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딸래미 고입 선물로 원하는 거 해주신다고 하는데 뭘 부탁하면 좋을까요?
초등학교 졸업 중학교 입학때 아무것도 말씀드리지 않았더니 정말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 타입이세요.
동생네 아이들은 초등학교라도 매해 생일마저도 할머니에게 전화드려서 선물 받는 타입이고
제 딸은 그냥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제가 사주는 것으로 만족하지 뭐 사달라고 하지 않아요.
약간 속상하기도 하고 그래도 할머니가 사준거 뭐 하나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
전자 사전 같은거 요즘 쓰나요? 돈에는 구애받지 않는 타입이시지만 교육상 현금은 절대
주시는 타입은 아니세요.
고등학교 3년 내내 꼭 필요한 거 뭐가 있을까요?
가방은 중 3때 꽤 고가 가방 사줬더니 그걸로 만족하고 새로 살 생각은 없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