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부부입니다.
아직애들이어려요..
그래서남편이늦을때는당연히애들은제가재우고, 남편이 일찍 들어와도 같이 애들 밥먹이고 씻기고 하다보면 재울 시간이 되요. 그럼 애들이랑 저는 같이 방에 들어가서 자고..저도 같이 잠들구요..저도 너무 졸려서 잠이 들어버리네요.
그럼남편은 9시~11시나 12시까지 남은 회사일을 하던지 아니면 혼자 좀 쉬던가 놀던가 하면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죠.
그럼또우리부부는바쁜아침일상을시작합니다.
부부간대화는아침뭐먹지? 애 이유식은 있는지, 오늘 첫째는 누가 데리고 오는지, 카톡으로 생활비 쓴거 보고하고 이게 전부에요.
부부간에다른교류나대화다운대화는없어요.
범사에감사하라..지만, 저랑 남편 직장 다니고 있고 애들 건강함에 감사하지만 오늘 이상하게 눈물이 나네요. 주책없이.. 이정도면 행복한건데… 왜 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