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 아들 키우시는 분들 ;::: 게임 몇시간까지 허용할까요?

아들들 조회수 : 2,211
작성일 : 2018-02-04 11:04:57
게임 좀 한다하는 아들 두신 분들한테만 해당되실텐데요..
왜냐면 게임 그냥 쪼끔 하는 애들 가진 엄마는 이해를 못하시니까요

본론은
방학이라 4시간 허용했더니
4시간 30으로 늘려달라고 생떼를 써대는 통에 대화가 안되고
대치만 하다가 서로 화난 채로 그만뒀거든요
지금 중3이고 학원 다닐건 다니면서 하긴 해도
한 번 앉으면 4시간 동안 화장실도 안가고 안먹고 게임만 하니
건강에도 안좋을거고 뇌건강에도 안좋을거같고
도저히 더 연장해줄수가 없는데
막무가내라서 제가 좀 기에서 밀려요 자꾸..
안되는 이유로 머라고 강하게 반박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조언 구해보구요
몇시간까지 하는 아들 뒀는데 그정도는 괜찮더라 하는 분들 경험담도 듣고 싶습니다~;;;;;
IP : 222.238.xxx.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딩
    '18.2.4 11:06 AM (116.127.xxx.144)

    하루종일 합니다.......그러니 집에서 하겠죠?
    집에서 못하게하면 ...겜방 가거나
    독서실가서 겜방 가겠죠

  • 2. ..
    '18.2.4 11:09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울 아들 초등 때 냅둬봤더니 12시간을 내리 하더군요.
    맘아이 깔아 하루 1시간으로 제한하고
    싫다면 관심 꺼주고 전 집에 잠만 자러 들어온다고 했어요.
    아직은 아슬아슬 버티는 중이라 빨리 20세 되기만 기다리죠.

  • 3. ...
    '18.2.4 11:15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주말 점심먹고 잘때까지
    점심 빨리 달라고 졸라요.
    제가 밥 차렸는데 게임하느라 못 먹으면 그판 끝나고 정지.
    9시에 알람 울리는데 그때 목욕안하면 그판 끝나고 다음주 정지.
    저 저녁차리는 상황 9시 알람 살피면서 해요.

  • 4. 원글
    '18.2.4 11:18 AM (222.238.xxx.3)

    저도 주위에서 시간제한 하면 더 하고 싶어진다고 실컷 하게 둬보라고 조언해줘서 냅둬 봤더니
    10시간을 꼼짝않고 하더라구요
    어휴!!!
    저 집중력으로 공부를 하면 잘하겠다ㅡ생각했죠

  • 5. 아이고
    '18.2.4 11:19 AM (211.108.xxx.4)

    아무리 사춘기 중딩이라도 엄하고 단호하게 시간 관리는 해야할거 같아요
    저희는 일주일 두시간.토.일요일 한시간씩만 허용
    방학때 책 두권 읽으면 1시간 평일 허용입니다

    전 이것도 사실 많다는 생각이네요

  • 6.
    '18.2.4 11:38 AM (49.167.xxx.131)

    저희 아들딸인데 절대 못하게합니다. 하지만 음지에서 하겠죠 딸도 컴으로 하는숙제는 시간 오래걸리는거보면 게임은 아니래도 여기저기돌아다니는거같고. 고등아들은 핸폰 반납해서 안하지만 와이파이되는곳에선 공기계로 되니 그다음은 모른척합니디ㅡ.

  • 7. 못하게하니 더해요
    '18.2.4 11:47 AM (211.219.xxx.204)

    겜방에서 안들어오고 어째야해요

  • 8. ....
    '18.2.4 11:47 AM (221.139.xxx.166)

    일주일에 하루 밤새워 하는 거 허용할테니, 나머지는 공부를 4시간 이상 하라고 약정 맺으세요.

  • 9. 중독수준이에요
    '18.2.4 11:50 AM (124.50.xxx.151)

    이제 고1,중1되는데 학원가는시간 빼고는 거의 게임만해요.별짓 다해봤는데 큰애는 제가 강하게 나갈수록 더 청개구리처럼 굴어서 이젠 그냥 반포기했어요.
    대신 본인도 욕심있고 자기할일은 하는애라 성적떨어지면 가차없이 컴퓨터 없애버리려고요.

  • 10.
    '18.2.4 12:02 PM (27.177.xxx.171)

    어차피 히루종일 할꺼면 집이 낫네요 피시방가서 담배냄새 옷에 쩔어가지고 와요 옷냄새 맡아보세요

  • 11. ..
    '18.2.4 12:38 PM (223.62.xxx.135)

    고1 들어가는 아들 주말만 두세시간해요. 매일매일 하는게 중독성이 높다던데요. 날잡아 하루만 풀로 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다른거 수업이라도 시켜서 시간없게 만드세요

  • 12. 지나다..
    '18.2.4 1:26 PM (203.226.xxx.44) - 삭제된댓글

    제가 한 번씩 pc방가서 잠깐씩 서류 작업 하러 가는데 pc방 중.고딩아이들 바글거립니다. 초딩들도 있고..
    더 중요한건 미성년자가 할 수 없는 게임을 하는 애들도 많아요.
    부모껄로 접속해서..pc방 주인도 단속를 해야 하는데 냅둡니다. 더러 성인분이 보고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와서 조치를 취하기도 하고...가능하면 게임을 집에서 하게 하세요.

  • 13. ...
    '18.2.4 2:48 PM (121.171.xxx.16)

    큰애들이 하루1시간만 하라고하면 어떻게 ok할수가있어요? 애들이 별로 폰을 안좋아해서가능한일인가싶은데.
    카톡만 조금해도 금방1시간일텐데.
    어떻게 그렇게하죠? 궁금

  • 14. 중2맘
    '18.2.4 3:32 PM (121.182.xxx.90)

    중1부터 폰이랑 롤게임 시작했는데 지금 브레이크가 고장난듯...방학때 평균 4~5시간을 하더라구요...다행이라면 눈치를 본다는거??
    며칠전부터 이래선 안되겠다고 노트북 금지 시켰더니 정말 미친놈됐어요...그 순한 아이가.
    나도 며칠째 대성통곡하고 얘도 방에 틀어박혀서 문 잠그고....전 어째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공부도 못하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621 함께 버텨주신 82님들께도 감사드려요. ㅜ.ㅜ 46 Pianis.. 2018/03/23 2,471
792620 명바기 구속 되었으니 죄용이도.. 2 제발 2018/03/23 677
792619 그 꼼꼼하신 mb가 자식농사는 엥간이 망쳤어야지..ㅎㅎ 33 .. 2018/03/23 14,304
792618 친구들 사이에서 겉도는 6살 아이 4 Dd 2018/03/23 2,947
792617 박근혜 당선됐을 때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14 oo 2018/03/23 2,816
792616 블랙하우스 정봉주의원 사진들 이제 나오나봐요 24 이제 2018/03/23 5,119
792615 오늘 최대로 많이 댓글 달다가 포기했어요~ 함께 기쁩니다. 5 201404.. 2018/03/23 589
792614 주진우 기자 현재 상황. (feat. 미디어몽구님 15 고맙습니다 2018/03/23 4,501
792613 이제 다음차례는 강원랜드 권성동갑니까?? 7 ㄱㄴ 2018/03/23 1,280
792612 MB는 한 2년만 살면 되는걸로 계락짰어요 22 더중요한게 2018/03/23 6,910
792611 이제 한국의 극우친일매국 가짜보수는 영원히 가라!!!! 1 이명박근혜를.. 2018/03/23 395
792610 봉하번개 해주세요 12 커피가좋아 2018/03/23 1,227
792609 좋은날인데 좋은날이라 더 생각이나서.. 2 익명中 2018/03/23 506
792608 MB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5 어휴 2018/03/23 3,197
792607 이와중에 철강관세보복 면제됐다는 소식 투척되네요 14 와우 2018/03/23 2,636
792606 고등에서는 내신 시험 한번 잘못보면 수시를 포기해야하나요 3 고민중 2018/03/23 1,805
792605 떡 돌리시는 분 계신가요? 3 에헤라디여 2018/03/23 1,542
792604 엠비측근들은 2 tree1 2018/03/23 1,398
792603 어쩌나...옛날생각나네요 1 일제빌 2018/03/23 598
792602 닭과 쥐의 사필귀정 이게 2018/03/23 348
792601 주진우, 너만 보인단 말이야~~~~~ 8 핸섬가이 2018/03/23 2,323
792600 뉴스룸 엔딩곡 추천합니다!!! 4 나무 2018/03/23 1,181
792599 으 허 취한다,, 아들이랑 축하주 한 잔 중입니다. 3 Dx 2018/03/23 698
792598 김어준 이 멍충아~~ 18 .. 2018/03/23 5,661
792597 행정사가 뭐하는 사람이에요?? 질문 2018/03/23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