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5세 이상 남편분들 무슨 일 하고 계신가요?

실례지만 조회수 : 5,612
작성일 : 2018-02-04 21:33:01
혹시 대기업 임원 하다가 퇴직하신 남편분들 계신가요?
보통 대기업 임원 정년은 몇 세 정도 되나요?
퇴직 후에 다른 직장으로 옮겨가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인가요?
IP : 39.7.xxx.1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개
    '18.2.4 9:35 PM (223.62.xxx.59)

    잠깐 자회사 있다가 그냥 쉬던가 작은 가게하시던데요

  • 2. ~~
    '18.2.4 9:42 PM (223.62.xxx.234)

    우리남편 회사보니 55세여도 다 현직에 있어요~
    기술사들이라 그런지 나이들어도 다 하던일 하고
    살던데요.
    나이들수록 공대출신은 유리한듯요~

  • 3. 우리남편
    '18.2.4 9:50 PM (119.192.xxx.71)

    중견기업 임원이였고
    현재는 같은업종 자영업 합니다
    그냥 먹고만 살아요 ㅋ

  • 4. 그러니까요
    '18.2.4 9:50 PM (223.38.xxx.16)

    저도 궁금.
    남편도 지금 임원 몇년차인데
    퇴직임원. 선배님들 보면 아주 다양한루트로 뭔가를 하시더라구요.
    일단 저희는 퇴직후 2년동안 월급 90프로 정도 나오니까 그 기간동안 잘 연구해 보려구요.

  • 5. 백세시대
    '18.2.4 9:58 PM (175.115.xxx.92)

    퇴직자라하더라도 예전 은퇴자의 여유는 찾기 힘든거같아요.
    한창때 집에 던져진 느낌이랄까.
    같은직종의 일을 꾸준히는 찾고는 있는데,,,

  • 6. 현차임원
    '18.2.4 10:38 PM (183.99.xxx.25)

    임원정년없어요 1년계약이라해도 중간에 잘들짤렸어요
    이래저래운좋게 9년하니 좋은곳에서 사장급으로 퇴직후 불러주는곳은 많았습니다 덕분에68살까지 다녔습니다
    너무극단적인 예이기는 해요 주변에 단 한명도 없었대요

    사장이상으로 있다나가면 2년취업제한 이거든요
    교수하는 친구보다 더 다녔네요
    아빠이야기입니다

  • 7.
    '18.2.4 10:40 PM (180.224.xxx.210)

    가까운 친척 중에 우리나라 몇 대 건설사 대표이사 하신 분이 계세요.
    소위 말하는 월급쟁이 사장이셨죠.

    아시다시피 임원급부터는 계약직이잖아요.
    그래서 다음 계약 땐 책상 치워질 거야 늘 그렇게 늘 얘기하곤 했는데요.
    갱신에 갱신에 갱신을 거듭하더니 대표이사까지 하고 환갑 넘어 스스로 그만 두셨어요.
    공대출신이고요.

    가까운 친구 남편들이 나이차 많으면 육십 바라보는데요.
    그러고 보니, 아직 퇴직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군요.
    마음의 준비들이야 하고 있지만 어찌보면 제 주변은 다들 복받은 듯 해요.
    오늘 새삼 느낍니다.

  • 8. ...
    '18.2.4 11:01 PM (59.5.xxx.15)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 46세 임원인데요...
    임원이 정년이 어디 있나요...
    남편말로는 일 못하면 바로 짤리는게 임원이던데요...ㅠㅠ

  • 9. 가족 중에
    '18.2.4 11:07 PM (116.39.xxx.29)

    50대 후반에 임원으로 퇴직한 사람이 두 명 있는데 현재 모습은 좀 달라요.
    일반사무직으로 임원하던 사람은 퇴직 2년 동안 재취업 금지 조건으로 급여 절반, 다른 모든 복지혜택 그대로 받으며 지냈고 지금은 주로 개인 취미생활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일 하느라 못했던 해외여행, 동창들끼리 등산이나 합창연습도 하고요.
    반면 건설회사 기술직으로 있던 사람은 퇴직 후 몇달 쉬더니 곧바로 다른 회사에 재취업해서 환갑 넘은 지금도 왕성히 건설현장 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 10. 저의 아빠는
    '18.2.4 11:14 PM (223.38.xxx.78)

    행시 출신이고 나오셔서 지금 교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32 냉장고 소비효율등급 3등급 냉장고 20:29:29 11
1742531 자매들끼리 다같이 자주 만나세요? ... 20:28:27 46
1742530 분당 서울대 병원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ㅈㄱ 20:26:36 41
1742529 스포)트리거에서 고등학생 궁금한게요 1 ㅇㅇ 20:24:03 91
1742528 가스렌지 등 찌든때 싹 벗기는 액 같은거 소개 좀 해주세요 청청 20:23:33 80
1742527 '골든', 英 1위…오피셜차트 "K팝으론 싸이 이후 1.. ... 20:20:55 310
1742526 콩국수 먹었어요 1 국수 20:15:13 270
1742525 지금 나가 걷기 하는거 2 111 20:14:47 474
1742524 이혼고민중이라고 하니 구충제 먹으라는 남편 12 리리 20:10:13 960
1742523 결혼식에 원장님을 부모로 모시는 것 4 여름 20:05:03 735
1742522 이중지퍼백 vs 밀폐용기 어떤 게 더 밀폐가 잘 되나요 2 밀폐 19:51:30 352
1742521 치과 뼈이식, 가루뼈 쓰기 4 하나 19:47:09 612
1742520 고무줄바지 허리 고무줄 교체 5 궁금 19:44:11 410
1742519 전인권 지금도 목소리 짱짱하네요 4 19:43:54 706
1742518 바지단 풀었는데..바느질자국, 접힌 자국 없애는 법 있나요? 6 나비 19:41:12 566
1742517 군산 횟집 잘 다녀왔습니다 10 ᆢᆢ 19:39:17 902
1742516 오래전 ‘종로서적 위치가 지금 ymca건물 건너편인가요? 11 00 19:38:47 577
1742515 김건희 구속 특별 재판부 설치 서울 집회 2 촛불행동펌 19:37:31 711
1742514 사주 보면 저는 돈 벌면 땅에 묻으라던데요. 10 )))ㅂ 19:32:36 1,223
1742513 계란하고 토마토 같이 삶기 ㅠ 9 19:29:38 1,307
1742512 여린 남자아이들 다 잘 살아나가죠...??? 1 아아 19:28:39 395
1742511 지금 비 펑펑 오는 곳 없을까요? 4 .. 19:24:44 900
1742510 개인 병원, 요양병원 근무 다 이런가요? 7 .. 19:22:45 1,265
1742509 국힘의당 당대표 추천 5 ㄱㄴ 19:14:48 856
1742508 내일 수도권 물폭탄 예보 2 ........ 19:09:52 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