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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젠장 호텔글 댓글보고 짜증나네요...

... 조회수 : 16,367
작성일 : 2018-02-05 07:17:42
진짜 호텔 커피포트에 입던 팬티 삶는 년이 있나요?

해외든 국내 호텔 패키지든 도착하면 짐 푸르기전에 커피포트에 물올려 차한잔 마시는게 코스인데,...



국내는 당연할거고 괌이니, 세부, 보라카이, 사이판, 하와이 전부 한국인들 많이 가는데만 갔는데...


그동안 얼굴 모르는 여자들 거기 분비물을 조금이라도 먹었다 생각하니 월요일 아침부터 진짜 기분이 ㅜㅜ
IP : 112.204.xxx.194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5 7:21 AM (175.223.xxx.113)

    호텔 물품 잘씁니다만, 쓰기 전에 설거지 다시 합니다. 흡수될 것도 아니고 잘씻어 쓰면 된다 생각해요. 안씻고 쓰기엔 식기류는 좀 찜찜하구요.

  • 2. 저는
    '18.2.5 7:26 AM (175.209.xxx.57)

    항상 작은 포트 가지고 다녀요. 혹시 없는 곳도 있고 여러가지 신경쓰기 귀찮아서요.

  • 3. 저 얘기 오래전부터 돌아서
    '18.2.5 7:29 AM (211.36.xxx.6)

    그런 이기적인 양심없는 것들이 먼저 썼던 방이 아니었길 바래야죠.
    한번 물끓여버리고 걍 쓰긴해요 ㅠㅠ

  • 4. 저는
    '18.2.5 7:31 AM (112.204.xxx.194)

    그냥 물로 항번 헹구고 바로 끓여 차를 마시곤 했는데, 팬티를 삶았을거란 생각을 하니 앞으로는 ....
    도대체 여자들 왜 이리 이기적인지..어떻게 그런 생각 자체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 5. 근데
    '18.2.5 7:33 AM (188.23.xxx.73)

    팬티 삶는다는 말은 어디서 나온거죠?
    그걸 본 사람이 있나요? 아님 카더라?

  • 6. 그런 글도
    '18.2.5 7:34 AM (73.193.xxx.3)

    있었나요. 듣기만 해도 헉 합니다.
    저는 호텔 커피팟은 일단 끓는 물 한번 내려서 버리고 쓰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제대로 생각있는 사람이면 그런 짓 하지말아야죠.
    업보는 불교에만 있는 사상이라지만... 무슨 악업을 쌓는 짓인가 싶네요.

  • 7. 쌋어 놓았어도 ㅎㅎㅎ
    '18.2.5 7:35 AM (59.6.xxx.151)

    진심,,걸레 삶아 세수 수건 쓰겠어요
    그런 것들도
    여행은 삶의 가치니 견문을 넓혔느니 한다 생각하면 우습긴 하네요 ㅉㅉ

  • 8. ..
    '18.2.5 7:37 AM (125.178.xxx.196)

    유난 떨면서 거기서 팬티를 왜 삶는데요.요즘 누가 팬티를 삶아서 입나요.팬티라이너 가지고 다니면 될것을...시골의 어떤 무지한 할머니 아니고 보통 여자라면 또라이인듯... 할말이 없네요

  • 9. ...
    '18.2.5 7:38 A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국내 오성급호텔 청소상태 몰카 방송 되어서 난리 났어요
    중국도 얼마전에 방송 탔는데 국내도 마찬가지였고, 아마 다 그럴듯

    컵이며 변기물로 닦고 사용한 수건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걸로 물기닦고 등등 그렇답니다

  • 10.
    '18.2.5 7:39 AM (218.152.xxx.154)

    박근혜 지지율 3%일 때 호텔 커피포트에 오줌 끓여 본 적 있는 사람 비율이 박근혜 지지율보다 높다는 기사가 있었죠.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74...

  • 11. ????
    '18.2.5 7:39 AM (110.70.xxx.188)

    전세계에 희한한 사람 많으니 그런 인간도 없으리란 법은 없겠지만 팬티 삶는 사람이 비율로 따지면 몇이나 되겠어요
    그것보다 변기 닦은걸로 컵 닦고 여기저기 닦는거 걱정하는게 더 현실적인 고민 아닌가요??
    아침부터 이 글이 더 테러스럽네요

  • 12. 앞으로
    '18.2.5 7:44 AM (211.195.xxx.35)

    전 일회용 컵가지고 호텔 다닐꺼에요.

  • 13. 밀빵
    '18.2.5 7:45 AM (223.62.xxx.141)

    그런데 이건 10년 전 영어공부하면서 미국 영어뉴스 챙겨볼 때도 보던 뉴스였어요. 당시 미국 유명 휴양지 호텔에서 히스패닉계 직원들이 호텔 청소하는걸 미국 소비자단체에서 몰래카메라로 찍어 고발한거였죠.

    지금이랑 똑같아요. 이건 국적불문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14. 미국 호텔리어가 쓴
    '18.2.5 7:52 AM (43.230.xxx.233)

    책에서 봤는데요. 유리컵이 반짝이는 건 청소용 세제로 닦기 때문이고 손님이 쓰고 던진 목욕타월로 여기저기 다 닦는다고. 욕실 청소 물로 안하고 약품과 타월로.
    감안하고 사용하는 수 밖에요.

  • 15. ..........
    '18.2.5 7:57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충격이네요.

  • 16. ..
    '18.2.5 7:59 AM (221.139.xxx.166)

    호텔 커피포트 사용한 적 없어요.
    앞으로는 컵 가지고 다녀야겠네요.
    수건은 하나씩 갖고 다니기는 해요. 쓰고 말렸다가 다시 써요.
    객실손님이 쓰고 버려둔 수건으로 물기 닦을거 같아요. 청소원들 카트 보면 걸레 없어요.
    집에서처럼 걸레를 깨끗이 여러 번 빨아서 한번 닦겠나요.

  • 17. 와~
    '18.2.5 8:01 AM (175.223.xxx.115)

    진짜 충격이네요.
    포트 종이컵 지참 필수

  • 18. ..
    '18.2.5 8:15 AM (124.111.xxx.201)

    그러고보니 청소원들 카트 보면 걸레가 없네요.

  • 19. 저도
    '18.2.5 8:28 AM (182.224.xxx.120)

    전기포트에 속옷 삶는다는 얘기를
    여기 82에서 보고
    몰랐을땐 속편했는데
    알고나니 여행다닐때 너무 찝찝해요

  • 20. 미국
    '18.2.5 8:53 AM (38.75.xxx.87)

    유투브에 많이 올라오는 얘기들이에요. 또, 리모콘 ..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집락 가져사서 감싸서 쓰세요.

  • 21. 솔직히
    '18.2.5 8:59 AM (219.248.xxx.165)

    팬티 삶는 여행객을 떠나, 호텔 청소 직원들이 불특정 다수들이 드나드는 객실 청소 제 집마냥 제대로 할리가 없다는 생각은 늘 했었어요.
    전 커피포트도 안쓰고 일회용 혹은 피크닉용 플라스틱 컵 항상 갖고 다니며 식음 양치 용으로 사용 해요.
    뻔하잖아요.

  • 22.
    '18.2.5 9:08 AM (203.229.xxx.14)

    여기서도 호텔 청소 과신하는 사람있던데
    얼마전 호텔로 메이드 취직한 사람한테 들으니
    화장실 뜨거운물로 휙 뿌리고 물기만 닦는다고. ㅠㅠ
    시간안에 몇 개 해야하는게 있어서 그렇게 하라고 시킨대요.
    청소 안되는 부분 엄청 많더라구요.
    실제로도 가서 보면 대충 하는 호텔 많었어요.

  • 23. 중국
    '18.2.5 9:11 AM (49.1.xxx.168)

    욕할거 하나도 없다는 ㅎㅎㅎ

  • 24. ...........
    '18.2.5 9:35 AM (175.192.xxx.37)

    리모컨은 왜 못 만지나요?

    손잡이, 옷걸이, 드라이어, 볼펜, 의자등등은 어떻고요

  • 25. 여행시
    '18.2.5 9:44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망수세미 들고 다녀요.
    룸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하는일이 컵닦기.
    그다음은 변기 물휴지로 닦기.
    남편이 유난하다고 타박하더니 요즘 보도되는 기사 보고
    쏙 들어갔네요.
    지난달 여행에는 아예 종이컵 한줄 가져갔었어요.
    포트는 아예 손도 안대요.

  • 26. 벌레무당
    '18.2.5 9:54 AM (1.224.xxx.96)

    기분 나쁘라고 만든 거짓말이라고 봅니다. 대부분은 우리처럼 정상적인 사람이죠. 그런 사람이 있다는 주장이 사실이라고 치더라도 만날 가능성은 매우 낮겠죠.

  • 27. ..
    '18.2.5 10:03 AM (1.235.xxx.40)

    아니 여행가서 왜 그러나요? 팬티라ㅣ너도 있구만 진상진상 개진상이에요
    암 생각없이 살았고 가서 썼는데 토나오네요

  • 28. 저도
    '18.2.5 10:09 AM (187.85.xxx.24) - 삭제된댓글

    저도 포트는 한번도 안쓰고 컵도 안써요.
    걍 일회용 프라스틱컵 챙겨가고 생수 몇병 사가요.
    커피도 객실에서는 안마시고 홀이라 라운지서 마셔요.
    호텔 깨끗하단생각 한번도 안해봤어요.
    그냥 어쩔수 없이 쓰는거죠.
    걍 샤워랑 침대만 필요하기때문에 감수하고 쓰는 정도..

  • 29. 네.
    '18.2.5 11:27 A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안써요. 커피포트에 팬티까진 몰라도 양말삶는단 얘기 들어봤구요.
    그 컵 변기닦던 수세미로 씼을지 뭐로 씼은건지 알수 없어서 종이컵 한줄 들고갑니다.
    커피포트는 그냥 귀찮아서 안가져가고 커피같은건 나가서 사먹어요.
    아 리모컨은 휴지에 에탄올 적셔서 비닐?봉지 작은거 같은거에 넣어가서 그걸로 닦구요.

    유난이네 뭐네해도 그게 제마음이 편해서요
    거기있는 수건정도만 싫어도 어쩔수 없으니 씁니다.

  • 30. 네.
    '18.2.5 11:28 A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안써요. 커피포트에 팬티까진 몰라도 양말삶는단 얘기 들어봤구요.
    그 컵 변기닦던 수세미로 씼을지 뭐로 씼은건지 알수 없어서 종이컵 한줄 들고갑니다.
    커피포트는 그냥 귀찮아서 안가져가고 커피같은건 나가서 사먹어요.
    아 리모컨은 휴지에 에탄올 적셔서 비닐?봉지 작은거 같은거에 넣어가서 그걸로 닦구요.

    유난이네 뭐네해도 그게 제마음이 편해서요
    거기있는 수건정도만 싫어도 어쩔수 없으니 쓰긴하는데 수건 따로 가지고 가긴해요.

  • 31. 네.
    '18.2.5 11:29 A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안써요. 커피포트에 팬티까진 몰라도 양말삶는단 얘기 들어봤구요.
    그 컵 변기닦던 수세미로 씼을지 뭐로 씼은건지 알수 없어서 종이컵 한줄 들고갑니다.
    커피포트는 그냥 귀찮아서 안가져가고 커피같은건 나가서 사먹어요.
    아 리모컨은 솜에 에탄올 적셔서 비닐?봉지 작은거 같은거에 넣어가서 그걸로 닦구요.

    유난이네 뭐네해도 그게 제마음이 편해서요
    거기있는 수건정도만 싫어도 어쩔수 없으니 쓰긴하는데 수건 따로 가지고 가긴해요.

  • 32. 손님도 문제지만 청소가
    '18.2.5 12:08 PM (218.52.xxx.14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잠시 가사원에 부탁한 분이 오셨는데 호텔 청소했던 거 얘기.
    하루에 배정받는 방이 너무 많아
    점심도 간식으로 5~10분안에 먹고 계속 일을해도 다 못해 늘 시간 초과로 일했대요.

    수세미 주지만 같이 통에 담아 잡히는대로 변기 씻고 컵씻고
    수건걸레 하나로 세제뿌려 거울닦고 그걸로 커피포트 속까지 닦고 욕실바닥 머리카락은 변기에 그냥 내려버린다고.
    그거 막힐텐데 하니까 휴지통에 버릴 시간조차 없고 빨리 일하려고 일하는 반경에서 움직인다고.

    진짜 그분 가고 세면기에 물을 트니 거품이 부글부글.거울도 깨끗해 보이지만 만져보니 세제가 미끌.
    그런말을 듣고 나니 찜찜해서 다시 청소했던 기억이 나요.

    외지가면 가족이라도 민폐 끼치기 싫어 호텔 가고 나가기전 커피 꼭 마시고 나갔는데
    대충 씻고 써야한다니 참.

    진상 여행객도 문제지만 청소가 더 문제같아요.
    아니 사람을 기계로 취급하는 호텔측이 근본문제네요.

    보건소에서 세균 검사 정기적으로 나가고 소비자들도 고발정신 투철해야 사회가 변화하겠죠.
    매스컴 떠들다 조용하면 그때 뿐이니.

  • 33. 호텔 경력자
    '18.2.5 2:03 PM (110.70.xxx.230)

    전 여행 가서 리모콘 만질때 휴지로 감싸서 눌러요
    전업들은 집청소 밥하기 싫어 호텔 좋아하는거 이해 가는데
    여긴 유난하죠. 호텔이 무슨 호강의 일종으로 생각하는 듯 해서 웃겨요
    예전에도 글 한번 썼는데 엄청 욕 리플 달던데

    호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넘 더러워서 온라인에라도 다 쓰지도 못했어요
    볼일을 화장실에서만 볼거 같죠? 여기까지만 합니다ㅜ
    시트만 얇은거 한장 바꾼거 기분이 그닥입니다
    여행 가서야 길바닥에 잘 수도 없고 ㅜ

  • 34. 음식에
    '18.2.5 10:46 PM (175.120.xxx.181)

    장난질에
    이젠 호텔까지 이러네요
    이런 인간들 다 천벌 받을거요

  • 35. 상상을 초월하네요
    '18.2.5 11:04 PM (120.136.xxx.136)

    "특급호텔들의 위생실태 고발"
    http://www.joovideo.net/viewlink.aspx?Num=2096698250076356618

  • 36. 호텔
    '18.2.5 11:06 PM (121.130.xxx.60) - 삭제된댓글

    가지마세요 집이 최고지 호텔뭐하러가요

    괜히 호텔가서 가는거 좋아하는 허세 된장녀들 있던데 꼬라지가 영..

    호텔만 보면 꺅꺅 거리고 좋아죽는 그런 녀들
    당했네요

  • 37. 호텔
    '18.2.5 11:06 PM (121.130.xxx.60)

    가지마세요 집이 최고지 호텔뭐하러가요

    괜히 호텔가서 자는거 좋아하는 허세 된장녀들 있던데 꼬라지가 영..

    호텔만 보면 꺅꺅 거리고 좋아죽는 그런 녀들
    당했네요

  • 38. ㅇㅇㅇ
    '18.2.5 11:19 PM (124.49.xxx.143)

    호텔 객실을 내집처럼 깨끗이 할 리가 없다 싶은 게
    제가 직접 목격한 건데
    ㅁㄷ성당 화장실에서 사람들이 되게 많은 상황이었는데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바닥 닦던 대걸레로 세면대 위도 퍽퍽 닦더라고요.
    우리가 잠시 핸드백도 올려두고 손씻고 하는 그 부분이요.
    다른 상업적인 곳도 아닌 그 신성한 대한민국 대표급 ㅁㄷ성당에서요ㅜㅜ

  • 39. 글 읽다가..
    '18.2.5 11:26 PM (114.204.xxx.6) - 삭제된댓글

    그런데 호텔뿐만 아니라
    모든 건물 내 화장실이랑 세면대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저는 공중화장실 변기 외에
    문고리야말로 제일 더러운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가정 내 리모컨도 그리 깨끗하진 않겠고..
    생각하다보니 엄청 많네요.
    에휴, 그만 생각해야지ㅠ

  • 40. ,,,,,,,,,,
    '18.2.5 11:37 PM (219.254.xxx.109)

    예전에 대형재수학원에서 일할때..남자애들이 장염땜에 차례대로 결석을 했어요.여자애들은 하나도 안걸렸고 저도 안걸렸죠.근데 제가 걸린겁니다.진짜 살다살다 그렇게 지독한 장염은 태어나서 처음겪었고 무려 일주일을 일을 못했고 집에서 쉬었거든요.그냥 1초간격으로 화장실을 갔으니..근데 화장실 아주머니가 남자 화장실 닦고 그 걸레를 빨지도 않고 여자화장실을 닦고 있는걸 목격.검색해보니 그게 용변으로 전염이 되는거더라구요..내가 그 사실을 안후.정말 화장실 믿을거 못되는구나 다시 한번 느꼈고 그 뒤부터 항상 변기에 무조건 다시한번 휴지에 물묻혀서 닦고 말린뒤 앉아서 용변봤어요.공중화장실 위생도 만만치 않음을 다시한번 느꼈네요

  • 41.
    '18.2.5 11:46 PM (119.198.xxx.69)

    커피포트에 팬티삶는건 모르겠고,샴푸나 린스통에, 바디샤워통에 정액 넣는 사람은 있다더군요. 그 얘기듣고무조건 1회용만 쓰게된다는...

  • 42. 오바들 떠시네요
    '18.2.6 12:06 AM (27.117.xxx.191) - 삭제된댓글

    그러면 외식들은 어떻게 하세요? 우리나라 음식점 주방 청결 상태도 만만치 않은데...

    어차피 내 집에서 먹고 자고 하는 게 아니면 다 리스크 있는 겁니다.

    그런 게 싫으면 그냥 항상 집에서 먹고 자세요.

    사람이란 게 어차피 내 것, 내 집이 아니면 적당히 하는 게 본성이에요. 회사물품이랑 집안 물품

    쓰는 게 여기 회원들도 대부분 다를 텐데요.

  • 43. 때가
    '18.2.6 12:31 AM (112.155.xxx.126)

    며칠 전 지방 갈 일 있어서 나름 깨끗하다고 하는 곳으로 갔어요.
    온천수 나온다 해서 욕조에 몸 담그기 전에 베이킹소다 풀어서 소독한다고 물 채웠는데 한 시간 있다보니 때가 둥둥.... 욕실 날파리 시체도 나오고..
    그거 보고 도저히 그 안에서 목욕 못 하겠어서.. 샤워만 대강하고 나왔습니다.
    이젠 호텔도 일회용컵, 포트는 필수네요.ㅠ

  • 44. ...
    '18.2.6 12:38 AM (121.175.xxx.167) - 삭제된댓글

    정액이요?ㅠㅠㅠ 으아......

  • 45. 까악!!!!
    '18.2.6 12:44 AM (1.234.xxx.114)

    진짜예요??아니 포트에다가 빤스를 왜??것도 여행감 그거 빨시간이있나요?여러장가져가서 다싸오지,,,호텔서 삶다니 진짜 엽기네요!
    포트쓸일은 없지만 정말 호텔감 사용하지말아야겠군요

  • 46.
    '18.2.6 1:24 AM (61.83.xxx.246)

    드럽고 이기적인진상들 많네요

  • 47. 그럼이불도
    '18.2.6 1:55 AM (116.125.xxx.48)

    엄청 지저분하겠네요..욕실은 세제를 쓴다지만 호텔침구는 살균을 통 하긴할까싶고. 앞으로 호텔이든 팬션이든 잘 안가게될거같아요.

  • 48. 아니
    '18.2.6 2:12 AM (74.75.xxx.61)

    팬티나 양말을 삶는다는 자체가 엄청 옛날 마인드 아닌가요. 요즘 세탁기 온도 설정하면 다 뜨겁게 세탁 돼는데요. 외국 여행 갔는데 혹시라도 한국 사람이 제가 가기 전에 그 방을 써서 팬티나 양말을 빨았을 가능성이 있으니 차는 생략하려고 한다면, 너무 피곤하네요. 그냥 저는 따뜻한 차 한잔 마시고 다른 생각 안 할래요.

  • 49. ...
    '18.2.6 2:54 AM (50.67.xxx.52)

    그냥 샤워하고 침대에서 잠만 자고 나와야겠네요..

  • 50. ...
    '18.2.6 7:11 AM (70.79.xxx.88)

    제가 좀 위생 관련 민감해서 원래 안써요. 일회용 컵 아니면 아무것도 안건드리고 챙겨 간걸로 써요. 손잡이 변기 등등 소독해요 들어가자마자. 내가 건드릴 부분들 모두 핸드새네타이져로 소독. 이 글보니 제가 심히 오버한건 아닌 듯.. 잠잘 때도 과연 잘 씻었을까. 하지만 길에서 잘 수는 없으니 참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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