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가니 생리전 증후군도 다르네요.
그것도 못견딜 정도는 아니였어요
고등땐 생리시기만 되면 그렇게 자도자도 끝없이 잠이 쏟아지더군요
한참 공부할 시기였는데 잠이 너무 와서 힘들었어요.
대학시절엔 허벅지나 가슴, 아랫배 등이 좀 붓는듯 하고 얼굴도 좀 푸석해서 화장이 안받더니..
점점 붓기는 없는데 머리가 정말 깨질듯 아팠어요 십여년?동안...
어쩔땐 두통이 너무 심해 구토가 올라올 정도로.
그렇게 두통이 있음 꼭 생리시작하더라구요 ㅠ
나이 마흔중반으로 가니... 두통도 덜해지고 몸붓기도 없어지는듯 하는데... 아랫배 조금 욱신하게 아픈건 여전하지만..
생리전에 좋지않은 체취가 나네요 ㅠ
저는 저한테 나는 냄새는 예민하게 다 알아요.
자주 씻고 옷도 청결히 자주 갈아입고..
근데 이건 씻고 옷갈아입는다고 되는게 아닌 체취가 느껴져요.
급기야 이번달 생리는 첨으로 느껴지는 피가 오래된?냄새라 하나...
아.. 참... 당혹스럽네요.
지난달 건강검진에서 자궁질환 이상없다 나왔으니 질병은 아닐거고 이거도 노화의 한 증세인가요?
저는 제 정수리 냄새도 가만있음 느껴지는 사람이라 냄새에 민감하거든요.
생리때 마다 이런 냄새를 느껴야한다니... 상당히 조심스럽네요.
평소보다 더 신경써야겠어요 ㅠㅠ
맘은 아직 젊은데... 훌쩍...
비로소 몸이 노화되고있다는게 느껴집니다 ㅠ
1. 저는
'18.2.2 5:04 PM (175.209.xxx.57)생리통도 없고 비교적 수월하게 넘어가는 편인데 편두통이 있는 편이예요.
근데 갱년기가 다가오니까 편두통도 그대로 있지만 아주 무슨 몸살 나는 것처럼
몸이 힘들어요. 무슨 벼슬 하나 싶은 생각이...해봤자 쓸모도 없는데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2. 저도
'18.2.2 5:11 PM (211.253.xxx.18)피비린내..
느껴져서 산경쓰여요.3. ....
'18.2.2 5:12 P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생리통 생리전증후군 이런 거 모르고 살았는데
나이드니 온몸으로 힘겹게 생리를 겪어내고 있다는 느낌에 버겁네요.4. ㅡㅡ
'18.2.2 5:17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저는 하루이틀전에 겨땀과함께 암내가 나요
생리가 시작되면 오히려 괜찮아지구요
그래서 그즈음엔 데오드란트 꼭 써요5. 저는
'18.2.2 5:58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두동이랑 몸살기운이 같이와요.ㅠ.ㅠ
6. 헉
'18.2.2 6:22 PM (1.227.xxx.5)님 혹시 저세요??? 어떻게 이렇게까지 비슷하죠? 잠 쏟아 지는 거까지, 그 시기, 체취...
그런데 체취는요, 더 강해지는 것도 있겠지만... 그 시기에 후각이 예민해지는 것도 있는 거 같아요. 전 평소 후각 둔한데 딱 그 시기엔 생수 브랜드를 구별해 낼 정도거든요.7. 헉
'18.2.2 6:24 PM (1.227.xxx.5)전 두통에 몸살기 그리고 소화불량이요. ㅠㅠ
온 몸의 장기가 모두 운행을 딱 멈추는 느낌.8. 작약꽃
'18.2.2 6:29 PM (112.161.xxx.179)생리혈의 냄새가 원래는 양이 많으면서 이렇게 역하게 느껴지진않았는데 양이 줄면서 역하구요 ㅠ
(더러운 얘기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생리시작전.. 그니까 생리전증후군이..
평소 깨끗히 관리하듯 똑같이 했는데도 안좋은 냄새가 느껴지면 며칠후 생리해요.
이번달은 며칠 빨리 했는데..
며칠 체취가 느껴져서 이상하다 아직 할때가 안됬는데..
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생리시작됬어요.
출산도 이젠 단산이고... 그냥 안했음 좋겠어요.
생리마저 안하면 홀몬땜 더 늙으려나...
하여간 얼굴 관리하고 운동을 아무리해도.. 몸이 느껴져요
젊을때랑 다르다는게...9. 저두요ㅜㅜ
'18.2.2 7:11 PM (117.111.xxx.106)저 위에 무슨 벼슬하나 하시는분
딱 제심정ㅜㅜ
몸 붓고 몸살에 약도안듣는 두통에...10. 어...진짜
'18.2.2 8:04 PM (211.62.xxx.54)두통, 몸살기, 소화불량....똑같아요
저 올해 50인데....진짜 무슨벼슬을 한다고 아직까지..11. 음
'18.2.2 9:22 PM (211.227.xxx.57) - 삭제된댓글저도 냄새가 심했다 그냥저냥괜찮았다가.. 하는데요. 컨디션에 따라 다른거 보면 몸의 순환이 문제인거 같아요. 노화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니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고, 그래도 운동을 하면 순환이 좋아질거 같은데 상황이 안되는 저는 우선 영양제를 챙겨 먹고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6325 | 오피스텔 월세가 넘 안나가네요 11 | ㅇㅇㅇ | 2018/02/04 | 6,269 |
776324 | 서지현 검사가 왜 욕을 먹어야하죠? 86 | 직장내 성희.. | 2018/02/04 | 4,465 |
776323 | 말하다가 가슴 건드린 남 14 | pp | 2018/02/04 | 6,665 |
776322 | 무신사-옷 구입하신 분 찾아요 6 | 고등아이 | 2018/02/04 | 2,026 |
776321 | (2년발령) 주말부부&함께산다 13 | 발령 | 2018/02/04 | 3,040 |
776320 | 뉴질랜드 체리 어떤가요? 2 | 코스트코 | 2018/02/04 | 1,146 |
776319 | 에어쿠션 어떤거 쓰세요? 21 | ... | 2018/02/04 | 4,148 |
776318 | 감바스 질문 좀 드릴게요 9 | 질문 | 2018/02/04 | 2,217 |
776317 | 빨리 평화통일 했으면 좋겠어요 15 | 음 | 2018/02/04 | 1,079 |
776316 | 김재련(서지현 검사 변호사였던..) 혹시 강남구청장 16 | phua | 2018/02/04 | 3,686 |
776315 | 부쩍 조선일보와 북한기사가 많아진 82 5 | 알바는 일베.. | 2018/02/04 | 651 |
776314 | 화장실 세정제 6 | 세정 | 2018/02/04 | 1,756 |
776313 | 네이버카페에서 강제탈퇴됬어요 3 | 흐르는 강물.. | 2018/02/04 | 3,359 |
776312 | 쿠쿠 밥솥 고장난 건지 봐주세요 2 | 모야 | 2018/02/04 | 1,921 |
776311 | 보아 성형한 걸까요? 17 | 보아컴백 | 2018/02/04 | 22,897 |
776310 | 시누이가 남편에게 연락해서 하는 말이 34 | ... | 2018/02/04 | 22,104 |
776309 | 서지현 검사에게 아쉬운 점들 66 | 눈팅코팅 | 2018/02/04 | 14,228 |
776308 | 아삭이고추 된장무침 어떻게하나요? 9 | 음 | 2018/02/04 | 2,764 |
776307 | 제주 노형동 6 | 이사 | 2018/02/04 | 2,369 |
776306 | 일류대 대기업 나와도 살기힘드네요 33 | 살기힘들다 | 2018/02/04 | 17,675 |
776305 | 내 인생 가장 사랑한 남자와 결혼하셨나요? 15 | 사랑 | 2018/02/04 | 7,026 |
776304 | 엘리트 제 남친보고느끼는점 10 | ㅇㅇ | 2018/02/04 | 10,130 |
776303 | 이승만의 찌질함 3 | ........ | 2018/02/04 | 1,456 |
776302 | 이쁜 말하는 청소년 ... 5 | 엄마 | 2018/02/04 | 2,333 |
776301 | 요즘 대문글 네이버기사 링크 많네요 3 | 어라 | 2018/02/04 | 4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