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sports.media.daum.net/v/20180202134958375
[올림픽] 귀가한 자원봉사자 10명 안팎..대신 합류 포기자가 2천여 명
조직위 관계자는 "알려진 것과 달리 2천여 명은 이곳에 합류하기 전부터 포기한 분들이다. '몸이 아프다, 유학을 가게 됐다, 취업이 됐다'는 이유에서다. 자원봉사자 근무 여건이 열악하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면서 더 늘어나는 게 아닌지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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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관계자는 "유니폼까지 다 받아간 뒤 여건이 안 되겠다며 돌아간 사람은 10명 안팎이다. 중간에 돌아가는 분들은 유니폼을 회수하고 있다. 장염에 걸린 어떤 분은 치료를 마친 뒤 패럴림픽에 다시 오겠다며 직접 유니폼을 반납하셨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