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의성씨가 왜 나오지?하고 봤다가

시청후 조회수 : 6,702
작성일 : 2018-02-05 00:40:06

진짜 깜놀했네요

진행에 매우 좋은 발성과 똑부러지는 멘트에 뭐지? 이 엘리트적인 느낌은?

하고 봤다가 프로필보고 깜놀 S대출신..

평생 집을 사본적이 없다는 발언에 또한번 놀라고,

뭐죠? 이 강한 멘털리티를 촥촥 뿌리는 이 남자는 누군지,


저는 사실 김의성씨 잘 모르거든요

딱하나 아는게 영화 부산행에서의 김의성씨.

김의성씨 나오는부분을 여러번 다시보면서 얼마나 낄낄 웃었는지 몰라요

인간의 이기를 저렇게 리얼하게 표현할수가 없다.

연기잘하는 연극배우쯤으로 여기고 아무 정보가 없었건만,

오늘 한 공중파 시사프로에 진행자로 나온걸 보니 갑자기 신선하네요 ㅎㅎ


글구 정말 매력적인 최고의 남자 주진우씨야 뭐..ㅎㅎ

말안해도 너무나도 잘 알고계실테니..

팟캐에서 귀가 닳도록 들었던 다스 하베스트 최순실 정유라 이재용까지

아는사람은 다 알고 있었던 내용이지만 이것을 공중파의 정리된 자료화면도 같이 보니

방송의 위력을 새삼 느끼네요

세상에 주진우가 공중파에 시사프로 진행자로 나와서 MB를 정통으로 까고 있다니!!


계속 치밀한 방송 해줄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

열정이 넘치는 방송이었네요

7명의 기자들도 모두 군더더기 없이 핵심정리를 잘해서 언론의 참기능에 충실했다봅니다.





IP : 121.130.xxx.6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2.5 12:41 AM (1.231.xxx.187)

    완전 동감입니다
    화이팅~~~~~

  • 2.
    '18.2.5 12:42 AM (49.165.xxx.129)

    기계적 중립 찰스룸과는 비교가 안되요.^^

  • 3.
    '18.2.5 12:44 AM (223.38.xxx.239)

    저두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갑니다
    한시간이 훅갔어요
    오랜만에
    사이다 방송입니다

  • 4. midnight99
    '18.2.5 12:45 AM (94.5.xxx.36)

    예전부터 어울려다니던 아재들이에요.

    김의성 트윗보시면 레지스탕스가 따로없죠. 와일드하고 멋지구리합니다.
    아주 좋은 배우이기도 한데 뭔가 본인이 의도치않게 문성근 뒤를 따르는 듯한...

  • 5. 아까시
    '18.2.5 12:45 AM (125.178.xxx.187)

    기자들의 능력.취재방향,의지.심지어 외모까지 완벽한데 놀랐어요.이런 기자다운기자들,한직으로. 쫓고 지들끼리 권력.기득권들의. 밑딱이 노릇한 기레기들이 보고 반성하라는건. 꿈같은 얘기겠지만. 간보고 돌려까기조차 없는 돌직구와 취재하는 그. 깡이 소름돋도록 속이 뻥 뚤리네요.

    오늘 몇년만에 뉴스,시사프로 계속 감탄하고 봤는데 이제 감 찾은듯 합니다.

  • 6. ㄹㄹ
    '18.2.5 12:47 AM (175.212.xxx.204)

    김의성 sns로
    유명했는데요 ㅋ

  • 7. mbc 스트레이트
    '18.2.5 12:48 AM (221.161.xxx.22)

    기대됩니다. 낼 이재용 재판 좀 걱정되네요. 한명숙 유죄 판결한 정형식이라는 판사넘인듯.

  • 8. ...
    '18.2.5 12:48 AM (218.39.xxx.114)

    공중파의 위력이 대단하지요. 정말 기대되고 응원합니다!!

  • 9. 기억나는거
    '18.2.5 12:49 AM (125.181.xxx.136)

    몇년 전 총선 때였나 김무성이 한번만 도와주십시오 하며 국회앞에서 절하는 쇼 했을 때 김의성님이 트윗으로 '거지도 껌 정도는 놓고 도와달라고 한다 이 거지새끼야' 하고 날렸죠
    그 때 진짜 속시원.. ㅋㅋㅋ

  • 10. 바위
    '18.2.5 12:51 AM (116.38.xxx.19)

    mbc처음정상화되고 얼마안되서 여기서m빙신이라고 그렇게
    욕하실때 좀지켜보자고 했는데.역시 다르긴다르네요.
    옛날mbc보는듯합니다.

  • 11. ㅇㅅ
    '18.2.5 12:51 AM (61.101.xxx.246)

    공중파의 위력이네여

  • 12.
    '18.2.5 12:53 AM (121.130.xxx.60)

    그런가요? SNS를 안하니 전혀 몰랐어요
    평소에도 정치적 신념있으셨던 분이군요
    문성근씨가 얼마나 멋집니까. 전 노통만들때의 문성근씨를 잊지못합니다
    그런 명민한 관찰력은 대한민국 어떤 배우가 보여줄수 있을지 독보적이라 생각하고요
    김의성씨 또한 그분의 샤프함과는 다른쪽으로 또 열일하실꺼라 생각되네요

  • 13. ㅇㅇ
    '18.2.5 1:01 AM (110.70.xxx.217)

    김의성씨.시원하구요. 작품속에서 역할에 대해 SNS상에서도 대단히 쿨합니다. ㅋㅋ

  • 14. ...
    '18.2.5 1:02 AM (14.52.xxx.146)

    글쎄요..
    https://namu.wiki/w/김의성

  • 15. 유튜브에
    '18.2.5 1:03 AM (122.42.xxx.123)

    뉴스포차 김의성편 보세요~~~

  • 16. 위안부 할머니께 차 기증
    '18.2.5 1:17 AM (121.160.xxx.59)

    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39729.html?_fr=gg

    미담도 빠뜨릴수없지요.

  • 17. 이분
    '18.2.5 1:22 AM (122.38.xxx.28)

    트위터 보세요. 보통 사람이 아니에요. 아무나 덤벼들수 없는..

  • 18. 와..
    '18.2.5 1:22 AM (180.230.xxx.161)

    저도 몰랐어요
    김의성씨
    영화 1987에서 그 전직 기자분이네요..감옥에 계셨던 재야인사

  • 19. 뱃살겅쥬
    '18.2.5 1:29 AM (1.238.xxx.253)

    김의성씨 오래전부터 주진우 기자와 친분이 두터운ㅁ분이에요.
    최근에 갑자기 네이버 기사 댓글들이
    엄청나게 공격적으로 바껴서 안타까워했는데
    - sns 에 무슨 실수를 한건지 뭔지 정황은 몰라요-
    이번에 이미지 변신도 좀 하고 잘 되셨음 좋겠음..

    스트레이트보다가 진짜 술병따서 스트레잇할뻔
    ㅇㅁㅂ 이 ㄱㅅㄲ 야 진짜!!!

  • 20. 1234
    '18.2.5 1:34 AM (175.208.xxx.26)

    10년묵은 쳇증이 내려가는 기분.
    야 기분 좋다.
    앞으로 더욱 기대되네요.

  • 21. 원래
    '18.2.5 1:49 AM (125.252.xxx.6)

    원래 유명하셨던 분
    연기가 거의 부업 각

  • 22. 늑대와치타
    '18.2.5 1:52 AM (42.82.xxx.238) - 삭제된댓글

    김무성한테 시원하게 날리셨죠... ㅋㅋㅋㅋ

  • 23. ...
    '18.2.5 7:18 AM (175.223.xxx.113)

    하나의 오점이 메갈 옹호였어요

  • 24. ...
    '18.2.5 7:19 AM (175.223.xxx.113)

    제가 보기엔 메갈을 잘몰라서 실수한 듯하지만.

  • 25. 20년 전
    '18.2.5 7:39 AM (116.39.xxx.29)

    홍상수 감독의 데뷔작 ㅡ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ㅡ에 주연으로 나올 때부터 엄청 좋아했는데 그후 안 나와서 넘 아까웠어요. 나중에 보니 cj 미디어 같은 데서 일하고 있었고, 주위 배우들의 권유로 복귀한 걸로 알아요. 오랜 팬이라 요즘 여기저기 많이 볼 수 있어서 넘 좋아요.
    이메가,503 그 암흑기에선 이승환씨와 함께 거침없는 언행으로 한줄기 빛이 돼 준 사람. 오랜 팬이라 콩깍지가 씌어선가, 제 눈엔 부리부리하고 선해 보이는 인상인데 맡는 배역은 늘 악역(그것도 화이트칼라 고위급 악질;;)....근데 화면에선 그게 넘 실감나게 어울린다는^^

  • 26. ...
    '18.2.5 10:03 AM (112.152.xxx.154)

    ㅎㅎㅎ저두요, 94학번인데 종로 극장서 본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에서부터 넘 좋아하는 배우였어요, 나이드셔도 더 멋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243 딸한테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언좀 해주에요 27 2018/02/05 4,480
776242 내 편으로 만드는 끼리끼리 여자들 문화요 17 2018/02/05 4,625
776241 조선일보 평창 헤드라인ㅋ 12 ㅅㄷ 2018/02/05 1,529
776240 EM 용액 쓰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2 위생 2018/02/05 1,423
776239 6.25 남침 및 인천상륙작전 내용이 이제 역사교과서에서 빠진대.. 18 ㅋㅋㅋ 2018/02/05 1,262
776238 평창올림픽 폐막식티켓 가격 놀랍네요 헐 17 ... 2018/02/05 6,331
776237 입찬말 잘 하는 사람들 6 입찬 2018/02/05 1,987
776236 어제 스트레이트 아쉬운 점이... 7 쥐박이구속 2018/02/05 1,066
776235 마트에서 고구마 시식 내는데 안식게 보관할 방법없을까요? 3 ㆍㆍ 2018/02/05 762
776234 윤아가 참 밝긴 하네요 17 dkfkaw.. 2018/02/05 5,318
776233 노무현과 고깃집 간판 ‘하로동선(夏爐冬扇)’ 2 additi.. 2018/02/05 1,445
776232 물가인상 22 물가 2018/02/05 1,938
776231 올해 해거리라던데, 한라봉, 레드향 맛이 어떻든가요? 5 ,, 2018/02/05 1,787
776230 82쿡은 남의 가족들에게 욕하는게 너무 심한네요 9 1111 2018/02/05 1,208
776229 롱 오버코트 내년에도 많이들입겠죠? 5 111 2018/02/05 1,836
776228 남편 출퇴근.자전거 타고 다닐때 얼굴 보온 할수 있는 것 추천해.. 11 머리가깨질것.. 2018/02/05 1,265
776227 아침 7시부터 윗집애들이 100m해요ㅠㅠ 6 에효~ 2018/02/05 901
776226 북한에 항공기보내 데려오고 호텔에숙박시키자더니… 1 치매당 2018/02/05 772
776225 자기갔던 맛집에 데리고가주는 남편들.. 부럽네요 22 ㅇㅇ 2018/02/05 5,796
776224 자식을 믿어주는 실례는 어떤게 있을까요? 5 모르겠어서요.. 2018/02/05 1,468
776223 서유럽을 처음가는데요 8 이제고딩맘 2018/02/05 1,449
776222 서울 대학졸업식후 갈 아주 맛있는 식당 추천해주세요. 12 제주댁 2018/02/05 2,083
776221 Appstore 메뉴가 삭제되었어요ㅠㅠ 6 이클립스74.. 2018/02/05 717
776220 새아파트 입주시 중문 탄성말고 어떤거 해야할까요? 7 궁금 2018/02/05 1,966
776219 베르겐에서 플롬가는배요 2018/02/05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