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넘어가니 겨울이 싫어지네요 ㅠㅠ
젊을땐 여름보다 겨울이 더 좋았어요
덥고 습하고 짜증난다고 ㅎㅎ여름이 싫고 겨울이 더 낭만있어
보인다고 겨울이 더 좋더니 나이드니 낭만은 개뿔 ㅠㅠ
점점 더 겨울이 싫어지네요 특히 올겨울은 유난히
더 길고 우울한거 같아요 ㅠㅠㅠ얼릉 햇살 따뜻한날 맘편히
산책도 하고 초록 나뭇잎도 보고 싶어요
이런게 행복이구나 싶어요 ㅎㅎ
82님들도 건강챙기세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운게 싫어요 ㅠㅠ
나이드니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18-02-03 14:17:30
IP : 118.176.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18.2.3 2:18 PM (116.127.xxx.144)올겨울
대통령 덕분에 전 추운거 잘 모르겠어요..
다른사람이 대통령됐으면 덜덜 떨었을듯해요. 진짜로......2. 흠흠
'18.2.3 2:19 PM (125.179.xxx.41)전 비교적 가난한 여름나라들
행복지수가 높은건
혹한기가 없는이유가 아닐까...생각한답니다ㅠ3. 저두요
'18.2.3 2:23 PM (211.200.xxx.154)추운겨울이 싫어요
더 우울해지고 눈물이 나요
요즘 힘든데다 날씨까지 이러니
더 힘든느낌..
날씨가 사람에게 영향을 많이 미치나봐요4. ...
'18.2.3 2:23 P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그래도 평일엔 창문 없고 난방해도 손발 시려운 사무실에서 우울했는데 주말인 지금은 볕 잘 드는 내 방 침대에 누워 있으니 세상 기분 좋네요 ㅎㅎ
5. 소망
'18.2.3 2:25 PM (118.176.xxx.108)윗님 ㅎㅎ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요즘 같으면 항상 추운 너라 사람들은 어찌 살까 싶어요
더워서 힘들고 땀나고 여름이 북적북적한게 좋게 느껴지는거 보니 늙은거 같아요 ^^6. 저는
'18.2.3 2:49 PM (118.33.xxx.83)미세먼지 덜한 겨울이 훨씬 좋아요.
7. ㅡㅡ
'18.2.3 3:04 PM (125.179.xxx.41)늘 추운나라는 또 그에 맞춰 적응하며 살겠죠
우리나란 혹한에 못지않게 혹서도 있어서
일년 내내 날씨적응하다 끝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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