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북 단일팀 진행 뒷이야기

단일팀 조회수 : 741
작성일 : 2018-02-02 11:23:33
오늘 아침 김어준 뉴스공장에 나온 도종환 장관이 직접 밝힌 뒷이야기입니다. 

요약하면, 

단일팀은 우리 정부 전시행정이 아니라 IOC에서 12명 강력 요구, 
원래 아이스하키는 체력소모가 심해서 계속 몇분간격으로 사람을 교대함.
출전선수가 많으면 유리하기때문에 타국에서 반발을 할걸 우려했으나 이미 IOC에서 다 설득 완료

우리는 12명은 무리, 그리고 일본이 지면 난리날것같아 강행하면 안하겠다 진행, 
결국은 4명으로 타협봄

그 과정에 감독과 선수들을 오가며 상황을 전달함, 
선수들 면접후 향후 지원과 미래의 불안정이 제일 절실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후 지원을 약속함. 
그 첫일보로 창단계획하고 있는 수원시청 실업팀부터 지원하기로 함
(-> 선수들의 땀 운운하던 자한당 국당이 창단반대표 던짐)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202084009250?f=m


김어준 왈, 전세계가 합심해서 한반도의 전쟁위기 완화를 위해 단일팀을 추진하고 있다.
그게 바로 올림픽의 역할이고, 올림픽을 유치하고 진행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공공자원이 투입된다. 
그렇기 때문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개인의 이익을 공공의 이익과 공유하기 위한 의무가 부여된다. 
올림픽은 개인의 취업박람회가 아니다 그렇다면 개인 명함을 걸지 왜 국기를 걸겠느냐?
공공의 이익과 평화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는것 그게 바로 올림픽의 정신이다. 
이런 사항은 전혀 보도 안하고 출전시간이 줄었으니 불공평하다라는 프레임 짜기에만 몰두하는 언론 댓글부대는 기이하다.
IP : 59.14.xxx.1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riander
    '18.2.2 11:27 AM (112.119.xxx.22)

    정리 감사합니다 원글님
    저도 들었어요. 도장관님 말씀 참 잘하시더라구요. 정말 좀 일찍 나와주시지~~
    이런 내용을 많이 알려야해요~!!

  • 2. 쓸개코
    '18.2.2 11:37 AM (175.194.xxx.245)

    지금 막 들으려던 참이에요. 글 끌고와서 선수들 무시한다고 분개하던 사람들은 코빼기도 안보이네요.

  • 3. 정부 고생 많으셨어요
    '18.2.2 11:41 AM (220.72.xxx.223)

    묵묵히 응원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546 드라마 역적. 같은 작품 추천해주세요~~ 5 인생드라마 2018/02/05 1,369
775545 중고딩 고기 좋아하는 애들이 12 그리 2018/02/05 2,448
775544 김빙삼 2 2018/02/05 1,299
775543 등유난로 냄새 덜나게 할수 있을까요? 4 2018/02/05 2,135
775542 비염 그리고 피부얼룩덜룩 점땡이 2018/02/05 967
775541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6·25 남침’ 빠졌다 16 ........ 2018/02/05 1,426
775540 효리네 민박 대단하네요. 밀빵 2018/02/05 6,689
775539 중학생 학교에서 유럽여행가는데 해외로밍? 유심칩? 에그? 뭘로 .. 12 여행 2018/02/05 2,283
775538 가슴 수술했다가 5 고민중 2018/02/05 4,255
775537 미래읎당 행보 트윗 고딩맘 2018/02/05 686
775536 젠장 호텔글 댓글보고 짜증나네요... 39 ... 2018/02/05 16,505
775535 강원랜드 수사 결과 . 외압있었다 9 스트레이트 2018/02/05 1,298
775534 인천공항 장기주차에 대해 여쭤요 9 걱정 2018/02/05 1,497
775533 휴대폰 시간대별 무음으로 하는 어플같은거 없나요.. 5 84 2018/02/05 1,698
775532 식칼의 갑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26 식칼 문의?.. 2018/02/05 9,842
775531 입시관련)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7 질문 2018/02/05 1,641
775530 세나개에 나왔던 생명이 결국 별이 됐네요.. 4 기억 2018/02/05 9,109
775529 개 키우면서 집을 너무 더럽게 쓰는 세입자 3 어쩌나 2018/02/05 3,701
775528 슈퍼주니어 팬에게 방탄 팬이 보내는 감사와 네시 8 봄날 2018/02/05 2,386
775527 남편을 놓지 못해 너무 괴롭습니다. 128 무명 2018/02/05 30,790
775526 내용펑 9 노이해 2018/02/05 3,150
775525 내가 이상한 사람같아요. 5 ... 2018/02/05 2,591
775524 "리스트 속 75명, 서류 통과..면접까지 가면 합격.. 샬랄라 2018/02/05 971
775523 이효리가 이상순을 훨씬 좋아하는거 같아요 102 ... 2018/02/05 25,532
775522 초5 남아 이제 피아노 시작해도 될까요? 7 난감 2018/02/05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