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시는 분들.. 언제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시나요?

행복 조회수 : 5,410
작성일 : 2018-02-04 12:50:40
혼자 살아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IP : 175.223.xxx.7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4 12:53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프리덤!!!

  • 2. jaqjaq
    '18.2.4 12:54 PM (101.235.xxx.207)

    시댁욕 남편욕 그런거 안해도 될때
    (없어서 할 필요가 없음^^)

  • 3. jaqjaq
    '18.2.4 12:55 PM (101.235.xxx.207)

    ‘가장’ 좋은 점은... 결국 자유겠죠
    홀가분함?

  • 4. ...
    '18.2.4 12:55 PM (211.172.xxx.154)

    내 아이를 키워보지 못한다는 것 빼고 다 좋음.

  • 5. ..
    '18.2.4 12:56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저 지금 냥이끼고 과자먹음서 티비보고 뒹귤거리는데 세상 행복하네요ㅎ

  • 6. ...
    '18.2.4 12:58 PM (112.200.xxx.37)

    외롭다
    부모님께 죄송하다
    결혼안한걸 장애인보듯한다
    여자로 태어나서 임신 출산을 못해본거

    빼고는 다 좋은점임

  • 7. ...
    '18.2.4 12:58 PM (73.194.xxx.3)

    집에서 완전히 퍼질 수 있을때요
    쉬는 날 내가먹고싶은 음식 만들어 배고플때 먹고, 쇼파나 침대에 누워 예능이나 영화 보다 졸리면 자고,,
    더울땐 팬티만 입고 있어도 되구요
    적어도 이 작은 공간 안에서는 완벽한 자유가 있자나요

  • 8. ..
    '18.2.4 1:0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시댁욕하는글, 자식 속썩이닌글, 하다못해 자식대학고민글만 봐도 나는 그런 걱정없는게 어디냐싶고 행복..
    그런거 정말 자신없거든요ㅎ

  • 9. 다좋아
    '18.2.4 1:02 PM (211.218.xxx.13) - 삭제된댓글

    내 아이를 키워보지 못한다는 것 빼고 다 좋음. 22

    특히 명절에 여행갈때

  • 10. T
    '18.2.4 1:13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누군가를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홀가분함.
    저는 아이 키우는게 보람도 어마어마 하겠지만 정말 어렵고 힘든일 같아요.
    안하고 싶어요.

  • 11. ...
    '18.2.4 1:15 PM (119.64.xxx.92)

    집에 사는 동물들 다 먹이고 치우고 침대에 혼자 누워있을때..가장 행복.
    아..동물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ㅎㅎ

  • 12. ....
    '18.2.4 1:17 P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

    이사할 때, 관리실 상대할 때, a/s 기사 부를 때 등
    혼자사는 거 노출될 때 빼고 언제나 늘 항상 만족감 크고 깊어요.

  • 13. 다른건모르겠고
    '18.2.4 1:26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금요일 퇴근하고 집에왔다 월요일 출근할때 집에서 나올때

  • 14. 글쎄
    '18.2.4 1:33 PM (112.221.xxx.186)

    누구한테 취향과 기준을 맞추고 살아가지 않아도 되는 기쁨이 크네요

  • 15. ㅇㅇ
    '18.2.4 1:34 P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

    집에 혼자 있는거 자체가 행복이예요.
    전 원래 혼자 있는거 무지 좋아하는 타고난 집순이라
    집에서 반려견 둘이랑 오순도순 같이 있으면
    세상 더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해요.

  • 16. fr
    '18.2.4 1:48 PM (211.36.xxx.28)

    홀가분한거

  • 17. ..
    '18.2.4 1:58 PM (203.229.xxx.102)

    미니멀리스트가 누리는 행복과 비슷해요.
    삶이 단조롭고 거추장스럽지 않고
    집착으로부터 자유롭고
    삶에 군더더기가 없다는 것.

  • 18. ...
    '18.2.4 1:58 PM (49.1.xxx.190)

    자유죠.... 홀가분 함.

    근래 몇 년간 제 친구들은 작년 가을 부터 지금까지..
    아이의 대학 입시 때문에 살얼음 판이던데
    (큰애.. 다음에 작은애.. 거기다 재수 삼수..)
    전.. 산너머 불구경하는 꼴이라서..

    남편, 시댁과의 스트레스는 딴나라 얘기...

    가끔식.. 운전하다가... 내가 지금 재수 없게 사고로 죽는 다 해도
    딱히 원통하거나, 눈에 밟히는 일이나, 미련이 남는... 무엇도 없겠구나..란 생각에
    매우 홀가분합니다.

  • 19. //
    '18.2.4 2:07 PM (221.154.xxx.137)

    집에서 생리현상 시원하게 배출할 수 있을때
    자다 일어나서 그 상태로 하루 보내고 다시 잠자리에 들 수 있는 것
    좀 외롭긴 하지만 결혼해서 생리현상, 자다 깬 모습은 보여주기도 싫고 보고싶지도 않음
    반려견만 있으면 금상첨화인데 집 사정상 못 키우고 있네요
    리트리버 키우시는 분들 너무 부러움 ㅡ.ㅜ

  • 20. 혼자라는거 자체가 행복.
    '18.2.4 2:09 PM (121.187.xxx.102) - 삭제된댓글

    홀가분함이요.

  • 21. ㅇㅇ
    '18.2.4 2:11 PM (180.228.xxx.27)

    월급받아서 내가 다쓸때요 아이나 시부모에게 돈안줘도 되니까요

  • 22. ㅇㅇ
    '18.2.4 2:16 PM (219.250.xxx.154) - 삭제된댓글

    지금 댓글들 보고 제가 문득 알아차린 건데요
    저 좋아한다고 무진장 쫓아다녔던 남자 셋, 잠시 사귄 남자 둘 모두
    신기하게도 여자형제 셋에 보수적인 집안의 외아들이었어요
    결혼할 마음 전혀 없었지만 그때 결혼했으면 지금 내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해지네요
    이 생각을 하고 보니까 지금 제 삶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23. ㅇㅇ
    '18.2.4 2:18 PM (219.250.xxx.154) - 삭제된댓글

    지금 댓글들 보고 제가 문득 알아차린 건데요
    저 좋아한다고 무진장 쫓아다녔던 남자 셋, 잠시 사귄 남자 둘 모두
    신기하게도 여자형제 셋에 보수적인 집안의 외아들이었어요
    결혼할 마음 전혀 없었지만 그때 결혼했으면 지금 내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해지네요
    이 생각을 하고 보니까 지금 제 삶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는 어려서 그런 가족 관계, 그런 가풍이 뭘 의미하는지 전혀 몰랐거든요
    그냥 그들과 사귀거나 결혼하고 싶지 않았을뿐

  • 24. ...
    '18.2.4 2:26 PM (101.235.xxx.77)

    자유. 뭐든지 내맘대로.

    물론 단점도 많죠.

  • 25. ..
    '18.2.4 3:12 PM (121.161.xxx.91)

    일할때를 제외하고
    뭐든 제뜻대로 할 수 있는것이요

    제가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나서 제가 먹고싶은걸 먹고
    영화를 보든 쇼핑, 여행을 하든
    책을 읽든 취미생활을 즐기든
    제가 하고싶을때하고 하기싫을때 그만 할 수있는 선택과 상황의
    자유로움이 너무 좋아요

    명절때만 되면 미리 스트레스받고 아이때문에
    늘 고민하는 친구와 시어머니에 휘둘리며 분노하는 동료를 보면 저는 결혼 생활 못해낼것 같고
    특별히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도 없어
    저한테 오로지 집중하며 삽니다.

  • 26. 댕이7
    '18.2.4 3:20 PM (223.62.xxx.161)

    자유
    일하고싶을때만하고 언제든 내맘대로 여행가고
    살림안하니 맛집 찾아다니며 사먹고
    걱정없이 기분대로 사는게 좋아요

  • 27. ㅈㅅㅂ
    '18.2.4 5:14 PM (121.160.xxx.150)

    악 받친 기혼녀 볼 때

  • 28. ...
    '18.2.4 10:19 PM (61.252.xxx.75) - 삭제된댓글

    집안에서 혼자 있을때요.
    먹고싶음 먹고 자고싶음 자고 책보고싶음 보고 음악듣고싶음 듣고 요리하고싶음 하고 티비 보고싶음 보고공부하고싶음 하고,
    내 생활의 모든게 자유롭고 100% 완벽하게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게 좋아요.

  • 29. ...
    '18.2.4 10:26 PM (61.252.xxx.75)

    집안에서 혼자 있을때요.
    먹고싶음 먹고 자고싶음 자고 책보고싶음 보고 음악듣고싶음 듣고 요리하고싶음 하고 티비 보고싶음 보고공부하고싶음 하고,
    내 생활의 모든게 자유롭고 100% 완벽하게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게 좋아요.
    혼자 있으니 내가 하고싶은거만 하고 살수 있다는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789 무거운 가구 끄는 구루마 어디서 살수 있나요 6 이사할때 2018/05/15 849
810788 경동시장에 산양삼 파나요? 1 경동 2018/05/15 738
810787 일산 게임박람회 갔다 길거리 캐스팅된?중2아들.. 12 빅히트기획사.. 2018/05/15 3,436
810786 계란 맞고 응급실 간 원희룡 딸이 페북에 쓴 글이래요. 10 ... 2018/05/15 3,608
810785 진심 남편 입 꼬매고 싶어요 ㅎㅎ 3 ... 2018/05/15 2,204
810784 경희대 한의대면 학벌 수준이 어느정도에요?? 18 ㅇㅇㅇㅇ 2018/05/15 7,333
810783 헬스장 pt 안받아도 트레이너들 붙잡고 물어보면 될까요? 3 .... 2018/05/15 3,232
810782 바오바오 무광 라이트그레이 9 .. 2018/05/15 3,241
810781 드루킹때문에 김경수 체급은 확실히 더 올려주지 않았나요...??.. 12 ... 2018/05/15 1,491
810780 친노친문인사들은 관망하는중이래요..? 6 지인얘기는 2018/05/15 1,025
810779 자한당은 믿으면 안됨 9 ㅇㅇㅇ 2018/05/15 642
810778 다이어트 식단 좀 봐주시겠어요? 6 happy 2018/05/15 1,498
810777 이재명, 장애인콜택시 요금인상 반대 장애인들 쫓아내 복지? 2018/05/15 426
810776 잘 생긴 남자는 희귀하네요 18 ㅇㅇ 2018/05/15 7,689
810775 고등 수학도 쎈 수학을 가장 많이 푸나요. 2 .. 2018/05/15 1,480
810774 이재명이 장애인과 철거민을 대하는 자세 ㄷㄷㄷ 8 동영상 2018/05/15 1,228
810773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지혜로운 이야기 5 지혜를 구해.. 2018/05/15 1,819
810772 과외샘께 카톡으로 선물하려는데 11 ㅇㅇ 2018/05/15 1,444
810771 (구례친구) 주말에 받은 편지 11 마우코 2018/05/15 1,324
810770 이읍읍 토론 안하고 도망가더니 SNS에.... 51 미친넘 2018/05/15 4,304
810769 8.8프로 때고 주려면 얼마주면 되나요? 6 부끄지만 2018/05/15 999
810768 20개월 아기 왜 어린이집 안보내냐 그러네요 16 ... 2018/05/15 3,531
810767 걷는게 최고에요 25 저는요 2018/05/15 20,161
810766 호주감자 어때요? 8 2018/05/15 2,246
810765 일본 대마도에 라바제 식기건조대 구입가능한가요? 2 코스모스 2018/05/15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