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나라 화가나요

유나01 조회수 : 5,114
작성일 : 2018-02-03 17:14:11
버버리패딩 를 중고나라에서 구입했어요
이유는 직구대행에서 구입하려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중고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물건을 받고 몇번 정도 입었는데~10일정도 지났습니다
아무리 봐도 제가 생각했던 핏이 아니라서 사이즈 미스인가
이상하다 다시 중고로 팔아야하나 별의 별 생각을 했는데
아뿔싸
제가 사려고 했던 옷 모델이랑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제가 사려던 모델 하나 밑의 모델이고 길이랑 모자 부착가능 등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거기다 제가 산 중고가격이 거의 밑의 모델 새것과 같은 가격
이거 사기 아닙니까?

오늘 화가 나서 판매자에게 연락했더니
본인은 옷모델명은 잘못 올린게 맞지만
사진은 맞게 올렸고 패딩이라 시즌 상품이니만큼
환불은 못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본인도 중고를 올린거면서 환불할거면 20만원을 빼겠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화가났지만 나도 모르고 몇일 입은 것도 있고
싸우는 것도 너무 힘들고
두모델 가격 차이가 있으니(실제로 가격차이가 10만원 납니다)양보해서 10만원은 받아야겠다고 하니 연락두절 상태네요 (전화를 받고 있지 않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고소하고 싶어요
그쪽 인적사항은 다 알고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중고로 다시는 안 살겁니다 뭐든 ㅠㅠ
IP : 223.62.xxx.12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3 5:19 PM (125.190.xxx.161)

    인터넷 쇼핑몰도 일주일 지나면 환불 반품 안되는데요
    잊어버리시고 중고로 다시 내놓으세 판매자랑 실갱이 하다가 홧병만 얻어요

  • 2. ....
    '18.2.3 5:23 PM (221.157.xxx.127)

    뭘고소하나요 옷 사진올렸고 원글님 몇번입고 열흘지났는데~?

  • 3. 유나01
    '18.2.3 5:24 PM (223.62.xxx.125)

    제가 산 옷가격이 밑의 모델 새것 가격과 같아요 사기죠

  • 4.
    '18.2.3 5:36 PM (116.125.xxx.9)

    고소안되어요

  • 5. ...
    '18.2.3 5:45 PM (61.255.xxx.223) - 삭제된댓글

    하위 모델 새상품과 가격이 같으나 마나
    판매자가 사진 올렸고 가격 기재했고
    님 손으로 입금해놓고
    핏 안 맞으니 이제와 사기라고 하는게 웃기죠

  • 6. 유나01
    '18.2.3 5:45 PM (223.63.xxx.170)

    피해자와 가해자가 있는데 고소가 안된다니...너무 화가 나요 사기치기 너무 쉽네요 처벌도 안되니

  • 7. ㅇㅇ
    '18.2.3 5:46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딱히 사기같진 않네요

  • 8. 유나01
    '18.2.3 5:49 PM (223.63.xxx.170)

    그리고 본인 옷사진 외에
    모델이 입고 모델컷은 제가 찾는 옷을 올렸어요
    남들이 착각하게~ 그 사람이 올린 옷 모델명으로 올렸으면 아무도 샀을 겁니다

  • 9. 유나01
    '18.2.3 5:50 PM (223.63.xxx.170)

    그리고 본인 옷사진 외에
    모델이 입고 모델컷은 제가 찾는 옷을 올렸어요
    남들이 착각하게끔
    그 사람이 올린 옷 모델명으로 올렸으면 아무도 그가격에 샀을 겁니다

  • 10. ㅇㅇ
    '18.2.3 5:54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광고 표시 안내를 잘못한 건데요
    소비자원은 소비자와 업자의 분쟁을 상담, 중재하는 곳이고
    개인간 거래는 상담을 받지 않아요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
    1661-5714
    인터넷상 개인간거래 상담해줘요
    증거들 다 캡쳐해놓으세요

  • 11. 유나01
    '18.2.3 5:56 PM (27.177.xxx.71)

    감사합니다

  • 12. 비싼건
    '18.2.3 6:14 PM (219.255.xxx.83)

    옷은 중고나라서 사지 마세요
    꼭 사고 싶으심 직거래 하시던지요

    그리고 중고나라는 그냥 파는걸로만 해야지
    사는건 하지 마세요

  • 13. ...
    '18.2.3 7:06 PM (218.152.xxx.154) - 삭제된댓글

    중고나라 가격은 판매자 마음이에죠.
    희귀한 아이템은 더 비싸게 올리구요.
    사기는 아닌 듯 해요.
    그쪽에서 잘못 올렸어도 구매자가 신중히 구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실사진도 있었다면서요.

  • 14. 중고나라이용자
    '18.2.3 7:43 PM (121.162.xxx.184)

    그래서 저는 항상 실사컷을 꼼꼼히 봐요.부족하다 싶으면 실사사진 더 보내달라고 요청하고요.링크된 모델컷들은 그냥 올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 15. ..
    '18.2.3 7:5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비싸게 올린걸로 사기가 안될거같아요.. 비싸면 안사면 된다고 볼듯..

  • 16. 유나01
    '18.2.3 8:22 PM (223.62.xxx.204)

    비싸게 올린게 첫번째 문제가 아니라 제목이랑 다른 제품을 그 제품인것처럼 판게 문제라구요..

  • 17. 사기
    '18.2.3 9:27 PM (115.136.xxx.67)

    사기는 맞네요
    근데 큰돈 줬을텐데
    라벨 정도는? 모델명 정도는 실사를 보시지

    그렇게 큰돈주고 중고를 산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거기다 이미 몇번 입은 상태고
    해결이 어렵긴 하겠어요

  • 18. ...
    '18.2.3 9:28 PM (218.152.xxx.154)

    제목을 특정 모델로 올렸으면
    특정모델로 검색을 했을텐데...
    특정모델 디테일도 잘 모르고 산 구매자의 부주의도
    있죠.
    판매자가 실사진 올렸으면 보통 실사진으로
    판단하고 구매하지 않나요?

  • 19. ..
    '18.2.3 10:47 PM (175.193.xxx.209)

    애매하긴 한데요
    모델명이랑 사진을 다른거로 올렸음
    사기요건이 될수도 있다고봐요
    일단 경찰서가서 문의 해보세요
    판매자 태도가 저런대 억울 하잖아요
    경찰서 가실때 중고나라 캡쳐해서 가져가세요
    증거가 있어야해요

  • 20. 유나01
    '18.2.3 11:49 PM (223.62.xxx.204)

    네 저의 부주의도 인정합니다~ 세상을 제가 너무 몰랐네요 사기꾼이 많군요~ 라벨에는 상품명이 없었고 디테일은 약간의 길이 차이만 있어요
    저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상품에 관심을 보였는데 아무도 알아챈 사람 없었습니다 에효.. 제잘못도 있지만 남을 속여도 사기가 성립되지 않으면 너무 화가 나는 일인거 같습니다

  • 21. @@
    '18.2.4 1:58 AM (122.36.xxx.68)

    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저는 버버리 애비데일을 사려고 했었고 사진도 애비데일이었는데 혹스헤스가 왔더라구요~
    원단도 다르고 너무 싼티가 나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혹스헤스였고요..가격차이도 엄청 나고요.
    저같은 경우는 입지않고 바로 연락해서 난리쳐서 바로환불받긴 했는데 엄청 찝찝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915 돈꽃 엔딩 뭐예요-_- 3 필주 2018/02/04 2,803
775914 이완용이 쥐박이한테 형님 하겠어요. 2 쥐박이구속 2018/02/04 730
775913 네이버 순위에 권성동이 두개 ㅋ 14 ㅇㅇ 2018/02/04 2,305
775912 잠만 자는 남편이요.. 46 Dfg 2018/02/04 8,656
775911 펌)ㅅㅂ 한걸레 초대박 사고쳤네 ㅋㅋㅋㅋ 15 ar 2018/02/04 9,881
775910 이상한일 3 아파트공용문.. 2018/02/04 1,170
775909 공부안되는 학생들의 공통점 7 ㅇㅇ 2018/02/04 4,290
775908 미국에 있는 아이가 집을 산다고해서.돈을 조금 보태주려하는데요 9 고민 2018/02/04 3,500
775907 분실카드 주웠을때 8 경험담 2018/02/04 2,904
775906 MBC 스트레이트 지금 해요 35 Mbc 2018/02/04 2,896
775905 부산여행 코스좀 봐주세요 6 동선 좀 2018/02/04 1,344
775904 단독]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현직 .. 1 강추 2018/02/04 688
775903 화장품 잘아시는 분들!!(미국 화장품) 5 qweras.. 2018/02/04 1,619
775902 아기 백일 친정엄마가 서운해하세요 7 .. 2018/02/04 4,277
775901 지름신 막아주세요 와플 기계. 25 ㅡㅡ 2018/02/04 7,178
775900 제주도 날씨 13 린츠 2018/02/04 2,702
775899 운전할때 심보요 3 해떴다 2018/02/04 1,008
775898 평창올림픽 보안 직원 등 대규모 '식중독' 의심 3 01ㄴ1 2018/02/04 1,048
775897 헐~변기닦던 스펀지로 물컵닦는 호텔들 18 일부일까ㅠ 2018/02/04 6,051
775896 사주에 아들있다고 하는거는 뭘로 보는건가요? 4 ... 2018/02/04 2,884
775895 일기를 쓰고 사진을 찍고 기록을 하는건 무슨 의미일까요? 5 저요저요 2018/02/04 1,317
775894 주진우 스트레이트도 좀 검색해보는게 어떨까요?^^ 5 소심하게 2018/02/04 845
775893 부정적인 얘기에만 반응하는 친구 6 .... 2018/02/04 2,257
775892 윤아 이쁘긴 참 이쁨 80 이뽀 2018/02/04 19,495
775891 판교에 전월세 살기는 어디가 좋을까요? 15 부탁드립니다.. 2018/02/04 3,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