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 명절 돌아오니 차례상으로 고민이에요
한 집은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식구들 먹을 음식만 한다 하고 한 집은 성당을 다니는데 거기도 식구들 먹을 음식만 아침에 간단히 먹고 그냥 시어머님 만 성당에 위령 미사를 간다고 하네요..
솔직히 저는 시어머니께서 성당을 다니지만 계속해서 차례 음식이나 제사 음식을 제가 준비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고기만 빼고 모든 걸 살려고 마음 먹고 있었습니다 물론 시어머니가 보시면 잔소리 할게 뻔하겠지만 올해는 허리도 아프고 이래저래 남편도 제대로 도와 주지 않으니 이럴바에 이게 무슨 고생이냐 하면서 살까 했거든요..
그런데 정말 성당 다니는 사람들도 제사나 차례상 안차리고 그냥 성당 가서 미사만 지내기도 하나요?
사실 저나 남편이나 세례는 받았지만 냉담 중이거든요
다른 성당 다니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알려 주세요
그리고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1. ㄴㄴ
'18.2.4 6:49 PM (116.127.xxx.250)성당다니면 그냥 제사지내요 교회다니는 사람들이나 안지내구요
2. 자꾸만 그러네
'18.2.4 7:33 PM (119.196.xxx.147)제사가 아니고 차례예요 제사는 죽은자의 밤에지내는것이 제사구요
3. ...
'18.2.4 8:0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성당 다니는데 예전에는 성당 다녀도 차례 제사 다 지내시더니 십년 전에 다 없애고 어머니 혼자 미사 보러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식구들끼리 먹을 음식만 해요4. 성당도 교회도 안가는 집
'18.2.4 9:0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종부입니다.
명절과 제사가 제게 오고
상다리 부서져라 차리던 관습
첫해부터 보란듯이 아무 상의없이 완전 줄여 버렸어요.
미리 말해봤자 여기저기 시끄럽고 속상하고 결국 내뜻대로 못할게 뻔해
조용히 있다가 바로 실천했어요.
남편에게도 미리 언질도 안했어요.
한 이년 자기들 끼리 뒤에서 시끌시끌 한거 같던데
눈 귀 막고..끗끗하게..
이젠 그누구도 태클 안걸지만 대신 전 동서네 시누이네 그들 도움 오히려 귀찮고
혼자 결정하고 혼자 해요.
초 극 간단히...5. 아니요
'18.2.5 12:22 AM (218.155.xxx.137)성당 다닌다고 다 제사 차례 지내는거 아니고요.
성당도 집에서 제사 챠례 안지내고
성당서 미사때 돌아가신분 위해서 연미사라고
그거 넣고 대신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성당에서는 제사나 차례를 지내면 안된다 이러지를
않는거죠.
그러니까 지내고 싶은 사람들은 지내고
안지내고 싶은 사람들은 안지내고 그래요.
개신교는 지내지 마라하는거구요.
저도 성당 다니는데
몇년 뒤엔 그만 지내고 성당서 연미사 넣고
그거로 대신할거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8356 | 포메 털날림 스트레스는 어느정도여요? 10 | 익명 | 2018/07/01 | 1,520 |
828355 | 아스피린 500mg 세관통관 되나여? 1 | 지미 | 2018/07/01 | 1,801 |
828354 | 어제 흰자팩 비린내 얻고 턱좁쌀 버렸네요ㅎㅎ 8 | ... | 2018/07/01 | 4,445 |
828353 | 문대통령, '감기몸살'치곤 석연치 않다 70 | 2018/07/01 | 24,840 | |
828352 | 30대 후반 결혼정보회사라도 가볼까요 14 | ... | 2018/07/01 | 6,298 |
828351 | 말군이라는 겉바지를 아세요? 4 | 셀 | 2018/07/01 | 818 |
828350 | 목이 길고 뼈대가 가늘면 젊어보이네요 11 | 여성성 | 2018/07/01 | 4,344 |
828349 | 마른 기침, 쉰 목소리 6 | 엄마 걱정 | 2018/07/01 | 1,845 |
828348 | 심혜진 안타까워요 ㅜㅜ 27 | ........ | 2018/07/01 | 35,737 |
828347 | 대출될까요? 1 | 에휴... | 2018/07/01 | 1,016 |
828346 | LG 프라엘 체험 가능한 곳 혹시 아시는 분 안계실까요? 4 | ..... | 2018/07/01 | 1,729 |
828345 | 난민.불법이민자들 성폭행사건들땜에 5 | .. | 2018/07/01 | 974 |
828344 | 부모없이 초등아이 수영장 보내시나요? 12 | 초등맘 | 2018/07/01 | 2,402 |
828343 | 이재명 갑질? 3 | 한심 | 2018/07/01 | 776 |
828342 | 편의점에있는 은행 현금지급기 수수로내는거죠? 3 | ? | 2018/07/01 | 841 |
828341 | 고양이 사료 추천 부탁드려요. 10 | ‥ | 2018/07/01 | 1,268 |
828340 | 영등포 쪽 약을 덜 주시는 병원 ,선생님 , 추천좀 해주셔요.. 1 | 무지개 | 2018/07/01 | 425 |
828339 | 냉장 호주산소고기(안창) 냉동보관했다 먹으면 | ... | 2018/07/01 | 1,539 |
828338 | 비밀의 숲과 시그널 5 | 드라마 | 2018/07/01 | 2,023 |
828337 | 집안에 생선 냄새 제거 어떻게 하시나요? 5 | ..... | 2018/07/01 | 4,536 |
828336 | 가족들과 같이 가면 좋은곳.. 6 | 추천 | 2018/07/01 | 1,391 |
828335 | 36개월 여아장난감 추천해주세요 6 | 고모 | 2018/07/01 | 734 |
828334 | 노안(老眼) 전문가가 계시나요? 11 | 노안 | 2018/07/01 | 3,600 |
828333 | 호박잎을 아주 많이 선물 받았어요 7 | 여름 | 2018/07/01 | 1,920 |
828332 | 자취하는데 생활비 80만원이면 많은건가요? 9 | 생활비 | 2018/07/01 | 5,4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