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얘기하는건 몇년동안 참다가 (그동안 엘레베이터에도 담배냄새로 힘들다고 붙여놓고 관리사무실에 얘기해서 금연 방송도 부탁하고 했어요)
어제 화장실에서 담배냄새가 또 훅 올라오면서 온 집안이 담배냄새에 쿰쿰한 냄새가 진동을 해서
큰 맘먹고 아랫집 내려가서 좋게 얘기 했더니 1층가것 필거라고 하더라구요.
또 그렇게 얘기하니 고맙기도 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있었어요
그런데 아침에 또 화장실에서 얼마나 담배냄새가 올라오는지 이걸 어떻게해야 하나
씩씩대다가 출근했어요
아이가 알레르기 비염도 있고 호흡기가 좋지 못한데
담배냄새 때문인지 기침하고 가래밷고 오늘따라 더 힘들어하니
진짜 당장 내려가서 따지고 싶은데
막 감정적으로 하기 어려운 관계인거 같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오늘 저녁에 한번 가서 확인차 얘기할까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바로 어제 얘기한건데 어쩜 저럴수 있을까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확인차 오늘 저녁에 한번 내려가볼까 싶은데 괜찮겠지요? (어제 얘기했고 집에서 안피겠다고 했는데 바로 피니 정말 황당하고 뭐하자는건가 너무 화가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