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이후에 생판모르는 남처럼 대하는 친구 너무 서운하네요

.....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8-02-05 10:31:30
중학교때 친구이고요 고등학교나 대학은 다르지만 종종 만나고 연락하고 지냈거든요 한동네 친구에요
좋아하는 친구기에 축의금도 많이 하고요
좋은일에 선물도 하고 그외에 많이 챙겼어요

그런데 결혼하고나서는, 아이낳고 나서는 지금 아기도 많이 자랐구요
결혼했으니 아이낳았으니 결혼전처럼 연락이 오고가고 할거란 기대는 전혀없어요

그런데 결혼후부터 안부도 안묻고 안궁금해하고 저만 연락하려고만 하고있고요
완전 생판 모르는사람처럼 연락도 안하려고 하고 남보다도 못하게 지내고있네요
너무 서운해요


이러다 제가 결혼한다고 오라고 하면 쌩뚱맞다고 말할정도로 너무 사이가 멀어지네요ㅠㅠ
좋아하는친구였는데 그래서그런가 더 서운하고 속상하네요
그친구는 멀어지려고만 하네요
IP : 114.200.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2.5 10:39 AM (121.145.xxx.183)

    늦게 결혼하니까 일찍 결혼한 친구들 다 챙겨준거 아무 소용 없더라구요

  • 2. ..
    '18.2.5 10:47 AM (175.115.xxx.188)

    냅둬요
    님결혼때 축의금이나 제대로 들고오면 끝

  • 3. 지나다
    '18.2.5 10:50 AM (123.248.xxx.78)

    그걸로 끝
    더이상 연연하지말아요
    여자들 친구관계
    거의 남는거 없어요
    돈 시간 너무 아까워요

  • 4. ..
    '18.2.5 10:55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 되게 많던데.
    축의금 문화 참 싫죠.
    사람 마음을 이용해서 돈만 당당하게 뜯어내는.

  • 5. 애기 키우느라
    '18.2.5 11:04 AM (211.221.xxx.226)

    바빠서 그런가봐요, 애들 좀 크면 또 연락옵니다

  • 6. 흠.
    '18.2.5 11:23 A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

    원래 여자들 그래요. 여기선 아니라고 하지만 애 하나 낳으면 미혼친구랑 관심사가 달라서 멀어지구요.
    애 둘낳으면 정말 멀어집니다.

    뭐 아닌사람도 백에 한둘쯤 있긴 한데. 맞벌이에 가정살림챙겨 애둘낳아 키워 그럼 정말이지 멀어져요.
    한 십년 잘 견디면 예전처럼 돌아오는 사람있고, 아닌 친구들 있긴 하지만, 여기 글로 봤을때 그친구는 이제 멀어진거에요.
    왜냐면 돌아오는 사람은 만나지는 못해도 연락 계속하고 얘가 나 생각하는구나 생각들게 하거든요.

    그리고 축의금은 친한친구라도 저는 적정한 수준에서 합니다.
    친하다고 너무 과하게 축의금 하는건 별로인듯해요.

  • 7. 어쩌면
    '18.2.5 11:32 AM (220.123.xxx.111)

    남편과 불화등 안 좋은 일떄문에
    미혼 친구들을 멀리할수도 있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413 유제품 안 먹는 분들.. 건강 괜찮으세요? 13 유제품 안 .. 2018/07/01 3,189
828412 주변에 신비로워보이는 사람 있으세요? 10 .. 2018/07/01 4,807
828411 미용실에서 앞머리만 자를 수 있나요? 11 ㅇㅇ 2018/07/01 3,656
828410 식성다른 남편... 7 2018/07/01 1,878
828409 서울 등갈비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8/07/01 673
828408 장마철 코디 좀 조언 부탁드려요 2 장마싫어 2018/07/01 1,260
828407 친한 친구한테 베풀고 마음이 안좋습니다. 138 배려 2018/07/01 25,247
828406 안동찜닭 히트레시피에 분명 있었는데 6 2018/07/01 1,349
828405 동물원의 혜화동 노래를 들으면 5 난 왜 2018/07/01 1,481
828404 덤벙거리는 학생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학부모 2018/07/01 899
828403 웰시코기 미용시 수염을 미나요? 5 웰시코기 2018/07/01 1,957
828402 아이들 시험기간중 식사메뉴 8 ㅎㄹㄹ 2018/07/01 2,102
828401 된장가르고 간장 골마지 3 지나다 2018/07/01 1,608
828400 김부겸 장관님 왔다 가셨어요 24 @-@ 2018/07/01 3,720
828399 지금 복면가왕.. 6 ... 2018/07/01 2,028
828398 이사와 상무중 높은 직책은? 8 2018/07/01 3,348
828397 영유 상담하다가 제가 쓴 표현 좀 봐주세요 7 별로 없어 2018/07/01 2,499
828396 괜찮은 노총각은 연애하고 있어요 4 .... 2018/07/01 5,611
828395 100평집에 시집간 친구.. 42 알수없네 2018/07/01 35,108
828394 "수요일 밤 12시 20 분".. 수요미식회 2018/07/01 292
828393 재밌는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12 겨울 2018/07/01 1,991
828392 [4대강 녹조] 보 개방으로 파란을 일으켰다. - 놀라운 자연의.. 5 ㅇㅇㅇ 2018/07/01 1,546
828391 속마음을 얘기했는데.. 찝찝해요 ㅠ 7 이건뭐지? 2018/07/01 3,284
828390 jmw드라이기 품번 질문드립니다! 1 82쿡쿡 2018/07/01 1,795
828389 남편이 사람을 피하는 것 같아요 2 ㅡㅡ 2018/07/01 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