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작년 10월에 산부인과 초음파 검진을 했더니
자궁에 물혹이 5센티 정도 있다고
더 커지면 수술하는게 좋은데
일단 3개월 후에 다시 초음파 진료 하자고 하더라고요.
이곳은 그전에 한두번 진료를 받아봤던 곳이고
여선생님 한분이 진료보세요.
B. 그리고 올해 1월
자궁경부암 무료 진료의 해이기도 해서
건강검진 가능한 산부인과로 진료를 받으러 갔어요.
이곳은 규모가 좀더 크고 여자원장선생님과 다른 여자선생님이
계신곳이고 저는 처음 진료를 받아본 곳인데
주변 사람들은 이곳에서 진료를 종종 받더라고요.
일단 이곳에서 원장선생님께 진료를 받았는데
진료받기전에 그전에 자궁 물혹이 확인돼어서
현재 상태 어떤지 체크하고 싶다고 표시도 했고요.
검사하는데 꼼꼼히 해주시더라고요
복부 눌러가면서 이것저것 확인 하시던데
결과는 자궁내 물혹은 전혀 안보인데요.
근종 작은게 하나 있는데 이건 위치랑 크기가
전혀 문제되는 곳이 아니어서 나중에 한번씩
체크는 해보면 좋겠지만 큰 문제는 없다 하시고요.
물혹은 다 살펴봤는데 없다고 하시고
한쪽 난소가 초음파에 안보여서 복부 눌러가면서
체크해보신건데
가끔 이렇게 옆쪽이나 뒷쪽에 가려져 안보일때가 있다고
체크해 놓을테니 1-2개월 후에 다시 내원하라고
(초음파비 별도 부담없이 다시 봐주시겠다고 체크해 놓는다고 하시더라고요)
2-3월 달에 다시 가서 진료 해보겠지만
이렇게 소견이 다를수 있나 싶어서요.
A는 물혹이 5센티라고 했는데
B는 아예 물혹이 없다니.
이렇게 전혀 다르게 나올 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