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 물혹이 몇개월만에 사라지기도 하나요?

궁금 조회수 : 4,270
작성일 : 2018-02-02 11:18:03

A. 작년 10월에  산부인과 초음파 검진을 했더니

자궁에 물혹이 5센티 정도 있다고

더 커지면 수술하는게 좋은데

일단 3개월 후에 다시 초음파 진료 하자고 하더라고요.

이곳은 그전에 한두번  진료를 받아봤던 곳이고

여선생님 한분이 진료보세요.

 

B. 그리고 올해 1월

자궁경부암 무료 진료의 해이기도 해서

건강검진 가능한 산부인과로 진료를 받으러 갔어요.

이곳은 규모가 좀더 크고 여자원장선생님과  다른 여자선생님이

계신곳이고  저는 처음 진료를 받아본 곳인데

주변 사람들은 이곳에서 진료를 종종 받더라고요.

 

일단 이곳에서 원장선생님께 진료를 받았는데

진료받기전에 그전에 자궁 물혹이 확인돼어서

현재 상태 어떤지 체크하고 싶다고 표시도 했고요.

 

검사하는데  꼼꼼히 해주시더라고요

복부 눌러가면서 이것저것 확인 하시던데

결과는  자궁내 물혹은 전혀 안보인데요.

근종 작은게 하나 있는데 이건 위치랑 크기가

전혀 문제되는 곳이 아니어서  나중에 한번씩

체크는 해보면 좋겠지만  큰 문제는 없다 하시고요.

 

물혹은 다 살펴봤는데 없다고 하시고

한쪽 난소가 초음파에 안보여서 복부 눌러가면서

체크해보신건데

가끔  이렇게  옆쪽이나 뒷쪽에 가려져 안보일때가 있다고

체크해 놓을테니 1-2개월 후에 다시 내원하라고

(초음파비 별도 부담없이 다시 봐주시겠다고 체크해 놓는다고 하시더라고요)

 

2-3월 달에 다시 가서 진료 해보겠지만

 

이렇게 소견이 다를수 있나 싶어서요.

A는 물혹이 5센티라고 했는데

B는 아예 물혹이 없다니.

 

이렇게 전혀 다르게 나올 수도 있나요?

 

 

IP : 121.137.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주맘
    '18.2.2 11:21 AM (125.143.xxx.104)

    면역력이 좋아진건지
    혹도 없어지고 축하합니다
    운동과 스트레스 없어지면 없어지기도 하더군요

  • 2. 궁금
    '18.2.2 11:27 AM (121.137.xxx.231)

    근데 6개월에서 일년사이도 아니고
    2개월 조금 넘었는데
    작은 크기도 아니고 5센티 짜리가 아예 없어진다는게...
    좀 의아해서요.

  • 3. 아너무 좋으시겠어요
    '18.2.2 11:34 AM (122.36.xxx.91)

    저눈 2년전부터 작은 물혹 있더니
    얼마전에 검진하니 또하나 더 생겼어요 ㅠㅠ
    수술은 아직 이르다고 하시는데 왜자꾸 생기는 걸까요 ㅠㅠ
    혹시 원글님은 종합비타민이나 비타민c 같은거 따로 드시는거
    없으시죠? 저는 먹으면 힘이나서 먹는데...이거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 ㅠㅠ

  • 4. 배를 따뜻하게
    '18.2.2 11:39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무조건 배를 따뜻하게 하시면 아마 재발되지 않을거에요. 몸 상태에 따라서 물혹은 있다 없어지고 또 생기고 그러는거 맞아요.

  • 5. 동주맘
    '18.2.2 11:43 AM (125.143.xxx.104)

    혈액순환이 가장중요
    하더군요

  • 6. 물혹은
    '18.2.2 11:56 AM (211.38.xxx.42)

    근종은 아닌데 물혹은 사라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주위에서도 그리 많이 들었어요)

  • 7. 난소 물혹도
    '18.2.2 12:07 PM (61.82.xxx.218)

    전 난소의 물혹도 생겼다 사라졌었어요.
    하필 둘째 임신중 검진하다 발견해서 이게 커지면 통증도 심하고, 계속 자라면 최악의 경우 유산하고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겁 먹었는데.
    다행이 한달만에 사라졌어요~

  • 8. 저는
    '18.2.2 12:10 PM (121.137.xxx.231)

    영양제나 이런거 먹는 거 전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644 초등1학년친구초대 다툼 어제늦은밤에 올렸는데 다시한번봐주세요) 4 아정말 2018/04/25 1,539
803643 40대 후반 다들 힘들게 사시나요 13 줄이자 2018/04/25 6,885
803642 해피엔드 봤는데 전도연 감정선이요, 2 Dd 2018/04/25 2,311
803641 출산파업을 확장하자 oo 2018/04/25 462
803640 남편이 맨날 힘들게일만하고, 사는재미가없데요 12 .. 2018/04/25 4,558
803639 저 방금 미친짓 했어요 56 //// 2018/04/25 27,141
803638 진중권 인터뷰 (경향 기사) 1 때로는 2018/04/25 860
803637 인생 몇 년 정도 살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없어지나요? 5 ㅣㅣ 2018/04/25 1,380
803636 서울 잇몸 잘 하는 개인 치과 있을까요? 3 혹시 2018/04/25 1,097
803635 스타벅스 커피 한 잔 - 보통 에스프레소 1 샷인가요? 5 커피 2018/04/25 1,655
803634 부모님이 땅등기를 같이 하자고 하는데요 6 ㅇㅇ 2018/04/25 1,235
803633 송기호 지역위원장에 앉힌 사람 밝혀졌나요? 5 ㅇㅇ 2018/04/25 851
803632 오래된 과일 얼룩도 빠지나요? 1 00 2018/04/25 976
803631 주인장이신 혜경 쌤 잘 계시죠 13 ... 2018/04/25 3,347
803630 cake 수없이 해봐야 원하는 맛이 나오겠죠? 4 ㅜㅜ 2018/04/25 627
803629 지금 mbn 말도 안되는 논리 4 웃긴다 2018/04/25 837
803628 혜경궁김씨와 일베이재명 트윗수준 6 ㅇㅇ 2018/04/25 926
803627 [단독] 한국당, 6·13지방선거 슬로건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 17 세우실 2018/04/25 1,615
803626 예전드라마 노희경 작가의 '거짓말' 8 2018/04/25 1,491
803625 이재명관련글 조회수가 몇백밖에 안되요 28 으이구 2018/04/25 861
803624 따뜻한 물마시기 6 따뜻한 물 2018/04/25 2,966
803623 바른미래·평화·정의당 '개헌불씨 살리자' 입장 발표 3 oo 2018/04/25 683
803622 중학교에서 어떤 고등학교로 몇명 진학했는지 어떻게 알수 있어요?.. 4 고등학교 배.. 2018/04/25 970
803621 초등학원 보강에 대해 여쭤봅니다 2 ... 2018/04/25 479
803620 최재성 후보 당대표 나오나요? 13 ㅇㅇ 2018/04/25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