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 패키지 혼자 가도 괜찮을까요?
취소할까.. 생각이 열번도 더 바뀌네요. 혼자 밥먹고 호텔방에서 혼자 자고 하는거 외롭거나 무섭지 않을까요?
1. ...
'18.2.4 9:2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패키지 가서 사람들에게 시달리다 보면 혼자만의 시간이 오히려 좋을 거 같은데요
2. ㅎㅎ
'18.2.4 9:26 PM (1.224.xxx.135)지난주 유럽 갔다왔는데 패키지 혼자 온 여성분..주위에서 다 챙겨주고 야경도 같이 보러다니고 좋아보이던데요
3. 강추
'18.2.4 9:27 PM (211.219.xxx.194)혼자서 방 쓰니 엄청 좋더만요~~^^
옆방에 일행들이 있으니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4. 외로울수도..
'18.2.4 9:31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저 20대에 영국에서 어학연수하면서 맨날 애들이랑 놀러다니가 하루 시골로 혼자 여행갔는데 첨엔 신나고 들뜨더니 (식당에서 밥도 혼자 잘 먹고~^^) 오후 되어.혼자 단풍길 산책하는데 그렇게 외롭고 처량하고 서러울 수가 없더라구요.. 다들 친구, 가족, 연인인데., 나혼자 덩그러니 있는 느낌.(가을이라.더 그랬나? ㅋ) 암튼 당장 기숙사로 가니 한국 외국애들이 어디 있었냐고... ㅠㅠ 전 묵묵부답..^^
저 그 이후로 절~대로 혼자 여행안가요.
짧은시간이지만 외로운 기억이 짙게 오래 가네요.
하루 이틀이면 몰라도 12일,, 그리고 긴 시간 혼자 위험할 수도 있어요. 저라면 취소하든지 패키지로 돌려요.5. 저도
'18.2.4 9:31 PM (210.178.xxx.146)비슷한 이유로 서유럽부터 패키지 혼자 가기 시작해서
이제는 누가 같이 가자할까봐 예약하고 출발날 가까울때까지 말 안합니다 ㅎㅎ
첫 여행은 원글님처럼 두려웠는데...
혼자만의 여성의 장점에 빠지고나서는..ㅎㅎ
윗님 말씀처럼 같이 온 여자분들이 아주 살뜰이? 챙겨주십니다
전혀 외롭지도 두렵지도 않아요 ㅎ
작년엔 동유럽 예약했는데 출발 이틀전에 남편이 맹장수술로 입원...
그래도 남편의 응원에 출발했고 후회없는 행복한 여행을 했답니다
이제 3월 중순 터어키 여행 예약해뒀는데..벌써 설렙니다~^^6. 저도
'18.2.4 9:46 PM (210.178.xxx.146)비슷한 이유로 서유럽부터 패키지 혼자 가기 시작해서
이제는 누가 같이 가자할까봐 예약하고 출발날 가까울때까지 말 안합니다 ㅎㅎ
첫 여행은 원글님처럼 두려웠는데...
혼자만의 여행의 장점에 빠지고나서는..ㅎㅎ
윗님 말씀처럼 같이 온 여자분들이 아주 살뜰이? 챙겨주십니다
전혀 외롭지도 두렵지도 않아요 ㅎ
작년엔 동유럽 예약했는데 출발 이틀전에 남편이 맹장수술로 입원...
그래도 남편의 응원에 출발했고 후회없는 행복한 여행을 했답니다
이제 3월 중순 터어키 여행 예약해뒀는데..벌써 설렙니다~^^7. ㅁㅁ
'18.2.4 9:52 PM (180.230.xxx.96)배트남 오늘 도착했는데요
이번에 친구랑 친구딸이랑 같이 가려다가
그쪽이 못간다해서
저 혼자 갔는데요
저도 이젠 같이 가자고 할까봐 ㅋㅋ8. 찌찌뽕
'18.2.4 9:55 PM (223.38.xxx.16)저또한 같이가기로 한친구가. 못가는바람에 예약 취소할 상황에서 백만번 갈등끝에 남편 응원에. 힘입어 떠났다가
신세계를 봤잖아요.
그 뒤로 두번 더 유럽 다녀왔고요.
이젠 친구들하고 일정. 목적지 맞추느라 고민안하고 나 가고싶을때 가고 싶은곳으로. 휘리릭 갑니다9. ㅁㅁ
'18.2.4 9:55 PM (180.230.xxx.96)집에서도 늘 혼자 자버릇 해선지
안무서웠구요
첨이라 좀 그런생각 들수도 있는데
괜찮아요
그리고 오히려혼자가서 더 좋은사람들을 알게 된것 같아
완전 좋더라구요
다들 서로 맞춰가기 힘드니까
혼자는 망설여지고 했는데
저 보면서 엄청 부러워 하더라구요
담엔 같이 연락해서 가자고 .. ㅋ10. ..........
'18.2.4 9:58 PM (222.101.xxx.27)대학생 때 첫 유럽 배낭여행 같은과 친구들이랑 갔다가 여러가지로 신경쓸 것 많고 자유가 없는 것 같아 그 이후로 해외여행는 늘 혼자가요.
11. 좋아요.
'18.2.4 10:03 PM (121.172.xxx.28)안락한 숙소 혼자 쓰니 여유롭고 편했어요.
혼자 오신 분들도 몇 있어서
관광할 때는 자연히 그 분들과 다니게 되고
인솔자가 식당에서는 혼자 온 사람끼리
자리를 만들어줘요.
별 불편함 없어요.12. 혹시
'18.2.4 10:16 PM (222.117.xxx.188)언제 가세요?
일정만 맞으면 제가 같이 가고 싶네요13. 와
'18.2.4 10:51 PM (211.214.xxx.213)부러워요.
완전 혼자 자유여행보다 훨 편하고 여유있고 얼마나 좋아요.
부럽습니다...14. ....
'18.2.4 11:54 PM (116.32.xxx.97)호텔방에서라도 혼자 편히 쉬고, 조식 정도는 혼밥 우아하게 해도 좋아요.
가시기 전에 < 더 패키지 > 드라마라도 한번 보시던지요 ^ ^
현실은 그 드라마보단 패키지 여행이 할만하다 생각 드실거에요 ㅋ15. 궁금
'18.2.4 11:59 PM (61.84.xxx.134)영어 아예 못하는데도 혼자 가도 될까요?
패키지니까 괜찮을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1350 | 수업시간에 틈틈이 그림, 소설쓰기 좋아하는 여자 아이 9 | 초5 맘 | 2018/03/20 | 1,373 |
791349 | 아픈고양이 데려온집이에요3 25 | ㅇㅇ | 2018/03/20 | 3,051 |
791348 | 플랭크 오래하면 4 | .. | 2018/03/20 | 3,478 |
791347 | 도서관에서 빌려온 지루한책을 완독했어요. 6 | 비둘기호 | 2018/03/20 | 2,099 |
791346 | 오늘 워너원 중 누가 무슨 말실수를 한거에요? 44 | 김 | 2018/03/20 | 28,007 |
791345 | 오랫만에 다이어트... 3 | ... | 2018/03/20 | 1,989 |
791344 | 스브스 왠일로 삼성탐사보도를 한거죠? 7 | ,,,,,,.. | 2018/03/20 | 1,162 |
791343 | 요즘 노로바이러스 유행인가요? 1 | 남해 | 2018/03/20 | 1,107 |
791342 | 대구 산부인과 대학병원쪽으로 어디가 나을까요?? 4 | A | 2018/03/19 | 1,002 |
791341 | 의사들 환자한테 반말쓰는게 예사인가요? 35 | 딸 | 2018/03/19 | 5,868 |
791340 |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5 | 조언 | 2018/03/19 | 1,640 |
791339 | 적절한 타이밍의 속보(쥐를 잡아야) 3 | richwo.. | 2018/03/19 | 1,117 |
791338 | 67세 어머니 영어회화 공부방법 조언 구합니다. 7 | .. | 2018/03/19 | 2,749 |
791337 | 문빠때문에 힘들다는 미투운동가 근황 8 | ... | 2018/03/19 | 2,580 |
791336 | 김어준아니면 이명박은 평생 잘살았겠죠? 18 | ㅇㅇ | 2018/03/19 | 4,437 |
791335 | 60을 4년 앞둔 아줌만데 트렌치코트가 16 | 트렌치 코트.. | 2018/03/19 | 4,569 |
791334 | 워너원 라이브 방송 25 | 그룹 | 2018/03/19 | 5,735 |
791333 | 파이렉스 텀블러 미쳤네요 5 | 호불 | 2018/03/19 | 4,242 |
791332 | 효과본적 있으신가요? 1 | 랩교실 | 2018/03/19 | 641 |
791331 | 언제 마시는 커피가 좋아요? 27 | Dd | 2018/03/19 | 4,926 |
791330 | 김선아 감우성 결혼할때 이문세 노래 3 | 전진 | 2018/03/19 | 3,214 |
791329 |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누군가요? 26 | 심장 | 2018/03/19 | 5,967 |
791328 | 주식예탁금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넘 급해요 6 | 넘 급해요 | 2018/03/19 | 1,301 |
791327 | sbs가 변했네요 7 | ... | 2018/03/19 | 5,139 |
791326 | 중1자유학년제 시험은 전혀 안보나요? 3 | ... | 2018/03/19 | 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