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창 말배우는 24개월 아들래미

아들의자기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8-02-02 15:47:14

딱 24개월을 채운 아들이 있습니다.

요즘 말 한참 배우는중이라 키우는재미가 넘치는데요, 한번씩 보여주는 실수가 참 재밌네요


얘가 아빠를 가끔 자기야!! 라고 부릅니다. 엄마 따라 하는거지요,

특히 뭔가를 부탁할때는 애교섞인 목소리로

" 자기야 안아서 저기 가줘!" 이럽니다.


어제는 생일이라 케익사서 축하노래불러줬는데요.

케익에 초 를 후~ 하고 부는날이란건 알고 있습니다.

" OO야 생일엔 축하노래부르고 나서 후~ 하고 촛불 끄는거야"

그랬더니 후~ 하고 바람을 내는게 아니고

그냥 음성으로 '후~~' 라고 하더라구요. 촛불이 안꺼지니 몇번이나 후 소리를 내는데 귀엽대요 ㅎㅎ

 

 



IP : 125.57.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 3:52 PM (118.33.xxx.166)

    고만할 때 젤 예쁘죠.
    자기야~~~~
    생각만 해도 사랑스럽네요. ㅎㅎ

  • 2. ㅋㅋㅋㅋ
    '18.2.2 4:05 PM (223.33.xxx.73)

    아들 애교가 딸 애교랑은 또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살살 녹이면서 웃겨요

  • 3. ...
    '18.2.2 4:07 PM (117.111.xxx.186) - 삭제된댓글

    전 첫째가 딸이어서 너무 이뻐했는데
    둘째가 아들이라고 해서 시큰둥했는데
    웬걸 아들이 가진 귀여움이 있더라구요. 그 엉뚱한 매력.

  • 4. ...
    '18.2.2 4:15 PM (202.156.xxx.209)

    ㅋㅋ 어릴때 아빠 이름이 뭐지? 하니
    애 왈 "자기야 " ㅎㅎㅎ
    울 친정 엄마가 사위 한테 이서방이라 부르니..이모부 이름이 이서방인줄 안 딸램이 ㅎㅎ

  • 5. 저희 애
    '18.2.2 4:27 PM (58.122.xxx.137) - 삭제된댓글

    카메라로 사진찍고나서 플래시 땜에 사진이 안보이니까 이상해 하는 모습을 보고 남편이
    불끄고 찍어야지..
    아이가 카메라를 후~~ 불더라고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455 노후대비로 역세권 소형 괜찮을까요? 6 ㅇㅇ 2018/02/02 2,328
775454 안태근 성추행 사건 김재련 변호사 최악이네요. 9 펌글 2018/02/02 2,211
775453 자꾸 저한테 결혼하라는 이야기하는 친구 17 ;;; 2018/02/02 5,176
775452 길고양이 빙초산 테러 18 동물학대 2018/02/02 3,773
775451 고양이 털 관리하기 (청소기 이용) 4 .. 2018/02/02 1,290
775450 처음으로 비싼 가방하나 사려고요 8 땅콩 2018/02/02 2,910
775449 양육권반환소송 및 고등학생 전학문제 도움좀 꼭 부탁드립니다. 1 밀푀유 2018/02/02 862
775448 11살 아이 치아교정 문의요 6 걱정맘 2018/02/02 1,331
775447 보일러 교체하면 많이 따뜻할까요? 8 2018/02/02 2,013
775446 부산 잘 아시는분 질문드려요ㅡ센텀시티 8 ㄷㄷㄷ 2018/02/02 1,484
775445 조선일보 기레기 클라쓰 8 aa 2018/02/02 1,142
775444 중국인은 면에 발효식초 뿌려먹던데...그게 무슨맛인지? ㅠㅠ 16 산시성 2018/02/02 2,457
775443 작년 한 해도 열심히 살았다.. 토닥토닥 4 셀프토닥 2018/02/02 887
775442 미래당 화이팅! 52 미래당 2018/02/02 3,301
775441 인공기 기레기질 사건은 더 웃긴게 있더군요.JPG/펌 6 저녁숲 2018/02/02 939
775440 스타벅스 고양이 md 5 ,,,,,.. 2018/02/02 2,170
775439 드럼 세탁기 어떻게 활용하시나요?에어크리닝 등등 세탁기 2018/02/02 980
775438 한자 모르는 기레기.jpg 9 2018/02/02 1,778
775437 나쁜녀석들2에서 박중훈 연기 5 ㅇㅇ 2018/02/02 1,624
775436 자식세대가 우리보다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4 자식 2018/02/02 735
775435 아이교복 구매하신분께 여쭤요 7 엄마 2018/02/02 1,061
775434 냉면집 가면 나오는 슴슴하고 국물있는 배추김치는 3 ?? 2018/02/02 1,645
775433 니트, 드라이 맡겨도 줄어드네요 7 ㅇㅇ 2018/02/02 3,687
775432 영화 프로포즈데이.. 재밌게봤어요 13 감사 2018/02/02 2,306
775431 나이들어가니 생리전 증후군도 다르네요. 7 작약꽃 2018/02/02 4,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