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흙수저 들은 정말 아이낳지 않는게 답인것같은데 ㅠ

oo 조회수 : 10,888
작성일 : 2018-02-04 11:32:16

미쳐 깨닫지 못하고
아이를 낳아
아이를 키우니 ..
커갈수록 너무 미안해지네요...

돈이 물론.. 다 해결하는건 아닌데
뭐랄까 .. 나중에
좋아하는것 마음 껏 못해주고
너희는 우리가 물려줄게 없으니 어떡하냐 ;;
이래야 하는건지..

벌써 학원비에서도 고민 엄청되고..
월급쟁이 남편에게 더 기댈슈없는 현실조건이라..


아래글
대기업 인류대 수순이어도 힘들다란 글 보니
그 이하 조건 ?은 어쩌나요 ㅠㅠ
열심히 공부 시켜도 힘들고
안시켜도 답안나오고요 ㅠ




IP : 125.191.xxx.148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2.4 11:33 AM (116.127.xxx.144)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잖아요
    요즘 그생각 많이 해요....
    명언이다 싶어요.진짜...........

  • 2. 님도
    '18.2.4 11:34 AM (211.217.xxx.169)

    맞벌이하세요 돈이라도 최대한 많이 물려줘야죠
    공부 싫어하면 좋아하는 게 뭔지 봐서 기술습득이라도 해야하죠 우리나라 머리속은 성장기 한국인데 현실은 변동이 거의 끝난 사회라 괴리가 생겨서 그래요

  • 3. 하나는괜찮아요
    '18.2.4 11:36 AM (203.226.xxx.175)

    맞벌이도 수월하고
    부부둘이서 맞벌이함
    애하나는 그래도 보통으론 해줍니다

  • 4. 저도 일
    '18.2.4 11:37 AM (125.191.xxx.148)

    일 합니다.. 많이 시간은 못내요;
    해도 한계가 와요..ㅠ
    애들 돌봐줄분도 없고요..
    맘같아선 야간도 뛰며 일하고싶은데
    애들을 못 챙기니 맘 쓰이고요..

    제 부모도 사실 가난햇고
    저도 가난한 남자? 골라 결혼햇내요 ㅠㅠ

  • 5. 333222
    '18.2.4 11:39 AM (223.62.xxx.189)

    젊은 사람들 가운데 현명한 사람들이 그런 이유로 아이를 낳지 않고 있어요.
    낳아도 하나에서 끝내지요.

  • 6. 하나정도야 잘키울수있어요
    '18.2.4 11:41 AM (223.39.xxx.205)

    둘낳음 이건 두배가아니라
    서너배는 더 힘듭니다
    일단맞벌이가 어려우니까요
    근데도 기를쓰고 둘낳으려는집많더만요

  • 7. 가난해서
    '18.2.4 11:42 AM (119.196.xxx.147)

    흙수저는 본인들이 알아야해요 내나이가 70인데 우리도 아들만둘인데요 흙수저라 큰애낳고
    6개월때 작은 아이가 생겨서 중절수술하러 병원에갔는데 우리시어머니가 쫓아오셔서 둘째를 낳았어요
    내맘으로는 한명만 낳을려고 했는데 2명도 많아요 흙수저는

  • 8. 흙수저는
    '18.2.4 11:42 AM (211.219.xxx.204)

    낳지말아야 조카도 애 안 낳는데요 거둘 자신이 없다고
    내몸도 힘들다고

  • 9. 윗님
    '18.2.4 11:42 AM (125.191.xxx.148)

    맞아여.. 둘이라서 두배가 아니라 서너배 힘드네요 ㅠㅠ

  • 10. ..
    '18.2.4 11:43 AM (110.70.xxx.132)

    요즘 같으면 나라도 애 낳기 힘들겠다 싶어요.
    전 애들 다 대학생인데 집값 천정부지로 치솟고 맘에 드는 일자리 별로 없고..
    젊은 세대들 결혼과 출산 기피한다는 것 와닿아요ㅠㅠ

  • 11. .
    '18.2.4 11:53 A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

    아이 낳아본 사람이 깨달을법한걸 빨리아셨군요.
    기왕에 이이 가진 입장에는 차마 입밖에 내서 말하기 어려워서 그렇지

  • 12. 맞아요
    '18.2.4 11:53 AM (123.111.xxx.10)

    참 슬프지만..
    더 슬픈 건 흙수저는 열심히 해도 개천에 용 날 수 없는 사실이 더 슬프죠. 아이들한테 강요할 수도 없고.

  • 13. 그냥
    '18.2.4 11:56 AM (218.51.xxx.239)

    그래서 작년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으로 40만명 이하로 떨어졌어요.
    출생율 하락세가 매우 매우 가파릅니다. 매해 마다 더욱 떨어질 걸로 예상되구요/ 결혼율 하락등`
    그 만큼 사회에 대한 희망이 줄어들었고 금전적으로 많이 힘들기 때문이죠.
    이리 된 데에는 부동산 투기꾼들이 거대한 몫을 해 내었습니다.

  • 14.
    '18.2.4 12:00 PM (27.177.xxx.171)

    인구 대부분이 흙수저라 씨뿌리지말고 다들 독고다이 하고 죽어야 하는세상ᆢ흙수저들 씨가 말라야 하네요
    있는것들이나 자식낳고 살아야죠

  • 15.
    '18.2.4 12:05 PM (223.62.xxx.84)

    하나인데도 풍족하게 못해줘요. 싼것만 찾아다니구요. 양가 부양하는거없고 양가에서 지원도 좀 받았는데도....서울에 작은집 한칸 마련해 저축한거 족족 대출금 갚느라 여윳돈없구요.
    이런데도 둘째낳으라고 안하면 좋겠어요ㅜ

  • 16.
    '18.2.4 12:06 P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저와 남편은 아껴쓰고 안 쓸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그게 안되네요
    대 1 고 1.....정말 돈 많이 들어요
    그렇다고 풍족하게 해주는 것도 아니고 해주는 기준이 또래 아이들 비슷한데도 카드값이 장난이 아닙니다
    일단 고등학생은 학원비로 기본 100만원이고 독서실 20만원 ㅠ
    큰일이다 싶어요...

  • 17. 원글같이
    '18.2.4 12:07 PM (121.130.xxx.60)

    말하는 사람들 요즘 넷상에 너무 많은데 사회의 불평등구조로 이런말이 나올수도 있다고 보지만요.
    근본적인건 흙수저는 애낳으면 안돼는 너무 과격하고 단정적인 문구란거죠.

    돈없고 가난한 부부지만 애를 낳을수 있죠
    그 아이가 비록 가진게 없어도 사랑으로 잘 자란단 말입니다
    꼭 이 사회에 전문적이고 돈많이벌고 뛰어난 기업에 들어가고
    그렇게 살진못해도 눈에 띄지 않는일을 해도 사회에서 필요한일을 하며 살아간단 말입니다
    그럼 그런 삶을 비난하면 안되는거죠
    이 사회가 모조리 금수저들만 애낳아서 그애를 처발라서 전문직만들고 그렇게 한다칩시다
    그게 사회입니까? 그인간들만 존재하는 사회는 지구상에 없어요
    그렇게 사회가 굴러갈수도 없구요
    금수저 자식들만 세상에 나와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끔찍한지 아마 지금보다 수천배는 더 부정적인 세상이 될꺼에요
    이기적이고 탐욕적이고 권력지향적이고 그위에 더 그위에 더 남 밟으려고 더럽게 살겠죠
    돈을 신봉하며 정신못차리는 타락세상에 지금같이 편하게 모든걸 이용할수 있는건 꿈도 못꿀꺼에요

    흙수저 자식은 애낳지마라는 자조섞인 조롱을 넘어서있단걸 자제해야해요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결국 나라를 이끌어가는 주체에요
    금수저 자식들의 타락세상도 결국 심판한단 말입니다
    부조리한 잘못된점은 지적해도 가난하다고 애낳지말라는 심한 월권의 말은 삼가야해요

  • 18. 전 지구적으로도
    '18.2.4 12:09 P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

    고민좀하고 낳았으면 하네요
    식수조차오염된 아프리카
    중동 피난민촌등등
    열악한 환경의 아이들 보는것도 괴로워

  • 19. 기계화
    '18.2.4 12:09 PM (223.62.xxx.129)

    속도 보고 윗댓글이 저런 열변을 토하는 건지...
    우리도 줄어든 인구로 대책 짜야해요

  • 20. 융융이
    '18.2.4 12:09 PM (180.230.xxx.43)

    없는집서 둘셋 낳는거보면 답답하죠
    밑바닥인생도 행복한거라고 하면 할말없고요
    애생각해서 낳는거보다 나 좋으라고 애낳는거잖아요
    솔직히

  • 21. ...
    '18.2.4 12:13 PM (180.151.xxx.196)

    흙수저니 금수저니
    우리 자존감 문제인것 같아요
    돈이 많으면 많은대로 나름의 힘든삶이 있어요
    돈이 많다고 전부가 아닌데
    남경필아들 보세요
    김무성 애들도 보세요
    재벌아이들 개판으로 크는거 보세요
    어때보이나요?
    흙수저니 금수저니
    아이고 의미없다

  • 22. 사는건다힘들지만
    '18.2.4 12:19 PM (119.70.xxx.204)

    솔직히 없는집애들 불쌍하죠
    부모한테 기댈수있는거랑 아무것도없는거랑
    너무차이나는건 사실이죠
    다들뭐해먹고 어떻게들 살건지

  • 23. ....
    '18.2.4 12:20 PM (218.51.xxx.239)

    윗님 그러나 생각해보세요.
    최강국 미국, 부유한 독일 일본도 다 국내의 고민이 당연히 있죠.
    하지만 빈국인 예를 들어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과 비교한다면 어떤가요?
    두 나라들의 국민들의 생활수준이나 문화 수준이 같겠어요?
    엄청난 차이죠.

  • 24. 윗분
    '18.2.4 12:22 PM (58.232.xxx.241) - 삭제된댓글

    윗분 말대로 개판으로 자란 남경필 김무성 자식들은 떵떵 거리며 고생 모르고 살아요.

    흙수저 집에 부모 사랑 듬뿍 받고 인성 바르게 자랐다고 칩시다.

    인성만 바르면 뭐하나요? 남경필 김무성같은 금수저 자식들이 지배 갑질하는 사회에서

    내 자식들 죽도록 노동해도 쥐꼬리만한 월급 받으며 윗대가리들한테 굽실거리며 사는게 좋아요?

    그래도 내 자식은 인성은 바르고 착해... 하며 자위하며 사실래요?

  • 25. ..
    '18.2.4 12:2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원글같이님 구구절절 좋은 말씀이에요.
    물론 평범한 사람들도 있어야 사회가 굴러가죠.
    그런데 잘난사람들 들러리로 살고싶지 않은 자각이 생겨서 그런거 아니겠어요?

  • 26. 사회 안전망
    '18.2.4 12:28 PM (61.77.xxx.193)

    사회안전망이 잘 되어 있다면 (노후 질병 치매 .....) 또 조금 열심히 일해서 집 한칸 마련할 수 있다면 몇이라도 낳겠어요

  • 27. 갑질사회가
    '18.2.4 12:29 PM (121.130.xxx.60)

    금수저만 되면 없을것 같나요?
    금수저끼리도 갑질하고 손비비고 굽실대고 끊임없이 그러고 사는게 사회에요

    이땅의 수많은 사람들중에 갑 잘못만나 고생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고요.
    모든걸 극단적으로만 생각하면 끝이 없죠.

    아이가 잘자라 인성이 바르고 눈의 띄는일은 아니어도 사회에서 일하고 살면
    그 아이의 태어난 삶이 잘못된게 아니죠
    평범하게 살아도 행복한 국민들은 많아요

    금수저 자식이 아니라 불행한 사람만 있지 않아요
    세상 사람들을 너무 단편적으로 판단하시는거 같네요

  • 28. 대기업만이
    '18.2.4 12:32 PM (139.193.xxx.65)

    답인가요?
    부모 생각이 더 문제인듯하네요

  • 29. ....
    '18.2.4 12:32 PM (72.80.xxx.152)

    자본주의는 수정돼야 합니다.

  • 30. 흙수저가 애 낳는다는 건
    '18.2.4 12:33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대대손손 있는 자들을 위한 노비의 삶을 살라고 등을 떼미는 거예요.
    애를 안 낳는 것이, 불가피하게 낳더라도 최소화하는게 그 애들을 위해, 그리고 이 나라를 위해 좋아요.

  • 31. 모르는거죠
    '18.2.4 12:33 PM (1.235.xxx.46)

    키워보니 아 이거 힘들다하는 거지 낳을 때 그럴거 생각하는 부모 거의 없죠 순리대로라면 10대 중반에 결혼해서 애 10씩 낳고 죽는거죠 이미 그 시대적 마인드가 바뀐 건데 성장기 모델로 끌어가니 젊은 애들은 싫은거죠 딩크 늘고 있는데 인생을 너무 단편적이야 그래도 생존이 먼저니 안 통하는 거죠

  • 32. ...
    '18.2.4 12:37 PM (198.200.xxx.176)

    모든걸 극단적으로만 이해하는게 아니라 님이 현실부정 하는거죠
    부모님 사람 많이 주셨지만 그거하나가지고는 금수저가
    아니라는것때문에 주어지는 인생의 한계에 봉착했을때
    전혀 위로가 되지도 못했고 행복하지 않았어요.
    부모 사랑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그냥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최순실같은 사람들도 다들 본인자식은 아끼잖아요

  • 33. 문제는
    '18.2.4 12:37 PM (121.130.xxx.60)

    위에 61.77님 잘 지적하셨는데 금수저 흙수저로 나눠볼 프레임이 아니라,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잘 만들어놔야한단거죠
    이게 제일 중요한 문제죠.
    금수저들은 세금 잘내게 만들고, 많은 집과 땅을 가졌음 그에 맞는 보유세를 많이 내고,
    노르웨이처럼 세금을 많이 내게 만들고, 사회의 저소득층 포함 중산층까지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받고 힘들지 않도록 소득체계별 구간을 만들어 사회가 그들의 노후를 일정부분 책임져야죠
    사회안전망이 잘 구축된 사회-이게 가장 중요한 문제죠.

    무조건 흙수저는 애낳지마라는 원시적인 폭력이고 나라를 위해서도 옳은판단이 아닌거죠.

  • 34. ...
    '18.2.4 12:41 PM (198.200.xxx.176)

    그리고 평범하게 살고싶어서 사는 사람들이 없다는게 문제죠
    누가 매일 틀에박힌 챗바퀴 일상, 의미없는 삶을 이어가길 바라나요
    다들 그냥 본인들에게 주어진게 거기까지니깐 순응하는거지
    그 누구도 길거리에 발에 채이는 돌이고싶은 사람이 있나요?
    다들 고급 보석점에 있는 값진 보석이 되고싶어하죠.
    평범해서 행복할수 있을지 몰라도 일차적으로는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구나 하는 좌절을 겪고 그 대안으로 만족하며
    사는거밖에 더되나요. 솔직히 평범해도 행복하단거
    어떻게 보면 주어진 삶에서
    삶을 계속 지속하기 위한 생존 메카니즘인거죠.

  • 35. 금수저들만
    '18.2.4 12:42 PM (110.45.xxx.161)

    살아남는 세상

    그속에서 또 흙수저 은수저 금수저 나뉘겠죠.
    계급이 지어지는건 어쩔수 없는 현실

    결국 힘든 일은 흙수저가 맡게 되있어요.
    낳아라 마라의 문제가 아닌

    인류멸망하면 끝날 문제를
    매일 싸우나요.

  • 36. 정육점에서
    '18.2.4 12:46 PM (121.130.xxx.60) - 삭제된댓글

    고기 한점을 사려해도 정육사가 해주지 않으면 소고기 한점 입에 들어갈수가 없는데,
    짜장면 한그릇 집안에서 편하게 먹으려해도 배달원이 배달해주지 않으면 결코 입에 들어갈수가 없는데,
    자꾸만 금수저타령 하는 사람들은 어찌보면 이땅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기초적인 매커니즘도
    이해하지못하고 돈(자본)의 허상만 쫓는 가치판단이 잘못하시는분들인거 같네요

  • 37. 정육점에서
    '18.2.4 12:47 PM (121.130.xxx.60)

    고기 한점을 사려해도 정육사가 해주지 않으면 소고기 한점 입에 들어갈수가 없는데,
    짜장면 한그릇 집안에서 편하게 먹으려해도 배달원이 배달해주지 않으면 결코 입에 들어갈수가 없는데,
    자꾸만 금수저타령 하는 사람들은 어찌보면 이땅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기초적인 매커니즘도
    이해하지못하고 돈(자본)의 허상만 쫓는 가치판단을 잘 못하시는분들인거 같네요

  • 38. 다행인건
    '18.2.4 12:50 PM (119.64.xxx.243)

    우리 부모님은 흙수저인데도 원글같은 마인드는 없었다는 거예요.
    흙수저가 원글님같은 마인드면 정말 답이 없어요.
    자식들도 피곤하고...
    아무리 없어도 내가 고생하면..더 열심히 살면 ..더 잘될거야..이런 생각을 가진 부모면 그 부모 세대는 계속 힘들어도 한세대 건너가면 부모보다 자식들은 한단계 위로 올라가는 겁니다.
    최고를 누려야 자식들이 행복해지고 아이 많이 낳고 그러나요?
    가난한 사람들의 최악은 돈이 없는게 아니라 정신적인 결핍을 가진 자들이죠

  • 39. 윗님
    '18.2.4 12:50 PM (223.62.xxx.170)

    그럼 본인 자식한테 장래 직업 짜장면 배달원 되라고 하실수 있어요? 그건 싫죠? 그건 싫으니까 공부공부하고 사교육 맹목적으로 시키는 거 아녜요?

  • 40. 우리
    '18.2.4 12:52 PM (223.62.xxx.102)

    상위층은 안 낳을리 없다 생각해요 부족하면 외부에서데려온다 생각하고

  • 41. ...
    '18.2.4 12:53 PM (198.200.xxx.176)

    입만 살았네요
    그러니깐 문제는 그 정육점에서 일하는 정육사
    짜장면집 배달원으로 살아서 행복하겠냐구요 그들이
    행복하다고 하시겠죠?? 한달 월급은 200도 안되고
    미래도 안보이고 잘사는 사람들 치닥꺼리만 하고 살아도
    님은 행복하다고 우기실거잖아요. 이런논리라면 세상엔 불행이란게 없겠네요^^

  • 42. 누구도
    '18.2.4 12:54 PM (121.130.xxx.60)

    태어나자마자 자기 자식에게 짜장면 배달원하라고 하는 부모는 없겠죠.
    그러나 세상일이 부모가 하란대로 시키는대로 되는게 자식입니까?
    사교육 돈으로 퍼붓는다고 다 서울대가고 하바드가고 그럴것 같나요? 절대 그렇지 않죠.
    살다가 어떤 연유에서든 길은 여러갈래로 나뉘는거에요.
    그게 사람들 인생이고요.
    왜 금수저만 자식을 낳아야하고 이런 생각을 하는 기저가 사실은 잘못된 가치판단을 하는데서
    생긴다는걸 그 작은 깨달음이 없으시네요

  • 43. 333222
    '18.2.4 1:01 PM (223.62.xxx.189)

    사람이 귀한 세상이 되려면 사람이 귀해져야해요.
    현재 우리나라 보세요. 일자리가 없고 ' 너 아니어도 일할 사람 많다' 가 현실 아닌가요? 일자리 하나에 수십명 수백명이 몰려요. 그릇된 다문화와 불법체류 정책에 건설현장일은 중국사람들이 차지하고 있고 식당이나 병원에 중국인, 동남아시아 노동자도 많아요.
    아이들 낳아 다 금수저 만들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답게 살 수 있게 하자는 것이고요. 출생률은 더 떨어져야 한국사람 귀한 줄 알 거에요.

  • 44. 윗님
    '18.2.4 1:01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본인 자식은 짜장면 배달 시키기 싫으면서 남들한테는 그것도 인생이라며 남의 자식은 밑바닥 인생 살아도 행복할거다고 혼자 착각하는게 가치판단 잘못하시는 거죠

  • 45. 윗윗님
    '18.2.4 1:03 PM (223.62.xxx.170)

    본인 자식은 짜장면 배달 시키기 싫으면서 남들한테는 그것도 인생이라며 남의 자식은 공부못하면 밑바닥 인생 살아도 행복할거다고 혼자 착각하는게 가치판단 잘못하시는 거죠

  • 46. 누구나
    '18.2.4 1:07 PM (121.130.xxx.60)

    정화조 청소하고 중국집 배달하고 이런 사회의 허드렛일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소위 하위계층으로 나눠서
    바라보고 있어서 자기 자식들에겐 그런일을 시키고 싶지 않아하는건 어쩌면 모든 사람들의 당연한
    본능이겠죠 그러나 223/62님은 그런일 하는 사람들이 완전 불행하다는 전제를 깔고 보시는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어쩌실건대요? 그 사람들의 마음속을 들어가보지 못하고 타인이
    행복을 운운하는것은 잘못된거죠 물론, 그일이 사회 하위층들이 하는일이라 안좋게보니 다 불행할거다?
    이런 밑바닥=불행 이런 전제로 보는게 잘못된 가치판단이란거죠.

    윗바닥=행복 이런 전제구도가 잘못된거란거죠.

    어디서 님의 가치판단이 잘못된건지 아시겠어요?
    한인간의 삶을 돈없고 가진것없다고 불행하다고 손가락질하는것만큼 월권이 없어요.

  • 47. 인생은
    '18.2.4 1:07 PM (121.130.xxx.60)

    좀 살아보면 성숙해지는 계기가 있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는 시야가 달라지는 일이 생기는데,
    그게 나이를 먹어서든, 개개인의 직간접 경험에 의해서든, 사람으로 태어나 살아가는 문제는
    결코 돈에 의해 좌지우지 판단내릴수 없다는걸 깨닫게 될텐데,
    돈많은 금수저집안에서 태어나면 제일 행복하다라는 사고가 얼마나 끔찍한건지 모르시는분들이 안타깝네요

  • 48. 윗윗님
    '18.2.4 1:08 PM (223.62.xxx.170)

    음식배달이건 정육점이건 다 필요하고 소중한 직업인거 누구나 다 알아요. 근데 내 자식한테 그거 권하는 부모 있어요? 내 자식은 힘든일 시키기 싫어서 학원 뺑뺑이 돌리면서 니 자식은 공부 못하니까 그런거라도 해. 그것도 행복한 직업이니까 공부못하는 너나 해. 이것도 일종의 폭력 아닌가요?

  • 49. 윗윗님
    '18.2.4 1:11 PM (223.62.xxx.170)

    모든 직업이 다 소중하고 행복한 직업이면 왜 그렇게 애들 공부공부 강요하며 키우시나요? 그렇게 자식들 공부위주로 키우는 거 자체가 본인이 자식 키울때 인생에 물질적인 풍족과 상위계층으로 사는게 중요하다는 가치판단으로 자식 키우는 거예요.

  • 50. 누차
    '18.2.4 1:12 PM (121.130.xxx.60)

    말했듯 부모가 권하지는 않는다고 했죠. 자식이 어느길을 갈것인가는 결국 그 자식의 선택된 삶인거고요.
    부모가 돈이 많아 짜장면 배달원일은 피하게 해줬다할지언정 그 자식이 어디서 무슨일을 하고 더 낫고 행복한 삶을 산다라고 보장할수는 없다는거에요.

  • 51. ...
    '18.2.4 1:13 PM (198.200.xxx.176)

    돈 없이 살아 봤으니깐 돈이 많아야 행복하단거 아는거에요!
    사람의 인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돈에 지배를 받아요
    돈 없으면 하기싫은거 억지로 해야하고 나를 억압하고
    불합리한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어요
    돈 없이 살아본 결과 내린 결론이 돈이 최고다..입니다.

  • 52. ......
    '18.2.4 1:14 PM (211.178.xxx.50) - 삭제된댓글

    저 탄탄한 직장있고
    시댁 보유자산많지만
    못낳겠네요
    Imf때 나름고연봉자라도 실업자가되면
    어찌되는지봤어서...정말 한순가에 길바닥신세.
    전 그 공포가내재되어있어요.
    그시절 학생이던애들이
    이제한참 사회생활하고 결혼하는데
    그 기억에 애를 안낳으려고하는경우도많아요
    시대의 아픔은 그시대를 지나왔다고
    없어지는게아니예요.
    Imf후 젊은이들이 다 공무원으로 몰리고
    자기사업을 하는 패기를 보이는 경우도 정말없죠.
    경험을 통해 다 학습되는거예요.
    지금 젊은 세대들보고 뭐라하지마세요.
    그들잘못이아닙니다.

  • 53. ....
    '18.2.4 1:15 PM (198.200.xxx.176)

    저는 없이 살다가
    투자해서 돈을 많이 벌었는데요
    제 인생은 돈이 있는 지금 너무 행복하구요
    돈없을때는 불안감과 우울속에 살았어요
    저는 그걸 체험적으로 겪었기때문에 돈없이
    행복할수 있단거 안믿어요

  • 54. 자식키울때
    '18.2.4 1:17 PM (121.130.xxx.60)

    물질이 제일 중요하고 상위계층으로 가는게 중요하다라고 자식교육하는 부모들이 잘못된거죠
    반드시 나중에 사단나는 교육이 어릴때부터 그런식으로 자식키우는거에요
    독이라는걸 너무 늦은뒤에야 깨닫습니다

    그런 교육받지 않고 자란아이들이 비록 돈없이 살아도 한평생 인생을 잘 살아요
    이건 어쩌면 가장 평범한 진리에요 가리워져있지만.

  • 55. 윗님
    '18.2.4 1:17 PM (223.62.xxx.116)

    Imf 겪어서 사람들은 당연하던게 끝났죠
    그 때 폭풍 겪거나 본 사람들은 조심하죠

  • 56. 윗윗님
    '18.2.4 1:19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하위계층 직업을 부모가 안권하는 이유는 그런 직업을 가지면 행복하지 않을 거라는 전제가 있어서 그런거예요. 북유럽처럼 열쇠구리공이든 의사든 직업 차별 안받고 자기 직업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나라여야 님말이 말이 되는 거고요. 서로 내 자식 상위계층 만들겠다고 사교육에 미친 나라에서 돈과 직업과 행복이 별개라고 생각하는 건 좀 지나치게 이상적인 낙관주의죠.

  • 57. 그만큼
    '18.2.4 1:20 PM (121.130.xxx.60) - 삭제된댓글

    지금 대한민국 사회의 자본함몰주의가 잘못된거고 비정상적이라는것을 통찰해야죠.

  • 58. 58.232님
    '18.2.4 1:20 PM (180.151.xxx.196)

    돈많은데 아들이 마약하면 행복하시겠어요?
    내가 가진걸 감사하며 살아야지
    내가 못가진것만 보고살면 인생이 불행한거예요
    왜 돈으로 흙수저니 금수저니
    우리아이들 몫의 행복까지 앗아가려하시나요??

  • 59. 윗윗님
    '18.2.4 1:21 PM (223.62.xxx.170)

    하위계층 직업을 부모가 안권하는 이유는 그런 직업을 가지면 행복하지 않을 거라는 전제가 있어서 그런거예요. 북유럽처럼 열쇠수리공이든 의사든 직업 차별 안받고 자기 직업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나라여야 님말이 말이 되는 거고요. 서로 내 자식 상위계층 만들겠다고 사교육에 미친 나라에서 돈과 직업과 행복이 별개라고 생각하는 건 좀 지나치게 이상적인 낙관주의죠.

  • 60. ........
    '18.2.4 1:22 PM (211.178.xxx.50)

    저 탄탄한 직장있고
    시댁 보유자산많지만
    못낳겠네요
    Imf때 나름고연봉자라도 실업자가되면
    어찌되는지봤어서...정말 한순가에 길바닥신세.
    (우리집도 그 케이스)
    전 그 공포가내재되어있어요.
    그시절 학생이던애들이
    이제한참 사회생활하고 결혼하는데
    그 기억에 애를 안낳으려고하는경우도많아요
    시대의 아픔은 그시대를 지나왔다고
    없어지는게아니예요.
    Imf후 젊은이들이 다 공무원으로 몰리고
    자기사업을 하는 패기를 보이는 경우도 정말없죠.
    경험을 통해 다 학습되는거예요.
    지금 젊은 세대들보고 뭐라하지마세요.
    그들잘못이아닙니다.

    지금 여기 긍정적으로 글다는분들
    직접 10년넘게 회사에서 밤새가며 일해서
    영혼팔아 돈벌어본 분들인건지
    궁금하네요
    저 대기업 다녔고 연봉높고 좋은회사였지만
    영혼도 건강도 팔아 돈벌어먹고산다는게
    이런건지 겪고나서는
    이런생을 물려주기싫으네요.

  • 61. 그만큼
    '18.2.4 1:23 PM (121.130.xxx.60)

    지금 대한민국 사회의 자본함몰주의가 잘못된거고 비정상적이라는것을 통찰해야죠.

  • 62. 물질
    '18.2.4 1:24 PM (14.32.xxx.94)

    그런데요.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말도못하게 흙수저집안의 아들이었는데 공부도 퇴학안당할정도로 간당간당하니 고등학교 겨우 졸업하고
    군대갔다와서 미용기술 배워서 미용하더니 지금은 40줄인데 집에 벤츠가 2대래요. 잘 놀아봐서 말도 잘해
    사람 맘도 잘 읽어 아줌마들 단골 엄청 늘려 거의 미용업계 큰손이 된 동생친구 도 있구요.
    시장바닥에서 장사 배워서 장사의 신이된 친구 스무살때부터 도배아저씨 따라다니며 도배배워
    지금은 아파트니 빌라니 수주 따내서 수억버는 친구
    카이스트 나와서 쭈꾸미식당 장사하는 친구등
    인생 아무도 몰라요. 그러니 너무 극단적으로 흙수저 주제에 얘는 왜 낳지? 하는 글은 아니네요.
    일류대 일류직장도 못갈 흙수저
    아부지 빽없으면 못다닐 직장
    그렇지만 가난하다고 자식이 주는 행복마저 못느끼는건 슬픈일이죠.
    맞벌이 하면 충분히 이겨낼수 있어요.

  • 63. . ......
    '18.2.4 1:31 PM (211.178.xxx.50) - 삭제된댓글

    ㄴ 얼마나 그 미용밑바닥 도배밑바닥서
    온갖험한꼴 보며 건강상해가며 20년을 일배웠게요
    본인 그 일해봤어요??
    허리못펼겁니다.도배후 통증에 밤마다 약먹고
    자야되고요..
    파마약땜에 피부병도 많이생기고요 ㅜㅜ

  • 64. 윗분
    '18.2.4 1:32 PM (223.62.xxx.116)

    어디나 소수의 성공한 사람은 있어요 계층이동이 적어서 이런 소리가 나오는 거에요
    어느 거 하나 장담할 수 없어요 솔직히 낳고 말고는 개인 선택이죠 그리고 낳아보니 아니더라 맞더라도 장담할 수 없는 거죠

  • 65. ......
    '18.2.4 1:33 PM (211.178.xxx.50)

    얼마나 그 미용밑바닥 도배밑바닥서
    온갖험한꼴 보며 건강상해가며 20년을 일배웠게요
    본인 그 일해봤어요??
    허리못펼겁니다.도배후 통증에 밤마다 약먹고
    자야되고요..
    파마약땜에 피부병도 많이생기고요 ㅜㅜ
    제주변에서도 보고있어서 잘압니다

  • 66. 윗님
    '18.2.4 1:34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흙수저 집에서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성공한 케이스가 많을까요? 그저그렇게 사는 사람이 더 많을까요? 성공하는게 그렇게 쉬우면 세상에 어렵운 삶은 왜그리 많을까요. 극소수의 밑바닥 성공 케이스를 가지고 혹시 내 자식도? 하는 실낱같은 희망이 흙수저 자식 키우는 원동력이라고 이해가 되네요.

  • 67. 윗윗윗님
    '18.2.4 1:36 PM (223.62.xxx.170)

    흙수저 집에서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성공한 케이스가 많을까요? 그저그렇게 사는 사람이 더 많을까요? 성공하는게 그렇게 쉬우면 세상에 어려운 삶은 왜그리 많을까요. 극소수의 밑바닥 성공 케이스를 가지고 혹시 내 자식도? 하는 실낱같은 희망이 흙수저 자식 키우는 원동력이라고 이해가 되네요.

  • 68. 성공 안해도
    '18.2.4 1:38 PM (121.130.xxx.60)

    행복한 사람들 많아요

    성공-신분상승- 이런구도로 인생을 결정지으려하고 판단지으려는 사고가 얼마나 잘못된건지를
    꺠닫는게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는건 아니지요.

  • 69. 윗윗윗님
    '18.2.4 1:40 PM (223.62.xxx.170)

    그럼 님도 자식한테 너도 공부못해도 되니 미용일해서 벤츠 두대 모는 부자되라.. 도배질 해라 .. 장사의 신되라 하고 가르치면 되요. 근데 그렇게 안하시잖아요? 하루에 공부하라 소리 몇번 하세요? 학원 몇 개 보내세요? 그래도 애가 공부잘해서 좋은대학나와 좋은직장 들어갔으면 싶은 생각 1도 없으세요?

  • 70. 윗윗님
    '18.2.4 1:44 PM (223.62.xxx.170)

    길바닥에서 자는 노숙자도 세상 편하고 행복할수 있죠. 근데 아무도 그렇게 살기 바라지 않죠

  • 71.
    '18.2.4 1:46 PM (218.155.xxx.87) - 삭제된댓글

    에효 여기 말이 안통하는 이상주의자분 계시네요
    현실과의 괴리감때문에 글 읽다가 나도모르게 괴로워서 찡그렸네요
    더없는 이상주의적 마인드인데 읽을수록 우울해지는건 뭣때문일까요

  • 72. .........
    '18.2.4 1:51 PM (211.178.xxx.50) - 삭제된댓글

    진짜웃기다
    우리애는 일류대보내서 전문직시킬거라
    사교육엄청 돌리면서..
    도배 미용해서 성공하면되니 행복은
    평범한삶애도있는거니
    흙수저들도 애낳으라고ㅋㅋㅋ
    본인들이 불행하다는데
    왜 남들이 행복하다고 생각고쳐먹어라고강요하나요?

    밑바닥노동자도 생각하기나름이니
    본인들애들이나
    대형마트 캐셔
    도배장판
    미용사
    요양보호사 등등
    몸깎으며 일해야하는 일하면서
    행복하라고하세요.
    왜 남의애들까지
    그런일해도 행복할수있다고 강요해요?

  • 73. .... ...
    '18.2.4 1:55 PM (211.178.xxx.50)

    진짜웃기다
    우리애는 일류대보내서 전문직시킬거라
    사교육엄청 돌리면서..
    도배 미용해서 성공하면되니 행복은
    평범한삶애도있는거니
    흙수저들도 애낳으라고ㅋㅋㅋ
    본인들이 불행하다는데
    왜 남들이 행복하다고 생각고쳐먹어라고강요하나요?

    밑바닥노동자도 생각하기나름이니
    본인들애들이나
    24시간중 12시간도 훨 넘게일해야 생존비를 버는
    대형마트 캐셔
    도배장판
    미용사
    요양보호사 등등
    몸깎으며 일해야하는 일하면서
    행복하라고하세요.
    왜 남의애들까지
    그런일해도 행복할수있다고 강요해요?

    여긴
    선진국처럼 노동력의가치가인정받고 가치를 쳐주는
    사회가아니예요.
    미용한다고 다 차홍이 되는건 불가능하지만
    적어도 고용된 상태에서 8시간 일하면
    먹고살수있는정도는되야하지않나요?

  • 74. 잘못된
    '18.2.4 2:02 PM (121.130.xxx.60)

    사회현상을 보면 비판하고 고쳐나갈 대안을 모색해야하거늘,
    잘못된 사회현상이 맞는거라 소리치며 원시적인 폭력성을 행사하는게 옳다는건가요?

    본질은 사회안전망 구축과 사회적인 변화와 개혁의 요구인데
    자꾸 인간의 물질만능으로 끌고가니 해답이 나오나요.

  • 75. 적어도
    '18.2.4 2:18 PM (125.191.xxx.148)

    어느정도 일하고 공부해서 먹고살만큼..
    돈은 벌수릿다라는
    미래가 잇으면 하는거죠..

    다이아반지같은 사치품사고 싶은 금수저 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먹고살정도요..

    솔직히 평균월급에 중소도시 집한채 장만하며 애둘 키우는거
    물려받는 재산없이는너무 힘들어요
    가끔 로또같은 인생역전 잇으신분들도 잇겟지만
    요즘 이리 사는데 아이들 키울 여력이 . 도저히 예측이 안되요

  • 76. 경험상
    '18.2.4 2:23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돈이 많다고 다행복한건아닙니다 만,
    돈이없이는 행복할수없어요
    돈없어도 행복할수있다는건 겪어보지않은사람들이 하는 헛소리예요

  • 77. 333222
    '18.2.4 2:23 PM (223.62.xxx.189)

    ㅎㅎㅎㅎ
    돈 있으면 인성이 엉망이고 사랑도 없는 집. 돈 없으면 사랑도 충분히 주는 집. 이분법 이상한 거 아시나요?
    현실은 어느 정도 있는 집에 여유가 있어 사랑도 주고교육도 할 수 있는 한 시켜줘요. 없는 집에 사랑이요? 가난하면 사랑이 창문으로 나간다. 는 말 자주 쓰이않나요?
    현실은 젊은이들이 가장 잘 알아요.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있는 사이트에 가 읽어보아야..가난해도 사랑으로 키운다. 운운...이런 말을 못해요.

  • 78.
    '18.2.4 3:15 PM (168.126.xxx.116) - 삭제된댓글

    서울이면 이해되는데 뭔 중소도시에서 맞벌이 살면서
    살기 어렵다고 해요
    중소도시 집값 2-3억이에요
    부모 도움 없어도 몇천씩 모아 시작하면 금방 일어나죠
    처녀총각때 그 정도도 못모으면 그냥 본인 씀씀이가 큰거죠

  • 79. ㅎㅎ
    '18.2.4 3:16 PM (59.12.xxx.35)

    맞아요. 현실을 개선해야 합니다.

    지금 미국발 신자유주의가 세계를 좀먹어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예전에 먹혔구요.) 이 제도를 수정, 보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세계금융위기로 이제도가 실패했다는건 입증된거잖아요.

    다른나라는 알아서 하라고하고.. 일단 우리나라부터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한국 재벌은 (특히 삼성) 우리나라 최고권력자들이잖아요? 이게 잘 될지는 모르겠어요.
    정부정책으로 보완해야하는데 조금하려고 하면 국가경제 무너진다,
    집값 떨어진다 난리를 치니 뭐 제대로 될런지는..

    그래도 역사는 큰 그림에서 보면 진보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인간의 도덕성도, 지성도 진보하니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 80. ...
    '18.2.4 3:28 PM (223.33.xxx.208)

    적어도 한국에서는
    기회의 평등이 존재하지 않으니
    흙수저의 부모는
    그만큼의 노력과 희생을 하셔야죠

  • 81. ..
    '18.2.4 5:0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행복한 노예론 펼치시는분..답답하다..
    옛날 사람들은 교육으로 세뇌받고 사회구조적 고통에 대한 자각이 없어서 당연한듯 낳은거 같은데..

  • 82. ㄹㄹ
    '18.2.4 5:14 PM (182.225.xxx.189)

    참 이상적이시네...
    미용일 해서 누가 그렇게 돈 버는 줄 아세요?
    미용돈 부모들이 미용업에서 크게 판벌려
    부모가 자식한테 물려준 케이스나 돈 벌어요...
    체인 몇 개 해두거 자식이 조금 배워서
    차려놓은 상에 숟가락 얻어 놓아 돈만 버는거죠...
    이쪽도 이게 현실이에요~~~
    돈없이 미용일 시작한 애들은 진짜 인턴미용사로
    하루 12시간 손에 물집 터지도록 몇년 일하고
    기술 배워서 초그 중디 디자이너 달기도 힘들고
    거기서 벌어 봤자 월급쟁이 대출끼고 차려도
    불경기 경쟁업체 많아서. 혼자하거나 스텝하나
    두고하는데 벌어봐야 얼마나 벌겠어요..
    이게 현실이에요~~

  • 83. 없어봐서 하는 말인데..
    '18.2.4 5:25 PM (125.184.xxx.241)

    월권이니 하시는 분. 참 재미있으시네요.
    참 교과서적인 말을 하시네요.
    본인은 견뎌도 그걸 내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진 않은거예요. 물론 적게 벌어 만족하고 사는 삶도 행복하겠죠.
    하지만 많은걸 누리는 삶은 또 다른 행복을 주는걸 모르는 세대가 아니란 말이죠.
    모두가 황새가 될순 없지만, 과거엔 노력하면 황새가 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라도 있었죠.
    물론 아프리카나 동남아 전쟁국 보다는 나은 삶이겠죠.
    하지만 꼭 그런 나라들과 비교 하느냔 말이죠 더 나은나라들듀 있는데...
    자신이 견디는것보다 자식들이 견뎌야 하는 세상이 더 걱정스러운 마음을 모르고 입찬 소리 하시네요.
    저 또한 애둘 나아서 행복하지만, 애들에게 미안하기도 한 부모라 원글님께 공감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983 여러분들은 목걸이나 한지등을살때 1 82cook.. 2018/02/04 674
775982 김태호 피디 무한도전 그만두나봐요. 8 .. 2018/02/04 4,638
775981 조언 좀 해 주세요~^^ 7 wlalsd.. 2018/02/04 684
775980 컷트머리가 어떤 거예요? 5 ㅇㅇㅇ 2018/02/04 1,400
775979 계층상관없이 요즘40대 미혼이 많은가요??? 10 요새 2018/02/04 3,840
775978 부산 해운대 쎈텀 근처 여자혼자 살 곳 8 감사합니다... 2018/02/04 1,814
775977 마지막회 보고 돈꽃 결론 6 유기농커피 2018/02/04 3,625
775976 서지현 검사가 자리 욕심 의심받는거 본인 책임입니다. 54 슈퍼바이저 2018/02/04 5,293
775975 모 세력이 82쿡 좌표찍었으니 조심하세요 11 당분간 2018/02/04 2,035
775974 보아 왜이리 중년느낌 나죠? 34 ... 2018/02/04 9,903
775973 부부싸움 중 이런 말 하는 남편 많나요 2 말이라는게 2018/02/04 3,544
775972 친정가기싫은데 설이 걱정이에요 8 .. 2018/02/04 2,178
775971 평창까는 기레기들은 일본과 한마음인 듯 8 ㅎㅎ 2018/02/04 510
775970 16 ... 2018/02/04 4,104
775969 요가 개인레슨 얼마인지 아시는분 10 ㅇㅇ 2018/02/04 2,024
775968 저희집 상가담벼락에 이웃집간판 3 맑음 2018/02/04 994
775967 여자로 태어난 게 싫었던 적 있으신 분들 15 여자 2018/02/04 2,009
775966 하얀거탑에서 과장이 주인공을 싫어하는 2 ㅇㅇ 2018/02/04 1,484
775965 대학합격했는데 등록금없으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24 답답 2018/02/04 5,862
775964 지금 서울 세탁기 돌려도 될까요? 10 2018/02/04 1,851
775963 부부사이. 자식관계. 시집관계. 좋으신분들 자랑합시다. 18 궁금 2018/02/04 4,590
775962 요즘 애낳는다는건... 36 // 2018/02/04 7,242
775961 재산의 절반이상 전업주부 아내 명의로 해놓는 집 많나요? 23 .. 2018/02/04 6,475
775960 혼자 사시는 분들.. 언제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시나요? 17 행복 2018/02/04 5,338
775959 요즘 갑자기 네이트 기사를 자주 끌고 오네요. 2 .. 2018/02/04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