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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남편 바꿔주는 친구

;;; 조회수 : 13,841
작성일 : 2018-02-05 14:09:56
통화하다 갑자기 예고도 없이 남편이랑
통화하라고 급 바꿔주는 친구 왜 그러는 건가요?
전 미혼이구여.... 친구 남편이랑 할 말도 없고
안 친한데 자꾸 이러네요...
결혼한지 일년됬어요..
잠깐만 남편 바꿔줄께 이런 말도 없이
갑자기 바꾸고 그래서 자꾸 당황하네요;
IP : 175.223.xxx.13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5 2:11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자기과시.....

  • 2. @@
    '18.2.5 2:12 PM (121.182.xxx.90)

    ㄸㄹㅇ....

  • 3. 별꼴이네요
    '18.2.5 2:13 P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인줄 아나 ㅎㅎ

  • 4.
    '18.2.5 2:13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글 읽다가 ㅁㅊㄴ소리 나왔어요ㅠ

  • 5. ...
    '18.2.5 2:13 PM (119.69.xxx.115)

    맨날 시댁 식구들이랑 통화하다가 남편한테 토스하는게 버릇 들었나보죠

  • 6. 짜증나네~
    '18.2.5 2:15 PM (112.170.xxx.172)

    그런 애는 꼭 나중에 지 애 바꿔줘요~
    지나 이쁘지...별 거지같은 희한한 버릇이라는

  • 7. 헐...
    '18.2.5 2:16 PM (121.130.xxx.218)

    아마 남편이 무슨 의심을 하는듯.
    확인시켜주기위해...
    불쌍한 친구.

  • 8. 자랑
    '18.2.5 2:17 PM (58.122.xxx.137)

    자랑이죠 뭐.
    남편도 싫을 듯..

  • 9. ...
    '18.2.5 2:19 PM (101.235.xxx.106) - 삭제된댓글

    통화하기 싫으니 남편에게 부탁하는 듯.

  • 10. 현현
    '18.2.5 2:19 PM (222.106.xxx.35)

    그거 진짜 짜증나는데. 저희 남편이 전화 막 바꿔주는걸 즐겨하는데 정말 싫어요 그래도 바꿔준다고 말하고 바꾸는데 친구 너무 매너없네요. 자기가 좋으면 친구도 좋은 줄아나

  • 11. T
    '18.2.5 2:19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ㅎㅎㅎ 애 바뀌주는 친구는 종종 있어도 남편 바꿔주는 경우는 없었는데 그친구 신박하네요. ㅎㅎ

  • 12. 대놓고
    '18.2.5 2:20 PM (39.7.xxx.168)

    자꾸 바꿔주네요
    의처증아니시지요
    물어보세요
    식겁해서 안바꿔줄듯

  • 13. 별로죠.
    '18.2.5 2:20 PM (175.209.xxx.18)

    ㅋ 친구는 자기 남편과도 친구된거라 착각해서 그럴거에요.
    전 심지어 친구남편이 친구폰으로 문자를 보냈어요. 친구가 이러이러한데 제게 객관적으로 보면 어떠냐고 ... ㅋㅋ
    몇 번 그러길래 답변 안하고 씹었더니 친구가 자기 신랑한테 니 친구도 아닌데 친한 척 문자보내지 말라고 해서 요즘 안와요.
    친구남편은 걍 친구의 남편이지 너무 가깝고 싶진 않음.

  • 14. ....
    '18.2.5 2:20 PM (112.220.xxx.102)

    헐 ㅋㅋㅋ
    왜 바꿔주는거에요?
    도대체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 ;;;;;;
    '18.2.5 2:22 PM (175.223.xxx.136)

    진짜 당황스럽고 짜증나네요 ;;;;

  • 16. wj
    '18.2.5 2:25 PM (121.171.xxx.88)

    저는 친구가 어느날부터 절 만나면 자기 남편을 바꿔주는거예요.
    더구나 낮에 둘다 아이까지 데리고 만났는데 말이죠.
    남편이 의심해서 그러는거 제가 느꼈거든요. 말은 안부묻는다지만 날 언제 봤다구???
    그래서 전화통화하지말고 같이 나와서 밥이라고 사라. 보고싶으면 나와서 보면되지 무슨 통화냐고 했더니 그다음부터 안 바꿔줘요.

  • 17. 진짜
    '18.2.5 2:26 PM (110.14.xxx.175)

    황당한짓인데요
    친구한테 뭐하는짓이냐고 정색을하셔야죠
    네남편하고 내가할얘기가 뭐가있냐고 화내세요

  • 18. ??
    '18.2.5 2:39 PM (118.127.xxx.136)

    왜 그럴까요? 뭔 할말 있을 사이라구요. 서로 불편하지

  • 19. ....
    '18.2.5 2:42 PM (119.192.xxx.1)

    친구한테 물어보세요. 왜 그러냐구~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구~ 다음에 또 그러면 그냥 전화 끊어버리세요.

  • 20. ....
    '18.2.5 2:48 PM (118.32.xxx.70)

    남편이 친구랑 통화하는거 맞는지 자꾸 의심하는 모양이네요.

  • 21. ...
    '18.2.5 2:57 PM (175.223.xxx.194)

    남편바꿔주면 확 끊어버리세요. 남편이 의심해서 그런다 치더라도 나중에 사정 설명이 있어야죠.

  • 22. ..
    '18.2.5 3:03 PM (116.37.xxx.118)

    경험자예요

    무슨 공부모임 다니면서 사귄친구였는데요
    알고보니 그 친구가 오래된 10년 넘은 애인이 있더라구요
    남편이 의심하니까 전화오면 날 바꿔 확인겸 안심시켜놓고
    애인을 만나러 가는거예요
    난 친구 속도 모르고
    나에게 호감있어 하는 줄 착각하고
    만나자 약속 할 때마다 몇달간 점심을 쏘고 다녔네요

    친구들 만나 점심하고
    애인을 만나는 생활패턴이더군요
    친구들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속임수에 능한 영악한 아내였어요

  • 23. ..
    '18.2.5 3:27 PM (59.6.xxx.18)

    친구랑 같이 있는데 남편 바꿔주는 것은 남편의 의심때문
    친구랑 통화하는 도중 남편 바꿔주는 것은 ㄸㄹㅇ

  • 24. ...
    '18.2.5 3:28 PM (119.64.xxx.92)

    의처증이거나 친구가 바람났거나.

  • 25. ...
    '18.2.5 3:33 PM (122.46.xxx.26)

    헐...그러게...
    뭐래요?
    짜증나네요~
    얘기하세요. 당황스럽고 불편하니까
    절대 그러지 말라고.
    담에 또 그러면 통화 안한다고~

  • 26. 저도 경험
    '18.2.5 4:08 PM (211.200.xxx.6)

    결혼식 갔는데
    아주 늦게 결혼한 친척언니(40엔가 했어요)~
    재혼이라 그냥 가족들끼리 조용히 했다고
    소식만 전해들었는데
    친척결혼식에서 만났는데
    여봉~여봉~하면서 영상통화하면서
    주변을 빙 둘러 보여주더니
    한명씩 다 영통 시킴 ㅜㅜ
    어휴 . . .

  • 27. 맨날 회식이라
    '18.2.6 12:13 AM (175.116.xxx.12)

    늦은밤 집에 안들어와 전화하면 회식하는중에 갑자기 지 상사 바꾸던 내 남편놈이 생각나네..
    그러지 말라고 아무리 말해도 계속 지 상사 바꾸길래 상사에게 쌍욕했더니 그 버릇 고쳤어요.

  • 28.
    '18.2.6 7:51 AM (68.118.xxx.76)

    남편이 사회생활 잘하니까 인사하라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 29. 할말 없고
    '18.2.6 8:56 AM (115.140.xxx.66)

    불편하다고 이제 바꾸지 말라고 하세요.
    친구분은 같이 친하게 지내고 싶은 모양이네요

  • 30. 그냥
    '18.2.6 10:22 AM (218.50.xxx.154)

    딱봐도 나 신혼이다 자랑질하는거죠.
    옆에 사랑하는 남편 있다.

  • 31. 별..
    '18.2.6 11:23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만나자고 날짜잡아서 만나면서도 계속 남편한테 카톡하고 둘이 밥먹는 사진 찍어서 전송하는 친구 있었는데
    그날부로 딱 끊었어요.
    남편을 소개해주고 싶으면 밥을 사던가 밖에서 얼굴보고 정식으로 소개해야지.
    소중한 사람일수록 경우 차리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 32. 저같으면
    '18.2.6 11:56 AM (121.181.xxx.31)

    왜 바꾼거지 모르겠네요. 친구 좀 다시 바꿔주시겠어요? 라고 하고 욕 한바가지

  • 33. ..
    '18.2.6 2:21 PM (220.120.xxx.177)

    남편이 의처증이거나 님 친구가 미혼 친구에게 결혼했다는 유세하고 싶어서 자랑질에 빠졌거나. 왜 바꿔줬냐고 물어보고 답변이 타당하면 이번은 넘어가고 친구답변이 개소리면 아웃.

  • 34. ....
    '18.2.6 2:28 PM (1.237.xxx.189)

    예의가 없네요
    너무 과하게 친해도 이래서 문제
    님이 조금이라도 어려운 친구였으면 이유가 뭐든 그렇게 못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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