서울 대학 나와 김밥천구같은데 가서 일하는데 아줌마가 하도 꼴같지도 않은 갑질하니
    돈던져버리고 뛰쳐나오잖아요.


    그게 체력떨어져서 버티기 힘든것도 이유중 하나일테고요

    비보험 처방약을통해 건물 올린 악덕 병원장 보니까
    초기때부터 같이 일해온 여왕벌 여직원은 수납처에 있고

    데스크 접수 받는건 계속 바뀌더라구요
    아줌마 아가씨등등 대부분 몇달 일하고 관두고 다시 뽑고
    그게 반복되고요.

    원장은 사업수완 좋으니 바가지 진료비로 계속 부자되어 건물주가 되버리고

    여왕벌 여직원은 일도 잘하고 약싹빠르고 빠삭하니
    자기는 편한일 하고 어려운 진상 환자 오면 접수처에게 떠넘기는거에요
    근데 그여자가
    선임자니까 후임자들이 대들지도 못하고 관두는거고요.

    그렇게 자주 바뀌고 힘든곳은 아줌마 뽑긴해요. 직접 일해봐야 아는거고요.

    저는 남들 안보는 부분 유심히 보는 편이라 아는거고요.
    제 동창도 페이닥으로 병원와서 일하다 몇달 일하고 관뒀어요.....
    그래도
    일할 사람 많으니 또 뽑으면 그만이더라구요.

  • 11. .....
    '18.2.5 7:10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재취업하는건 젊을때와 다른 남다른 정치력이 필요하답니다.

    정치력 딸린 고지식한 분들은 대부분 오래 일 못해요

    각자가 가진 장점과 단점은 개인마다 다르니 너무 겁먹지 말고 시도해보세요.

  • 12. ㅇㅇ
    '18.2.5 7:15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십몇년전에도 취업은 어려웠어요

    어느 세대던 교대나 의대 아닌이상

    여자들 취업은 정말 별따기더군요.

    대부분 수월하게 가는 애들은 외모가 좋다던지.. 아님 부모님이 청탁으로 집어넣은 경우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722 통일기차 , 되서 유라시아 여행하고프네요 ㅎ 19 ... 2018/02/06 1,431
776721 얼마전 사고났었던..제품의 결함으로 사고났을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사고 2018/02/06 667
776720 사필귀정 이라는 말을 이재용은 무섭게 생각해야될꺼예요. 10 ... 2018/02/06 1,346
776719 카리스마의 임금 숙종이 냥이(이름:금묘) 집사였다네요! 4 ........ 2018/02/06 1,557
776718 6개월간 시어머니가 우리 집에 계실 예정이예요. 62 시엄마랑 잘.. 2018/02/06 17,203
776717 뉴스공장 도저히 못 듣겠네요 21 2018/02/06 5,227
776716 내용 펑 33 ㄴㄴ 2018/02/06 3,847
776715 자식들 어느정도 키워놓으면 엄마 많이 도와주나요? 10 궁금 2018/02/06 2,222
776714 게으른 완벽주의자인 분들 계세요? 23 ? 2018/02/06 7,230
776713 이명박의 자원외교와 맥쿼리 6 ㅇㅇㅇ 2018/02/06 682
776712 근조사법부)이런식이면 이명박도 집유가능성있죠 1 ㅇㅈ 2018/02/06 402
776711 중도입국한 중국초등생. 한국어 배울 동영상(유료 무방) 추천부탁.. 9 푸른잎새 2018/02/06 508
776710 돈을 도대체 얼마나 받아 처먹었을까요? 5 [謹弔] .. 2018/02/06 1,345
776709 한나라당 박계동 의원이 누구? 2 풀뿌리 2018/02/06 739
776708 결혼조건 중 포기한 거 있었나요? 22 조건 2018/02/06 4,562
776707 아파트 청약관련 문의요~ 5 궁금 2018/02/06 1,328
776706 S9 출시되죠? 저는 V30로 바꿉니다. 23 레이디 2018/02/06 3,793
776705 국외 재산 도피 법조항 찾아주세요 2 .... 2018/02/06 717
776704 이기사 메인으로 보내야합니다. 8 ㄷㄷㄷ 2018/02/06 1,612
776703 폭력 남편과 이혼해야 하는 이유 4 파괴된 아이.. 2018/02/06 4,289
776702 요번 토 일 광주날씨 주말 2018/02/06 565
776701 제주음식 쉰다리 (밥요구르트) 9 누룩 2018/02/06 2,154
776700 돈꽃, 슬.빵. 종영 ㅠ.ㅠ 들마 추천해 주세요! 5 ... 2018/02/06 1,425
776699 평창올림픽에 웜비어 아버지가 온다네요 4 웜비어 2018/02/06 2,061
776698 새어머니와 사시는 아버지가 허리 수술을 했어요 55 어쩌나요 2018/02/06 17,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