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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미운짓 늘어놓기 ㅎㅎ

무지개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18-02-03 12:27:07

태만한 성격

가끔가다 들통나는 거짓말

새벽까지이어 아침에 들어오기

돈 개념이 없는건지 제 생각에는

과하게 쓰는 용돈

지가 무신 돈이 많다고 택시 집어타기

겁나게 멋부리기

향수 냄새 진동... (으 머리 아퍼)

지 방은 갈아입은 옷때문에 재활용방

아쉬우면 부모 안부 묻고 돈 타가기

늦장부려  내 애간장 태우기

허세스러운짓하기

이리하면 그 동안 내 가슴 아프게 한 일들 이 보상이 되나

다음에는 자식 이쁜짓 늘어놓기 해 볼께요


IP : 182.225.xxx.1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3 12:57 PM (124.111.xxx.201)

    세상에나 미운짓을 편식 안하고 골고루 갖췄네요.

  • 2.
    '18.2.3 1:56 PM (125.177.xxx.62)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쁜점을 찾아내 거기에
    초점맞춰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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