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 학부모님

고등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8-02-04 11:47:04
중등보다 고등되면 철들고 공부도 좀 걱정해서 스스로 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 다니는거 줄고 그런 확률이 높아질까요?

물론 고등때도 철없이 마냥 놀고 먹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중딩때와는 좀 달라지는 시기가 되는건지요?
지금 상태로 보면 해맑게 친구들과 놀기바쁜 중딩이고 공부도 왜 열심히 해야 하는지도 아직 모르는 중2.이제 중3되는 아들을 보고 있자니 고등때는 제발 철이 조금만 들어서 미래를 생각했음 좋겠어요
그런 날이 올까요? 오히려 초등때는 철도 들고 생각도 바르고 공부도 열심히 했었는데 중딩되고 친구랑 노는것..핸드폰이 인생의 전부처럼 행동합니다..
IP : 211.108.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4 11:49 AM (221.139.xxx.166)

    절대 아니죠. 공부는 어릴 때부터 습관이 잡혀야 해요.
    님이 갑자기 정신차려 고등 때부터 공부에 몰입했다하더라도, 요즘 아이들은 그렇게 안돼요. 놀거리가 많잖아요.
    그래서 학원말고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어릴 때 20분. 초등 한시간, 중등 매일 3시간. 이런 식으로 늘리셨어야 해요.

  • 2.
    '18.2.4 11:49 AM (116.127.xxx.144)

    그런애인거죠...
    공부잘하는 애들은 진짜.........하늘이 내린 애들인거 같더라구요.
    일반적인 아이들 99프로는 평범하고
    1프로만이 스스로 탑까지 가는 애들 같아요..........

  • 3. ...
    '18.2.4 11:54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50 인데 여전히 친구 좋아합니다.

  • 4.
    '18.2.4 11:54 A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

    그럴리가요.
    그애가 어디 가남요

  • 5. ....
    '18.2.4 12:00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많은 부모가
    일정 나이가 되면 아이 스스로 성찰하고 미래계획을 세우길 바라지만
    그런 기적은 거의 일어나지 않지요...

    그래서 차선책이 몸이 기억하고 뇌근육이 습관처럼 공부하게 만드는거에요. 불행하게도 이걸 따라주는 자식도 드물다는거...

  • 6. 에고
    '18.2.4 12:06 PM (211.108.xxx.4)

    저는 어릴때인 초등부터 스스로 알아서 다 했거든요
    준비물이나 공부 뭐든 부모님 속안썩이고 다 잘했어요
    대체로 친정형제들은 그랬고 막내남동생만 고등가서 갑자기 정신차려 공부해서 성적 쑥올렸구요
    울 남편도 고등때 정신 차렸다 했어요
    전 남자들은 대부분 뒤늦게 정신 차린다길래 그런가 했거든요

    제가 겪어보지 않았고 자라면서도 잘못봐서 아들을 보고 있음 답답할때가 많네요

  • 7. ...
    '18.2.4 12:29 PM (110.70.xxx.44)

    아무래도 중등보단 고등학생들이 철이 들죠.
    그래서 가르치기도 고등학생들이 훨씬 쉽구요. 중등보다.
    일단 사춘기가 좀 지나가기도 하구요.
    근데..철 들었다고 공부해서 성적이 쑥 올라가진 않아요.
    어릴때부터 공부해 온 무서운 아이들이 많아요.

  • 8. ....
    '18.2.4 12:42 PM (221.157.xxx.127)

    고등되면 공부할애는하고 아님 아예 손놓는듯요 뭘 이해하고 알아먹어야 공부를하죠 고등공부난이도가 중학교때 못하던애가 해보자한다고 막 쉽게 따라잡을 수준이 아니잖아요

  • 9.
    '18.2.4 3:22 PM (110.70.xxx.97)

    중등때 친구들과돌아다니고 공부안하는 시기로 최악이죠.
    고등되서 고3되려니 조금 정신차리네오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778 여러분이라면 서울시내 학교주변 감나무 감으로 만든 식초 드실까요.. 4 ..... 2018/03/21 949
791777 부산은 지금 눈과비가와요 8 ddd 2018/03/21 1,136
791776 검은콩 튀길때 어떤 걸로 하세요? 4 ,,, 2018/03/21 851
791775 화장 미용 관련 게시판은 어디가 있나요? 2 ... 2018/03/21 587
791774 이런 날씨 도시락을 싼다면 보온 도시락이죠? 1 ... 2018/03/21 531
791773 나에게 못되게 군 사람이 계속 생각날때 8 ㅇㅇ 2018/03/21 2,002
791772 초등 1학년, 4학년 총회 어떻게 참석하나요? 9 ... 2018/03/21 1,540
791771 나쁜삼별) 유시민님 어록 --내각제주장은 이무기들의 합창 4 삼별 2018/03/21 1,244
791770 염색하면 파마끼 다 풀리나요? 2 ? 2018/03/21 2,469
791769 중등 남아 갑자기 여드름이 확 돋는데 초기에 피부과? 9 여드름 2018/03/21 1,816
791768 오늘 트렌치입으면 좀 그럴까요 15 날씨 2018/03/21 4,529
791767 오년 전의 제 사진을 보고 8 2018/03/21 2,815
791766 오늘 서울 춥나요? 10 ... 2018/03/21 2,842
791765 檢 MB, 92년 현대그룹 퇴사 직후부터 범죄행위 시작 6 ㅇㅇ 2018/03/21 2,257
791764 울산시 언양쪽에 눈 많이오나요? 2 ㅇㅇ 2018/03/21 1,188
791763 6시간자면 된거죠? 5 000 2018/03/21 3,591
791762 이런 화장 해보고 싶은데 잘 아시는 분? 5 이런 2018/03/21 2,691
791761 흰머리 염색 후 처음 머리 감을 때 물 많이 빠지나요? 3 질문 2018/03/21 2,272
791760 도로 2차선 기어간 아기.. '부모는 어디에' 5 세상에이런일.. 2018/03/21 4,139
791759 결혼 25주년에 남편과 단둘이 여행이 어색하다면 9 .. 2018/03/21 5,660
791758 살면서 겪는 고통의 무게는 일정부분 비슷한가요? 18 .. 2018/03/21 3,756
791757 갑자기 살이 미친듯이 찌고있어요 15 살살 2018/03/21 7,250
791756 정부 개헌안 국민청원에 동참해주세요 18 14만 돌파.. 2018/03/21 1,043
791755 깊은 밤 이상한 얘기를 보니까 저도 하나 얘기하고 싶어서 22 고백2 2018/03/21 8,640
791754 대구 진눈깨비중 6 대구 2018/03/21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