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2학년 되는 애가 원룸 얻어달라네요

조회수 : 5,266
작성일 : 2018-02-02 11:32:12
학교 기숙사 2인실 그냥 쓰래도 싫대요
성적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저는 기숙사가 안심인데
애는 룸메가 못 일어나는 아이 모닝콜 소리땜에 힘들다 했다하고
통금도부담스럽고 돈도 비싸고 등등 핑계대며 야단입니다
군에 가기전까진 그냥기숙사 있으래도 방 얻겠다며
곧 올라가서 집 알아 본다며 저를 졸라요
한달 계절학기 하느라 빈방 빌려 있어 보기는 했는데
여친, 친구도 많고 놀기도 잘 하는 앤데 괜찮을까요
IP : 110.70.xxx.19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8.2.2 11:33 AM (112.186.xxx.156)

    지가 버는 돈이 있는 것도 아닌데 무슨 원룸...
    원룸같은 소리 하네요.

  • 2. 딱잘라
    '18.2.2 11:35 AM (122.34.xxx.207)

    돈 없다. 얻고싶으면 니가 돈벌어 해라.

  • 3. ㅇㅇ
    '18.2.2 11:35 AM (218.153.xxx.203)

    돈 없다. 니가 알아서 해라. 넌 성인이다.

  • 4. ....
    '18.2.2 11:36 AM (125.129.xxx.179)

    요즘 애들 풍요속에 사는 군요. 부모한테 조르면 다 되는 줄 알고...돈 버는게 쉬운줄 아나

  • 5. ..
    '18.2.2 11:37 AM (101.235.xxx.21) - 삭제된댓글

    울 조카가 기숙사 생활안하고 나가 살아 빚만 많이 졌네요...

  • 6. 그거
    '18.2.2 11:38 AM (116.123.xxx.168)

    아지트 되는거 한순간이죠
    여친 남친 맨날 올거고

  • 7. -_-
    '18.2.2 11:40 AM (147.6.xxx.61)

    부모를 봉으로 아네요. 자취는 독립이니까 용돈 벌어서 스스로 해결하라고 하세요. 오냐오냐 키우니까 버릇만 나빠졌네요

  • 8. 오우
    '18.2.2 11:40 AM (61.80.xxx.74)

    아지트로 놀고싶은거네요
    알람소리 핑계로,,,,
    아이가 좀 어리네요

  • 9. ㅣㅣ
    '18.2.2 11:45 AM (223.39.xxx.224) - 삭제된댓글

    곧 군대 가야 되지 않나요?
    아무래도 원룸에 살면 여친,친구 원룸에 자주드나든다
    봐야죠
    원룸 월50~60은 줘야 할건데

  • 10. ..
    '18.2.2 11:52 AM (104.238.xxx.31) - 삭제된댓글

    그 정도도 못 참으면 군대나 직장에선 너무 힘들어요.

  • 11.
    '18.2.2 11:54 AM (73.193.xxx.3)

    군대간다면 통금이든 알람이든 여럿이 있는 생활이 몸에 배는 게 낫죠.
    본인이 경제력이 있어 그 돈으로 독립하겠다면 막을 도리가 없겠지만 현재는 원글님 의지도 중요하다 봐요.
    독립해나오면 친구들 아지트될 것은 불보듯 뻔하다 생각해요.
    절도있게 생활할 확률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 12. ..
    '18.2.2 11:55 AM (220.121.xxx.67)

    동거하는 대학생들 지인짜 많아요.
    남편이 학생때 원룸얻어 생활하다
    방학때 같은학교 학생에게 방학때만 기숙사살던 남학생에게 임대했는데 여학생이랑 같이오더라고요
    그런것도 있는거 고려하셔야될거 같아요

  • 13. ㅇㅇㅇ
    '18.2.2 11:59 AM (14.75.xxx.18) - 삭제된댓글

    저도여친데리고오고싶어서 그런것같아요

  • 14. 원글님 다 큰애 오냐오냐하지 마쇼
    '18.2.2 12:07 PM (1.224.xxx.99)

    미친...니가 알바해서 구해라. 하세요. 와..진짜 내 아들이면 벌써 떡이되도록 내게 구박 받았겠다.
    원룸 얻을 몇백만원은 그럼 땅에서 솟아나는줄 아나.

    남편 원룸땜에 힘든데 말입니다. 하수구 냄새 올라오고 환기도 잘 안되어서 곰팡이 확 피어오르고요.
    말도못하게 날림이에요. 겨울 난방비도 부담이고요.
    얌전히 기숙사 있으라하세요. 거기가 훨씬 깨끗하고 공부하기 좋은 환경 이에요.

  • 15. 여친과 함께 살겠네요.
    '18.2.2 12:12 PM (110.47.xxx.25)

    본인이 알바해서 얻으라고 하세요.
    여친과 뒹굴기 시작하면 공부 못하는 게 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 16. 남들은
    '18.2.2 12:13 PM (122.40.xxx.31)

    기숙사 못 가서 난린데. 애 과외 고대생샘 기숙사 때문에 골치아파하더라고요.
    꼭 됐음 하던데.


    절~대 안 된다 하세요. 하려면 자기 힘으로~!

  • 17. ...
    '18.2.2 12:26 PM (180.70.xxx.99)

    여자친구랑 군대가기 전에
    같이 살려고 그러는거네요

  • 18. 원룸 얻어주면
    '18.2.2 12:28 PM (211.225.xxx.219)

    100% 술판 벌이고 여친이랑 반동거해요
    하려면 자기 돈으로 하라고 하세요

  • 19. @@
    '18.2.2 12:31 PM (121.182.xxx.90)

    이런 걸 뭐하러 여기에 묻나요???
    생각이 있으시니 묻는거죠??
    그냥 안돼 하면 될것을....

  • 20. ...
    '18.2.2 12:43 PM (58.230.xxx.110)

    반대요~
    연애하는 애들 서로 방에 너무 드나들어요...
    불안해서~

  • 21. 순대렐라
    '18.2.2 1:00 PM (175.120.xxx.219)

    자기가 하고싶은 것은
    자기가 알아서 해야죠.
    정 하고싶으면 벌겠지요.
    강하게 키워야 합니다.
    자꾸 해주면 점점 더해요.

  • 22. ㅡ,.ㅡ
    '18.2.2 1:23 PM (112.220.xxx.102)

    모텔 들락거리는걸로는 성에 안차나
    알바해서 방 얻으라고 하세요

  • 23. 아쫌.
    '18.2.2 1:23 PM (1.224.xxx.99)

    물으면 좀 어떤가요.
    갈등 일으킬때 서로 어디 말 트기도 힘들때 이런저런 말 할 장소가 바로 여기 잖아요.

    원글님 괜찮습니다. 저도 고 그나이대 아이 가질 엄만대요...이러면서 정보 얻는거죠.

  • 24. ㅠㅠ
    '18.2.2 1:34 PM (183.103.xxx.127)

    기숙사 생활 1년 하면 잘한거예요.
    안맞는 애랑 사는게 얼마나 힘든데요...예민한 애들에겐 고문입니다.
    저라면 애와 타협해서 원칙을 정해놓고, (엄마가 한 달에 한 번씩 가셔서 점검...)
    한 번 해보도록 할것 같아요.

  • 25. ..
    '18.2.2 1:54 PM (1.250.xxx.67)

    근처에 대학교가 있어요.
    지방이고....
    많은 수의 아이들이 반동거 형태로 살아요.
    생각하시는거 보다 더 많이들 그래요.

  • 26. ㅇㅇ
    '18.2.2 2:00 PM (49.142.xxx.181)

    대학4학년 되는 저희딸 말도 여기 분들 말하고 비슷해요.
    인서울 명문대생들도 저런 경우 많대요.
    일단 원룸 얻어주면 남친 여친이 동거처럼 지내는 애들이 엄청 많다고 합니다.
    지가 돈벌어 하는것까지 말릴수는 없을테니 니가 돈벌어 하라 하세요.

  • 27.
    '18.2.2 2:10 PM (117.111.xxx.81) - 삭제된댓글

    고시원은 생각해본다 하세요

  • 28. ..
    '18.2.2 5:12 PM (211.41.xxx.48) - 삭제된댓글

    기숙사가 사실 고시원방만한곳 두 개 합친구조예요.

    친하지도 않은 룸메가 침대위에 물건 잔뜩 ㅁ쌓아두고 맨날 게임하고 밖에도 안나가고 잠만자고 이러면 같이 살기 엄청 힘들어해요 서로..ㅠㅠ
    보통 1학년들이 살고 2학년 되면 대부분 나가고 싶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616 손석희가 현정권에 오보 혹은 실수한 내역 모음 이라네요 27 무섭네요 2018/02/03 2,289
775615 나의 태양이.... 2 잘살아라 2018/02/03 1,142
775614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불. 20 이쯤되면 이.. 2018/02/03 5,153
775613 여러분 아래 중앙일보 인공기조작기사 어르신들께보냅시다 ㅅㄷ 2018/02/03 399
775612 챙피하지만 여쭤볼게요 6 산수 2018/02/03 2,597
775611 중앙일보의 악의적인 기사 3 ㅇㅇㅇ 2018/02/03 843
775610 경비아저씨 밤새 주무시는 곳이... 5 ... 2018/02/03 2,809
775609 (급) 골든햄스터가 아픈데 8 어쩌죠 2018/02/03 1,116
775608 굴을 소주로 세척하면안되나요 7 ㅇㅇ 2018/02/03 1,905
775607 부동산 보유세가 어떤결과가 나올지 아무도 몰라요 6 ㅇㅇㅇㅇ 2018/02/03 2,024
775606 "서 검사에 관심 갖고 배려하도록 지시..타 청 근무 .. 8 ar 2018/02/03 2,376
775605 영화 all the money in the world 3 00 2018/02/03 859
775604 요즘은 온라인에 사기꾼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 2018/02/03 696
775603 부동산 촉 좋으신 분 한말씀 부탁드려요. 69 ㅇㅇ 2018/02/03 21,481
775602 공부 vs 사회성... 어떤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20 2018/02/03 5,209
775601 버스승차거부 교통과에 신고하면 운수회사 벌점 맞나요? 궁금 2018/02/03 502
775600 술 담배 안하는 남자들에 대한 선입견 어떤게 있으세요? 12 2018/02/03 4,898
775599 옷빨 잘 받는 중년 여배우 갑은 누군가요? 11 2018/02/03 5,602
775598 look at this dude laziness의 해석이요 3 ... 2018/02/03 1,337
775597 황태,소고기 같이 넣고 미역국 끓이면? 6 미역국 2018/02/03 2,025
775596 적폐판사들 아직까지 휘두르고 있네요. 2 적폐청산 2018/02/03 720
775595 매달 “여 승무원들 기 받으러 왔다”는 박삼구 회장님 7 미투 아시아.. 2018/02/03 4,176
775594 아무리 살아도 대추는 비호감이에요 ㅜㅜ 21 주주베 2018/02/03 6,965
775593 색감 ᆢ자유롭게 잘 쓰는법 있을까요? 10 그림ㆍ디자인.. 2018/02/03 2,640
775592 다스뵈이다에서 82쿡 레드펜 작전 언급 16 midnig.. 2018/02/03 2,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