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 학부모님

고등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18-02-04 11:47:04
중등보다 고등되면 철들고 공부도 좀 걱정해서 스스로 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 다니는거 줄고 그런 확률이 높아질까요?

물론 고등때도 철없이 마냥 놀고 먹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중딩때와는 좀 달라지는 시기가 되는건지요?
지금 상태로 보면 해맑게 친구들과 놀기바쁜 중딩이고 공부도 왜 열심히 해야 하는지도 아직 모르는 중2.이제 중3되는 아들을 보고 있자니 고등때는 제발 철이 조금만 들어서 미래를 생각했음 좋겠어요
그런 날이 올까요? 오히려 초등때는 철도 들고 생각도 바르고 공부도 열심히 했었는데 중딩되고 친구랑 노는것..핸드폰이 인생의 전부처럼 행동합니다..
IP : 211.108.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4 11:49 AM (221.139.xxx.166)

    절대 아니죠. 공부는 어릴 때부터 습관이 잡혀야 해요.
    님이 갑자기 정신차려 고등 때부터 공부에 몰입했다하더라도, 요즘 아이들은 그렇게 안돼요. 놀거리가 많잖아요.
    그래서 학원말고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어릴 때 20분. 초등 한시간, 중등 매일 3시간. 이런 식으로 늘리셨어야 해요.

  • 2.
    '18.2.4 11:49 AM (116.127.xxx.144)

    그런애인거죠...
    공부잘하는 애들은 진짜.........하늘이 내린 애들인거 같더라구요.
    일반적인 아이들 99프로는 평범하고
    1프로만이 스스로 탑까지 가는 애들 같아요..........

  • 3. ...
    '18.2.4 11:54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50 인데 여전히 친구 좋아합니다.

  • 4.
    '18.2.4 11:54 A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

    그럴리가요.
    그애가 어디 가남요

  • 5. ....
    '18.2.4 12:00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많은 부모가
    일정 나이가 되면 아이 스스로 성찰하고 미래계획을 세우길 바라지만
    그런 기적은 거의 일어나지 않지요...

    그래서 차선책이 몸이 기억하고 뇌근육이 습관처럼 공부하게 만드는거에요. 불행하게도 이걸 따라주는 자식도 드물다는거...

  • 6. 에고
    '18.2.4 12:06 PM (211.108.xxx.4)

    저는 어릴때인 초등부터 스스로 알아서 다 했거든요
    준비물이나 공부 뭐든 부모님 속안썩이고 다 잘했어요
    대체로 친정형제들은 그랬고 막내남동생만 고등가서 갑자기 정신차려 공부해서 성적 쑥올렸구요
    울 남편도 고등때 정신 차렸다 했어요
    전 남자들은 대부분 뒤늦게 정신 차린다길래 그런가 했거든요

    제가 겪어보지 않았고 자라면서도 잘못봐서 아들을 보고 있음 답답할때가 많네요

  • 7. ...
    '18.2.4 12:29 PM (110.70.xxx.44)

    아무래도 중등보단 고등학생들이 철이 들죠.
    그래서 가르치기도 고등학생들이 훨씬 쉽구요. 중등보다.
    일단 사춘기가 좀 지나가기도 하구요.
    근데..철 들었다고 공부해서 성적이 쑥 올라가진 않아요.
    어릴때부터 공부해 온 무서운 아이들이 많아요.

  • 8. ....
    '18.2.4 12:42 PM (221.157.xxx.127)

    고등되면 공부할애는하고 아님 아예 손놓는듯요 뭘 이해하고 알아먹어야 공부를하죠 고등공부난이도가 중학교때 못하던애가 해보자한다고 막 쉽게 따라잡을 수준이 아니잖아요

  • 9.
    '18.2.4 3:22 PM (110.70.xxx.97)

    중등때 친구들과돌아다니고 공부안하는 시기로 최악이죠.
    고등되서 고3되려니 조금 정신차리네오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139 중고딩 고기 좋아하는 애들이 12 그리 2018/02/05 2,401
776138 김빙삼 2 2018/02/05 1,258
776137 등유난로 냄새 덜나게 할수 있을까요? 4 2018/02/05 2,062
776136 비염 그리고 피부얼룩덜룩 점땡이 2018/02/05 920
776135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6·25 남침’ 빠졌다 16 ........ 2018/02/05 1,388
776134 효리네 민박 대단하네요. 밀빵 2018/02/05 6,645
776133 중학생 학교에서 유럽여행가는데 해외로밍? 유심칩? 에그? 뭘로 .. 12 여행 2018/02/05 2,229
776132 가슴 수술했다가 5 고민중 2018/02/05 4,206
776131 미래읎당 행보 트윗 고딩맘 2018/02/05 641
776130 젠장 호텔글 댓글보고 짜증나네요... 39 ... 2018/02/05 16,443
776129 강원랜드 수사 결과 . 외압있었다 9 스트레이트 2018/02/05 1,253
776128 인천공항 장기주차에 대해 여쭤요 9 걱정 2018/02/05 1,448
776127 휴대폰 시간대별 무음으로 하는 어플같은거 없나요.. 5 84 2018/02/05 1,641
776126 식칼의 갑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26 식칼 문의?.. 2018/02/05 9,743
776125 입시관련)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7 질문 2018/02/05 1,591
776124 세나개에 나왔던 생명이 결국 별이 됐네요.. 4 기억 2018/02/05 9,063
776123 개 키우면서 집을 너무 더럽게 쓰는 세입자 3 어쩌나 2018/02/05 3,647
776122 슈퍼주니어 팬에게 방탄 팬이 보내는 감사와 네시 8 봄날 2018/02/05 2,341
776121 남편을 놓지 못해 너무 괴롭습니다. 128 무명 2018/02/05 30,733
776120 내용펑 9 노이해 2018/02/05 3,116
776119 내가 이상한 사람같아요. 5 ... 2018/02/05 2,545
776118 "리스트 속 75명, 서류 통과..면접까지 가면 합격.. 샬랄라 2018/02/05 935
776117 이효리가 이상순을 훨씬 좋아하는거 같아요 102 ... 2018/02/05 25,492
776116 초5 남아 이제 피아노 시작해도 될까요? 7 난감 2018/02/05 2,095
776115 효리네민박 처음부터 빵 터졌어요 7 ㅎㅎ 2018/02/05 6,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