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 왜이리 살까요
지방 사시는데 머니까 설에 가는걸로 퉁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이번에 아빠 암 수술도 하시고 연세도 있으신데
작년말 시어머니 생신때 본인 혼자 갔다온게
맺히나봐요 엄마 생신때도 못갔고 아빠 생신이라
이번에 내려 가자고 하니까 시어머니 생신때는
너는 바쁘다고 못갔지 않냐
역정을 확 내더라구요 음식도 몇가지 해서 들려 보냈고
돈도 따로 부쳐드렸어요
평소 처가에는 전화 한통 한적 없으면서 매번 시댁
전화 안하냐고 체크하죠
내일 마침 딸래미 학원 오전 취소되서 딸이랑 둘이서
내려갔다올려고 한다니까 그런건 나한테 물어보지
말라네요 본가 생신때도 안갔었는데 라고 또 얘기하네요
전화 끊으라고 알아서 하라네요
첨언 시어머니 생신 매년 갔고 작년 처음 혼자 갔다 옴
1. 쪼잔한새끼
'18.2.2 9:42 PM (116.125.xxx.64)왜이리 살긴요?
시끄럽게 하기 싫고 싸우기 싫어서죠
남편새끼 더럽게 쪼잔하네
근데 울집에 있는놈도 똑같아요
그동안 참다 올해부터는 받아 버리고 있어요
딸들이 크니 옆에서 같이 해주네요2. 이번엔
'18.2.2 9:47 PM (218.146.xxx.195)그냥 딸이랑 두분이서 다녀오시지요?
친정부모님껜 남편은 바빠서 못왔다하시고 남편껜 너무 큰 기대바라지마시고 내부모님껜 살아계실때 잘해드리자는 마음으로ᆞ
저도 요즘엔 남편하고 의논않고 기대않고 제가 정해서 통보만해요 같이가려면가고 바쁘면말고ᆞ3. ㅇㅇ
'18.2.2 9:53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보통은 부모 생신때 같이 가는데
먼일 있었나보네요4. 원글
'18.2.2 9:56 PM (175.223.xxx.23)난 한번 못간거에 대해 시어머니에게 죄송하다 전화드리고
생신당일에도 전화드리고 했는데 이 x는 친정엄마 생신이 언제인지 언제 지나갔는지 관심도 없어요 난 왜 부모 생신
챙기는거도 눈치를 봐야하는지
누군 당당하게 내려가면서 몇번이나 울궈먹고5. 자기부모
'18.2.2 9:56 PM (211.219.xxx.204)본인들만 챙기면 되지 어우 피곤해
6. 그냥
'18.2.2 9:58 P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확 남편한데 지르시세요!!
잔소리마라잉~하고7. 정하세요
'18.2.2 9:58 PM (178.190.xxx.208)내부모 각자 챙기기
아님 서로 부모 함께 챙기기.
너가 우리 부모 안챙기면 나도 너부모 안챙긴다 확실히 하세요.
왜 당하고 사세요? 전업이세요?8. 남편의 대답은 뭐예요?
'18.2.2 9:59 PM (175.208.xxx.55)장인장모 생신은 안챙기는 이유말이예요?
9. 오십대
'18.2.2 10:01 PM (183.98.xxx.142)들어서부턴 딱히 이러자 저러자 의논한거
아님에도
자연스럽게 니부모는 니가 내부모는 내가
셀프로 챙기는거로 정착되더군요
우리 부부가 둘 다 첫째라 그런가10. ㅇㅇ
'18.2.2 10:04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못된 * 이네요
11. .........
'18.2.2 10:09 PM (125.185.xxx.178)앞으로 원글님이 엄마아버지 생신때 챙기세요.
그러면서 앞으로 셀프효도하자 하세요.12. 어후
'18.2.2 11:15 PM (183.96.xxx.129)아이가 주말에도 학원갈 정도면 최소 중고등학생은 되었을텐데 남편이 그나이 먹도록 그렇게 속좁게 행동하나요
각자부모 각자챙기세요13. 내려가기전에
'18.2.2 11:30 PM (218.52.xxx.147)냉장고문짝에다 그동안 시가와 친정의 행사참여도
비교표를 만들어
붙혀놓고 가세요.
그리고 매직으로 크게
반성하고 있어라 써두세요
앞으로 나는 니가 장인장모님 대하는거 봐가면서 시가에 할거다라는
전제로...
말안하면 지는 잘한줄 알거든요
표를 만들어 눈에 보이게 하는게 효과가 있어요.14. ..
'18.2.3 4:29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쪼잔한 새끼22222.
15. ...
'18.2.3 10:05 AM (58.230.xxx.110)못난 *이라는 욕이 자동으로 나와요...
아들새끼 저렇게 키움 안되는데~16. 아이고 못난놈
'18.2.3 12:07 PM (119.196.xxx.147)앞으로 절대로 집안일 상의하지 말아요 그리고 원래 남편이란새끼가 띨띨하면 시집살이가 심해져요
교통정리 못하는 새끼 확 이혼해버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5696 | 조선일보가 이 기사를 쓴 이유가 뭘까요? 4 | 샬랄라 | 2018/02/03 | 920 |
775695 | 수도가 얼었어요. 날 풀리면 녹을까요? 10 | 울고싶어라 | 2018/02/03 | 2,030 |
775694 | 다스뵈이다 10회에 82쿡 언급되네요! 19 | ㅇㅇㅇ | 2018/02/03 | 2,764 |
775693 | 얼어버린 파 왕창 7 | ㅅㅈ | 2018/02/03 | 1,597 |
775692 | 표현 못하는 잔 정 "있다" 생각 하시나.. 2 | 은 | 2018/02/03 | 666 |
775691 | 지금 블랙하우스 합니다 3 | ... | 2018/02/03 | 805 |
775690 | 서검사가 요구하는게 가해자사죄와 인서울인건가요? 12 | ㅇㅇ | 2018/02/03 | 2,446 |
775689 | 요리할때 설탕대신 메이플 시럽 넣는건 어떨까요? 6 | 오가닉 | 2018/02/03 | 1,665 |
775688 | 트럼프, 文대통령에게 "北 인권 개선 중요" 3 | 샬랄라 | 2018/02/03 | 573 |
775687 | 박나래가 잘 나가니까 이국주가 주춤한거 아닌가요? 23 | .. | 2018/02/03 | 16,456 |
775686 | 전자사전 추천해주세요! 1 | 예비중 | 2018/02/03 | 527 |
775685 | 추잡하게 꼼꼼하신 가카샤끼 짬뽕같은 1 | ... | 2018/02/03 | 594 |
775684 | 졸음운전 교통사고당했는데요 ㅠㅠ 7 | 너무아파요 | 2018/02/03 | 3,310 |
775683 | 세탁기 지꺼기? 3 | 헐 | 2018/02/03 | 1,260 |
775682 | 방탄소년단(BTS)..[방탄밤]BTS with Special M.. 1 | ㄷㄷㄷ | 2018/02/03 | 1,225 |
775681 | 주말에 간단히 드시는 분들은 7 | 메뉴 | 2018/02/03 | 2,107 |
775680 | 설날에 뭐 하실꺼예요? 5 | 해피 | 2018/02/03 | 1,408 |
775679 | 올해나이 29세 띠 4 | 나이 | 2018/02/03 | 2,157 |
775678 | 추억의 서울 롤러스케이트장.txi 2 | 롤러장 | 2018/02/03 | 3,397 |
775677 | 영양크림 추천해 주세요. 2 | 영양크림 | 2018/02/03 | 1,390 |
775676 | 학원 진상 학부모 그만두라고 하고 싶어요 15 | dkfkaw.. | 2018/02/03 | 8,005 |
775675 | 5살 여아 한복 이거 어떨까요? 24 | 오우 | 2018/02/03 | 1,719 |
775674 | 자식 미운짓 늘어놓기 ㅎㅎ 2 | 무지개 | 2018/02/03 | 1,059 |
775673 | [단독] "MB 지시로 靑 수석·장관들에 특활비 나눠줬.. 10 | 니 돈이냐 | 2018/02/03 | 1,891 |
775672 | 연예인협찬 옷 4 | ㅇㅇ | 2018/02/03 | 2,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