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궁금한 게 있어요

..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8-02-05 18:14:59
아는 동생은 인터넷 카페서 만난 동네맘들이랑도 친해서 일주일 3번은 모여서 잘 지내는 것 같던데
싱글인 저는 모임에 참여하면 그 옷 어디서 샀냐 아무 걱정 없어 보인다 말도 많이 듣고 이상한 남자랑 엮으려고 하는 등 저 시기하는 사람이 많아 피곤함을 떠나 환멸에 가까운 느낌이 들어 멀리하게 되네요
저는 저를 많이 드러내거나 자랑하는 성격이 전혀 아닌데 적당히 솔직하고 나눔도 좋아하거든요
한두달에 한 번 보는 일대일로 만나는 친한 사람은 다섯명 정도 있어요
제나이에 비해 친구가 적다 생각하진 않아요 그 사람들 만나면 다들 진솔한 나눔을 하고있어요
그럼에도 저와 친한 그 동생과 제가 왜 각자 사람 사귀는 부분에서 사람들 반응이 차이가 나는건지 문득 궁금해졌어요
되도록 인간관계를 많이 해보고 깨달음이 많으신 분이 답변을 해주심 좋겠어요 아님 딱 저 같은 경험을 해보신 분의
답변을 기대합니다

우연히 제 글 읽는 분은 행복하고 따뜻한 삶을 잘 만들어 가시길 바래요

IP : 223.38.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8.2.5 6:27 PM (223.39.xxx.9)

    맘들끼리는 공통점이 있어 빨리 친해지는 것 같아요. 싱글들은 화제가 제각각이잖아요. 저는 애 없는 주부라 어디에도 끼기 힘든 ㅎㄹ

  • 2. queen2
    '18.2.5 6:37 PM (175.223.xxx.217)

    애엄마들은 애들끼리 잘놀면 엄마 별로라도 그냥저냥 만나요

  • 3. queen2
    '18.2.5 6:37 PM (175.223.xxx.217)

    엄마끼리 아무리친해도 애들이 싸우면 원수됨

  • 4. 애기 엄마가 되면
    '18.2.5 10:2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좀 무뎌져야 살아져요.
    그래서 미혼과 기혼의 차이가
    분위기에서 제일 많이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746 건성피부 화장 마무리 어떻게 하세요? 3 2018/02/06 1,575
776745 대전 현충원 근처 맛집 부탁드려요 5 .. 2018/02/06 2,156
776744 어머님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셨다 깨어나셨다는데요.. 15 .. 2018/02/06 4,556
776743 이재용 집행유예에…"정형식 판사 파면" 빗발치.. 6 ㄷㄷㄷ 2018/02/06 1,677
776742 [단독]국민의당-청년정당, '미래당' 약칭 쟁탈전 2 으이구 2018/02/06 773
776741 왕년에 전교몇등 하신 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하셨나요? 36 jj 2018/02/06 5,231
776740 동료를 팔아먹고 편히 산 친일파, 오현주. 4 .... 2018/02/06 1,811
776739 40이 넘어가면 키 작은분들 힐 어떻게 신으세요..???? 26 ... 2018/02/06 3,880
776738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권양. 그리고 199명의 변호인' 7 ........ 2018/02/06 1,298
776737 머리가 다시 나네요 2 ... 2018/02/06 1,955
776736 간호학과 교육대학원 4 간호 2018/02/06 1,663
776735 생리전후로 몸이 안아픈데가 없는데 정상인가요.. 2 괴로와 2018/02/06 1,412
776734 스트레이트, 안미현 검사님 응원합니다 6 Wister.. 2018/02/06 657
776733 예비초1 포터리반 사이즈요 2 .. 2018/02/06 646
776732 이런들 괴롭고 저런들 괴롭다면 그나마 조금 덜 괴로운 방법 있을.. 13 애증환멸 2018/02/06 3,308
776731 판사파면청원 젤많은수로 모아주세요 7 ㅅㄷ 2018/02/06 757
776730 이재용 풀어준 판사 개사료형 집행 9 ar 2018/02/06 1,518
776729 이런학생은 어찌할까요ㅠ 6 예비고 2018/02/06 1,193
776728 사돈 어르신 돌아가셨을때 조의금 9 당근 2018/02/06 20,853
776727 빵먹으면 밥이 더 먹고싶어요 16 ..... 2018/02/06 2,187
776726 부동산) 이렇게 전통을 보존하는 분들이 좋더군요 3 이렇게 2018/02/06 958
776725 송선미역 1 하얀거탑 2018/02/06 1,141
776724 힘든분들 영화 추천해요 3 힐링 2018/02/06 1,048
776723 불금쇼 초딩나오는거 넘웃겨여ㅋ 7 불금쇼 2018/02/06 1,174
776722 수원에서 평창 차로 운전해서 갈만 할까요? 7 ... 2018/02/06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