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시험공부만 많이 해봐서
같이 공부하던 학생들을 보면
늘 결과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많이 불안해 하고
실제 불안해 하는거 만큼 열시히 하냐면
불안감 때문에 공부에 잘 몰입도 안된다고 하고..
실제 공부를 해보면 뭐든 합격권에 근접한 점수가 나올때까지
필요한 절대공부량이 있어요
이게 항아리에 물채우듯 채워지면 저절로
결과는 따라오니 맘편하게 공부량을 채우면되는데
그런 믿음도 없고
또 공부안하고 딴짓하면서
늘 죄책감에 시달리고...
공부도 멘탈이더라구요
그리고 정서적 안정이 엄청나게 중요하다는게
늘 느껴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