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긋지긋한 주말이네요.
그냥 지겨워요. 지겨워..
아침부터 저녁까지 먹고 치우고 청소하고 이유식 만들고.. 갑자기 애들한테 미안해지네요. 지겨워해서...ㅜㅜ
1. 고거
'18.2.4 8:30 PM (116.127.xxx.144)그때 잠깐이예요.
금방 지나가요
쏜 살같이 지나가 버립니다.
세월
아이들은 빛의 속도로 자라구요.................2. 그래도
'18.2.4 8:32 PM (116.123.xxx.168)지금은 귀엽기나 하죠
사춘기 되고 애들 머리크면 진짜
속이 문드러짐
지금 많이 안아주셈3. 맞아요
'18.2.4 8:33 PM (61.98.xxx.144)갑갑했어요 애 고만고만할때...
엄마도 사람이에요
완벽하려 마시고
힘들면 쉬고 늘어지고 하세요
엄마가 행복해야 애들도 행복해요4. @@
'18.2.4 8:35 PM (121.182.xxx.90)어제부터 중딩 아들땜에 너무 속상해서 가슴이 넘 아파요...
벌써부터 힘들면 안되요....ㅠㅠㅠㅠ
전 머리가 어질어질...
저도 좋은 엄마될 줄 알았는데 어제오늘 제 행동보니 아니다 싶네요...5. 애들 크면 후회해요
'18.2.4 8:40 PM (39.116.xxx.164) - 삭제된댓글힘들더라도 마음을 조금만 바꿔보세요
저는 그때 자식들 이쁜거보는게 제 유일한 낙이었고 주변상황이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들에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었는데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가 행복하지못해서 애들이 과연 행복했을까싶고 좀더 사랑해주고 더 잘챙겨주지못한게
후회스러워요 다시 시간을 돌릴수있다면 행복한 엄마의 모습으로 다시 키워보고 싶다
애들 어릴때 사진보면 왜 그렇게 미안하고 마음이 짠한지 모르겠어요
정말 잠시예요 시간이 너무 빨리가요6. 웤글
'18.2.4 8:40 PM (1.234.xxx.46)글쵸..지금은 엄마 좋다고 쫒아다니지만 사춘기 되면 엄마 싫어하고 뭐라고 하면 잔소리한다고 하고 대들기도 하겠죠.. 저도 그랬네요..미안해 엄마..
7. 음
'18.2.4 8:51 PM (1.233.xxx.10)애들 만화영화 틀어주시고
분리된 공간에서라도
좀 쉬세요
그때는 정말 하루하루가 지겨웠는데
사춘기 애들 키우면서 온갖일 겪다보니
그립더라구요
집안일 대충하시고 엄마가 요령껏 쉬세요
이유식 열심히 만들어 먹였어도
지금 인스턴트 달고살아요 편하게 키우세요8. ᆢ
'18.2.4 9:04 PM (175.117.xxx.158)애낳은이상 ᆢ그저 인생은 파출부로 전락이요
9. ...
'18.2.4 9:29 PM (58.224.xxx.32) - 삭제된댓글5,9세 남매 키우기에 아주 힘들어 죽을판인데 여기 언니들 사춘기와봐라 하는 글 보면 벌써 무서워요 ㅠㅠㅠ 최대한 엥기는 아이들에 즐겨야 하는데 아후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6698 | 아파트 청약관련 문의요~ 5 | 궁금 | 2018/02/06 | 1,325 |
776697 | S9 출시되죠? 저는 V30로 바꿉니다. 23 | 레이디 | 2018/02/06 | 3,793 |
776696 | 국외 재산 도피 법조항 찾아주세요 2 | .... | 2018/02/06 | 717 |
776695 | 이기사 메인으로 보내야합니다. 8 | ㄷㄷㄷ | 2018/02/06 | 1,611 |
776694 | 폭력 남편과 이혼해야 하는 이유 4 | 파괴된 아이.. | 2018/02/06 | 4,287 |
776693 | 요번 토 일 광주날씨 | 주말 | 2018/02/06 | 563 |
776692 | 제주음식 쉰다리 (밥요구르트) 9 | 누룩 | 2018/02/06 | 2,154 |
776691 | 돈꽃, 슬.빵. 종영 ㅠ.ㅠ 들마 추천해 주세요! 5 | ... | 2018/02/06 | 1,425 |
776690 | 평창올림픽에 웜비어 아버지가 온다네요 4 | 웜비어 | 2018/02/06 | 2,057 |
776689 | 새어머니와 사시는 아버지가 허리 수술을 했어요 55 | 어쩌나요 | 2018/02/06 | 17,536 |
776688 | 1억 투자해서 3천만원 수익 보면 11 | 산골아이 | 2018/02/06 | 5,268 |
776687 | 제가 너무 못된 올케일까요 82 | .... | 2018/02/06 | 19,756 |
776686 | [謹弔]정형식같은 판레기를 솎아내는게 최후의 청산이 되겠네요... | 적폐청산 | 2018/02/06 | 537 |
776685 | 문재인 대통령 기간 동안 눈꼽만큼이라도 적폐 8 | .. | 2018/02/06 | 1,269 |
776684 | 방탄 3살짜리 아미 (아미만 보셈^^) 5 | ... | 2018/02/06 | 1,485 |
776683 | 효리네 민박 강아지들 3 | .. | 2018/02/06 | 5,188 |
776682 | 마당에 백구 두 마리를 키워요 12 | 백구 | 2018/02/06 | 3,941 |
776681 | 6.7세면 여행갈때 밥먹을거 따로 챙겨가시나요? 3 | ㅡㅡ | 2018/02/06 | 1,078 |
776680 | '꼰대가 꼰댄줄 알면 꼰대겠느냐' 1 | 김앵커 | 2018/02/06 | 557 |
776679 | 대법원 항소도 어렵겠죠? 11 | ... | 2018/02/06 | 2,010 |
776678 | 약국애서 구입가능한 항우울제 있을까요? 7 | ㅇㅇ | 2018/02/06 | 5,907 |
776677 | 금요일에 산 봉지굴, 매생이, 피조개를 방금 요리했어요. 1 | 47528 | 2018/02/06 | 1,115 |
776676 | 민주당 가짜뉴스(가짜댓글)신고센터 52 | ㅇㅇ | 2018/02/06 | 1,016 |
776675 | 생리대 뭐 쓰시나요? 16 | 생리대 | 2018/02/06 | 4,885 |
776674 | 다시 봐도 웃기지도 않은 5 | 소설가납시오.. | 2018/02/06 | 9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