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에서 혼자 중얼중얼 거리는 것은 어떤가요?

..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18-02-02 16:20:12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먼저 자리 잡고 앉아있던 어떤 손님이 혼자 와서는 귀에 이어폰을 꽂고 열심히 뭔가 적어가며 공부를 하고 있어요. 가게 전체에는 사람들 대화하는 소리, 듣기 좋은 음악이 나오고 있구요. 그런데 이 공부하는 손님이 갑자기 혼잣말을 하며 외국어 단어를 외우네요. 중얼중얼중얼...음악소리보다 이 손님의 혼잣말이 더 잘 들리는 상황. 

카페가 도서관이 아니니까 무조건적으로 조용할 필요는 없지만 혼자만 앉는 자리도 아니고 양 옆으로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자리에 앉아서는 혼자 계속 중얼거리니까 되게 신경 쓰이네요. 차라리 아저씨들 시끄럽게 대화하는게 낫지, 속삭이는 수준도 아니고 옆자리에서 또렷이 다 들릴 정도로 쉬지 않고 계속 외국어 단어를 소리내서 외워대니...
IP : 211.105.xxx.2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 4:22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또라인가부죠....요즘 그런 사람들 흔하잖아요...
    시비걸다 칼빵 맞죠....

  • 2.
    '18.2.2 4:23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또라인가부죠....요즘 그런 사람들 흔하잖아요...집에서 방임
    당하며 자란 흔적의 인물들...막자란거에요.
    남에 대한 배려 제로.
    시비걸다 칼빵 맞죠....

  • 3. ..
    '18.2.2 4:24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영어인터뷰 준비한다고...
    중얼중얼 혀 굴리며 연습하는 사람 정말 많이 봤네요.
    솔직히 듣기 불편해요. 내용도 발음도 오글오글....

    웬 아이 워즈 영, 아이 워즈 베리 샤이..벗...

  • 4. 윗님요
    '18.2.2 4:24 PM (1.225.xxx.199) - 삭제된댓글

    댓글이 너무 무서워요 ㅠㅠ

  • 5. ..
    '18.2.2 4:24 PM (119.196.xxx.9)

    영화관 아니고 카펜데 알아서 조용히 해주면 모를까.. 시끄럽지만 뭐라 말하기 곤란한 상황이네요

  • 6. ..
    '18.2.2 4:24 PM (58.140.xxx.82)

    근데 솔직히 제지할 근거도 없지 않나요? 대화도 되는 판에.. 외국어공부를 못하게 할수도 없고..

  • 7.
    '18.2.2 4:29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제지할 근거라는게 법으로 만들어야만 너 하지마 요구 할 수 있는건가요...
    어른이 된다라는게 뭔지 모르는 어린애 동물이나 규정 들이대며 조용히 해라 하는거지...
    공중매너 ...이걸 꼭 규범으로 만들어서 써 붙혀 놔야 함?????
    피곤한 사회에요....피곤..
    아니 집에서 가정교육 안받음?????

  • 8.
    '18.2.2 4:30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제지할 근거라는게 법으로 만들어야만 너 하지마 요구 할 수 있는건가요...
    어른이 된다라는게 뭔지 모르는 어린애 동물이나 규정 들이대며 조용히 해라 하는거지...
    공중매너 ...이걸 꼭 규범으로 만들어서 써 붙혀 놔야 함?????
    아니 집에서 가정교육 안받음?????
    집에서 층간 소음 나도 끽소리 말아야겠고 찻집에서 큰소리로 떠들어도 항의 하면 안되나봄...규정 법규 없어서.

  • 9. 살며시 쪽지 디밀어보세요
    '18.2.2 4:49 PM (211.177.xxx.4)

    이어폰 끼고 있어서 자기소리가 점점 커지는 걸 모를 거예요.
    무슨 단어 외우시는지 다 들려서 같이 공부하게 생겼어요~하고 메모적어서 그사람 보고 있는 눈앞에 살며시 들이미세요.

  • 10. ...
    '18.2.2 4:51 PM (14.39.xxx.18)

    소리지르거나 괴성을 내는 것도 아니고 그걸 거슬려 하는게 거슬리네요

  • 11. ...
    '18.2.2 4:52 PM (14.39.xxx.18)

    전화통화를 한다 치면 통화하는 사람입장에서야 대화이지만 옆에서 듣기엔 혼잣말인데 그것도 거슬리겠어요

  • 12. 지나치게
    '18.2.2 4:55 PM (58.122.xxx.85)

    크다면 쪽지보내보세요 근데 도서관에서 소리내서 못하니 카페에서 어학공부하나본데 그 자체로 뭐라할순없죠 과외도하고 각종공부 많이하잖아요

  • 13.
    '18.2.2 6:55 PM (175.223.xxx.58)

    그럼카페 대화하러간분들 시끄럽다고 말을하지말아야죠
    저건되고 사람들대화하는건시끄럽다그러고좀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739 스타벅스 공짜권있어요 15 생일쿠폰 2018/02/03 3,468
775738 광주 북구 오치동 갈겁니다 3 엄마 2018/02/03 1,006
775737 가천대 추합 오늘 10시부터죠? 4 ,, 2018/02/03 2,078
775736 타인에 대한 의존성에서 벗어나야 순진함에서 탈피 6 oo 2018/02/03 2,496
775735 동계 올림픽 무료 관람 3 아이사완 2018/02/03 1,559
775734 속상한날 2 .... 2018/02/03 884
775733 인간의 증명 tree1 2018/02/03 738
775732 하얀거탑이 10년전 드라마라는 걸 느끼게 하는 건.. 8 뱃살겅쥬 2018/02/03 4,242
775731 서검사측,임검사의 조사단장교체요구거부.만만한 법무장관만 공격한 .. 35 갸우퉁 2018/02/03 2,885
775730 미국인들은 화장안하나요? 18 .. 2018/02/03 7,248
775729 김상중땜에 드라마 역적 못보겠어요.. ㅠㅜ 6 뒤늦게정주행.. 2018/02/03 3,813
775728 초등저학년 남아 생일파티 어떻게 해주시나요? 6 데려와라 2018/02/03 1,433
775727 악의적인 언론 방송사들 화재뉴스보도 실상은 2 ㅇㅇㅇ 2018/02/03 671
775726 워싱턴포스트1면에 평창ㅜ 2 ㅇㅇ 2018/02/03 1,249
775725 아파트 거실 콘센트 추가 문의 4 2018/02/03 2,040
775724 클래식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 앱 19 .. 2018/02/03 2,937
775723 중학교 졸업-너무 감사한 담임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8 감사 2018/02/03 6,301
775722 15년전에 고어텍스로 수술했는데요. 10 코수술 2018/02/03 2,934
775721 와 소름~기름통 들고 대구 지하철 타려.. 29 킁킁 2018/02/03 15,547
775720 수도계량기동파 ㅠㅠ 3 아정말 2018/02/03 1,557
775719 82보고 당장 패딩 세탁했어요.^^ 5 지금 2018/02/03 4,215
775718 노통 문통 때 집값이 급등하는 이유가 뭘까요 45 ㅅㅈ 2018/02/03 4,960
775717 중국드라마에(남주,서브남주) 빠져 일상생활이 안됨 9 동그라미 2018/02/03 2,436
775716 팥죽 뭐기 잘못됐는지 봐주세요!!!! 2 팥죽 2018/02/03 1,035
775715 핀란드대통령이 69에 득남했대요ㅋㅋ 9 .. 2018/02/03 3,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