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뻔하고 지출할 곳 많은데
먹고 싶은 것도 너무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너무 많네요
이 소비욕구 어떻게 절제하고 사시나요?
저는 제 월급의 반은 일단 저축 통장으로 자동이체해놓고
신용카드 안 만드는 걸로 욕구 조절해요
그래도 나머지 돈은 흐지부지 어디론가.. 사라지네요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월세 따로 나갈 일 없고
해외여행도 작년에 한 번도 안 갔는데
이래저래 쓰고 나면 돈 없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종일 소비할 생각만 드네요
...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18-02-04 10:33:12
IP : 211.219.xxx.2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ᆢ
'18.2.4 10:37 A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월급반이나 저축하시고 훌륭하신데요 뭘
반에서 쓰고싶은거 적절히 쓰시면 되죠
미혼이신것 같은데
기혼자들은 애들에게 써야하니 쓰고싶어도
못쓰고 살죠
내새끼라는 인생최고의 사치품이 있으니
다른소비욕망은 접고 살아요 ㅠ2. ...
'18.2.4 10:39 AM (223.62.xxx.56) - 삭제된댓글저도요. 생필품이라도 식료품이라도 1일 1쇼핑은 해야 직성이 풀리네요.
3. ...
'18.2.4 10:43 AM (211.219.xxx.209)남친은 저랑 동갑이라 사회생활을 저보다 더 늦게 했는데도 돈을 많이 모았더라구요.. 저보다 연봉이 월등히 높은 것도 아닌데 ㅠㅠ
저는 직장생활 5년차인데 겨우 5천 모았어요 ㅠㅠ
올해는 허리 바짝 졸라매서 모으려고 하는데 이 소비욕구란..ㅠㅠ4. 신용카드는
'18.2.4 10:56 AM (116.127.xxx.144)한두개는 만들어두세요
필요해요5. ..
'18.2.4 11:17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월급의 반 저축이면 훌륭해요.
6. ㅎㅎㅎ
'18.2.4 11:23 AM (124.50.xxx.3)월급의 반 을 저축하니 소비욕구가 충족이 안되죠
7. 근데
'18.2.4 11:28 AM (1.229.xxx.143)그런것들 사서 놓을 곳이 있나요?
저는 어쩌다 생각이나더라도 놓을곳이 없어서 맘접어요.
집안에 물건이.꽉차있는게 너무 싫어요8. 맞죠뭐
'18.2.4 11:28 AM (1.238.xxx.253)버는 건 박박 벌고 쓸 때 흐르르~같아요.
제가 가끔 쓰는 방법인데요,
가지고 계신 현금을 인출해서 돈을 함 만져보세요
요고요고 기분이 쫌 달라져요. ㅎ9. ᆢ
'18.2.4 12:36 PM (27.177.xxx.171)눈떠서 숨만쉬어도 돈 뱉어내고 써야 되는구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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