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3 화장&색깔렌즈&쌍수 의견부탁드릴께요.

예비고3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8-02-02 10:16:27

예비고3이구요. 예체능쪽입니다.

그전에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이제 고3인데, 화장하는데 1시간씩하고 색깔렌즈 끼고,

엄마로썬 열통이 팍팍 터집니다.

 

제가 싫어하는걸 뻔히 아니까, 딸이 그러더라구요.

그럼 쌍꺼풀수술 해주면, 화장을 안하겠다고 하네요.

 

저희는 예체능이라 실기까지 생각하면, 2월초에 모든 입시가 끝납니다,

그때 뭐든 다 해줄려고 하는데, 아이는 고3때 와서, 바람이 들었는지,

화장에 공을 들이고, 색깔렌즈를 끼고, 귀도 뚫고, 염색도 하고,

용돈으로 화장품, 색깔렌즈 귀도 뚫고 염색도 모두 제 동의 없이

하고 들어왔습니다.

 

급하게라도 쌍수라도 해줘야 하는걸까요?

솔직히 쌍수 해줘도, 화장하는 습관을 쉽게 버릴수 있을까 싶기도 한데~~ㅠㅠ

딸 키우는 엄마를 이야기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화장하고 외모 치장할 시간에 단어하나라도 외우지 ? 뭐하는짓인가? 싶은데~~ㅠㅠ

모두 부모맘이지?  애들은 화장이 더 중요하겠죠??

 

IP : 211.49.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 10:20 AM (211.192.xxx.1)

    쌍수해주면 더 신나서 화장하겠죠. 지금 딸은 타협을 하려는게 아니라 엄마 상대로 사기치고 있는데요

  • 2. ...
    '18.2.2 10:22 AM (58.236.xxx.49)

    쌍수해주면 더 신나서 화장한다에 한표 더

  • 3. 에효
    '18.2.2 10:22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중딩딸도 렌즈 몰래 사가지고 옵니다. 염색이랑 화장은 기본이고요
    요즘 애들 빨라요 우리때 생각하면 안되요
    쌍커풀 수술한다고 화장을 안하진 않을거에요.
    하면 오히려 화장을 더 하겠죠 . 화장 안하면 수술한 표시나네 어쩌네 할거에요

  • 4. ...
    '18.2.2 10:28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쌍수 많이들 해요.
    중2부터 부모 조르기 시작하나봐요.
    쌍수 여드름치료 교정 이순서인듯요.
    부모님들이 묵인한건지 허락한건지 들볶이다 진건지 실제로 하는 애들도 많구요.
    중3따님 반영구 고민하는 글도 올라왔어죠.
    너무 이쁘게 잘됬구 추천한다는 댓글도 있었구요.
    요즘 그런가봐요.
    애관심이 그쪽에 있으면 그거 신경쓰느라 공부 안해요.
    애 못 이기실거 같으면 시달리지 마시고 덥기전에 해주세요.
    여름방학에도 하던데 이왕하는거 안전하게 해야죠.
    아님 딱 일년 기다리게 하실 강단있으시면 버텨보시구요.
    따님과 엄마 관계 엄마가 아시겠죠

  • 5. 미술
    '18.2.2 10:31 AM (116.41.xxx.209)

    고2 겨울에 쌍수 해준 미대생 맘이에요
    예능쪽이 자기 꾸미기는 더 하는 편이죠
    화장ㆍ염색은 다른 애들도 하니 적당하게 하고 모의고사 등급 올리라하세요
    등급으로 학교 선택하고 실기로 합격정해져요

  • 6. ..
    '18.2.2 10:41 AM (218.37.xxx.132)

    딸셋이고요. 막내가 이제 고2 올라가는데 쌍수 이번에 했줬어요.
    우리애들 어릴땐 중고딩들 화장하는거 별로다 생각 했었는데 얘들도 중학되니 ..
    못말려요. 그냥 신경끄고 있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7.
    '18.2.2 11:06 AM (104.238.xxx.73) - 삭제된댓글

    성적 올리면 해주겠다 하세요.

    수술하면 더하고 다닌다에 저도 한표요.
    수술하면 거울 거 들여다 보더라고요.
    변한 얼굴 확인하려고요.
    좀 이상하게 되면 그것만 신경쓰느라 또 내내 들여다보고...

  • 8.
    '18.2.2 11:08 AM (104.238.xxx.73) - 삭제된댓글

    성적 올리면 해주겠다 하세요.

    수술하면 더하고 다닌다에 저도 한표요.
    수술하면 거울 거 들여다 보더라고요.
    변한 얼굴 확인하려고요.
    조금만 이상하게 되면 그것만 신경쓰느라 또 내내 들여다보고...

  • 9.
    '18.2.2 11:08 AM (104.238.xxx.73)

    성적 올리면 해주겠다 하세요.

    수술하면 화장 더하고 다닌다에 저도 한표요.
    수술하면 거울 더 들여다 본다더라고요.
    변한 얼굴 확인하려고요.
    조금만 이상하게 되면 그것만 신경쓰느라 또 내내 들여다보고...

  • 10. 색깔렌즈
    '18.2.2 11:59 A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

    싼거 쓰지 말고 비싼거 쓰라고.... 하고 같이가서 비싼걸로 해주세요. 요즘 너무 저렴한거 하더라고요..
    화장은 일찍 시작해서 일찍 화장술 익히고 자기에게 맞는 색깔 찾아내는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메이크업강좌를 좀 고급으로 보내보심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066 이명박, 김윤옥 '동시 수감' 왜 안됨? 9 oo 2018/03/19 1,972
791065 단체 김밥 주문하려는데 추천해주세요 5 ,,, 2018/03/19 1,446
791064 “대검 간부, MB 영장 청구에 한 명도 반대 안 했다” 3 감방 가기 .. 2018/03/19 2,997
791063 자라 자수꽃무늬스커트요ㅜ 3 ** 2018/03/19 2,853
791062 이태임 은퇴하나요? 51 .. 2018/03/19 28,382
791061 “MB, 스님에게도 뇌물 2억원 받았다” 13 ... 2018/03/19 4,818
791060 방범용 cctv 늘리고 고화질로 바꾸는데 세금 더 쓰는데 적극찬.. 1 cctv 2018/03/19 550
791059 밀가루 끊으신 분들 5 질문 2018/03/19 4,064
791058 10년 된 향수, 버릴까요? 4 ,,, 2018/03/19 5,304
791057 GMO음식 국민들이 먹지 않게 청와대 청원좀 밀어 붙입시다. 8 우리음식 2018/03/19 801
791056 입금이 질못됐어요 속상해요ㅠㅠ 44 .. 2018/03/19 18,872
791055 60대 여자 연예인 이름이 궁금해요 8 궁금이 2018/03/19 7,331
791054 혼자서 쓰다지운 엄마한테쓰는편지. 2 내마음같지않.. 2018/03/19 1,080
791053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 성우 권희덕, 16일 별세 3 .... 2018/03/19 2,018
791052 남편 집 명의가 두 군데에 있는데요 4 .. 2018/03/19 2,833
791051 시댁 생활비100만원 173 허....... 2018/03/19 29,203
791050 빚때문에 끙끙 대고있네요. 19 .... 2018/03/19 7,010
791049 효리네월남쌈 13 효리네 2018/03/19 6,517
791048 빵집에서도100퍼센트 버터사용하나요?? 19 베이킹 2018/03/19 4,400
791047 해리포터 다음엔 뭘 읽혀야 할까요. 8 나옹 2018/03/19 1,814
791046 "민중은 개 돼지" 나향욱, 복직 확정 19 .... 2018/03/19 3,147
791045 뒷베란다 천정 누수 잡기 어려운가요? 궁금 2018/03/19 806
791044 뒤늦게 인스타에 빠졌는데 질문 드립니다 3 궁금이 2018/03/19 2,084
791043 사찰아 무너져라의 부산에 벼락 맞은 한 교회 3 PM 2018/03/19 3,559
791042 느린 아이 키우시는 엄마 또 있으시겠죠 20 느리지만 사.. 2018/03/19 4,416