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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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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사람 조회수 : 11,021
작성일 : 2018-02-04 01:59:38



댓글들 읽고 또 읽었어요.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남자도 아니고 즉흥적인 결정도 아니예요.
안 겪어봐서 뭘 모른다는 어느 분 말씀이 딱 저였어요.
아마도 모셔도 후회할 것 같으니 안 모시고 후회할게요.
전 그릇이 작네요..

댓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IP : 218.148.xxx.122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4 2:05 AM (125.130.xxx.189)

    같이 살지는 마시고 조금 나은 곳으로
    옮겨드리세요
    예상외의 사건으로 님 괴로울일 투성이예요

  • 2. 자세히
    '18.2.4 2:08 AM (218.148.xxx.122)

    예상 외의 사건에 응가수발이랑 사후까지도 각오했어요. 또 뭐 생각해야 해요? 조금 나은 곳으로 옮겨드릴 돈이 진짜 없어요. 빚 내야 해요.

  • 3.
    '18.2.4 2:10 AM (211.36.xxx.34) - 삭제된댓글

    빚 내시는게 열번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 4. ㅇㅇㅇ
    '18.2.4 2:10 AM (125.178.xxx.212)

    제발 ...끝까지 미루세요.마지막의 마지막까지요.
    왜 후회할것 같다는 말인가요? 75세? 아직 멀었어요..
    지병있고 거동못하는 오늘 낼 하시는 분 아니면요...
    아니 왜 이런 착한 병이 다 있지??

  • 5. 에고
    '18.2.4 2:12 AM (115.41.xxx.88)

    보통의 경우는 스트레스가 제일 만만한 애한테 화내고 풀게 되어있죠.
    아이도 한참 어린데 왜?

  • 6. .......
    '18.2.4 2:13 AM (121.165.xxx.214)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시작할때 어떤맘이셨나요?
    살다보니 어떻던가요? 그때보이던 단점이 나아지던가요? 아님 다른 장점이 너무 많아서 가려지던가요?

    지금 상황이 딱 그렇다고 생각하심됩니다.
    지금 하시던 고민은 빙산의 일각이 될테고 그동안 생각못하던 부분까지 부딪혀요.

  • 7.
    '18.2.4 2:13 AM (218.148.xxx.122)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죽이 되던 밥이 되던 같이 살아보고 싶고... 빚은 절대 못 내요. 입주하느라 이미 빚이라서요...

  • 8. 가까운곳으로
    '18.2.4 2:14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조금나은집구해서 돌봐드리세요
    같이산다는건 정말 쉽지않아요

  • 9. ㅁㅁ
    '18.2.4 2:18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차라리 자주 찾아뵙거나 가까운 곳으로 이사 추천드려요
    친구가 시아버지와 합가한후 아이들과 밖으로만 돌아요 정말 서로 못할 일인듯요
    생각보다 생활비도 많이 든다하네요 시아버지 입맛 맞추기 힘들어 난리고요

  • 10. ??
    '18.2.4 2:21 AM (220.121.xxx.67)

    누가후회를 하는데요?
    남편이요? 본인이요?

  • 11. 한달이나
    '18.2.4 2:21 AM (115.41.xxx.88)

    한달이나 살아봤어요?
    일단 댁으로 모셔서 한달 살아보고 얘기하세요
    병원관계해서 세달 모셨는데 삼시세끼 밥 차려야 하고 노인네 입맛 맞추는거 쉽지않고 내 밥도 하기싫어 치킨 시켜먹고 싶은데 그것도 안되고 거짓말 안하고 1시간 내내 거실에서 티비 보고있는데 나는 방안에나 있어야 하고 할짓 아닙니다 일단 테스트로 해보고 생각하세요

  • 12. 아 알겠어요
    '18.2.4 2:21 AM (218.148.xxx.122)

    끝까지 미루세요라는 말씀 확 오네요.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그렇네요. 그 때 나서도 늦지 않긴 해요.
    근데 제 고민은 그렇게 나중에 떠맡느니(?) 하아... 뭐랄까...... 이왕이면 맘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조금이라도 일찍 모시는 게 낫지 않나해서요.
    아휴 착한 병이라니요ㅠ 저 그냥 동네 아줌마예요. 알 거 알고 모를 거 모르는;; 그리고 남편 단점을 장점이 덮아주더냐에 대한 질문의 대답은 네! 지금 남편이나 되니 제 꼴 보고 산다 생각해요...

  • 13. 한달이나
    '18.2.4 2:21 AM (115.41.xxx.88)

    1시간이니고 10시간

  • 14.
    '18.2.4 2:23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남편이 부탁하면 그때나 고민하세요.
    먼저 생각하고 얘기했다가 나중에 트러블생기면
    먼저 말 꺼낸 원글님이 책임, 원망 다 듣습니다.

  • 15.
    '18.2.4 2:25 AM (117.111.xxx.81) - 삭제된댓글

    그럼해보세요 긴병에 효자없다고 친자식도 힘든
    응가수발까지 각오하신다니 효부시네요

  • 16. 음.
    '18.2.4 2:25 AM (39.117.xxx.174)

    왜 저는 남편이 글을 올린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걸까요?

  • 17. 그렇게
    '18.2.4 2:26 AM (211.109.xxx.76)

    그렇게 모시고 싶으시면 차라리 새아파트를 전세주시고 그돈으로 시아버지집근처로 이사가셔서 매일 가세요. 그 시아버지때문에 주먹다짐까지 했다면서 왜 같이 사실 생각을....... 시어머니도 아니고 시아버지는 더 모시기 힘들어요..많이 편찮으심 그때모시세요. 아이도 아직 손많이 갈텐데 어쩌시려구요. 주변에 시댁이랑 같이사는.케이스를 못보셨나요?

  • 18. 반대
    '18.2.4 2:26 AM (220.117.xxx.230)

    글 보니 시동생도 있는 것 같은데
    혼자 왜 짐을 자청해서 지는지요?
    형제들끼리 돈 모아 좀 나은 곳으로 거주를 옮겨드리는건 몰라도 진짜 원글님 생각은 아님.

  • 19.
    '18.2.4 2:26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사연은 모르겠으나 어르신들이 의지와 상관없이 행동할때가 많아요
    치매 아니라도 짜증 신경질 집착 등
    더구나 어린애랑 한집에 사는건 돌아보시지 않네요

  • 20. 생활비
    '18.2.4 2:26 AM (218.148.xxx.122)

    와 정신 번쩍 드네요.
    한우 구워 드시는 거 좋아하세요. 게다가 투석 환자시라 물기없는 단백질 즉 고기 삶아 건져 꼬박꼬박 매 끼니 챙겨드세요. 근데 왜 과일보단 싸다 싶고 우리도 먹으면 된다 싶고...

  • 21. tv
    '18.2.4 2:28 AM (218.148.xxx.122)

    tv문제는 제게 해결방안이 무궁무진해요.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풀다뇨. 안 그래봤어요. 막상 닥치면 그럴지는... 장담 못 하겠네요... 에휴...
    그냥 아닥하고 있어야 되나봅니다.

  • 22.
    '18.2.4 2:28 AM (117.111.xxx.81)

    요즘은 요양원모시지 간병하다 다같이 힘들어져요
    신혼때도 시부땜에 몸싸움했을정도면 좋은 어른도아니고
    그런성격인 노인하고 어찌살려구요

  • 23. 그 정도면
    '18.2.4 2:29 AM (122.38.xxx.28)

    병원 가셔야죠. 건강 더 나빠져요.

  • 24.
    '18.2.4 2:30 AM (117.111.xxx.81)

    여기에글검색하고 미즈넷도 글쭉읽어보세요
    그래도 하고싶다면 하세요

  • 25. 남편 아니에요
    '18.2.4 2:32 AM (218.148.xxx.122)

    진짜 주변 사람들이 보면 알아볼 정도로 자세하고 솔직하게 썼어요. 정말 며느리 입장에서 썼어요. 울 아부지 4년 전에 보내서 그래요. 그래서 댓글 보면서 정신 주워담고는 있는데 아니 대체 왜 이렇게 미련이...
    결정은 했어요. 일단 때를 기다리는 것으로요.

  • 26. 같이 사는것 엄청
    '18.2.4 2:34 AM (90.254.xxx.25)

    엄청 힘들어요. 환자를 집에서 돌보는것도 힘든데 시간이 갈수록 나빠지기만 하는거라 빨리 돌아가시기만을
    바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거에요.
    가족간 사이는 더 나빠져 있을거구요.

    서방님 아이에게 목욕하자, 천 원 줄게 하시는 분이라..>>> 이부분 저만 ㅎㄱ ㄱ 인가요??

  • 27. ㅇㅇ
    '18.2.4 2:36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82에 물어보나마나죠. 다들 하지말라 하죠. 이건 님이 결정할 문제같아요. 저는 아버지 불쌍하게 보낸 입장이라 님의 생각 너무너무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거 진짜 돌아가신 뒤에 한이 되거든요.

  • 28.
    '18.2.4 2:37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아 정말 제 친구 만나게 해드리고프네요ㅠㅠ
    시어머니 갑자기 돌아가시고 안타까운 맘에 시아버지랑 합가했다가
    다시 나가시라 할수도 없고 어쩌지도 못하고있어요
    생활비는 먹는거뿐 아니라 때마다 옷 신발 사드리는거 용돈드리는거 등등
    남편 잠바라도 하나 사면 시아버지 눈치보여 또 같이 사드리게 된다고 또 싼거 안입으셔서 허리가 휜다해요 명절에 다만 얼마라도 드려야되고요 따로 살면서 드는 돈 플러스 생활비 추가에요
    꼭 잘 생각해보세요

  • 29. 차라리
    '18.2.4 2:38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아버님집이랑 집을 바꾸세요.
    좋은 동네 대형 평수 분양 받았는데 쳐들어 오시는 바람에
    어거지로 합가하게 되었어요. 얼마나 지옥 같았는지 지하 단칸방이라도 우리 식구만 사는게 소원이었어요.
    대궐 같은집도 다 필요없고 그냥 우리끼리 살고싶었어요.

  • 30. 착한 분인것 같은데
    '18.2.4 2:38 AM (115.41.xxx.88)

    시부모 병원생활 오래해서 아는데.노인분들.그리.쉽게 돌아 가시지 않아요
    병수발과정에서 정말 볼꼴 안볼꼴 다 보고 자식들하고 그러면서 정을 떼고 가시는것 같아요.
    안 살아보고 지내는 것 하고 실제로 살아보고 지내는건 천지차이에요.

    그러니 다들 부모님 아프면 요양병원 보내지 집에서 잘 못 모셔요
    어쨌듴 모실거라 생각하고 계신다니 시아버지 입장에선 복이 많군요

  • 31. 1.231.님
    '18.2.4 2:41 AM (218.148.xxx.122)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하지만 82님들 말씀 틀린 거 하나 없어요.
    일단 가만히 있게요... 그런데 기다려 주시나요?
    왜 이렇게 몇 년 안에 가실 것 같나요.. 혼자 끔찍해요.
    신랑이랑 싸울 때마다 새벽에 전화드려 왈왈거리고 제게 잔소리하면 눈 치켜뜨고 노려보고... 그거 다 제가 했어요.
    저희랑 같이 사셔서 몸이 좋아져 더 오래 사셔도 상관없다는 제 몇 달 된 생각은 뭘로 사그러 뜨려야할지...

  • 32. 조심스러운 게
    '18.2.4 2:47 AM (218.148.xxx.122)

    아버지가 삼천 쥐고 계셨어요. 그 돈이 아쉬운 시동생네(아마도 아랫동서)와 합가했고 아버지는 시골에 동네방네 소문 내셨어요. 둘째가 효자라 며느리도 참해서 당신 모시고 산다고... 그런데 그 돈을 떡하니 남편(장남)에게 주셨어요. 4년 동안 동서 눈치 어마무시 보셨어요. 제가 알죠. 동서 이혼하겠다고 제게 통보해서 전세 얻어드리며 다신 그딴 딜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 땐 제가 옳았는데 지금은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 : 한 번 파양당한 아버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짊어집니다. 근데 나중에! 82님 말대로 나중에!

  • 33. 아니 도대체
    '18.2.4 2:50 AM (211.178.xxx.192)

    왜 안 모시면 후회한다는 거예요???
    모시면 후회지???!!

    티비 해결방안이 무궁무진하다구요?
    원글님보다 오래 살고 노하우 많은 주부들이 그거 하나 해결을 못해서 다들 정신병 걸릴 지경인데
    그 노하우 좀 풀어 주세요 그럼. 노벨 평화상 감일 거예요.
    우리 엄마가 티비 크게 틀고 밤이나 낮이나 막장 드라마 보고
    돼먹지 않은 종편 보고 나한테 온갖 건강 상식 설파하고
    초저녁부터 천장 떠나가게 코를 골다가
    티비 끄고 들어가서 주무시라 하려고 리모컨 살~짝 집기만 해도
    눈 번쩍 뜨고
    안잔다! 지금 티비 보잖아!
    하는 것도 돌아버리겠던데......

    이걸 평생 해야 한다구요. 나의 젊은 날과 맞바꿔서.
    시아버지가 평범한 한국 남자 노인이라면
    밥 먹고 찌꺼기를 탁자에 뱉고 끄억~ 하고 춥춥 잇새를 빠는 것도 봐야 하고요.

    어이고 시어머니도 같이 못 사는데 시아버지는 더해요......

    같이 살면서 미워하는 것보다
    떨어져 살면서 좋은 맘으로 챙기는 게 백번 나아요.

  • 34. 아니 도대체
    '18.2.4 2:54 AM (211.178.xxx.192)

    저기 쓴 예시는 아주 가벼운!!! 작은 예시예요.

    휴........
    먹는 거 입는 거 애들 키우는 거
    가족 여행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제약이 생길 거예요.

  • 35.
    '18.2.4 2:56 AM (125.130.xxx.189)

    좋은 맘으로 시작했다가 황폐해지고
    악닥스러워집니다
    우울증도 생기고 가족들 모두의 황제가
    되고픈게 우리 나라 유교시대의 문화가
    뼈속 까지 밴 할배들의 심리이죠
    모셔올 때가 가장 착한거고 그 담 부터는
    원망ㆍ증오ㆍ땡깡ㆍ고집ㆍ망령ㆍ치매ㆍ
    기저귀ㆍ똥칠ㆍ화장실 가기 귀찮고
    심통부리고 관심 받고 싶어서 침대에서 오줌싸는거ㆍ가끔 가출 소동ㆍ자실 소동등 매일이 전쟁이죠
    아이도 할아버지 넘 싫어하고 밖으로 돕니다

  • 36. 동생
    '18.2.4 2:57 AM (116.41.xxx.110)

    지금은 돌아 가셨지만요. 동생이 시아버지 잠깐 모셨었는데 시아버지가 화장실에서 나오면 구역질이 났었데요. 냄새땜에. 노인들 가래뱉어서 미치겠고 속옷 같이 빠는것땜에 미치겠고 매일 가슴이 무언가가 짓누르고 있더래요. 원글님이 착하신가봐요. 시아버님 입장에선 안됐으나 힘든 얘기네요. 잘 생각하셔서 결정 하세요.

  • 37. 저희
    '18.2.4 2:57 AM (115.41.xxx.88)

    저희 시아버지도 밥먹을때 가래 긇는 소리 내며 코풀고 젓가락을 이쑤시개 대용으로 이빨사이 사용해요
    시아버지 속옥은 우리옷이랑 같이 못빨아서 매번 따로 세탁하구요

    일단 안스러운 마음이 크다 하시니 사이사이 보름이나 일주일 와서 계시라고 하면 되잖아요.
    원글님이 견딜맘한 그릇인지 아닌지 저희가 어찌 아나요?
    돈도 얼마 없으신데 생활비.많이 드는건 각오해야겠네요..
    투석중이라시니 연세도 있으시고 합병증으로 갑작스레 그렇게 되실수도 있고 의외로 침상생활 오래 하실지는 아무도 모르죠

  • 38. 히히
    '18.2.4 2:58 AM (218.148.xxx.122)

    211.178.ㅋㅋㅋ 울 시부 세수하실 때도 뿜빠뿜빠 요란하고 (관장하시는 줄 ㅋㅋㅋ) 네, 뭐 더 있죠. 코 푸실 때도 집안 울리고 아이구 주무실 땐 집안 떠나가요. 세상 잘 주므세요. 그래서 40년 그 힘든 투석하셔도 버티시나 싶더라구요. 음식도 허겁지겁 소리내고 드시구요.
    그런데 저도 나이들고 보니 아무렇지도 않다기보다는 그냥 후회하고 싶지 않다라는 맘이 커서 그랬어요.
    한 분 한 분 지나치시지 않고 주신 댓글 읽으며 이미 맘은 정했어요. 아부지 거동 못 하시면 그 땐 고민없이 모시는 걸루요.. 하지만 저도 사람인데 방 하나 치우고 더 큰 난관 각오하며 정도 없이 받아들여질까 그 자신은 없네요...

  • 39. ^^
    '18.2.4 3:02 AM (39.7.xxx.118)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시아버지가 장남에게 돈 턱 준걸로 봐선
    아들래미를 아끼는 분이라 크게 민폐끼칠거같진 않구요
    대신에 큰 안방을 시아버지 드리세요
    그럼 거기에 티비도 설치해 드리고 화장실도 쓰실수 있게요
    본인도 며느리 있는데 거실생활만 할거 같지 않구요.
    조부모랑도 잘 사는집 많아요.
    애기 놓구 외출도 못하는데 할아버지랑 있으면
    안심 되짆아요.
    혼자 있을때 택배 받아도 안무섭구요.
    장점을 생각하세요

  • 40.
    '18.2.4 3:08 AM (125.130.xxx.189)

    님 마음 죄책감 두려워서 하는거라면
    하지 마세요
    더 큰 죄책감 갖게 될걸요
    문제 이상하게 푸시는 거 아닌지요?
    가정에서 모시는게 최선일까요?
    님도 한고집 하실 분인데 시부님과
    날마다 격돌하실거예요
    남편이나 자녀랑 사이도 벌어집니다
    돈 빚내서라도 요양 시설로 모시거나
    시부 돌아가실 때 까지 새 아파트 입주를
    하지 말고 전세주고 그 차액으로 좋은곳으로 이사나 시켜드리고 님은 지금 사는 집 유지하는게 제일 효도하는 길일 수 도 있어요

  • 41. 안 돼요 ㅠㅠ
    '18.2.4 3:14 AM (218.148.xxx.122)

    저 요즘 길 건널 때도 얼마나 살펴 건너는데요. 새 아파트에서 살아는 보고 갈 때 가고 싶어서... 전세 못 줘요. 현재 아버지 서울에서 3시간 거리에 계세요. 자주 들여다보는 거 가능했으면 이런 고민하지도 않죠.
    진짜 조오~기 윗 분 말씀처럼 입주 후에 일 주일 씩 놀러오시라 하게요. 저도 그러면 좀 해갈이 되겠어요.

  • 42. 555
    '18.2.4 3:30 AM (112.158.xxx.30)

    제가 착한 며느리병 있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주위 사람들이 절 보면 이렇게 답답하겠구나 싶으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원글님 제발 진정하세요. 자주 찾아뵙고 놀러오시라 하고 이거로도 충분해요. 막상 놀러만 오셔도 언제 가시나 싶을텐데..
    그리고 아닥이 뭐예요 아닥이ㅜㅜ

  • 43. 아쿠
    '18.2.4 3:42 AM (218.148.xxx.122)

    정말 아닥이란 표현을 제가 썼네요.
    순간 조용히 혹은 가만히라는 표현은 결연한 의지의 전달력이 낮다 생각했나봐요.
    윗님, 어찌 지내고 계신 상황인데 그래요? 잠시 뒤 지우시더라도 정신 드는 지금 상황 좀 적어주세요. 제가 얼릉 볼게요.

  • 44. 오잉?
    '18.2.4 4:03 AM (1.237.xxx.50)

    이 참을수 없는 가벼움은 뭐죠?
    똥인지 된장인지 맛을 봐야 직성이 풀리시나...
    생에 첫 새아파트 입주라 너무 업되셨나봐요.
    진정하세요.

  • 45. 오잉
    '18.2.4 4:24 AM (220.78.xxx.81)

    글쓴이가 쓴 본문 제목에 답이 이미 있넹= 모시면 후회한다.

    ㅡㅡ

  • 46. 쮜니
    '18.2.4 4:31 AM (115.138.xxx.54)

    댓글 너무 생생하네요
    댓글 모두 하나하나 꼼꼼하게 참고하셔야할듯..

  • 47. 그러게요
    '18.2.4 4:49 A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새아파트 입주라는게 그래요
    사람 붕뜨게 하는 뭔가가 있죠
    정신줄 잡으세요
    지금이야 뭐라도 할 것 같지만
    닥치고 보면 생활이니까요
    82가 좋은 건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적나라하게 알 수 있어서죠

  • 48. ...
    '18.2.4 4:51 AM (14.232.xxx.63) - 삭제된댓글

    친정 어머니라고 해도 말리고 싶네요.
    그리고 원글님...심하게 업다운이 심하신 분 같은데 정신줄 잡으세요.

  • 49. 이상하네
    '18.2.4 4:51 AM (1.237.xxx.50)

    1.시아버지 때문에 남편과 싸우다 주먹다짐도 하고

    2.신랑이랑 싸울 때마다 새벽에 전화드려 왈왈거리고 제게 잔소리하면 눈 치켜뜨고 노려보고... 그거 다 제가 했어요.

    시아버지 문제로 남편과 주먹다짐을 하고,
    신랑과 싸울때마다 혼자 해결 못하시고 투병중이신 시아버님께 새벽에 전화드려 개소리 하는 분께서 왜 이러시는지...
    82를 너무 우습게 보시네요. ㅉㅉ

  • 50. 저는 시누이 입장인데
    '18.2.4 4:51 AM (82.211.xxx.80) - 삭제된댓글

    저희도 님이랑 비슷한데 제가 새언니를 말렸어요.

    인간적으로 시아버님을 안스러워 할수있는
    지금의 물리적 거리와 심적 거리가 딱 좋아요.
    같이 살면 님이 불편해서 안되요.
    내집이라도 아버님 계시니 옷도 편하게 못입어요.

  • 51. 그렇게나
    '18.2.4 4:59 A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마음 불편하면 입주 뒤로 미루고 삼천만들어
    집부터 옮겨드리세요
    받은게 있으니 두다리 뻗고 못살죠
    양심이라는게 있다면
    새아파트 어떻게든 가고는 싶고 켕기기는 하고
    복잡한 심경을 합가로 해결하는 건 지옥행이네요
    새아파트가 지옥되는 건 순식간

  • 52. ...
    '18.2.4 5:04 AM (14.232.xxx.63)

    댓글 다시 보니, 단어 선택부터 왠지 며느리 아닌것 같은데...

    파양, 시아버지한테 쓰는 말인가요?
    혹시 금전적으로 도움받으신게 있어서 마음에 걸리시는 거면
    그냥 모시고 사세요.

    여기 글 올릴 정도면 결국 님 마음 가는대로 하고
    나중에 또 고구마 글 올리실 분 같아요.

    누구 부모건 모실 수만 있다면 너무 좋죠.
    효도 하세요, 돌아가시기 전까지 자기 역할 다하고 나면 홀가분하겠지요.

  • 53.
    '18.2.4 5:40 AM (124.57.xxx.16)

    절대 시부모님 모시는거 상상도 안돼고 절대 안한다는 사람이었는데요.
    요샌 시부모님 70중반 되시고 점점 뭔가 현실로 다가온다 생각하니
    무조건 외면하고 거부한다 맘 먹는게 다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외면하고 거부하면 나 자신에게 남편에게 당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은 스스로 관리도 하시고 일도 하시고 가끔 전같지 않다 어디가 아프더라 말씀하시는 정도인데
    전 벌써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네요.
    드리고싶은 말씀은 마음 가시는 대로 하시는 게 맞지 않나 하는 거예요.

  • 54. --
    '18.2.4 5:41 A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혼자 있을 때 택배 오면 무서운데 시아버지 계시면 덜 무섭나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좋은 말씀 해주시려는 거 아는데
    칼 들고 들어오면 남편 아니라 장대같은 아들 있으면 당해낼 거 같나요?
    택배 무서워서 시아버지 모시겠다는 발상은 어이없습니다.

  • 55. --
    '18.2.4 5:41 AM (220.118.xxx.157)

    혼자 있을 때 택배 오면 무서운데 시아버지 계시면 덜 무섭나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좋은 말씀 해주시려는 건 아는데
    칼 들고 들어오면 남편은 커녕 장대같은 씨름선수 아들 있으면 당해낼 거 같나요?
    택배 무서워서 시아버지 모시겠다는 발상은 어이없습니다.

  • 56. 일단
    '18.2.4 6:56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입주부터 하시고 일주일 다녀가시라 하세요.
    모실생각 안드로메다로 사라질듯....

  • 57.
    '18.2.4 7:00 AM (115.136.xxx.71)

    원하는대로 하세요.
    뭘 그렇게 답해주세요. 원글 이어쓰는 내용 보니 말 붙일 필요 없네요.

  • 58. 마음이
    '18.2.4 7:03 AM (123.213.xxx.114)

    대견~~

    그나저나 저는 원글님 글이 재미있는건 뭐죠? ㅎ

  • 59. .
    '18.2.4 7:38 A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

    이 참을수 없는 가벼움이라니 원

  • 60. ㅇㅇ
    '18.2.4 7:54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정신이 많이 피폐하신듯 43년인데 왜 나이를 모르시남

    같이 살지 마세요

    요즘 요양병원 자동입니다

  • 61.
    '18.2.4 8:14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댓글들 정성 끝내주네요.
    딱 봐도 낚시 아니면 남자가 썼구만.
    그냥 같이 살면 되지 뭘 그리 따져요.

  • 62. 플럼스카페
    '18.2.4 8:29 AM (182.221.xxx.232)

    며느리 본인 아님. 이건 남자임.

  • 63. ㅎㄹ
    '18.2.4 8:33 AM (175.212.xxx.204)

    노인네들 꼰대마인드 끝내주죠.
    전 절대 같이 못살아요. 남편은 자기 아버진데도 더 안맞구요.

  • 64. 그냥
    '18.2.4 8:44 AM (121.186.xxx.202) - 삭제된댓글

    각각 지금처럼 사시고 못움직이시게 되면 가까운 요양병원에 모시구요.

  • 65. ...........
    '18.2.4 9:11 AM (180.71.xxx.169)

    정 그러시면 추운 계절에는 오셔서 몇주 살다 가시라하세요.
    단, 기한을 꼭 정해서 그때는 내려가시게 하고요.
    하지만 그런 공간에서 살다가시게 하는 건 저도 마음이 불편할거같아요.
    대출은 절대 안된다하시지말고 단 몇천만원씩이라도 시댁 형제들과 모아서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옮겨드리세요.

  • 66. 불지옥행 티켓을 손수 사시게요?
    '18.2.4 9:18 AM (14.34.xxx.36)

    혹시,
    지금 만취상태에요?

    시아버지 똥 수발도 각오한다니 헛웃음이..
    남편에게 평생 빌어야 할 죄를 지었나..

  • 67. ㅇㅇ
    '18.2.4 9:34 AM (180.229.xxx.143)

    왜 같이 안살면 후회?후회와 자유를 바꾸시게요? 사람들 생각과 가치관은 다 다르군요
    또 한번 느끼고 갑니다.

  • 68. 와~~
    '18.2.4 9:37 AM (211.36.xxx.86)

    정말 병이...착한병이...
    자신있으신지...

    답답..고구마 100만개

  • 69. 원글님
    '18.2.4 9:59 AM (118.127.xxx.166) - 삭제된댓글

    기분파에 즉흥적인 사람인 듯

  • 70. 남자
    '18.2.4 10:10 AM (223.38.xxx.183)

    남자가 쓴 글인데요.

  • 71. ㅇㅇ
    '18.2.4 10:21 AM (218.153.xxx.203)

    평생 새 아파트 최초 입주 사건에 조증 걸린 여자거나, 그냥 남자가 쓴 글이면 믿겠습니다.

  • 72.
    '18.2.4 10:57 AM (112.170.xxx.211) - 삭제된댓글

    같이 모시고 산다는 것의 실제적인 상황을
    님이 몰라서 그래요.
    저는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데 유별난 분 아닌데도 힘듭니다.
    어머니 돌아가실 때까지 치러내야 할 일들 생각하면 암담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처음 대하는 얼굴이 잔뜩 찌뿌린 어머니 얼굴이라 불행합니다.
    남편은 아침, 저녁 방문열고 인사 한번씩 하는게 다에요.
    저는 왜 결혼을 했나 싶어요.
    경제적으로도 독립적으로 살아가던 내가 외로움 때문에 남 편과 같이 살고 있는데 댓가가 따로 있었네요. 어머니 모시기. 머리로는 이해되고 가슴은 부글거리고 그래요.
    시누들, 남편도 안하는 일 내가 다하는데 내가 이집에 있어서 어떤 존재냐고 남편한테 물었었죠.
    그 후로 남편이 안하던 청소를 하더군요. 그러나 그것뿐이에요. 저는 남편과 분란 일으키는 대신 고생을 선택했어요.
    하지만 님은 그러지 말기를 바라요.
    어쩔수 없이 같은 공간을 쓰게 되더라도 수발드는거 남편에게 하라고 하세요. 님도 소중한 사람이라는거 잊지 마세요.

  • 73. ...
    '18.2.4 11:06 A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답정너 아니면 남자가 쓴 낚시글. 쯧쯧..
    시부모모시는게 어떤건지 여자라면 댓글들처럼 옷차림,외식,여행,빨래,욕실사용,반찬,생활비,약값,TV등 일상생활에서 오는 디테일한 고민부터 하는데. 남자들은 그냥 밥상에 숟가락하나 얹으면 되는줄 아주 단순무식함. 이글은 생각이짧은 심각한 멍충이거나 낚시글 둘중 하나네요.

  • 74. 휴~
    '18.2.4 11:07 AM (112.170.xxx.211)

    같이 모시고 산다는 것의 실제적인 상황을
    님이 몰라서 그래요.
    저는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데 유별난 분 아닌데도 힘듭니다.
    어머니 돌아가실 때까지 치러내야 할 일들 생각하면 암담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처음 대하는 얼굴이 잔뜩 찌뿌린 어머니 얼굴이라 불행합니다.
    남편은 아침, 저녁 방문열고 인사 한번씩 하는게 다에요.
    저는 왜 결혼을 했나 싶어요.
    경제적으로도 독립적으로 살아가던 내가 외로움 때문에 남 편과 같이 살고 있는데 댓가가 따로 있었네요. 어머니 모시기. 머리로는 이해되고 가슴은 부글거리고 그래요.
    시누들, 남편도 안하는 일들, 병원모시고 다니고 식사준비하고 그외에 일들 어머니 비서처럼 내가 다하는데 내가 이집에 있어서 어떤 존재냐고 남편한테 물었었죠.
    그 후로 남편이 안하던 청소를 하더군요. 그러나 그것뿐이에요. 저는 남편과 분란 일으키는 대신 고생을 선택했어요.
    하지만 님은 그러지 말기를 바라요.
    어쩔수 없이 같은 공간을 쓰게 되더라도 수발드는거 남편에게 하라고 하세요. 님도 소중한 사람이라는거 잊지 마세요.

  • 75.
    '18.2.4 11:14 AM (110.70.xxx.88) - 삭제된댓글

    지금 남편이나 되니 제 꼴 보고 산다 생각해요...(원글님 댓글 중)
    시아버지라고 써야하는데 아버지라고
    계속 쓰셔서 친정 아버지랑 헥깔리는 문장들하고 남자가 자기 아버지 모시고 싶어서 쓴 글이네요
    글 문장이나 흐름등이 82주부들 수준이 아니네요
    댓글 열심히 써줄 필요 있을지ᆢ
    혹 댓글로 돈벌어 집 사셨나 싶게
    82수준의 글이 아닌거 같네요
    아내ㆍ며느리 입장에서 썼으면
    더 고민하고 더 가다드문 문장으로
    진지하게 물어보고 댓글도 바로바로
    연달아 쓰지 못 했을거예요
    아내 설득용이거나 아내 입장을
    듣고 싶은 성질 급하고 뭘 모르는
    남편의 글이네요
    핏줄 땡기니까 모시겠다는 의지의 사나이군요

  • 76.
    '18.2.4 11:16 AM (110.70.xxx.88)

    지금 남편이나 되니 제 꼴 보고 산다 생각해요...(원글님 댓글 중)
    ᆢᆢ
    시아버지라고 써야하는데 아버지라고
    계속 쓰셔서 친정 아버지랑 헥깔리는 문장들하고 남자가 자기 아버지 모시고 싶어서 쓴 글이네요
    글 문장이나 흐름등이 82주부들 수준이 아니네요
    댓글 열심히 써줄 필요 있을지ᆢ
    혹 댓글로 돈벌어 집 사셨나 싶게
    82수준의 글이 아닌거 같네요
    아내ㆍ며느리 입장에서 썼으면
    더 고민하고 더 가다듬은 문장으로
    진지하게 물어보고 댓글도 바로바로
    연달아 쓰지 못 했을거예요
    아내 설득용이거나 아내 입장을
    듣고 싶은 성질 급하고 뭘 모르는
    남편의 글이네요
    핏줄 땡기니까 모시겠다는 의지의 사나이군요

  • 77. ..
    '18.2.5 4:24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둘째네 들어가 살면서, 장남네에 돈을..
    그것을 받은 즉시, 장남은 둘째네로 당장 돈을 줄 것이지. 그걸 들고 있었나요.
    어떤 여자가 안 돌아요.
    결국, 둘째네에 돈을 안 주고, 전세얻어 아버지를 모시고. 이걸 파양이라고 하나요.
    부모자식간에도 안 맞으면 못 사는 거예요. 다른 형제들이 이것을 고깝게 볼 필요는 없어요.
    지금 심보.. 미안합니다.. 둘째 동서 보란듯이, 세상의 불효막심한 자식들 보란 듯이 ..즉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죠.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 이것들아.
    부모는 모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효를 장려했겠습니까. 자식사랑을 장려합니까? 오히려 팔불출이라고 표도 못 내게 하죠. 부모들이 자식이 지 자식만 알고 부모 모시기를 지 자식 발바닥에 때만큼도 안 여기지, 강제로 효..하도록 효를 교육시키는 거죠.
    님의 교육된 효는.. 다 본성에 반하는 거짓된 착함입니다.

  • 78. ..
    '18.2.5 4:28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둘째네 들어가 살면서, 장남네에 돈을..
    그것을 받은 즉시, 장남은 둘째네로 당장 돈을 줄 것이지. 그걸 들고 있었나요.
    어떤 여자가 안 돌아요.
    결국, 둘째네에 돈을 안 주고, 전세얻어 아버지를 모시고. 이걸 파양이라고 하나요.
    부모자식간에도 안 맞으면 못 사는 거예요. 다른 형제들이 이것을 고깝게 볼 필요는 없어요.
    지금 심보.. 미안합니다.. 둘째 동서 보란듯이, 세상의 불효막심한 자식들 보란 듯이 ..즉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죠.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 이것들아.
    부모는 모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효를 장려했겠습니까. 자식사랑을 장려합니까? 오히려 팔불출이라고 표도 못 내게 하죠. 부모들이 자식이 지 자식만 알고 부모 모시기를 지 자식 발바닥에 때만큼도 안 여기지, 강제로 효..하도록 효를 교육시키는 거죠.
    님의 교육된 효는.. 다 본성에 반하는 거짓된 착함입니다.
    외국은 18세에 독립하고, 독립시키잖아요. 그 말은 너희들에게 희생 않고, 늙어서 의존하지 않겠다는 선언이기도 하거든요. 자식이 부모에게서 일찍 독립하는 것은 내가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는 대신, 부모의 노후에서 자유롭겠다는 선언이거든요.
    한국 정서는 외국 정서와 다른 거지만, 저는 외국 정서가 더 인간 정서에 부합하다고 생각해요.
    한국 정서는 자식 보다도 며느리가 고통 받는 구조, 별로네요. 자기 부모여도 힘든 일인데, 남의 부모라니요.
    남편이 아무리 내 몸과 같이 여겨져도 남은 남이죠. 남편을 꼬집으면 나는 안 아픕니다.

  • 79. ..
    '18.2.5 4:30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둘째네 들어가 살면서, 장남네에 돈을..
    그것을 받은 즉시, 장남은 둘째네로 당장 돈을 줄 것이지. 그걸 들고 있었나요.
    어떤 여자가 안 돌아요. 이 집 아버님은 사람을 돌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ㅠ
    결국, 둘째네에 돈을 안 주고, 전세얻어 아버지를 모시고. 이걸 파양이라고 하나요.
    부모자식간에도 안 맞으면 못 사는 거예요. 다른 형제들이 이것을 고깝게 볼 필요는 없어요.
    지금 심보.. 미안합니다.. 둘째 동서 보란듯이, 세상의 불효막심한 자식들 보란 듯이 ..즉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죠.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 이것들아.
    부모는 모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효를 장려했겠습니까. 자식사랑을 장려합니까? 오히려 팔불출이라고 표도 못 내게 하죠. 부모들이 자식이 지 자식만 알고 부모 모시기를 지 자식 발바닥에 때만큼도 안 여기지, 강제로 효..하도록 효를 교육시키는 거죠.
    님의 교육된 효는.. 다 본성에 반하는 거짓된 착함입니다.
    외국은 18세에 독립하고, 독립시키잖아요. 그 말은 너희들에게 희생 않고, 늙어서 의존하지 않겠다는 선언이기도 하거든요. 자식이 부모에게서 일찍 독립하는 것은 내가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는 대신, 부모의 노후에서 자유롭겠다는 선언이거든요.
    한국 정서는 외국 정서와 다른 거지만, 저는 외국 정서가 더 인간 정서에 부합하다고 생각해요.
    한국 정서는 자식 보다도 며느리가 고통 받는 구조, 별로네요. 자기 부모여도 힘든 일인데, 남의 부모라니요.
    남편이 아무리 내 몸과 같이 여겨져도 남은 남이죠. 남편을 꼬집으면 나는 안 아픕니다.

  • 80. ..
    '18.2.5 4:43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둘째네 들어가 살면서, 장남네에 돈을..
    그것을 받은 즉시, 장남은 둘째네로 당장 돈을 줄 것이지. 그걸 들고 있었나요.
    어떤 여자가 안 돌아요. 이 집 아버님은 사람을 돌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ㅠ
    결국, 둘째네에 돈을 안 주고, 전세얻어 아버지를 모시고. 이걸 파양이라고 하나요.
    부모자식간에도 안 맞으면 못 사는 거예요. 다른 형제들이 이것을 고깝게 볼 필요는 없어요.
    지금 심보.. 미안합니다.. 둘째 동서 보란듯이, 세상의 불효막심한 자식들 보란 듯이 ..즉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죠.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 이것들아.
    부모는 모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효를 장려했겠습니까. 자식사랑을 장려합니까? 오히려 팔불출이라고 표도 못 내게 하죠. 부모들이 자식이 지 자식만 알고 부모 모시기를 지 자식 발바닥에 때만큼도 안 여기지, 강제로 효..하도록 효를 교육시키는 거죠.
    님의 교육된 효는.. 다 본성에 반하는 거짓된 착함입니다.
    외국은 18세에 독립하고, 독립시키잖아요. 그 말은 너희들에게 희생 않고, 늙어서 의존하지 않겠다는 선언이기도 하거든요. 자식이 부모에게서 일찍 독립하는 것은 내가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는 대신, 부모의 노후에서 자유롭겠다는 선언이거든요.
    한국 정서는 외국 정서와 다른 거지만, 저는 외국 정서가 더 인간 정서에 부합하다고 생각해요.
    한국 정서는 자식 보다도 며느리가 고통 받는 구조, 별로네요. 자기 부모여도 힘든 일인데, 남의 부모라니요.
    남편이 아무리 내 몸과 같이 여겨져도 남은 남이죠. 남편을 꼬집으면 나는 안 아픕니다.
    나는 남(편)의 부모 잘 모시는 착한 며느리되어 못된 며느리 엿먹이려는 거죠. 아니 왜 둘째네 간다고 할 때 뜯어말리지 그랬어요. 파양 않고 오래 살고요.

  • 81. ..
    '18.2.5 4:44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둘째네 들어가 살면서, 장남네에 돈을..
    그것을 받은 즉시, 장남은 둘째네로 당장 돈을 줄 것이지. 그걸 들고 있었나요.
    어떤 여자가 안 돌아요. 이 집 아버님은 사람을 돌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ㅠ
    결국, 둘째네에 돈을 안 주고, 전세얻어 아버지를 모시고. 이걸 파양이라고 하나요.
    부모자식간에도 안 맞으면 못 사는 거예요. 다른 형제들이 이것을 고깝게 볼 필요는 없어요.
    지금 심보.. 미안합니다.. 둘째 동서 보란듯이, 세상의 불효막심한 자식들 보란 듯이 ..즉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죠.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 이것들아.
    부모는 모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효를 장려했겠습니까. 자식사랑을 장려합니까? 오히려 팔불출이라고 표도 못 내게 하죠. 부모들이 자식이 지 자식만 알고 부모 모시기를 지 자식 발바닥에 때만큼도 안 여기지, 강제로 효..하도록 효를 교육시키는 거죠.
    님의 교육된 효는.. 다 본성에 반하는 거짓된 착함입니다.
    외국은 18세에 독립하고, 독립시키잖아요. 그 말은 너희들에게 희생 않고, 늙어서 의존하지 않겠다는 선언이기도 하거든요. 자식이 부모에게서 일찍 독립하는 것은 내가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는 대신, 부모의 노후에서 자유롭겠다는 선언이거든요.
    한국 정서는 외국 정서와 다른 거지만, 저는 외국 정서가 더 인간 정서에 부합하다고 생각해요.
    한국 정서는 자식 보다도 며느리가 고통 받는 구조, 별로네요. 자기 부모여도 힘든 일인데, 남의 부모라니요.
    남편이 아무리 내 몸과 같이 여겨져도 남은 남이죠. 남편을 꼬집으면 나는 안 아픕니다.
    나는 남(편)의 부모 잘 모시는 착한 며느리되어 못된 며느리 엿먹이려는 거죠. 아니 왜 둘째네 간다고 할 때 뜯어말리지 그랬어요. 파양 않고 오래 살고요. 둘째네서 못 살고 나온 아버지를 첫째네서 모시는 거 아닙니다. 그럼 둘째네가 뭐가 됩니까.

  • 82. ..
    '18.2.5 4:44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둘째네 들어가 살면서, 장남네에 돈을..
    그것을 받은 즉시, 장남은 둘째네로 당장 돈을 줄 것이지. 그걸 들고 있었나요.
    어떤 여자가 안 돌아요. 이 집 아버님은 사람을 돌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ㅠ
    결국, 둘째네에 돈을 안 주고, 전세얻어 아버지를 모시고. 이걸 파양이라고 하나요.
    부모자식간에도 안 맞으면 못 사는 거예요. 다른 형제들이 이것을 고깝게 볼 필요는 없어요.
    지금 심보.. 미안합니다.. 둘째 동서 보란듯이, 세상의 불효막심한 자식들 보란 듯이 ..즉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죠.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 이것들아.
    부모는 모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효를 장려했겠습니까. 자식사랑을 장려합니까? 오히려 팔불출이라고 표도 못 내게 하죠. 부모들이 자식이 지 자식만 알고 부모 모시기를 지 자식 발바닥에 때만큼도 안 여기지, 강제로 효..하도록 효를 교육시키는 거죠.
    님의 교육된 효는.. 다 본성에 반하는 거짓된 착함입니다.
    외국은 18세에 독립하고, 독립시키잖아요. 그 말은 너희들에게 희생 않고, 늙어서 의존하지 않겠다는 선언이기도 하거든요. 자식이 부모에게서 일찍 독립하는 것은 내가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는 대신, 부모의 노후에서 자유롭겠다는 선언이거든요.
    한국 정서는 외국 정서와 다른 거지만, 저는 외국 정서가 더 인간 정서에 부합하다고 생각해요.
    한국 정서는 자식 보다도 며느리가 고통 받는 구조, 별로네요. 자기 부모여도 힘든 일인데, 남의 부모라니요.
    남편이 아무리 내 몸과 같이 여겨져도 남은 남이죠. 남편을 꼬집으면 나는 안 아픕니다.
    나는 남(편)의 부모 잘 모시는 착한 며느리되어 못된 며느리 엿먹이려는 거죠. 아니 왜 둘째네 간다고 할 때 뜯어말리고 우리집으로 오라고 하지 그랬어요. 파양 않고 오래 살고요. 둘째네서 못 살고 나온 아버지를 첫째네서 모시는 거 아닙니다. 그럼 둘째네가 뭐가 됩니까.

  • 83. ..
    '18.2.5 4:46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둘째네 들어가 살면서, 장남네에 돈을..
    그것을 받은 즉시, 장남은 둘째네로 당장 돈을 줄 것이지. 그걸 들고 있었나요.
    어떤 여자가 안 돌아요. 이 집 아버님은 사람을 돌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ㅠ
    결국, 둘째네에 돈을 안 주고, 전세얻어 아버지를 모시고. 이걸 파양이라고 하나요.
    부모자식간에도 안 맞으면 못 사는 거예요. 다른 형제들이 이것을 고깝게 볼 필요는 없어요.
    지금 심보.. 미안합니다.. 둘째 동서 보란듯이, 세상의 불효막심한 자식들 보란 듯이 ..즉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죠.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 이것들아.
    부모는 모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효를 장려했겠습니까. 자식사랑을 장려합니까? 오히려 팔불출이라고 표도 못 내게 하죠. 부모들이 자식이 지 자식만 알고 부모 모시기를 지 자식 발바닥에 때만큼도 안 여기지, 강제로 효..하도록 효를 교육시키는 거죠.
    님의 교육된 효는.. 다 본성에 반하는 거짓된 착함입니다.
    외국은 18세에 독립하고, 독립시키잖아요. 그 말은 너희들에게 희생 않고, 늙어서 의존하지 않겠다는 선언이기도 하거든요. 자식이 부모에게서 일찍 독립하는 것은 내가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는 대신, 부모의 노후에서 자유롭겠다는 선언이거든요.
    한국 정서는 외국 정서와 다른 거지만, 저는 외국 정서가 더 인간 정서에 부합하다고 생각해요.
    한국 정서는 자식 보다도 며느리가 고통 받는 구조, 별로네요. 자기 부모여도 힘든 일인데, 남의 부모라니요.
    남편이 아무리 내 몸과 같이 여겨져도 남은 남이죠. 남편을 꼬집으면 나는 안 아픕니다.
    나는 남(편)의 부모 잘 모시는 착한 며느리되어 못된 며느리 엿먹이려는 거죠. 아니 왜 둘째네 간다고 할 때 뜯어말리고 우리집으로 오라고 하지 그랬어요. 파양 않고 오래 살고요. 둘째네서 못 살고 나온 아버지를 첫째네서 모시면 둘째네가 뭐가 됩니까. 뭔 명분이 있으면 모를까여. 그것만으로도 형제간에 등질 수 있어요. 둘째네 원망하는 마음부터 우주 밖으로 버려버리고요. 얼마간인지 몰라도 엄청 고생한 겁니다. 공은 알아줘야죠.

  • 84. ..
    '18.2.5 4:49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둘째네 들어가 살면서, 장남네에 돈을..
    그것을 받은 즉시, 장남은 둘째네로 당장 돈을 줄 것이지. 그걸 들고 있었나요.
    어떤 여자가 안 돌아요. 이 집 아버님은 사람을 돌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ㅠ
    결국, 둘째네에 돈을 안 주고, 전세얻어 아버지를 모시고. 이걸 파양이라고 하나요.
    부모자식간에도 안 맞으면 못 사는 거예요. 다른 형제들이 이것을 고깝게 볼 필요는 없어요.
    지금 심보.. 미안합니다.. 둘째 동서 보란듯이, 세상의 불효막심한 자식들 보란 듯이 ..즉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죠.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 이것들아.
    부모는 모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효를 장려했겠습니까. 자식사랑을 장려합니까? 오히려 팔불출이라고 표도 못 내게 하죠. 부모들이 자식이 지 자식만 알고 부모 모시기를 지 자식 발바닥에 때만큼도 안 여기지, 강제로 효..하도록 효를 교육시키는 거죠.
    님의 교육된 효는.. 다 본성에 반하는 거짓된 착함입니다.
    외국은 18세에 독립하고, 독립시키잖아요. 그 말은 너희들에게 희생 않고, 늙어서 의존하지 않겠다는 선언이기도 하거든요. 자식이 부모에게서 일찍 독립하는 것은 내가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는 대신, 부모의 노후에서 자유롭겠다는 선언이거든요.
    한국 정서는 외국 정서와 다른 거지만, 저는 외국 정서가 더 인간 정서에 부합하다고 생각해요.
    한국 정서는 자식 보다도 며느리가 고통 받는 구조, 별로네요. 자기 부모여도 힘든 일인데, 남의 부모라니요.
    남편이 아무리 내 몸과 같이 여겨져도 남은 남이죠. 남편을 꼬집으면 나는 안 아픕니다.
    나는 남(편)의 부모 잘 모시는 착한 며느리되어 못된 며느리 엿먹이려는 거죠. 아니 왜 둘째네 간다고 할 때 뜯어말리고 우리집으로 오라고 하지 그랬어요. 파양 않고 오래 살고요. 둘째네서 못 살고 나온 아버지를 첫째네서 모시면 둘째네가 뭐가 됩니까. 뭔 명분이 있으면 모를까여. 그것만으로도 형제간에 등질 수 있어요. 둘째네 원망하는 마음부터 우주 밖으로 버려버리고요. 얼마간인지 몰라도 엄청 고생한 겁니다. 공은 알아줘야죠.
    한국이 이토록 빠르게 성장한 이유는 부모가 자신을 희생하며 자식에게 고등교육 시킨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많아요. 다시 갚아야 하는데, 엉뚱한 사람이 마음고생하며 갚고요. 그게 시대와 좀 안 맞고요. 부모의 희생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보니, 학력 거품이 너무 심하죠.

  • 85. ..
    '18.2.5 4:55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둘째네 들어가 살면서, 장남네에 돈을..
    그것을 받은 즉시, 장남은 둘째네로 당장 돈을 줄 것이지. 그걸 들고 있었나요.
    어떤 여자가 안 돌아요. 이 집 아버님은 사람을 돌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ㅠ
    결국, 둘째네에 돈을 안 주고, 전세얻어 아버지를 모시고. 이걸 파양이라고 하나요.
    부모자식간에도 안 맞으면 못 사는 거예요. 다른 형제들이 이것을 고깝게 볼 필요는 없어요.
    지금 심보.. 미안합니다.. 둘째 동서 보란듯이, 세상의 불효막심한 자식들 보란 듯이 ..즉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죠.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 이것들아.
    부모는 모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효를 장려했겠습니까. 자식사랑을 장려합니까? 오히려 팔불출이라고 표도 못 내게 하죠. 부모들이 자식이 지 자식만 알고 부모 모시기를 지 자식 발바닥에 때만큼도 안 여기지, 강제로 효..하도록 효를 교육시키는 거죠.
    님의 교육된 효는.. 다 본성에 반하는 거짓된 착함입니다.
    외국은 18세에 독립하고, 독립시키잖아요. 그 말은 너희들에게 희생 않고, 늙어서 의존하지 않겠다는 선언이기도 하거든요. 자식이 부모에게서 일찍 독립하는 것은 내가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는 대신, 부모의 노후에서 자유롭겠다는 선언이거든요.
    한국 정서는 외국 정서와 다른 거지만, 저는 외국 정서가 더 인간 정서에 부합하다고 생각해요.
    한국 정서는 자식 보다도 며느리가 고통 받는 구조, 별로네요. 자기 부모여도 힘든 일인데, 남의 부모라니요.
    남편이 아무리 내 몸과 같이 여겨져도 남은 남이죠. 남편을 꼬집으면 나는 안 아픕니다.
    나는 남(편)의 부모 잘 모시는 착한 며느리되어 못된 며느리 엿먹이려는 거죠. 아니 왜 둘째네 간다고 할 때 뜯어말리고 우리집으로 오라고 하지 그랬어요. 파양 않고 오래 살고요. 둘째네서 못 살고 나온 아버지를 첫째네서 모시면 둘째네가 뭐가 됩니까. 뭔 명분이 있으면 모를까여. 그것만으로도 형제간에 등질 수 있어요. 둘째네 원망하는 마음부터 우주 밖으로 버려버리고요. 얼마간인지 몰라도 엄청 고생한 겁니다. 공은 알아줘야죠.
    한국이 이토록 빠르게 성장한 이유는 부모가 자신을 희생하며 자식에게 고등교육 시킨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많아요. 다시 갚아야 하는데, 엉뚱한 사람이 마음고생하며 갚고요. 남자는 돈 번다고 집에서 큰 소리 치고 살고, 자기 부모님도 모시게 하고. 여자는 뭔 고생입니까. 교육에서 배제, 결혼해서 남편 부모 봉양. (부모 모시는 게 당연하다는 장남이면 치를 떨어서 장남에게는 절대 딸을 안 준 집들도 많았어요.) 그게 시대와 좀 안 맞고요. 부모의 희생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보니, 학력 거품이 너무 심하죠.

  • 86. ..
    '18.2.5 5:04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둘째네 들어가 살면서, 장남네에 돈을..
    그것을 받은 즉시, 장남은 둘째네로 당장 돈을 줄 것이지. 그걸 들고 있었나요.
    어떤 여자가 안 돌아요. 이 집 아버님은 사람을 돌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ㅠ
    결국, 둘째네에 돈을 안 주고, 전세얻어 아버지를 모시고. 이걸 파양이라고 하나요.
    부모자식간에도 안 맞으면 못 사는 거예요. 다른 형제들이 이것을 고깝게 볼 필요는 없어요.
    지금 심보.. 미안합니다.. 둘째 동서 보란듯이, 세상의 불효막심한 자식들 보란 듯이 ..즉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죠.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 이것들아.
    부모는 모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효를 장려했겠습니까. 자식사랑을 장려합니까? 오히려 팔불출이라고 표도 못 내게 하죠. 부모들이 자식이 지 자식만 알고 부모 모시기를 지 자식 발바닥에 때만큼도 안 여기지, 강제로 효..하도록 효를 교육시키는 거죠.
    님의 교육된 효는.. 다 본성에 반하는 거짓된 착함입니다.
    외국은 18세에 독립하고, 독립시키잖아요. 그 말은 너희들에게 희생 않고, 늙어서 의존하지 않겠다는 선언이기도 하거든요. 자식이 부모에게서 일찍 독립하는 것은 내가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는 대신, 부모의 노후에서 자유롭겠다는 선언이거든요.
    한국 정서는 외국 정서와 다른 거지만, 저는 외국 정서가 더 인간 정서에 부합하다고 생각해요.
    한국 정서는 자식 보다도 며느리가 고통 받는 구조, 별로네요. 자기 부모여도 힘든 일인데, 남의 부모라니요.
    남편이 아무리 내 몸과 같이 여겨져도 남은 남이죠. 남편을 꼬집으면 나는 안 아픕니다.
    나는 남(편)의 부모 잘 모시는 착한 며느리되어 못된 며느리 엿먹이려는 거죠. 아니 왜 둘째네 간다고 할 때 뜯어말리고 우리집으로 오라고 하지 그랬어요. 파양 않고 오래 살고요. 둘째네서 못 살고 나온 아버지를 첫째네서 모시면 둘째네가 뭐가 됩니까. 뭔 명분이 있으면 모를까여. 그것만으로도 형제간에 등질 수 있어요. 둘째네 원망하는 마음부터 우주 밖으로 버려버리고요. 얼마간인지 몰라도 엄청 고생한 겁니다. 공은 알아줘야죠.
    한국이 이토록 빠르게 성장한 이유는 부모가 자신을 희생하며 자식에게 고등교육 시킨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많아요. 다시 갚아야 하는데, 엉뚱한 사람이 마음고생하며 갚고요. 남자는 돈 번다고 집에서 큰 소리 치고 살고, 자기 부모님도 모시게 하고. 여자는 뭔 고생입니까. 교육에서 배제, 결혼해서 남편 부모 봉양. (장남며느리 중에는 장남에게는 절대 딸을 안 준 집들도 많았어요.) 그게 시대와 좀 안 맞고요. 부모의 희생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보니, 학력 거품이 너무 심하죠.

  • 87. ..
    '18.2.5 5:05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둘째네 들어가 살면서, 장남네에 돈을..
    그것을 받은 즉시, 장남은 둘째네로 당장 돈을 줄 것이지. 그걸 들고 있었나요.
    어떤 여자가 안 돌아요. 이 집 아버님은 사람을 돌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ㅠ
    결국, 둘째네에 돈을 안 주고, 전세얻어 아버지를 모시고. 이걸 파양이라고 하나요.
    부모자식간에도 안 맞으면 못 사는 거예요. 다른 형제들이 이것을 고깝게 볼 필요는 없어요.
    지금 심보.. 미안합니다.. 둘째 동서 보란듯이, 세상의 불효막심한 자식들 보란 듯이 ..즉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죠.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 이것들아.
    부모는 모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효를 장려했겠습니까. 자식사랑을 장려합니까? 오히려 팔불출이라고 표도 못 내게 하죠. 부모들이 자식이 지 자식만 알고 부모 모시기를 지 자식 발바닥에 때만큼도 안 여기지, 강제로 효..하도록 효를 교육시키는 거죠.
    님의 교육된 효는.. 다 본성에 반하는 거짓된 착함입니다.
    외국은 18세에 독립하고, 독립시키잖아요. 그 말은 너희들에게 희생 않고, 늙어서 의존하지 않겠다는 선언이기도 하거든요. 자식이 부모에게서 일찍 독립하는 것은 내가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는 대신, 부모의 노후에서 자유롭겠다는 선언이거든요.
    한국 정서는 외국 정서와 다른 거지만, 저는 외국 정서가 더 인간 정서에 부합하다고 생각해요.
    한국 정서는 자식 보다도 며느리가 고통 받는 구조, 별로네요. 자기 부모여도 힘든 일인데, 남의 부모라니요.
    남편이 아무리 내 몸과 같이 여겨져도 남은 남이죠. 남편을 꼬집으면 나는 안 아픕니다.
    나는 남(편)의 부모 잘 모시는 착한 며느리되어 못된 며느리 엿먹이려는 거죠. 아니 왜 둘째네 간다고 할 때 뜯어말리고 우리집으로 오라고 하지 그랬어요. 파양 않고 오래 살고요. 둘째네서 못 살고 나온 아버지를 첫째네서 모시면 둘째네가 뭐가 됩니까. 뭔 명분이 있으면 모를까여. 그것만으로도 형제간에 등질 수 있어요. 둘째네 원망하는 마음부터 우주 밖으로 버려버리고요. 얼마간인지 몰라도 엄청 고생한 겁니다. 공은 알아줘야죠.
    한국이 이토록 빠르게 성장한 이유는 부모가 자신을 희생하며 자식에게 고등교육 시킨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많아요. 다시 갚아야 하는데, 엉뚱한 사람이 마음고생하며 갚고요. 남자는 돈 번다고 집에서 큰 소리 치고 살고, 자기 부모님도 모시게 하고. 여자는 뭔 고생입니까. 교육에서 배제, 결혼해서 남편 부모 봉양. (장남며느리 중에는 장남에게는 절대 딸을 안 준 집들도 많았어요. 당사자 아니면 알기 어려운 게 한집에 2대가 사는 거죠.) 그게 시대와 좀 안 맞고요. 부모의 희생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보니, 학력 거품이 너무 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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