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가 적성에 잘 맞으시는 분들

조회수 : 5,915
작성일 : 2018-02-03 11:06:53
혹시 어린시절
소꿉놀이나 인형놀이같은
실내놀이, 정적인 놀이 좋아하셨나요?
IP : 110.70.xxx.15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jj
    '18.2.3 11:08 AM (211.36.xxx.189)

    네~~~~~~그리고 혼자서도 잘 놀아요.
    집에서도 가만히 안있는 성격이고요.
    계속 일거리가 눈에보임

  • 2. ..
    '18.2.3 11:08 AM (124.111.xxx.201)

    저는 소꿉놀이 그런 놀이 절대 안좋아했는데요.
    전업주부가 잘 맞는거 같아요.

  • 3. 그렇군
    '18.2.3 11:08 A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전업이랑 상관없이 여자아이라면 다 하고 놀던 놀이 아닌가요?

  • 4. ...
    '18.2.3 11:08 AM (58.230.xxx.71)

    저는 네... 그런놀이 좋아했어요. ... 항상 그런놀이 하고 지냈던것 같아요... 저는 아버지 병간호떄문에 집에서 정말 살림을 해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사회생활보다는 집에서 살림하는게 저는 잘 맞는것 같아요..

  • 5. ...
    '18.2.3 11:09 AM (198.200.xxx.176)

    정적이고 조용한 스타일인데 전업주부는 적성에 너무너무 안맞아요
    집에 있으면 살만찌고 잡생각 많아지고 몸이 편해서 그런지
    피곤하지가 않아서 밤에 잠이 잘 안오고 멋진 직업 아니라도 나는 무조건
    일해야겠다 싶었네요

  • 6. ..
    '18.2.3 11:09 AM (39.117.xxx.59)

    전 그런 놀이 안좋아했는데
    전업주부 적성에 안맞는걸보니 연관성이 있는건가 싶네요.

  • 7. 고고싱하자
    '18.2.3 11:12 AM (211.208.xxx.12)

    전 오빠만 둘이라 인형은 거의 갖고 놀지 않았어요
    공부도 할만큼 하고 돈도 잘벌었었는데
    애 낳고 일 관두고 전업으로 지내는데 너무 좋아요
    아둥바둥 바삐 지내는게 안맞는지라 여유로이 집에서 지내는게 편하고 좋네요

  • 8. 저는
    '18.2.3 11:14 AM (112.204.xxx.43)

    매일 남자들이랑 밤 늦게 까지 동네서 뛰어놀고 큼.
    근데 직장생활하다가 결혼해서 전업하니...정말 행복한...직장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음.

  • 9. 천상 체질
    '18.2.3 11:16 AM (223.62.xxx.135)

    집에서 간식 먹으며 책 읽는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했던 집순이 였어요.
    나가서 무리지어 뛰어 노는 고무줄, 술래잡기 같은 유산소 운동 싫어했구요.
    동네 친구들이 집 앞에 찿아와서 @@야 놀자~~ 이러면
    엄마더러 나 집에 없다고 하라고 그랬어요.
    소꿉놀이는 거의 잘 안 했던거 같네요.
    인형 같은것도 그리 관심 없었구요.
    과학상자 조립대회 나가면 항상 1등 했어요.

  • 10.
    '18.2.3 11:23 AM (112.152.xxx.220)

    어릴때 찬장?에서 매일 그릇 꺼내서 놀았데요

  • 11. ..
    '18.2.3 11:26 A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

    인형놀이는 안했고 라디오 뜯고 선풍기 뜯고 구석구석 후벼파서 청소하는 거 좋아했어요.

  • 12. .........
    '18.2.3 11:54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어릴 때 밖에 나가 놀지 않고 집에서 책만 읽었어요.
    공부는 좋아도 학교는 싫었어요.
    옛날의 콩나무시루 교실 저에게는 재앙이었어요.
    전업주부인 거 감사히 여겨요.
    결혼 후 초기엔 학벌도 좋고 이렇게 똑똑한(죄송 ㅜㅜ) 내가
    전업주부로만 사는 건 중요한 뭔가를 놓치는 게 아닌가 고민도 했는데요
    전업30년차인 지금은 필요없는 시행착오를 안 한 걸 다행이라 여겨요.
    아이들 잘 키웠고
    남편하고 사이 좋고
    가사노동도 수행(수련)하듯 받아들여요.

  • 13. 전혀
    '18.2.3 12:03 PM (223.38.xxx.218) - 삭제된댓글

    일단 나가면 와일드하게 놀았는데 잘 나가질 않았어요
    집에서 죽치고 있는 걸 좋아했죠
    주로 책읽고 뒹굴대기
    살림은 욕안먹을 정도로만 하고 집순이로 살았죠
    맞벌이 하는 동안은 이도저도 아니라 너므 힘들었어요
    전업주부로 살면서 제일 행복했어요

  • 14. 인생의 즐거움
    '18.2.3 12:15 PM (122.32.xxx.131)

    만화그리기 책읽기 좋아했어요
    지금 전업이라 참 좋아요
    나만의 시간 나만의 공간이 있어 행복하네요
    어린 시절 좁은집에 형제 자매들이 많아 늘 북닥거렸고
    젊은 시절 직장에 치여살았던 스트레스가
    애들 좀 크고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진
    이제와서야 풀려나가는거 같아요

  • 15. ..
    '18.2.3 12:2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저요~완전 좋아했죠~일명 엄마놀이ㅋ

  • 16. 이게
    '18.2.3 12:33 PM (221.167.xxx.147)

    왜 궁금한지ㅋ

  • 17. 설탕
    '18.2.3 12:41 PM (122.44.xxx.15)

    어릴 때 인형놀이나 독서 등 정적인 놀이 좋아했고, 지금도 미술관 뮤지컬 혼자 가는 여행 등 혼자 있는 시간 좋아하는 편인데요.
    전업주부는 해본 적도 없고 잠깐 쉴 때에도 사회생활 하고싶어 몸이 근질근질하더라구요.
    고로 별로 연관성 없다는 얘기!

  • 18. 게으른
    '18.2.3 12:43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잠많고 게으란사람 잘맞아요

  • 19. 샬랄라
    '18.2.3 12:53 PM (222.116.xxx.66)

    자율적인 사람은 행복한 전업이 될수 있죠

  • 20. 음음
    '18.2.3 1:28 PM (1.233.xxx.167)

    게으르는 사람은 안맞아요. 저 윗분은 그냥 매도하려는 듯. 저 엄청 게으른데 집안일이야말로 진짜 부지런한 사람이 잘해요. 한 시도 쉬지 않는. 저는 차라리 나가서 맡겨진 일 처리하고 끝내는 게 낫더라고요. 집안 일은 끝도 없고 쉬는 개념이 없어서 스트레스, 잘 안 되고 너저분하니까 늘 스트레스. 정말로 부지런한 사람이 전업 잘 맞아요.

  • 21. 무비짱
    '18.2.3 1:55 PM (59.2.xxx.215)

    전 워킹맘이지만 전업이 더 잘 맞을 것 같아요.

  • 22. ...
    '18.2.3 10:10 PM (211.49.xxx.178) - 삭제된댓글

    저도 완전좋아했어요^^
    호박꽃 으깨서 반찬만들고...모래로 밥지었어요
    매일매일 인형그리고 인형옷그려서 가위질하고
    헝겊구해서 인형만들고 인형이살집 도화지오려서 만들고... 동화책과소녀잡지 사다가읽고
    그래서 공부는 뒷전이었어요 ㅠㅠ
    미술점수는 좋았어요
    지금은 전업생활이 적성에 딱!맞아요
    피곤한 인간관계 딱싫고 ㅎㅎ
    늘~살림 알뜰하게 살려고 노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612 외도하고도 이혼요구하는 남편 34 남편의 바람.. 2018/02/06 11,347
776611 댓글단 메뉴얼, 이재명,안희정쪽으로 뒤집어 씌우는 조선일보 3 적폐척결 2018/02/06 540
776610 강조하는 말? 아닌 말? 차이 2 영어문법질문.. 2018/02/06 263
776609 청와대청원이 법적 효력이 없어도요 20 사법부 2018/02/06 1,323
776608 에어프라이어로 베이컨 해먹었어요 1 302호 2018/02/06 3,541
776607 언니아들 조카랑 산단글 지웠나요? 4 ㅡㅡ 2018/02/06 2,394
776606 냉동생선이 맛이 떨어지는 이유가 뭔가요 6 생선요리 2018/02/06 1,334
776605 탈모샴푸 6 동주맘 2018/02/06 2,258
776604 길냥이 집에 습기가 자꾸 차는데 어쩌죠? 9 ... 2018/02/06 1,030
776603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부정평가 작년 12월과 비교해 10% 상승.. 54 슈퍼바이저 2018/02/06 1,817
776602 정형식 판사 청원 9만돌파!!!! 7 이재용탈옥 2018/02/06 1,074
776601 이 조건의 남자가 흔하지 않네요 32 ㅇㅇㅇㅇ 2018/02/06 11,332
776600 누룽지물..어디다 끓여먹으면 좋을까요? 1 ..... 2018/02/06 635
776599 정시합격했어요ㆍ학교선택 도와주세요 18 재수생맘 2018/02/06 5,556
776598 요즘 게르마늄팔찌 왤케 홈쇼핑에 많이 팔아요??? 12 .... 2018/02/06 4,364
776597 새어머니가 시한부 6개월인데..친자식들이 50 ... 2018/02/06 21,933
776596 대법관13인 4 ㅅㄷ 2018/02/06 864
776595 점점 이해력이 딸려요 5 .. 2018/02/06 1,819
776594 병설유치원 좋을까요 20 병설이 2018/02/06 3,156
776593 스카이라이프를 보는데 이걸 알람으로 할 수 있나요? 기계 2018/02/06 291
776592 '동료 괴롭힘에 투신 교사' 여고생들 "방관도 살인&q.. 12 ㅠㅠ 2018/02/06 4,540
776591 이태원 빵집 < 오월의 종 > 대표 인터뷰~ 8 예전에갔었는.. 2018/02/06 3,364
776590 토론토 사시는분께 도움 청합니다 2 박하사탕 2018/02/06 886
776589 esol을 선택해야 할까요? 해외고 2018/02/06 306
776588 변비 하다하다 마지막은 요고네요 10 시원해 2018/02/06 3,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