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길고 살없는 얼굴 헤어스타일 조언해 주세요.

.. 조회수 : 6,424
작성일 : 2018-02-05 11:28:33
이마가 넓어서 앞머리는 필수고, 반곱슬 뜨는 머리에요.
그동안 턱선 단발 굵은 웨이브했고, 디지털펌 한 지 2달 좀 못되고 지금 어깨까지 지랐어요. 머리가 자라니 얼굴이 더 길어보이는 것 같아요ㅠ
미용실에서는 얼굴살 없다고 늘 웨이브를 권해주시는데
몇년째 머리 길이만 달라진 채 웨이브(일반펌, 디지털펌, 세팅펌)만 주구장창 하니 좀 지겹고 웨이브도 3개월이면 풀려서 다시 해야 하네요.
관리 쉽고 얼굴형 보완되는 스타일 없을까요?
변화를 주고 싶어요.
보브단발은 반곱슬이라 관리 힘들다고 미용사분이 말리시던데 미용실을 바꿔볼지
가던 데 가서 다른 헤어스탈을 요구할지 생각중이에요.
IP : 59.10.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5 11:33 AM (121.171.xxx.193)

    긴얼굴운 이쁜 샤기 커트도 잘어울리던데요
    단발 스타일 말고 약간 길이있는 커트 로 맞는 스타일 찾아보세요

  • 2. 흠...
    '18.2.5 11:33 AM (59.6.xxx.199)

    한 40만원 정도 예산 잡으시고 유명한 미용실 가셔서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로 해달라고 맡겨보세요. 원하시는 거 정확하게 얘기하시구요. 돈이 좋긴 좋습디다. ㅜㅜ 최화정 같은 머리는 고대만 된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간 친구가 파마로 그렇게 되는 것 보고 역시 돈이 좋구나 했어요.

  • 3.
    '18.2.5 11:37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긴얼굴은 단발이 별로인듯 하고 단발보단 좀 길게 해서 웨이브한게 예뻐보이던데요

  • 4. 아직
    '18.2.5 11:50 AM (59.10.xxx.20)

    새치염색 안하고 있어서 마지막으로 길러보자는 맘에 어깨 닿는 길이고 아랫부분에 웨이브 남아 있는데, 긴 얼굴이 더 부각되는 것 같고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고 자르고 싶네요.
    머리가 귀찮아지는 거 보니 늙는 건지..;;
    댓글 감사드려요. 스타일 찾기 힘든데 돈을 써야 할까요?
    동네에 미용실은 많은데 잘하는 곳은 찾기 힘드네요.

  • 5. 흠...
    '18.2.5 11:52 AM (59.6.xxx.199)

    오늘 머리 댓글 많이 다네요. 저는 얼굴이 크면서 긴 편이라 주변 사람들이 이마 드러내지 말라고 하는데
    저는 짧은 커트 머리를 하면서 앞 머리를 거의 호섭이 수준으로 짧게 자르는 게 좋은 평을 받아요.

    사람들이 어떻더라 하는 말은 잠시 접어두시고 전문가 조언을 받아서 과감한 스타일 변화에 도전해 보세요.
    저는 단발에서 커트로 자를 때 제 수준에서는 어마어마한 정도의 지출을 하는 거라 그때 제 생각은 이렇게
    큰 돈을 지불하는데 뭔가 돈 들인 티가 났음 좋겠다는 생각에 선생님께 머리는 어차피 밥 먹고 잠 자면 기는
    거니까 선생님 보시기에 당장 가장 예뻐보이는 스타일로 잘라달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인생 스타일을
    완성하게 됐습니다. 엄청 짧은 커트에 호섭이 앞머리요.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셔서 잘 하는 선생님한테 가셔서 한 번 도전해 보세요. 비싼 게 꼭 가장 좋은 건
    아니지만 실패 확률이 적기도 하더라구요. 비싼 머리는 제가 아니라 친구들이 도전했던 경우긴 합니다.
    근데 그때 모두 화악 예뻐지덜구요. 쿨럭.

  • 6. 흠...
    '18.2.5 11:52 AM (59.6.xxx.199)

    예뻐지더라구요입니다. 흠흠

  • 7. ..
    '18.2.5 11:55 AM (59.10.xxx.20)

    http://m.photoviewer.naver.com/blog?listUrl=https://m.blog.naver.com/PostView...

  • 8. 흠님
    '18.2.5 11:56 AM (59.10.xxx.20)

    호섭이 머리 어울리기 쉽지 않은데 미인이신 듯요~^^

    위의 수지 머리는 어떨까 해서 링크 걸어봅니다.
    미용실에서 이 사진 보여드리면 비슷하게 될까요?
    얼굴은 수지랑 아주 거리가 멀지만 헤어는 맘에 드네요.

  • 9. 흠...
    '18.2.5 12:03 PM (59.6.xxx.199)

    인터넷 세상 좋네요. 미인일 것 같다는 얘기도 들어보고요. 저는 남상 얼굴이에요. 씩씩하고 날카로운 남자같은 얼굴이라 머리를 좀 모자란 듯하게 잘라야 순해 보이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용실 가셔서 스타일 변화를 주고 싶으니 조언해주면 좋겠다고 하면 자기네 스타일북을 갖고 와서 어떤
    걸 원하느냐 물을 거에요. 선생님 보기엔 어떤 게 잘 어울릴 것 같냐고 한 번 물어보세요. 먼저 원글님 사진을
    보여주면 이건 고대에요~ 이런 답이 나올 수도 있고 선생님이 고객 만족을 시켜주겠다고 억지로 맞출 수
    있어서 저는 사진 먼저 보여주는 건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일단 헤어디자이너 선생님이 원글님이라는
    도화지를 마음껏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누려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252 장염이후 커피를 못마시게됐어요ㅠㅠ 조언을. . 6 커피안녕 2018/02/11 5,492
779251 효자동사진관 보다가 김정숙 여사님 ㅠ 5 ㅇㅇ 2018/02/11 3,021
779250 지금 남자친구를 생각해보니까요 16 와잉 2018/02/11 5,991
779249 철분제 진짜 역하네요. 3 ㅎㅎ 2018/02/11 1,648
779248 연예인들을 봐도 그렇고 몇살때부터는 정말 늙구나 이런 생각 .... 4 .... 2018/02/11 2,662
779247 크로스컨트리 경기 2 yaani 2018/02/11 774
779246 고1필독서 인테넷으로 알아보는 중인데 ... 2 고1필독서 2018/02/11 928
779245 문재인 대통령의 롱패딩…무지가 빚은 과잉충성 41 정신나간기레.. 2018/02/11 22,415
779244 IOC위원장 "음식에 대한 민원이 단 한 건도 나오지 .. 7 ㅇㅇ 2018/02/11 3,628
779243 발빠른애국보수 3 ,,,,,,.. 2018/02/11 803
779242 이 경우 제가 남편한테 사과 해야 할까요?? 34 ㅇㅇ 2018/02/11 6,680
779241 노컷 ‘김일성 가면’ 오보 시인 “독자들께 사과” 9 집단 히스테.. 2018/02/11 1,548
779240 반영구, 촌스럽게 느껴져요 21 개취 2018/02/11 7,729
779239 김미화씨는 지적 콤플렉스가 강한거 같아요 20 ㅇㅇ 2018/02/11 6,079
779238 고요남? 여기 맛있나요? 4 고기남 2018/02/11 896
779237 靑, 한일정상회담시 아베 ‘군사훈련 촉구’ 발언 공개 7 하여간 밉상.. 2018/02/11 1,128
779236 신연희 4 진짜 콧구멍.. 2018/02/11 1,153
779235 신경정신과에서 처방해주는 신경안정제에 관해 문의드립니다. 21 고민상담 2018/02/11 5,402
779234 장보기 해왔는데 대략 얼마쯤 들었을까요? 8 ㅇㅇ 2018/02/11 1,924
779233 아들친구네 조언구합니다.(교우관계글은 아니에요) 4 오늘 2018/02/11 1,595
779232 평창을 즐기는 각국 정상들과 그외 반응 2 기레기아웃 2018/02/11 1,528
779231 지금 82에 알바들이 활개치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61 싸~하다 2018/02/11 1,551
779230 탈북자 출신 주성하 기자 페이스북 7 기레기들이놓.. 2018/02/11 2,272
779229 예비신자반에서 성경을 구입해오라는데 어떤 걸 사야하는지 모르겠어.. 5 예비신자 2018/02/11 738
779228 Nbc벌레 조슈아쿠퍼라모..스타벅스 이사진이네요 4 ... 2018/02/11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