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본인이 만든 핸드메이드 앞치마를
작년 가을에 만났을때 선물로 줬는데
서로 사는곳도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만날 수 없어 뭘 선물 주기가 애매해요
설도 곧 돌아오니 ᆢ
간단한 선물세트라도 택배로 보내고 싶은데
친구집 정확한 주소는 인터넷 치면
요즘 아파트 주소 다 나오고
동ㆍ호수는 작년 친구집 갈때 그냥 머리속에
암기가 되어서 자연스레 외워졌는데
주소로 선물세트 택배로 직배송 시키면
은근히 친구가 기분 나쁠까요??
왜냐하면 친구라도 남의집 동ㆍ호수 외워두고
있다는게 좀 그럴것 같은데
82님들 의견은 어떠신지요?
아니면 동ㆍ호수까지 외워서 택배보내는
정성이라고 생각할까요?
은근히 고민이 되네요ᆢᆢ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좀 해 주세요~^^
wlalsdl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8-02-04 14:15:17
IP : 219.254.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2.4 2:18 PM (120.50.xxx.206)그냥 무 보내주고싶다고 물어보면 안되나요?
2. ...
'18.2.4 2:18 PM (120.50.xxx.206)뭐
3. ....
'18.2.4 2:19 PM (221.157.xxx.127)카카오 선물하기보내면되죠 주소몰라도 되고
4. ..
'18.2.4 2:19 PM (220.116.xxx.3)친구집에 가보셨다면서요
그럼 주소 아는것 당연하게 여길텐데
지나친 걱정이라 봅니다5. 원글
'18.2.4 2:19 PM (219.254.xxx.210) - 삭제된댓글위에 글은 잘못 올라갔구요ᆢᆢ
친구가 부담스러워하며
절대 뭐 보내지마라 할 스타일이에요6. 담백직구
'18.2.4 2:20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주고 좀 찍어 봐. 뭐 좀 보내고 싶어.
7. ...
'18.2.4 2:22 PM (120.50.xxx.206)인간관계에 기브앤테이크 있어야해요
친구가 부담스럽다 말해도 그건 흘려듣고 선물 받았으면 보내면 좋아하죠
기쁜마음으로 보내세요
부담스럽다고 말하는 친구한테 더 잘해주세요 좋은사람은 아껴줘야지요
안그럼 지쳐요 친구도요8. 원글
'18.2.4 2:36 PM (219.254.xxx.210)기브앤테이크ᆢ
맞아요 저도 그래서
선물 보내려고 계속 고민중이었어요 ㅎ
봄에 만나려 했는데 다른 친구들도 있고
부피도 클 수 있으니 택배기 낫겠다싶어서요
의견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택배도 괜찮고
카카오선물하기도 괜찮으니
잘살펴서 보내야겠네요
윗글님 말씀대로
친구라도 기브앤테이크가 없으면
서운할거 같아요ᆢ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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