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졸업-너무 감사한 담임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감사 조회수 : 6,270
작성일 : 2018-02-03 14:45:30
중2때 친구들이 말로 괴롭혀서 아이가 많이 힘들어 했어요. 힘들어 하는 아이와 함께 아파하느라 저도 병까지 얻고 힘든 시기를 보냈어요.
중3 담임선생님께서 이 아이 맡아서 격려도 많이 해 주시고, 임원도 시켜 주시고, 신경 많이 써 주셔서 무사히 중3을 마칠 수 있었어요.
너무 감사해서 졸업식 이후에 선물을 하고 싶은데 무엇이 좋을까요?
김영란법상으로 졸업 후에는 상관 없다고 들어서요..
남자선생님이시고 40대 후반 정도로 보이시고 가족관계는 몰라요.
얼마전에 여기서 봤나.. 신라호텔 부페 식사권 4장 어떨까요?
이건 신라호텔 가서 직접 사야 할까요?
IP : 61.255.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3 2:50 PM (116.127.xxx.144)

    그런것도 괜찮겠고
    백화점 상품권도 괜찮겠네요
    졸업이후엔 괜찮다면요.

    아니면 카톡으로 선물 보내는것도 있던데..

  • 2. ...
    '18.2.3 2:52 PM (220.75.xxx.29)

    김영란법 생기기 훨씬 전에 너무 고마운 담임샘께 신라부페권 선물했었는데 직접 가서 샀어요. 가족관계 몰랐고 4장 살까 했지만 그럼 금액이 너무 커져서 받으시는 분도 부담일 듯 하여 부부가 가서 드시도록 2장 선물했었어요. 그 선생님은 제가 직접 밥을 해서라도 대접하고 싶었던 분이었어요.

  • 3.
    '18.2.3 2:58 PM (223.39.xxx.134)

    졸업이니까 관찮지 않나 싶어요.
    저는 전학 가면서 홍삼세트 드렸는데 안받으실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받으시더라구요.

    저두 애들 가르치지만 졸업하구 찾아오거나 소소한 선물 들고오면 너무 고맙더라구요.
    (물론 선물보다 더 비싼 밥 사주니까 오해는 마시구요^^;;)

  • 4. 감사
    '18.2.3 2:59 PM (61.255.xxx.59)

    저도 정말 밥을 직접 해서 대접해 드리고 싶은 분이세요..ㅠㅠ

  • 5. ...
    '18.2.3 3:32 PM (125.177.xxx.172)

    고등 졸업했어요. 백화저 상품권했어요ㅡ 편지넣고..
    받으시고 고맙다고 문자하시네요. 뭔가 댓가를 원하는 구조가 아닌 졸업이라 괜찮은가봐요.

  • 6. ..
    '18.2.3 6:56 PM (110.11.xxx.228)

    원글댓글 훈훈하네요^^

  • 7. ..
    '18.2.3 7:33 PM (116.127.xxx.144)

    정말 편지도 같이 넣으면 좋겠네요
    내가 뭘 잘한건지 알면 더 뿌듯하죠 ^^
    원글 쓴데로 써도 좋을듯해요.

  • 8. ...
    '18.2.4 12:23 AM (125.177.xxx.172)

    중학 졸업하는 아들 중1 담임께 찾아갔는데 쌤과 칼국수먹었대요. 애들 셋이서 갔어요. 쌤이 사주셨어? 하니..아니 각자냈어하데요. 좀 그랬어요. 거 얼마나 한다고..물론 아이도 돈을 들고 가긴했는데 광역버스타고 갔거든요. 제가 이리 생각하는게 좀 무리인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417 뉴스룸에 이재용 기사 6개 나왔는데 오늘 2018/02/05 1,309
776416 펌] 임은정 검사 페이스북 (검찰개혁 강조한 글인데 성추행 내용.. 5 2018/02/05 1,004
776415 그렇게도 남편바람이 고통인가요? 53 . 2018/02/05 18,893
776414 물에서 썩은 냄새…올림픽 직원 숙소서 집단 식중독 35 ........ 2018/02/05 4,401
776413 동경왔어요 낼부터 혼자 놀아야하는데 5 오늘 2018/02/05 1,088
776412 굴진짬뽕에 생굴 한봉지 10 .. 2018/02/05 2,602
776411 으라차차 와이키키 보시나요? 6 근조사법부 2018/02/05 1,988
776410 고혈압 도와주세요.. 11 고혈압 2018/02/05 3,739
776409 자꾸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 친구 14 .... 2018/02/05 6,164
776408 정말 쉬운 막걸리 만들기 85 히히 2018/02/05 9,396
776407 아이콘 사랑을 했다.. 6 짱먹어라 2018/02/05 2,202
776406 맛없는 김치찌개 살릴방법 없을까요? 5 ㄱㄱ 2018/02/05 3,110
776405 배숙 팁 좀 주세요. 근조 2018/02/05 375
776404 끝나지 않은 대한민국 독립운동 8 .... 2018/02/05 718
776403 라디오 듣는 어플 좀 소개해주세요 2 .. 2018/02/05 941
776402 이게 웃긴 일인가요 17 참내 2018/02/05 4,518
776401 뭐죠? 이 불길한 느낌은? 1 이것들.개잡.. 2018/02/05 1,361
776400 김백준 박영준 주라 해…MB '또 다른 뭉칫돈'도 진술 가카에게도 .. 2018/02/05 769
776399 유전무죄 무전유죄 - 한심한 재판부 .... 2018/02/05 415
776398 냄새를 못맡아요 4 ㅇㅇ 2018/02/05 1,289
776397 구스이불커버는 따로있겠죠? 7 야식왕 2018/02/05 1,784
776396 호텔 청소방법 방송 스샷이네요...컥.. 8 2018/02/05 5,813
776395 듣고 기분좋아지는 노래 있나요 20 2018/02/05 2,299
776394 너무추워 부엌과 거실사이 커텐달아버렸어요^^;; 6 ㅡㅡ 2018/02/05 3,697
776393 권인숙의 16년 전 칼럼 글 4 미쿡 2018/02/05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