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웅진 코웨이 vs 한우물 정수기

..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18-02-03 15:43:22

수돗물을 더이상 못믿을 것 같아, 정수기를 알아보고있는데요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검색하고 알아봐서 한우물 정수기를 (직수형 냉온정수기) 신청했는데(알칼리수라 몸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또 난리네요... 청호나 코웨이같이 이름있는 정수기 회사도 아니고 어찌믿고 사냐고 난리라,

정수기회사들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한우물은 FDA 인증받았고,. 코웨이는 국제수질협회 인증 받았는데,

코웨이꺼 사라고 고집피우네요. 국제수질협회 인증보다  FDA 인증 받은게 훨씬 신뢰가 가지 않나요?또 한우물은 4년 약정이라면 뛰어요..


이제좀. 집안 살림은 저에게 맡겨줬으면 좋겠고만.. 아주 나이들수록 노답입니다

말싸움끝에 여기에 물어보기로 해서 글올리거든요.

정수기쪽으로 잘 아시는분들, 저희 남편 설득좀 부탁드려봐요 ㅎㅎ


    
IP : 1.250.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2.3 3:46 PM (223.62.xxx.236)

    저 한우물 쓴지 7년 됐네요. 궁금한 점 답해드릴게요.
    언니도 제가 추천해줘서 샀어요.

  • 2. 제생각엔
    '18.2.3 3:48 PM (116.127.xxx.144)

    수돗물이나
    정수기나
    생수나

    오십보 백보가 아닐까 싶어요

    정수기 일도 했었는데 정수가 설치 안해요.
    그냥 수돗물 끓여먹고 삽니다

    밖에 나가면
    정수기 못믿겠어요...생각보다 더럽습니다.

    그거 깨끗하게 관리된다고 생각 많이 하시는거 같던데
    그냥 쑈죠.
    대충 청소하는....척...만 합니다.

    규정시간대로 안지켜요. 회사에서도 못지키게 합니다.
    오래 있으면 고객들 싫어한다고
    예를들어 정수기 필터 4개를 한꺼번에 갈때가 있어요. 1년에 한번정도?
    그때 정석대로 하면 거의 한시간 걸리는데. 2-30분안에 끝내고 나오라고 하죠.회사에서.

    그상태면 물도 받다가 빼고,
    소독도 하다가 물 빼고
    필터 여과(물을 통과해서 빼야하는시간)시간도 있는데...그냥 거의 하는척만 하고 하는거죠

    그리고 정수기물먹고 배탈나는거
    안에 세균같은거 주렁주렁 매달려서 그런거거든요.

    뭐든 너무 믿지마시고
    적정선에서 고르시길.

    수돗물이든 생수든 정수기든
    백프로 믿다가 발등찍습니다.
    이제 정수기 뉴스 나올때도 된거 같은데..

    그리고 그 소독도구들 씻지도 않고 가방에 넣었다뺐다 이집가서 꽂았다 저집가서 꽂았다 해요.
    뉴스에서 정수기 청소도구들 뺏어서 취재하면 볼만할겁니다.

  • 3. ..
    '18.2.3 3:52 PM (1.250.xxx.140)

    그래서 직수형으로 산거예요

  • 4. 모르시는말씀
    '18.2.3 4:37 PM (223.38.xxx.77)

    한우물이 더좋아요

  • 5. rms
    '18.2.3 7:29 PM (122.35.xxx.174)

    근데 한우물은 알칼리수 아닌가요
    알칼리수가 좋기도 하지만 인체에 안좋은 점도 있다네요. 효소분해에는 그냥 정수물이 제일 좋다고...

  • 6. 친정
    '18.2.3 10:21 PM (180.224.xxx.165)

    엄마가 저희집 오시면 물이 맛있다고 하십니다.
    화장실도 잘 가시구요
    저야 둔해서 모릅니다만 우리 시집식구들은 다 한우물씁니다.

  • 7. ㅇㅇ
    '20.5.21 12:54 AM (211.205.xxx.82)

    수돗물이나
    정수기나
    생수나

    오십보 백보가 아닐까 싶어요

    정수기 일도 했었는데 정수가 설치 안해요.
    그냥 수돗물 끓여먹고 삽니다

    밖에 나가면
    정수기 못믿겠어요...생각보다 더럽습니다.

    그거 깨끗하게 관리된다고 생각 많이 하시는거 같던데
    그냥 쑈죠.
    대충 청소하는....척...만 합니다.

    규정시간대로 안지켜요. 회사에서도 못지키게 합니다.
    오래 있으면 고객들 싫어한다고
    예를들어 정수기 필터 4개를 한꺼번에 갈때가 있어요. 1년에 한번정도?
    그때 정석대로 하면 거의 한시간 걸리는데. 2-30분안에 끝내고 나오라고 하죠.회사에서.

    그상태면 물도 받다가 빼고,
    소독도 하다가 물 빼고
    필터 여과(물을 통과해서 빼야하는시간)시간도 있는데...그냥 거의 하는척만 하고 하는거죠

    그리고 정수기물먹고 배탈나는거
    안에 세균같은거 주렁주렁 매달려서 그런거거든요.

    뭐든 너무 믿지마시고
    적정선에서 고르시길.

    수돗물이든 생수든 정수기든
    백프로 믿다가 발등찍습니다.
    이제 정수기 뉴스 나올때도 된거 같은데..

    그리고 그 소독도구들 씻지도 않고 가방에 넣었다뺐다 이집가서 꽂았다 저집가서 꽂았다 해요.
    뉴스에서 정수기 청소도구들 뺏어서 취재하면 볼만할겁니다
    ㅡㅡㅡㅡㅡ헉 ㅜㅜ 웅ㅈ 코웨이 쓰다가 홧병날것같았는데이참에 해지해야겠어요 글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768 불고기 부위 살때요. 11 .. 2018/02/03 2,397
775767 여행중일때 제일 맘이편해요 8 000 2018/02/03 2,902
775766 여행시 돈 보관은? 12 꼭꼭 숨어라.. 2018/02/03 3,467
775765 연대세브란스치과병원 초진예약 없이도 가능할까요? 4 질문이요 2018/02/03 2,003
775764 (급질) 소고기국에 숙주나물 없는데 배추찢어서 넣어도 될까요? .. 11 경상도식 소.. 2018/02/03 2,190
775763 일 하고 있는 사람 옆에 와서 한참 쳐다보고 가는 건... 3 ... 2018/02/03 1,337
775762 요즘20대들 어디서 노나요? 6 신사역 썰렁.. 2018/02/03 2,297
775761 뉴욕스타일vs캘리포니아스타일 무슨뜻인가요? 5 궁금 2018/02/03 2,294
775760 21일에 냥이를 입양했는데요~~ 선배 집사님들 부탁드려요!! 13 집사입문^^.. 2018/02/03 1,894
775759 프랑스 영화 추천해주세요~ 40 ~~ 2018/02/03 2,662
775758 주말엔 남편과 꼭 붙어계시는 분 11 주말 2018/02/03 5,760
775757 냉동실에 쟁이는 식품 택배배달 식품 추천요~~ 12 중딩맘 2018/02/03 4,453
775756 어느 남자가 나아 보이세요? 2 .... 2018/02/03 1,375
775755 코인판 안망한다고 주장한 1월 18일글 6 궁금 2018/02/03 2,833
775754 깐부치킨 맛있어요? 2 궁금궁금 2018/02/03 1,981
775753 염력 보고 왔어요. 1 환타지 2018/02/03 2,671
775752 가성비 좋은 구스패딩 8 구스 2018/02/03 3,583
775751 초6 아들이 이명증상 6 걱정 2018/02/03 1,588
775750 진정한 사랑을 받아 본적도 없고, 줘 본 적도 없고 12 허합니다 2018/02/03 4,969
775749 요즘 여대생들이 좋아하는 운동화 모델 좀 추천해주세요 1 ㅇㅇ 2018/02/03 1,501
775748 스키장 처음 가는데요.. 3 아미고 2018/02/03 1,139
775747 제사비용 형님한테 얼마 드리나요 32 ... 2018/02/03 7,245
775746 오늘 엠비씨 뉴스 나쁘지 않네요 1 @@ 2018/02/03 1,196
775745 이제 MBC뉴스로 갈아타야할 시점인것 같네요 19 ㅇㅇㅇ 2018/02/03 3,476
775744 엄마라는 위치에서 훨훨 날아가버리고 싶어요. 13 버거움 2018/02/03 5,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