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친구이고요 고등학교나 대학은 다르지만 종종 만나고 연락하고 지냈거든요 한동네 친구에요
좋아하는 친구기에 축의금도 많이 하고요
좋은일에 선물도 하고 그외에 많이 챙겼어요
그런데 결혼하고나서는, 아이낳고 나서는 지금 아기도 많이 자랐구요
결혼했으니 아이낳았으니 결혼전처럼 연락이 오고가고 할거란 기대는 전혀없어요
그런데 결혼후부터 안부도 안묻고 안궁금해하고 저만 연락하려고만 하고있고요
완전 생판 모르는사람처럼 연락도 안하려고 하고 남보다도 못하게 지내고있네요
너무 서운해요
이러다 제가 결혼한다고 오라고 하면 쌩뚱맞다고 말할정도로 너무 사이가 멀어지네요ㅠㅠ
좋아하는친구였는데 그래서그런가 더 서운하고 속상하네요
그친구는 멀어지려고만 하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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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후에 생판모르는 남처럼 대하는 친구 너무 서운하네요
..... 조회수 : 2,419
작성일 : 2018-02-05 10:31:30
IP : 114.200.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8.2.5 10:39 AM (121.145.xxx.183)늦게 결혼하니까 일찍 결혼한 친구들 다 챙겨준거 아무 소용 없더라구요
2. ..
'18.2.5 10:47 AM (175.115.xxx.188)냅둬요
님결혼때 축의금이나 제대로 들고오면 끝3. 지나다
'18.2.5 10:50 AM (123.248.xxx.78)그걸로 끝
더이상 연연하지말아요
여자들 친구관계
거의 남는거 없어요
돈 시간 너무 아까워요4. ..
'18.2.5 10:55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이런 경우 되게 많던데.
축의금 문화 참 싫죠.
사람 마음을 이용해서 돈만 당당하게 뜯어내는.5. 애기 키우느라
'18.2.5 11:04 AM (211.221.xxx.226)바빠서 그런가봐요, 애들 좀 크면 또 연락옵니다
6. 흠.
'18.2.5 11:23 A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원래 여자들 그래요. 여기선 아니라고 하지만 애 하나 낳으면 미혼친구랑 관심사가 달라서 멀어지구요.
애 둘낳으면 정말 멀어집니다.
뭐 아닌사람도 백에 한둘쯤 있긴 한데. 맞벌이에 가정살림챙겨 애둘낳아 키워 그럼 정말이지 멀어져요.
한 십년 잘 견디면 예전처럼 돌아오는 사람있고, 아닌 친구들 있긴 하지만, 여기 글로 봤을때 그친구는 이제 멀어진거에요.
왜냐면 돌아오는 사람은 만나지는 못해도 연락 계속하고 얘가 나 생각하는구나 생각들게 하거든요.
그리고 축의금은 친한친구라도 저는 적정한 수준에서 합니다.
친하다고 너무 과하게 축의금 하는건 별로인듯해요.7. 어쩌면
'18.2.5 11:32 AM (220.123.xxx.111)남편과 불화등 안 좋은 일떄문에
미혼 친구들을 멀리할수도 있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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