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애게 서운해 새벽내내 눈물이 났어요

저는 조회수 : 21,727
작성일 : 2018-02-02 10:49:49
대학생 딸아이는 졸업반 입니다.
취업준비는 뒷전이고 놀기에 바빠요.
매번 나가면 새벽입니다.
남편과 제가 뭐라하면 버럭거리고 화내지요.
좀 놀게 놔두라구요.
제가봐도 놀고또놀아서 그런말 하는게 무색해요.
어제도 늦길래 카톡했더니
화를 내요.
내가 뭐 딴짓하냐~ 친구들모여 얘기하고 술도마시고
노는데 놔두라네요.
그러면서, 교수님 부모상담엔 오지도 않았으면서. .
이럽니다.
저요.
진짜 딸애한테 상담소리 들은적 없어요.
그랬음
당장갔겠죠.
남들보다 신경을 더써서 케어하며 지금까지 왔음
왔지 , 저 그렇게 무심 하지 않습니다.

넘 화나고 억울하고 변명을 할게없어 그런소릴하나싶어
분했어요.

아침에 일남 두고보자 . . 하고 있는데,
싸워봤자 소용없을거고.
어찌 풀어나가야할지. .
눈도 퉁퉁부어 나가지도 못하겠네요
IP : 115.139.xxx.56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8.2.2 10:51 AM (175.209.xxx.57)

    중고딩도 아니고 대학생도 교수 상담을 하나요? 몰랐네요.
    소원대로 당분간 내버려둬보세요.

  • 2. @@
    '18.2.2 10:53 AM (121.182.xxx.90)

    참나...요즘 애들 버릇 정말 없네요...
    어디 감히 부모에게 저따위로 행동하는지....

  • 3. ....
    '18.2.2 10:53 AM (14.39.xxx.18)

    간단명료하게 졸업하면 바로 알아서 독립해서 나가라. 대학까지가 부모의 도리는 끝난다...하면 되죠. 지가 믿는 구석이 있으니 취업걱정도 안되는걸테니.

  • 4. ..
    '18.2.2 10:54 AM (124.111.xxx.201)

    졸업하면 알바를 하든 취업을 하든 독립하라 하세요.
    너 탱자탱자 노는꼴 보며 잔소리하는 나도 싫고
    너도 그 나이에 듣기 얼마나 괴롭겠니
    우리 편하게 각자 살자 하세요.
    엄포에 그칠지언정 쇼크를 줘야죠

  • 5. 자기 인생입니다
    '18.2.2 10:54 AM (112.186.xxx.156)

    내려놓으실 때이죠.
    뭐라해도 듣지않고 오히려 적반하장.
    아무리 좋은 약도 먹지를 않으니 어쩌겠어요. 충고나 조언도 간섭이라 할텐데요.
    마음에서 내려 놓으세요.
    자기가 알아서 갈길 가겠지요. 어쩔 수 없잖아요.
    도움되는 말을 해도 듣지도 않고 엇나가기만 하고 관계만 해치고 있으니..
    마음에서 내려 놓으시고
    언제나 어느 상황에서나 나는 너를 변함없이 응원하고 있고
    네가 필요할 때는 최선을 다해서 도움을 주겠다.. 이런 정도로만 메세지를 전하세요.
    필요하면 말하겠죠.

  • 6. ㅇㅇ
    '18.2.2 10:54 AM (49.142.xxx.181)

    대학생 졸업반 딸 저도 있어요. 그냥 두세요. 이제 부모가 개입할 여지가 별루 없는 나이잖아요.
    교수상담을 해도 학생 본인이 하는거지 무슨 학부모가 합니까..

  • 7. 진짜
    '18.2.2 10:55 AM (104.238.xxx.73)

    요즘은 교수 상담도 해요?

    혹시 교대생이거나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교대는 워낙 생활이 고등의 연장같으니 혹시나 여쭤본 거고요.

    취업상담이라면 그나마 성의있는 교수들이다 싶기도 하고 모르겠군요.

  • 8. ...
    '18.2.2 10:56 AM (125.185.xxx.178)

    개소리에 속상해하지 마시고
    이만큼 키워줬으니 독립해라고 하세요.

  • 9. 00
    '18.2.2 10:57 AM (175.223.xxx.180)

    이제 성인인데 대학 교수상담을 부모님이 가나요?

  • 10. 놔줘요
    '18.2.2 10:58 AM (104.238.xxx.31) - 삭제된댓글

    딸이 철없긴 하지만 일부러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이래서 사람은 바쁘게 살아야 돼요.
    한가하면 남의 인생에 자꾸 참견하고 싶어져서.
    딸은 남이 아니라고요?
    아니오, 남처럼 대해주길 바랄 겁니다.
    물론 지가 부려먹고 싶을 때 예외지만 그딴 건 들어주면 안돼죠.

  • 11. ...
    '18.2.2 10:59 AM (211.172.xxx.154)

    졸업하면 일체 돈 없다 하세요. 딸이 엄마가 무딘 사람이란 거 아는 거죠. 울긴 왜 웁니까??

  • 12. ..
    '18.2.2 11:01 AM (101.235.xxx.21) - 삭제된댓글

    울딸이 1학년때 통금시간 10시반으로 정했는데 조금이래도 늦으면 남편이나 저나 월세얻어 나가라니
    그게 무서워 꼬박 잘들어 왔어요.. 멋대로 살거면 빨리 독립해서 나가라고 하세요.. 아주 엄하게요..신경쓰지도 말고요.. 본인이 느끼는게 있겠죠..

  • 13. 저는 책은사줘도
    '18.2.2 11:02 AM (211.178.xxx.174)

    딸 술값은 안줄겁니다.
    너무 풍족하게 키우셨던거 아닌가요?
    어디 엄마한테 술먹고돌아다닐테니 좀 놔두라는..
    암튼 제 기준입니다만.
    좋은딸은 아니네요.

  • 14. ....
    '18.2.2 11:06 AM (202.156.xxx.209)

    이래서 서양은 독립시키죠..
    저도 애들한테 독립 하라고 인지 시켜야 겠어요!!

  • 15. ㅡㅡ
    '18.2.2 11:08 AM (27.35.xxx.162)

    학점은 잘 나오나요..
    앞가림 잘하면서 논다면 뭐

  • 16. 노란 싹
    '18.2.2 11:15 AM (121.140.xxx.39) - 삭제된댓글

    울지 마시고요.
    독립 시키세요.
    그 딸은 취직해도, 결혼해도 엄마 속을 뒤집을 아이입니다.
    엄마가 마음을 비우셔야지요.
    큰 효도 기대하지 마시고요

  • 17. ..
    '18.2.2 11:18 AM (49.170.xxx.24)

    용돈 줄이세요.

  • 18.
    '18.2.2 11:20 AM (222.114.xxx.36)

    교수상담은 또 첨들어보네요. 용돈을 끊으세요.

  • 19. 요즘은
    '18.2.2 11:27 AM (59.10.xxx.20)

    교수가 학부모도 만나나요? 금시초문..
    이제 성인이니 맘대로 살고 싶으면 독립하고 엄마아빠한테 얹혀 살려면 몇 가지 규칙은 지켜야죠.
    그렇게 담판을 지으세요. 서로 괴롭죠.
    그리고 스무살 넘으면 자기 인생 자기가 알아서 살고 부모에게 기댈 생각은 접으라고 하세요.

  • 20. 철없음
    '18.2.2 11:29 AM (59.28.xxx.92)

    대학 졸업반이나 되는 성인이 저리 철이 없는지

  • 21. 저희딸과
    '18.2.2 11:34 AM (211.36.xxx.91) - 삭제된댓글

    흡사하네요
    학업성취도 바닥이고 자기가 한 말, 다른사람이 한 말 기억못하고..
    저도 너무 힘들어서 수많은 고민 끝에 정신과에 갔더니 조용한 ADHD였어요 유머감각이 뛰어나서 친구도 많았기에 얘가 ADHD라는건 생각도 못했거든요
    여태 내가 잘못키웠나 늘 죄책감에 시달렸었는데 친가 쪽에서 유전된 장애였네요
    어릴 때 눈치 못채고 이제서야 알게됐는데 그래도 20대는 약물치료가 효과를 본대요 이 시기를 놓치고 나이가 들면 고치기가 어렵다네요 한 번 진료 받아보세요

  • 22. 교수아짐
    '18.2.2 11:46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부모 교수상담이라뇨? 저 대학에 있지만 저도 금시초문....
    따님은 성인입니다.
    놔두세요...

  • 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2.2 12:08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

    부모 교수상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4. 혹시 문과인서울인가요?
    '18.2.2 12:10 PM (218.39.xxx.149)

    문과가 취업이 거의 안되잖아요.
    우리 딸 말이
    그래도 스카이같은 좋은 대 친구들을 만나면
    어찌 진로를 할까해서 정보나누고 하는 게 대화의 태반인데
    쫌 별로인 인서울 친구들을 만나면
    대화가 다 남친얘기 화장 패션 연예인 얘기등
    자기 진로에 대한 준비나 걱정 자체가 없어서 넘 차이가 난다해요.
    아예 안되려니 포기하고
    부모님한테 얹혀 살 생각으로 아예 맘편하게 사는거죠.
    대학 땐 그러다가
    졸업하고 얼마지나면
    부모님들이 독리하라고 난리 대전쟁을 치룬답니다.
    애들이 집에서 빈둥거리니 부모님들이 못견디고
    딸한테 전쟁 선포하는거죠.
    사람이 주변 환경이나 분위기를 많이 타요.
    따님도 주변 친구들이 다 그렇게 사니 문제의식이 없을겁니다.
    이미 노는 재미에 빠졌으니
    이제 와서 취업 공부에 올인하라는 건 시간낭비 돈방비겠지요.
    중소기업 취업 준비하라하고
    졸업하면 살 원룸이나 오피스텔 같이 가서 계약하시고
    임대료만 엄마가 1년 정도 대 줄테니까
    너가 살 궁리해라고 말씀하셔요.
    언제까지 다 키운 딸 뒤치닥거리 해주나요.

  • 25. ..
    '18.2.2 12:11 PM (59.6.xxx.18) - 삭제된댓글

    엄마가 너무 마음이 약하시네요.
    딸 저런말에 억울해하고 눈이 부을정도로 울고...
    저라면 소리를 빽 질렀을것 같네요
    니가 제정신이냐. 졸업반에 취업준비만 해도 시원찮은데 놀러만 다니고 철딱서니 없이...
    대학생 딸이 엄마 편하게 생각해서 친구처럼 대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버릇이 없거나 하면 저는 따끔하게 말합니다.

  • 26. ..
    '18.2.2 12:20 PM (59.6.xxx.18)

    엄마가 너무 기가 약하시네요.
    딸 저런말에 억울해하고 눈이 부을정도로 울고
    대학생 졸업반 자녀면 나이가 좀 있으신데...
    그 나이대면 남성호르몬이 많아져 남자처럼 변하지 않나요?
    자식키울때 엄마가 좀 카리스마가 있어야겠더라구요.
    대학생 딸이 엄마 편하게 생각해서 친구처럼 대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버릇이 없거나 하면 저는 따끔하게 말합니다.

  • 27. .....
    '18.2.2 12:38 PM (118.176.xxx.128)

    저도 대학 관련 일 하지만 교수가 학부모 상담한다는 얘기는 처음.

  • 28. 안돼요
    '18.2.2 1:02 PM (1.235.xxx.221)

    서운해서 눈물 날 정도면
    아직도 원글님이 딸에게 주는 게 많나 봅니다
    딱 끊으세요
    끊을 때
    저런 철 안든 자식들은
    또 다른 부모는 별 거 다 해주네 하면서 속 뒤집는 소리 할테니
    집안이 어려워졌다 아빠가 곧 퇴직한다 노후가 불안하다
    하면서 주고 싶지만 형편이 안돼 못줘 미안하다고
    겉으로는 살살 달래면서 일체의 경제적 지원 끊으세요

    모든 인간관계는 기브앤테이크에요
    내가 준 게 없으면 상대방의 사소한 거에도 고마워져요
    지가 벌어 지가 놀고 다니면 하나도 안 밉구요
    지가 벌어 지가 학점 개판으로 하며 학교 다녀도 하나도 안미워요
    그냥 자식이 고맙고 미안하니 싫은 소리 할 것도 없구요
    부모자식 사이가 나빠질 일이 없습니다

    성인이 된 자식한테 과하게 주고
    과하게 준 만큼 못돌려받으니 화나고 서운한 거에요
    지금부터라도 독립시키세요

  • 29. ㅅㄷㄹㄹ
    '18.2.2 1:38 PM (175.120.xxx.219)

    모질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따님을 성인으로 여겨주셔야죠.

    넘어지면
    힘들겠지만 다시 일어날 겁니다.
    그때 위로와 격려 해주시고
    손 잡아주세요.

    잔소리 하고 싶을때
    어차피 이소리는 딸에게 도움이 안된다...속으로 주문을 외우세요.
    그리곤 잘 되가고 있지?..
    뭐 도와줄 것은 없니?..그 정도만요.
    아침에 함께 식사만 즐겁게 하시고요.

    각자 인생이라고 생각하실때가
    지났어요...
    점점 엄마만 힘들어 진답니다.

    자식을 정신적으로 독립시키고 나면
    사이가 나빠질 이유가 그다지 없어요.
    참견안하게 되니까요.

  • 30. 모성애
    '18.2.2 2:00 PM (103.252.xxx.98)

    딸을 내 목숨보다 사랑했는데 딸이 어느날 말다툼끝에 엄마를 나중에 버리면 어떡하실거에요? 그 충격이란
    등짝에 스매싱 몇번하고 울고불고 난리쳤지요. 시간차를 두고 저도 마음속에서 비우는 연습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그 아이는 만 15세되었습니다.

  • 31. ...
    '18.2.2 2:36 PM (122.32.xxx.46)

    그냥 내비두세요.
    가끔 딸아 엄마는 딸을 믿는다. 이런얘기는 좋아요.
    저희엄마가 그러셨는데 나쁜짓 절대 안했어요.
    사람마다 케바케지만 효과는 있어요.

  • 32. ..
    '18.2.2 5:29 PM (211.105.xxx.210)

    한 때 대학에서 근무했었는데 교수상담 처음 들어봐요. 간혹 극성 부모가 헬리콥터맘이 되어 대학에도 전화해서 간섭하는 경우는 있지만 그건 상담이 아니죠. 그런 학부모는 교직원들도 기억합니다. 사기업으로 치면 블랙 컨슈머 같은 사례라서.

  • 33. 냅두세요
    '18.2.2 5:30 PM (203.226.xxx.14)

    딸이랑 친구같은건 꿈깨시구요
    기대안함실망할것도없습니다

  • 34. 학부모와 교수가 만난다는 건
    '18.2.2 5:50 PM (223.56.xxx.128)

    최순실과 최경희총장이 제가 아는 유일한 이야기입니다만.
    대.학.교. 졸업반 맞아요?

  • 35. 원래
    '18.2.2 6:15 PM (125.177.xxx.106)

    자식은 키울 때 이쁜 짓으로 받는거고
    크고나면 저 혼자 큰 줄 알아요. 우리도 그렇잖아요.
    나중에 자기들도 부모되어 보면 알아요. 노랫말처럼...

  • 36. ..
    '18.2.2 6:32 PM (211.243.xxx.128)

    대학에서 부모상담? 요즘에는 그런가요?

  • 37. ㅇㅇ
    '18.2.2 8:04 PM (111.118.xxx.4)

    학교생활 엉망으로하면 교수가 부모님상담하는걸로 들었어요

  • 38. ㅇㅇ
    '18.2.2 8:04 PM (111.118.xxx.4)

    전화상으로요 방문은 모르구요

  • 39. 한심하네요.
    '18.2.2 9:14 PM (182.224.xxx.142)

    누가? 엄마가요.

    님 딸도 약간은 불쌍하고요.
    무슨 말인지 황당하시겠죠. 이 말이 어렴풋이 어떤의미인지 알것 같다면 대학졸업한딸 공부안하고 자기하고 싶은대로 하고 자기품에서 벗어나려고 한다고 50넘은 엄마가 눈 퉁퉁 붓도록 울지 않지요.

    댓글님들 딸 독립시키라고요?ㅎㅎㅎㅎ 지금 애 붙잡고 다큰딸 내품안에 병아리 다루듯 가두고 엄마닭 역활놀이에서 20여년간 푹 빠진 원글님 안보이나요?

    엄마포지셔닝만 취하는건 둘째치고 그 엄마 포지셔닝마저 위엄을 잃어서 딸에게 대적도 제대로 못하는구만요.

  • 40. 한심하네요.
    '18.2.2 9:15 PM (182.224.xxx.142)

    대학 졸업한딸= 졸업할딸

  • 41. richwoman
    '18.2.2 10:09 PM (27.35.xxx.78)

    졸업하자마자 독립해서 나가라고 하세요.
    대학도 졸업했고 맘대로 살고 싶으면 독립해서 자기가 먹고 살아야죠.
    앞으로 돈은 자신이 벌어서 쓰라고 하세요.
    돈을 자신이 벌어서 쓰면 상관 안하겠다고 하세요.

  • 42. richwoman
    '18.2.2 10:09 PM (27.35.xxx.78)

    돈은 부모 돈을 쓰면서 부모에게 아무 상관 말라니.....

  • 43. ...
    '18.2.2 10:36 PM (211.219.xxx.209)

    관심 끊으시고 돈 대주는 거 끊으셔야 해요.
    우리 동생이 딱 저랬어요. 부모님 믿고 빈둥빈둥..
    부모님은 등록금 용돈 다 대줄테니 공부만 하라는 분이셨는데
    동생은 돈은 다 받으면서 공부는 하나도 안하더라구요
    언젠가는 나아지겠지.. 하셨는데 안 나아지더라구요
    지금 20대 후반인데 졸업하고 2년 놀다 중소기업 갔어요
    지금도 너무 철없고 일하는 거 싫어해서 오래 못 갈 것 같아요
    대학 때 진작 지원 끊었으면 정신차렸을거고 지금보다는 더 잘됐을거라고 생각해요
    돈 대주지 말고 끊으세요. 뭘 하든 잔소리하지 마세요
    고시원 한달치 돈 주고 내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 44. ,,,
    '18.2.2 10:40 PM (1.240.xxx.221)

    졸업과 함께 용돈 딱 끊으세요
    부모한테 받을 거 다 받고 예의도 없는데 너를 위해서 줄수 없다고 하세요

  • 45. 용돈
    '18.2.2 10:40 PM (124.54.xxx.150)

    정해진내에서 쓰는거면 그냥 놔두세요
    집에만 꽁꽁 처박혀지내는것보다 백배는 낫습니다

  • 46. 아니
    '18.2.3 1:21 AM (211.108.xxx.4)

    대학생인데 부모가 속상해 우시다니요
    저나 형제들 19세이후에는 알아서들 알바에 공부에 스스로 했는데 중고등생도 아니고 대학생이 놀던지 미래를 걱정하든지 이제는 알아서 할 나이 아닌가요?

    좀 심하게 이야기 하자면 너무 한심해 보입니다
    엄마께서요 그나이 딸..그리 자꾸 품안에서 안놓으려고 들면 철 안들어요

    어제 mbc 1987이란 다큐보셨나요?
    박종철,이한열 열사 나이 21살 22살였어요

    알아서 살게 두시구요 용돈도 풍족하게 주지마시고 알바로 벌어 쓰라고 하세요

  • 47. 이 새벽에
    '18.2.3 3:28 AM (49.167.xxx.47)

    일어났더니 드는 생각은 부정적인 감정을 자꾸 드러내는게 사이를 악화시키고 사이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일단 말을 하지 마세요
    그리고 쌓이는 부정적인 감정을 이성적으로 풀 수 있으면 푸세요. 그리고 준비하세요 서서히 마음이 멀어져야 안보고 살 수 있으니까요.
    이건 전혀 다른 얘긴데 40넘은 시누이 물론 잘 살긴 합니다만 그 집 식구들을 키워줘서 그 집 애들이 너무나 보고싶어하고 그 딸없이 못사는 시부모가 있어요. 근데 그 딸이 부모에게 잘하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자기가 없으면 부모가 난리가 나니까요. 감정이 한쪽으로 막 가더라도 어느 정도 컨트롤해야 내 인생이 행복해져요.

  • 48. 딸한테 기대 접으세요
    '18.2.3 4:31 AM (115.140.xxx.66)

    그럼 편해져요
    더이상 관심도 두시지 마시고요
    일정한 기한 정해서 용돈도 끊겠다 선언하시고 아이가 혼자 결정하고 행동할
    기회를 주세요. 그리고 꼭 끊으셔야 합니다.
    한 말 못지키고 흔들리면 계속 딸에게 휘둘리시고 지옥속에 사시게 될 겁니다

  • 49.
    '18.2.3 4:56 AM (99.60.xxx.229)

    대학생이 왠 학부모 상담?
    그 나이에도 부모가 무언가를 결정하나요?
    어이가 없네요

  • 50. 솔직히
    '18.2.3 7:45 AM (117.111.xxx.100)

    자식 잘못 키우셨다고 밖에 못하겠네요.

  • 51. ㅁㅁ
    '18.2.3 8:26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애가 건방이 하늘을 뚫네요
    아니면 엄마가 너무 유약하신가
    애가 엄마를 엄마로 안보고 지 손아래쯤 어투네요

    그만일로 우실일이 아니라 대차게 대처 하실일입니다

    성인자녀들로 속터지는 엄마들 공간으로 오세요
    답을 찾읍시다
    http://m.cafe.daum.net/putdown/Skku?boardTyp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495 영화 all the money in the world 3 00 2018/02/03 836
775494 요즘은 온라인에 사기꾼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 2018/02/03 675
775493 부동산 촉 좋으신 분 한말씀 부탁드려요. 69 ㅇㅇ 2018/02/03 21,469
775492 공부 vs 사회성... 어떤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20 2018/02/03 5,179
775491 버스승차거부 교통과에 신고하면 운수회사 벌점 맞나요? 궁금 2018/02/03 490
775490 술 담배 안하는 남자들에 대한 선입견 어떤게 있으세요? 12 2018/02/03 4,835
775489 옷빨 잘 받는 중년 여배우 갑은 누군가요? 11 2018/02/03 5,554
775488 look at this dude laziness의 해석이요 3 ... 2018/02/03 1,324
775487 황태,소고기 같이 넣고 미역국 끓이면? 6 미역국 2018/02/03 2,005
775486 적폐판사들 아직까지 휘두르고 있네요. 2 적폐청산 2018/02/03 707
775485 매달 “여 승무원들 기 받으러 왔다”는 박삼구 회장님 7 미투 아시아.. 2018/02/03 4,163
775484 아무리 살아도 대추는 비호감이에요 ㅜㅜ 21 주주베 2018/02/03 6,951
775483 색감 ᆢ자유롭게 잘 쓰는법 있을까요? 10 그림ㆍ디자인.. 2018/02/03 2,617
775482 다스뵈이다에서 82쿡 레드펜 작전 언급 16 midnig.. 2018/02/03 2,726
775481 절 다니시는 분 문의요~ 4 .. 2018/02/03 1,306
775480 별 병맛같은 기사 다 봐요 1 kk 2018/02/03 728
775479 제주도 렌트카 비용..너무하네요. 18 에휴 2018/02/03 8,285
775478 안촬스의 적은 박근혜였네요 3 ㅋㅋㅋ 2018/02/03 1,864
775477 우리도 사랑일까... 감상평 6 에쓰이 2018/02/03 2,074
775476 우리들의 1987 엔딩곡 4 궁금해요 2018/02/03 1,301
775475 염치 있는 사람만 말하라? ㅁㅁ 2018/02/03 457
775474 패딩 세탁하자는 말이 나와서 그러는데요. 8 에스텔82 2018/02/03 5,707
775473 여성이 벼슬이네요. 28 슈퍼바이저 2018/02/03 6,231
775472 총각무로 할수 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2 총각무 2018/02/03 824
775471 '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보고 왔는데요... 14 별빛 2018/02/03 3,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