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색감 ᆢ자유롭게 잘 쓰는법 있을까요?
저도 색상 잘 쓴다고들 하는데
가끔 귀신처럼 천재적으로 자유롭게 쓰시는분들이
계셔서 입이턱 벌어집니다
개발할수 있는방법 있을까요?
자꾸 봐도 힌계를 느낍니다
1. ㅜㅜ
'18.2.3 5:32 AM (211.172.xxx.154)많이 보는수 밖에요,,
2. 맞아요
'18.2.3 5:37 AM (115.139.xxx.86)저도 관련직 종사한적 있어 부러운적 있어요
특히 유럽쪽 가보면 거리 공공시설이나 건물 한쪽에 전혀 예상안했던 배색 과감하게 쓴거 보면서 놀란적도 많고..섦들 옷입는것도 그렇고..색감이 참 자유롭고 익숙한 우리 관점과 다른게 있어 신선하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일단 이것저것 많은걸 보는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일단 눈에 넣고 보자..
괜히 여행가고 건축.박물관 미술관 가는거 아니구나..영화나 그림도 그렇구요...패션쪽도 그렇고..요즘은 패턴 일러스트나 디자인관련 책들도 너무 잘나오더라구요
가끔 도서관에 앉아 그림책처럼 쌓아놓고 보세요 ^^
분야를 한정짓지 말고 이것저것 보다보면 조금씩 응용이 되더라구요 색상은 과감하게 쓰되 톤은 맞추면 폭이 좀 넓어지구요.3. 맞아요
'18.2.3 5:38 AM (115.139.xxx.86)섦들-->사람들
4. 맞아요
'18.2.3 6:36 A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저도 색감 좋은 사람들이 부러워요.
어떻게 저렇게 색을 맞추었을까 의외로 잘
어울리는 배색때문에 경이로울 때도 많아요.
저는 스케치는 그럴듯 하게 잘하는데
거기에 색을 칠해 놓으면 으악~ 이예요.ㅎ
어쩜 그리도 못봐 주겠는지..
어릴적부터 느끼던 건데 색감 좋은 사람들
따로 있나부다 생각해요.
훈련도 가능한지 제가 나아지지 않으니
모르겠어요.5. ᆢ
'18.2.3 6:49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미대입시에 ᆢ색감배색하는거 ᆢ해요 구성 색을 배색해서 만들고 농도조절해서ᆢ그과정을 하고 나면 모든색이 눈에 들어오긴 합니다
6. 팁 드림
'18.2.3 6:50 AM (83.79.xxx.17)색감이 잘 맞는다는 건 채도가 맞는다와 거의 동일어예요. 여러가지 요소가 있지만 가장 큰 건 채도입니다. 채도가 낮은 색들이 피로감이 적고 무난하게 서로 어울리고요 채도가 높은 게 예쁘려면 진짜 특별한 감각이 필요해요.
보통 옷을 잘 입는다 싶은 사람들은 상황따라 다르겠지만 무채색과 유색을 잘 배합해요. 하얀색 검은색 회색 이런 색들과 다른 컬러를 믹스하면 무난하게 고급스럽죠. 무채색과 배색한 색의 채도가 낮으면 고상하고요 채도가 높으면 파격적이라 느끼죠.
채도가 높은 아이템의 경우 면적을 작게 하는 게 기본입니다. 피로감이 심하고 촌스러워 보이기 쉽거든요.
과감한 매치인 보색배열은 살짝 낮은 채도로 어울리게 하면 강렬한 인상을 주고 아름답지요. 안전하게 가려면 보색의 주변색과의 매치도 괜찮아요.7. 팁 드림
'18.2.3 6:52 AM (83.79.xxx.17)물감으로 그림을 그려보면 어느정도 훈련이 가능해요. 평소에도 아름다운 조합은 눈여겨 보고 흉내내보는 것도 큰 공부가 되고요.
8. ..
'18.2.3 7:53 AM (112.158.xxx.44)팁드림님 색채 공부 더 시켜주세요. 고마워요
9. 네
'18.2.3 8:47 AM (112.152.xxx.220)댓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도 미술계서 20년이라 훈련된 어느정도 색감은
좋은편입니다.
말그대로 미술 하면서 훈련된거라 보통이상은 되지만
타고난 사람들보면 경이로워요
댓글처럼 유럽사람들 그 많은색을 자유자재로
과감하게 써서 조화롭고 신비스러운 분위기까지
만드는것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전 많이 보고 훈련이되어서 산뜻하다
따뜻하다 ᆢ등등 의 색감은 맞춰내는데
신비스럽고 깊은분위기는 힘드네요
혹자는 우리나라선 힘들고
서양에서 부자로 자유롭게 창으적인표현
미구해낼수 있는 환경에서 대대로
살아야 가능하단 얘기들었어요ㅠ10. ᆢ
'18.2.3 10:48 AM (175.117.xxx.158)고급진건 ᆢ감이죠 것도 능력이구요
11. ....
'18.2.3 5:18 PM (175.211.xxx.84)원글님이 20여년 간 미술 교육을 받으셨다니 뭐라 얘기해야 할지 애매한데..ㅎ
색감은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형태감보다는) 역시 후천적 훈련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피카소나 샤갈 같은 대가들도 예외는 아닌게 그들이 나고 자랐던 곳 가서 그 동네 민속화 보면 그들 그림에서 많이 보이던 색감이더라구요. 또 그 동네 자연환경이 한국이랑 다르게 쨍..하는 색감이라 더 달라 보이는 것도 있는 거 같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5850 | 이미숙은 아직도 이쁘네요... 19 | .. | 2018/02/03 | 7,694 |
775849 | 돈꽃이요 ㅎ 1 | ㅋㅋ | 2018/02/03 | 1,834 |
775848 | 서울쪽 입주 이모님 시세가 어떤가요? 8 | 이모님고민 | 2018/02/03 | 3,439 |
775847 | 서검사는 박상기 장관을 겨냥했다... 59 | ... | 2018/02/03 | 5,378 |
775846 | 남편 부부 사랑 이혼...... 이번생은 끝인가.... 16 | 살아내는것 | 2018/02/03 | 9,670 |
775845 | 김재련 변호사 남편 YTN 3대 적폐 류제웅 | richwo.. | 2018/02/03 | 1,681 |
775844 | 서울. 혹은 근교 워터파크. 눈썰매장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 | 2018/02/03 | 547 |
775843 | 조희진 진상조사단장은 믿을수 있나요 21 | 묘하네 | 2018/02/03 | 1,504 |
775842 | 서울에 임대료 싼곳은 얼마정도하나요? 1 | 질문 | 2018/02/03 | 1,042 |
775841 | 돈꽃보는데 3 | Fhjhkj.. | 2018/02/03 | 2,694 |
775840 | 청량리 살기 좋네요 39 | ... | 2018/02/03 | 10,173 |
775839 | 밀가루음식 먹은날은 너무 힘들어요 3 | 과민성대장증.. | 2018/02/03 | 1,619 |
775838 | 엄마 남의 카트에 손얹었다가 서너살 짜리한테 호통당함 ㅋㅋ 43 | ㅋㅋㅋㅋ | 2018/02/03 | 20,147 |
775837 | 음악 좀 찾아주세요. 신주아 태국 집 나올 때 1 | 음알못 | 2018/02/03 | 1,576 |
775836 | 스페인 여행가신 조선일보 부장 기사에 떠오르는 다른 기자~ 1 | 오랜만에 | 2018/02/03 | 1,381 |
775835 |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칠때 도움받았던 책 있으면 알려주세요 3 | ... | 2018/02/03 | 1,265 |
775834 | 남편이 직장 홈페이지에서 가족 사진을 내렸습니다 40 | 질문드려요 | 2018/02/03 | 23,752 |
775833 | 영하15도 한번겪어보니 지금은 뭐.괜찮네요. 10 | ..... | 2018/02/03 | 3,210 |
775832 | 생신상 7 | 아정말 | 2018/02/03 | 1,227 |
775831 | 고등학교 반에서 여자수가 적으면 무리 짓기 힘들다는거 걱정너무 .. 9 | 고등 | 2018/02/03 | 1,847 |
775830 | 불고기 부위 살때요. 11 | .. | 2018/02/03 | 2,305 |
775829 | 여행중일때 제일 맘이편해요 8 | 000 | 2018/02/03 | 2,419 |
775828 | 여행시 돈 보관은? 12 | 꼭꼭 숨어라.. | 2018/02/03 | 3,295 |
775827 | 연대세브란스치과병원 초진예약 없이도 가능할까요? 4 | 질문이요 | 2018/02/03 | 1,811 |
775826 | (급질) 소고기국에 숙주나물 없는데 배추찢어서 넣어도 될까요? .. 11 | 경상도식 소.. | 2018/02/03 | 2,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