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핀(다른여자에게 연락)남친 증오해요
이번에 첨이긴 하지만 술 한 잔하자고
그것도 둘이서만 한 잔하자고
답톡을 남겼네요
첨에는 둘이 만나서 물어볼게 있었단
말도 안되는 말을 하더니
잘못했다고 싹싹 빈다네요
하지만 제가 받은 배신감은 회복이 안되네요
남자는 여자가 김태희래도 딴 눈을 판다더니
김태희급은 아니지만 지까짓게 감히 날 두고 말이죠
바람끼는 어쩔수 없나봐요
이번이 첨이 아니거든요
정말 죽여버렸음 좋겠어요
1. ...
'18.2.4 2:40 PM (61.72.xxx.191)그냥 조용히 버리세요
그게 님을 위한 길
남자 많아요2. ....
'18.2.4 2:44 PM (221.157.xxx.127)애둘셋낳고 내청춘다바친 남편이 바람을핀것도 아니고 남친일뿐인데 헤어지면되는걸 왜 그리 분해하나요 지깟게 감히라는 표현은 굉장히 위험한생각입니다
3. ...
'18.2.4 2:48 PM (211.49.xxx.67)몸과 맘을 주고 사랑했었던 그간의 세월이 아까워서요
제가 좋아함 조건 같은건 안보는편이라
여러모로 차이가 났었거든요
그런 저를 두고 그랬다는게 참을수가 없네요4. 음.
'18.2.4 2:49 PM (121.191.xxx.158)한잔 하자고 답글 한게 바람 피운게 되나요?
5. ...
'18.2.4 2:51 PM (211.49.xxx.67)전 심정적으로 글타고 봐요
인사지레로 한 잔 하잔게 아니거든요
글구 늘 싫어한다고 말했었던 여직원이였어요6. 한잔
'18.2.4 3:01 PM (121.191.xxx.158)언제 한번 한잔 합사다.
언제 한번 밥 먹읍시다.
이런게 바람피운게 되나요? 한국 사회에서?
인사치레로 하는 말 아닌가요?7. ...
'18.2.4 3:05 PM (211.49.xxx.67)일반적으론 인사치례의 말들이죠
그런데 남친의 답톡은
인사치레가 아니란걸
저도 남친도 알지요8. 참
'18.2.4 3:07 PM (223.39.xxx.36)피곤하게 사시네요
천하의 김태희라도
이런 여자는 피하고
좀더 자존감높고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한 여자랑
평생 살게 도망치고 싶을 것 같네요
남친이 바람피웠으면
그냥 버리세요
뭐가 내가 더 남치는데도
만나주었다고 손익계산하나요?9. 참
'18.2.4 3:09 PM (223.39.xxx.36)아무렇지 않은 듯
너 따위 분노할 필요도 없이
그냥 내 마음속에서 지웠어
가
가장 무서운 복수입니더10. ...
'18.2.4 3:10 PM (211.49.xxx.67)맞습니다
맘 다스려야죠
저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요11. 무엇?
'18.2.4 3:12 PM (49.143.xxx.240)지까짓게 감히라니요
죽여버렸으면 좋을 남자 그냥 버리세요12. @@@@
'18.2.4 3:18 PM (1.238.xxx.181)다른 여직원을 싫어하는것처럼 말하는게
바람의 시초일수 있어요
그리고 원글님이 실제 김태희라도
다른 여자들에게 끊임없이 걸치는 남자
그거 못고칩니다
연애할때보다 결혼하면 더 심해져요
나이 먹을수록요13. 한마디
'18.2.4 3:19 PM (211.58.xxx.142) - 삭제된댓글님은 남친 존중하는 마음 없습니다
그리고 바람폈다는 정황이 참 어처구니 없네요14. 헐
'18.2.4 3:23 PM (112.204.xxx.194)회사생활 같이하다가 퇴사하면 차한잔하자고 하고 답장하는건 비일비재 아닌가요?
죽여버리고 싶은 지까지것은 그냥 놔주세요. 그 남자를 위해서...15. ...
'18.2.4 3:23 PM (211.49.xxx.67) - 삭제된댓글네
여자가 참으로 많은 남자였지요16. ...,
'18.2.4 3:31 PM (211.49.xxx.67)주위에 참으로 아는 여자들이 많은 남자였지요
17. 끝났네요
'18.2.4 3:37 PM (211.36.xxx.203)이런 감정으로는 건강하게 못 만나요
웬만하면 새 사람 찾으세요18. ..
'18.2.4 3:41 PM (211.49.xxx.67)끝났죠
남친은 시간을 좀 가져보자고 하지만요
불쑥불쑥 화가 치밀어 오르던차에
글 올렸네요
운동이라도 다녀와야겠어요19. . .
'18.2.4 3:42 PM (58.141.xxx.60)원글님 같은분들 보면 드는 생각. . 유유상종. .
그런 쓰레기 만나는 사람은 뭐 같으세요? 본인 말이에요20. ....
'18.2.4 3:45 PM (211.49.xxx.67)이런 남자인줄 미리 알았음
만날일 없죠21. ...
'18.2.4 3:47 PM (112.154.xxx.109)그렇게 맘에 안드는 남친 뭐하러 만나고 열받고 하는지..
22. 응
'18.2.4 3:49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저정도로 바람이니뭐니 할 얘긴 아닌것 같구요.
빈말로도 밥한번 술한잔얘기는 하니까요.
지까짓거라니 이런 표현 놀랍구요.
서로를 위해 잘 헤어진듯~23. . .
'18.2.4 3:52 PM (58.141.xxx.60)그럼 알았으면 이제라도 헤어지면 되겠네요
누구나 전부를 알고 만나지는 않죠
못헤어지고 만나면 똑같은 수준 되는거. .24. ...
'18.2.4 3:54 PM (211.49.xxx.67)그죠
못헤어짐 같은 수준 우스운 꼴 되는거죠
어쩜 이런 남자 첨이네요25. ㅅㄷㄹㄹ
'18.2.4 5:10 PM (175.120.xxx.219)노노~~위험한 생각이예요.
대단한 여성분을 사귀고 있으니
(격차가 클수록)
능력있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계실지도요.
자신감은 원글님이 키워주신 겁니다...^^;;26. 82
'18.2.4 5:17 PM (121.133.xxx.240)하하하
바람을 피워?
잘가라
뻥!27. ...
'18.2.4 5:40 PM (211.49.xxx.67)약간의 허풍과 유머러스함 마초 스탈로 여자들을
좀 모으는?편이에요
착한 남자만 만나봤던 저도 빠져들었구요28. 12233
'18.2.4 6:03 PM (220.88.xxx.202)여러번 바람을 피웠으니.
지까지게.. 말이 나올수 있어요.
저도 겪어봐서 그 마음 알아요..
학벌이나 집안이나 나보다 더 못했는데..
지치고 지치고 나중엔 악만 남더라구요.
마음 같음 싸대기라도
한번 올리겠지만...
혹여나 연락옴 ㄱㅆㄱ야. 함서
욕하고 끊어버리세요
저도 그 만났던 몇년 시간 아까워
미칠것 같았지만.
세월지나 생각해보니
살면서 젤잘한 일이였어요.
헤어진거29. 멋지게
'18.2.4 11:03 PM (175.208.xxx.55)꺼져
한마디만 하고
다시 안볼 수 있으면,
그게 최고 레벨인데...
변명 듣고 싶고,
자꾸 확인하고 싶고,
미련을 떨게 되죠...
헤어질 생각이면,
두 말 말고
꺼져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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